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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직업의식 결여와 무리하게 요구하는 시민

1) 대중교통 발전저해의 원인이 되는 무리한 시민의 요구

시내버스는 어느 지역 및 일부 소수를 위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대다수 시민 들을 위한 교통수단이다. 정해진 시간에 수십 곳의 정류장을 통과하면서 각기 원 하는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되어야만 대량의 교통수송을 가능

케 함으로써 교통수단 분담율에서 대중교통이 차지하는 비율을 증가시킬 수가 있 다. 그렇지만 극소수의 주민들이 무리한 주장을 하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저 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주민의 요구로 인해 일부 마을 안길이나 굴곡지역 등을 운행하는 구간이 있다. 이는 버스업체 경영악화와 운행시간 지연으로 나타나게 된다. 버스 탑승자의 서비스 저하로 대중교통 발전이 저해원인이 되고 있다. 일부 대도시에 는 시내버스는 간선도로 위주로 운행하고 보조간선 및 외곽지는 지역버스, 마을 버스운행 등으로 환승체계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타지역의 경우 목적지까지 도 달하려면 2∼3번 갈아타는 습관이 되어 있다.

이러한 버스의 특성을 가지고 <표 3-8>에서처럼 제주시에서 1998년 12월부터 1999년 1월까지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시 외곽지 지역은 무료승차 후 간선도로 에서 환승체계로 운영해 보았다. 그러나 실제 운영해본 결과 시민들이 무료승차 후 간선도로 도착시 정해진 버스가 오지 않아 기다리는 불편이 있었다. 그리고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2번 갈아타는 것이 불편하다는 거센 항의로 인해 실패한 경 험을 가지고 있다.

<표 3-8> 노선개편시 환승노선 운영사례

노 선 4 개 노 선 총운행차량 6대

운행계통

801번 봉개-회천, 명도암, 용강-상고 (봉개에서 환승) : 2대

802번 화북초등교-거로-황사평-영평하동-영평상동-아라동-여고 (화북초등교,여고에서 환승) : 1대

803번 노형로-광평-해안-광령-고성-하귀(노형로, 하귀에서환승):2대 804번 터미널-정실-오등-아라-여고(터미널, 여고에서 환승) : 1대 시행일시 ’98.12.20 ∼ ’99.1.31

자료 : 제주시, 교통행정과 내부자료, 2000.10.

<표 3-9> 주민요구로 인해 비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선

사실 시내버스에 대한 불편의 운수종사자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사례가 많은

(봉개, 회천, 용강, 명도암, 해안동)에 운행함으로써 위험부담을 느끼고 있다. 아울 러 운행 노선 중 제대, 하귀, 함덕, 관광산업고, 관광대, 산업정보대 노선이외에는 식사할 장소가 없어 도시락을 지참하여 식사를 해야 하는 열악한 근무여건에 있 다.

또한 시내버스업체는 차량 대물보험이 가입되지 않아 차량사고시 대물피해는 고스란히 운전자가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기상 악천후시 운행을 회피하 는 요인으로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시내버스가 시민들에게 상당한 불편을 초래 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편은 시민들에게 시내버스를 불신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시내버스 이용객은 이러한 내부적 어려운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인식치 못한다.

단지 시내버스에 대한 문제는 운전자와 버스업체 잘못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이용 객과 운전자간에 상호 첫 만남이 불신으로 작용되고 있는 사항이 많은 실정이다.

이러한 열악한 근무환경개선은 버스운송업체 뿐만 아니라 관할 행정당국간의 상 호 협조가 공조되어야만 해결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