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태풍별 사후분석
14.2 제14호 태풍 '덴빈(TEMBIN)' .1 개요
14.2.5 예보정확도
14.2.5.1 국가별 태풍예보 정확도
대부분의 기관에서 48시간 예보 기준 160km 이하의 예보오차를 보여 신뢰성이 높은 태풍예보가 생산되었으며, CMA가 103.6km로 진로오차가 가장 적었고, RSMC 123.8km, JTWC 134.7km의 진로오차가 발생하였으며, KMA가 155.2km의 진로오차를 보여 오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국가 KMA RSMC JTWC CMA
예보오차 155.2 123.8 134.7 103.6
표본수 39 38 37 70
[표 2.14.1] 제14호 태풍에 대한 국가별 48시간 태풍진로예보 오차(km)
[그림 2.14.12] 제14호 태풍에 대한 한․일․미․중의 예보기간별 진로오차
KMA 태풍진로예보는 24시간과 48시간 예보의 경우 방향과 속도가 비교적 정확하였으며, 72시간과 96시간의 경우에는 DCI를 늦게 예보하면서 이동속도가 늦고 서쪽편이가 발생하였고, 120시간의 예보는 실제 속도에 비해 느린 예보와 보편적으로 서쪽으로 편중된 예보를 생산하였다.
, 중반에는
DCI를 예보하지 못했으며, DCI 예보후 태풍의 북상을 예보하는 후반에는 서쪽편이를 보였으며, 이동속도는 실제보다 후반부에 많이 느리게 예보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림 2.14.13] 제14호 태풍에 대한 KMA의 진로예보 경향
[그림 2.14.13] (계속)
14.2.5.2 모델별 태풍예보 정확도
모델 JGSM ECMWF TEPS UM TWRF
예보오차 104.6 83.7 105.0 205.4 261.9
표본수 37 17 38 38 15
[표 2.14.2] 제14호 태풍에 대한 모델별 48시간 태풍진로예보 오차(km)
태풍 발생 초기 KMA, JMA 및 ECMWF 모델들은 전반적으로 이 태풍이 북진하다가 북서진하여 대만 북부쪽으로 상륙하여 중국 남부로 진출할 것으로 모의하였으며, 기관예보도 모델과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반영하였으나, 초기에 너무 북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었고 진행되면서 모델들이 점차 남쪽으로 모의를 하며 기관예보도 점차 남쪽으로 조정하는 추세가 있었으며, 초중반 예보에서 DCI를 모의하는 모델들이 많아지면서 JTWC와 RSMC는 15호 태풍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반시계 방향 역회전 예보를 도입하였고, 그 후 KMA와 CMA도 합세하는 기관 예보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후 중반예보부터는 태풍이 중국 동안을 따라 북상하는 모델들의 컨센서스가 이루어지며 기관들은 중국 동안으로 북상을 예보하다가 점차 중위도 부근의 mT 수축정도를 강하게 모의하면서 예상진로가 중국 동안에서 서해상으로 변하였으며,
후반의 대부분의 모델들은 mT 수축정도를 실제보다 약하게 모의하면서 실제 진로보다 서쪽으로 편중된 것으로 분석되며, 이동속도가 느렸기 때문에 진로오차는 크게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2012. 08. 18. 12UTC RUN(모델) 컨센서스 2012. 08. 19. 00UTC 기관예보
2012. 08. 22. 12UTC RUN(모델) 컨센서스 2012. 08. 22. 18UTC 기관예보
2012. 08. 24. 12UTC RUN(모델) 컨센서스 2012. 08. 25. 00UTC 기관예보
2012. 08. 27. 12UTC RUN(모델) 컨센서스 2012. 08. 28. 00UTC 기관예보
[그림 2.14.14] 제14호 태풍에 대한 모델 및 기관별 진로예보 경향
15.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