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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접사 영접사 영접사 영접사 파생법 파생법 파생법 파생법

문서에서 朝 朝 朝 (페이지 154-160)

3.2.6. 관형사 관형사 관형사 관형사 파생법 파생법 파생법 파생법

3.2.6.2. 영접사 영접사 영접사 영접사 파생법 파생법 파생법 파생법

3.2.6.2. 3.2.6.2.

3.2.6.2. 영접사 영접사 영접사 영접사 파생법 파생법 파생법 파생법

「어제내훈」에 명사에 붙는 영접사 파생어로는 ‘온갖’ 하나뿐이다. 그 파생 구조 는 (73ㄹ)이고 「어제내훈」에서의 용례를 보이면 다음과 같다.

(75) 온갖 온갖 온갖 온갖 : 온갖 거스로 애 경(經)영티 아니고(3:13b)

‘온갓<온갖’은 ‘온가지’의 준 말로 관형사로 굳어진 것이다(고영근 2004:195).

「어제내훈」에 나타나는 파생법의 유형을 근대국어 파생법

129)

의 품사별 유형과 비교하면, 「어제내훈」에 접두파생법이 극히 한정적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접미

128) 김민수 (1997)의 뺷우리말 어원사전뺸을 참고했다.

129) 이 표에 제시된 수치는 기주연(1991)의 「근대국어 파생어 연구」에서 발취했음을 밝힌다. 「근대국어 파생어 연구」에서 필자는 51개 문헌자료를 대상으로 파생어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파생법 중 동사파생법, 형용사파생법, 부사파생법의 유형이 아주 다양하여 근대국 어의 파생법에 가까움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 부사파생법의 유형이 근대국어 파 생법보다 더 다양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어기와 접미사의 분석이 어려운 접속부사, 부사류 등을 제외하지 않은 데 있다. 그러나 이것을 제외하고도 유형이 다양하고 생산성이 높은 것은 문헌자료의 교화적 특성상 부사의 종류와도 직접 관련된다고 생각된다. 명사파생법의 유형이 근대국어와 차이를 보이는데 「어제내 훈」에 명사의 종류는 많지만 단일어가 많고 고유명사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근대국어의 품사별 파생어의 유형을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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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표 표 7 표 7 7 7 「 「 「 「근대국어 근대국어 근대국어 근대국어」 」 」 」와 와 와 와 「 「 「 「어제내훈 어제내훈 어제내훈 어제내훈」 」 」 」의 의 의 의 파생법의 파생법의 파생법의 유형별 파생법의 유형별 유형별 유형별 비교표 비교표 비교표> 비교표 > > >

130) 비교의 일치성을 위해 파생대명사를 파생명사에 넣어 다루었다.

파생법 문 파 유형 헌 생

명사파생법130) 동사파생법 형용사파생법 부사파생법

어제내훈 접 미 21 26 16 35

접 두 6 4 0 0

62 29 20 30

근대국어 접 미

접 두 43 35 7 1

제 제

제 제 4 4 4 4 장 장 장 장 결 결 결 결 론 론 론 론

본 논문은 「어제내훈」의 어휘를 어휘·형태론적으로 고찰함으로써 각각의 특징 을 밝히고, 근대국어시기에 간행된 당시의 언어사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시도되었다. 지금까지 「어제내훈」에 대한 논의를 요약·정리하면 다음과 같 다.

본론 제2장 어휘론적 특징에서는 어휘계량, 어휘체계, 어휘 변이 양상을 살펴 보았다.

제1절 어휘계량에서 「어제내훈」에 등장한 어휘의 빈도를 조사하고 고빈도어를 살펴보았다. 어휘의 빈도 조사의 결과를 보면, 연어휘가 15,505개이고, 개별 어휘 가 3,612개이다. 빈도별 분포 양상을 살펴보았는데 100회 이상의 고빈도 어휘는 개별어휘가 0.3%이고, 연어휘는 11.4%이다. 5회 이하로 쓰인 저빈도 어휘는 개 별어휘가 87%나 되고 연어휘는 34.4%이다. 고빈도어 50개를 살펴본 결과 동사 -14개, 형용사-6개, 명사-13개, 부사-9개, 기타-8개(관형사, 대명사, 의존명사)로 이루어졌다. 그 특징을 살펴보면 부정 금지를 나타내는 명령어가 고빈도어로 등장 하고 ‘다(曰), 니다(言), 치다, 어딜다, 녀기다, 왕, 후(后), 후(後), 일즉, 겨집, 몸, , 엇디, 례(禮), 셤기다, 말, 아, 뎨(帝), ’ 등이 고빈도어로 나타 나는데 교화의 내용을 뒷받침 해준다.

제2절 어휘체계에서는 어종별, 품사별, 의미 영역별로 각각 분류하여 그 양상 을 살펴보았다.

어종별 분포 양상은 고유어, 한자어, 혼종어(고유어+한자어, 한자어+고유어)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고유어는 개별어휘 45.3%, 연어휘 68.2%로 가장 많고, 한자 어는 개별어휘 36.3%, 연어휘20.3%로 다음으로 많으며, 혼종어는 개별어휘 18.4%, 연어휘 11.5%로 가장 낮은 비율로 나타났다.

품사별 분포 양상을 보면, 명사 5,680개로 36.6%, 동사 5,196개로 33.5%, 부

사 2,164개로 14.0%, 형용사 1,608개로 10.4%, 관형사 465개로 3.0%, 대명사

348개로 2.2%, 수사 42개로 0.3%, 감탄사 3개로 0.0% 순서로 나타나고 있다.

평균 빈도를 살펴보면, 대명사가 13.0, 관형사가 7.2, 부사가 6.6, 동사가 5.0, 형 용사가 4.6, 명사가 3.2, 수사가 2.1, 감탄사가 1인 순서로 나타났다.

어휘의 의미 영역별 분류는 그 기준을 ‘사람에 관한 어휘, 의식주에 관한 어휘, 자연에 관한 어휘, 교육에 관한 어휘, 음악에 관한 어휘, 동작에 관한 어휘, 상태 에 관한 어휘 색채에 관한 어휘’ 등 8개 항목으로 분류했다. 사람에 관한 어휘는 신체, 정신, 친족, 사람 일반 등 4개 소항목, 의식주에 관한 어휘는 의생활, 식생 활, 주생활, 생활필수품 등 4개 소항목, 자연에 관한 어휘는 자연현상, 동물, 식물 등 3개 소항목, 음악에 관한 어휘는 악기와 일반 음악 등 2항목, 동작에 관한 어 휘는 지각·심리, 생활, 이동, 의례·예절, 교육, 병(病) 등 6항목, 상태에 관한 어휘 는 길이·두께, 수량·무게, 감각, 정서, 비교, 성품·인상 등 6항목, 색채에 관한 어휘 는 1항목으로 분류했다. 현대국어에서 쓰이지 않는 사어(死語)와 궁중용어, 의미 전성된 단어 등은 그 당시 역사를 규명하며 근대국어의 문헌적인 성격을 규명하 는 가치 있는 어휘들이라고 할 수 있다.

제3절은 「어제내훈」에 나타나는 어휘의 변이 양상이다. 여기에서는 위상적 변 이와 화용적 변이로 분류했다.

위상적 변이에서는 「어제내훈」에 등장한 궁중어 91개를 살펴보았다. 「어제내 훈」에 등장한 궁중어의 특징을 보면, 민간에 알려지지 않은 은어적 성격을 띤 동 시에 최상의 존경을 나타내는 어휘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어제내훈」에 나타나는 높은 비중의 궁중어를 통하여 근대국어 시기에는 계층적·지역적으로 어휘가 엄밀 히 분화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화용적 변이 양상에서는 관용표현, 공대어와 하대어, 완곡어를 고찰했다.

관용 표현으로 등장한 한자 숙어는 5개, 일반 숙어는 50개, 속담은 13개 등장 한다. 「어제내훈」에 등장하는 관용 표현들은 대도와 인의, 부녀자로서 지켜야 할 언행, 효우, 검소 등을 호소하는 어휘소의 변이형들이다. 이 변이형들은 모두 교 화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어제내훈」의 공대어와 하대어를 살펴보면 공대어가 하대어보다 많이 등장한

다. 문헌에서 공대어는 정면적인 교화를 위해 씌었고, 하대어는 교화를 위한 대조

적 수법과 부녀자들을 훈육하기 위하여 지키지 말아야 할 도리를 강조하는 데 사

용되었다.

완곡어는 5개 밖에 등장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문헌 자료가 교화의 성격을 띠 고 있기 때문에 완곡 표현보다는 부녀자들을 훈육하기 위한 직설적인 표현이 더 많이 사용되었다고 생각된다.

제3장 형태론적 특징에서는 주로 문헌자료인 「어제내훈」에 등장한 복합어들을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관형사 순으로 품사를 밝혀 합성법와 파생법의 양상을 살피고 각각의 특징을 밝혔다. 여기에서 논의된 복합어를 근대국어와 관련 시켜 중세국어, 현대국어와의 차이점을 보이면 다음과 같다.

1. 「어제내훈」에 등장하는 조어법을 통하여 중세로부터 근대에 오면서 조어과 정에서 표기법이 변천의 차이를 그대로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혼란 중에서도 「 어제내훈」의 조어양상이 현대와 더 가까워 현대국어로 이행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2. 「어제내훈」에 등장하는 합성법을 통하여 중세나 근대에 합성어로 쓰이던 것 이 현대에는 명사구로 쓰이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이 확인되는 동시에 반대되는 경우도 확인되며 중세나 근대에 합성어 또는 파생어로 쓰이던 것이 현대에는 단 일어로 화석화되는 현상도 흔히 보인다. 이것은 현대국어의 조어법은 통시적인 결 과로서, 점점 규칙화된 발전을 거친 결과라고 생각된다.

3. 「어제내훈」에 등장한 명사 합성법 중 중세에서 ‘ㅅ’이 개입되던 것이 ‘ㅅ’이 탈락된 형태로 등장하는데 현대국어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이것은 복합어로 굳어 진 외형상의 증거로 보인다.

4. 「어제내훈」의 ‘동사+동사’ 구성의 합성법에서 통사적 합성법이 비통사적 합 성법보다 더 생산적으로 나타나는데 반하여, 중세국어는 비통사적 합성법이 우세 를 차지한다. 현대국어는 통사적 합성법이 일반적이고 비통사적 구성이 매우 한정 적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중세국어나 근대국어의 화석화된 결과로 보인다.

5. 동사 합성법의 ‘업슈이녀기다’는 현대국어에 ‘업신여기다’로 변화되었는데, 근대국어나 중세국어는 용언 어간에 선어말 어미 ‘-오/우-’가 먼저 결합되고 반모 음 y가 결합되는 것이 일반적임에 반하여 현대국어는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6. ‘부사+동사’의 구성인 ‘다다’는 15세기 중세국어에서는 ‘다댓다’로 등장하

던 것이 「어제내훈」에는 하향 이중모음이 탈락된 형태인 ‘다닷다’로 등장하는 데 15세기의 이중모음인 ‘-앳/엣-’은 근대국어로 오면서 단모음화하여 ‘-앗/엇-’으로 변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7. 「어제내훈」의 사동 접미사에는 중세에서 나타나지 않던 ‘리, 외/위, -호/후-’, 피동 접미사에는 ‘-리-’가 새로이 등장하는 동시에 사동 접미사 ‘-으켜/

이켜-’, 강세 접미사 ‘-잊-, --’가 확인되지 않는다. 피동 접미사는 현대국어와 같은 분포를 보이나 사동접미사에 ‘-/으-, -외/위-, -호/후-’, 강세접미사가 추 가되어 근대국어 동사 파생법이 더 다양하게 나타났다.

8. 「어제내훈」에 중세국어에서 나타나지 않던 형용사를 파생시키는 접미사

‘-/으-’가 새롭게 나타나고 중세부터 현대까지 나타나던 접미사 ‘-스럽-’이 확인 되지 않는다.

9. 「어제내훈」의 부사 파생법을 통하여 동일한 어휘 또는 같은 부류의 어휘의 어기에 부사 파생 접미사 ‘-이, -히’가 혼동되어 쓰였으며 또한 대량으로 등장한 다. 중세국어에서 부사 파생 접미사 ‘-오/우-’가 생산적으로 쓰이다가 근대국어로 오면서 생산성이 떨어졌는데 「어제내훈」에 잘 반영되고 있다. 그리고 접미사가 대 부분이 격조사나 어미의 성격을 지니는 것이 일반적임을 볼 수 있는데 현대국어 에는 드물게 나타난다.

10. 「어제내훈」에 나타나는 파생법의 유형을 근대국어 파생법의 품사별 유형과 의 비교를 통하여 「어제내훈」에 접두 파생법이 극히 한정적임을 알 수 있었고 접 미 파생법 중 동사 파생법, 형용사 파생법, 부사 파생법의 유형이 아주 다양하여 근대국어의 파생법의 목록과 큰 차이가 없다. 여기에서 부사 파생법의 유형이 근 대국어 파생법보다 더 다양한 것이 주목될 만한데 이것은 어기와 접미사의 분석 이 어려운 접속 부사, 부사류 등을 제외하지 않은 데도 있지만 이것을 제외하고도 유형이 다양하고 생산성이 높은 것은 문헌자료의 교화의 특성상 파생 부사의 종 류와도 직접 관련된다. 명사 파생법의 유형이 근대국어와 차이를 보이는데 이것은

「어제내훈」에 등장하는 명사는 단일어와 고유 명사가 대부분을 차지하였기 때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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