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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인터뷰 대상자의 선정

포커스 그룹의 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 수원(사전조사, pilot), 대전, 대구, 광 주, 창원 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역별 차이를 볼 수 있도록 5개 지 역에서 개별 실시하였다. 5개 지역의 의원 중 2007년 하반기부터 2009년 상반 기까지 2년 동안 청구실적이 있고, 소재지역이나 대표자 등이 바뀐 배제대상

을 제외한 의원 중 시범사업에 포함된 7개 표시과목이 하나 이상 포함 되도록 표시과목 내에서 무작위로 명단을 추출하였고 전화로 연락을 취해 모집하였다.

수원지역은 ‘09년도 상반기 기준으로 292개의 의원 중 2명의 개원의를 모집하 였고, 대전지역은 495개 의원 중 7명, 대구지역은 727개 의원 중 7명, 광주지역 은 402개 의원 중 8명, 창원지역은 107개 의원 중 7명의 개원의가 모집되어 총 31명의 의사를 모집하였고, 이 중 4명이 개인사유, 연락 두절 등의 이유로 참 석하지 못하여 27명이 최종 참여하였다(표 9, 표 10). 대전과 대구 지역의 경우 참여한 개원의의 평균연령이 50세 이상이었으며 대구지역의 참여자가 평균연 령이 가장 높았다. 반면 수원, 광주, 창원 지역의 경우 참여자의 평균연령은 50 세 미만이었다. 이 중 인센티브는 27명중 13명이 받은 기관이었으며, 2008년도 상반기와 2009년도 상반기를 가장 인센티브를 많이 받은 경우 357만원 받았 으며 가장 적게 받은 경우는 12만원 정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중 절반정도인 15명이 내과계이며 2명만이 여성 개원의였다.

<표 9> 포커스그룹 인터뷰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 분포

그룹 소계

수원(pilot) 대전 (G1) 대구 (G2) 광주 (G3) 창원 (G4)

참여자 2 5 7 7 6 27

탈락자/모집자 0/2 2/7 0/7 1/8 1/7 4/31

평균 나이 (범위)

35-39세(명) 1 1

40-44세(명) 1 1 2 2 6

45-49세(명) 3 1 2 6

50-54세(명) 1 2 3 2 8

55-59세(명) 2 1 3

60세 이상(명) 3 3

평균(세) 49 50.6 57.1 48.8 46.5 50.70

남/여 2/0 5/0 7/0 5/2 6/0 25/2

내과계/참여자 1/2 4/5 4/7 3/7 3/6 15/27

인센티브 지급/참여자 1/2 1/5 4/7 5/7 2/6 13/27

<표 10> 포커스그룹 조사 대상자의 기본인적 사항

우리나라 약품비 수준

1) 약제비관리 정책 등에 대한 질문

○ 요즘 언론에서 많이 지적하고 있지만, 경제수준이 유사한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 리나라가 의료비 중 약품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느끼기에도 우리나라 약품비가 과다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특별히 우리나라 약품비가 높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그렇다면, 국가적으로 약품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적 방법이 효율적이라 고 생각하시는지요?

2) 적정처방에 대한 의견

○ 선생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처방 혹은 적정처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 시범사업에 대해 느끼는 인식 및 경험 3) 인센티브 시범사업 제도에 대한 느낌

○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 시범사업에 대해서 들어보셨습니까? 시범사업에 대해서 어떤 경로로 알게 되셨습니까?

○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 시범사업 내용에 대해 기억하시고 있는게 있습니까?

들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질문 내용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번째 주제는 우리나라 약품비 수준에 대한 것으로 약제비 관리 정책 등에 대한 질문과 적정처방에 대한 의견을 토대로 토론을 진행하였 으며, 두 번째 주제로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 시범사업에 대해 느끼는 인식 및 경험에 대해 시범사업의 모형과 지급방식 자신의 절감방법 등 인센티브 시 범사업 제도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마지막으로, 향후 처방적정성 가감지급 사 업 설계 방안에 대하여 인센티브 지급규모, 인센티브 지급방식 등에 대하여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하였다. 모든 인터뷰 과정은 응답자의 동의를 얻어 녹취 되었고, 속기사의 기록은 3명의 연구자가 별도로 분석하였다.

질문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 시범사업에 대해 주위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신 적 이 있습니까?

○ 2009년 4월, 10월 무렵에 인센티브가 2번 지급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받으신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겠지만, 인센티브 자체를 무시하신 분도 많은 것 같습 니다. 선생님들의 경우 어떠셨나요?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 시범사업은 어떠셨나요?

4) 환자당 약품비를 어떻게 줄이셨는지, 그렇지 않으시더라도 앞으로 줄일 여지가 있는지 상세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 인센티브를 받으신 선생님의 경우,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설사 특별히 노력을 하 지 않으셨더라도 그 전년도 반기와 비교해서 기억을 떠올려보셨으면 합니다.

○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께 여쭙겠습니다. 시범사업에 대한 안내를 들으시고, 환자당 약품비를 줄일 생각을 하셨는지요? 혹시 향후에라도 환자당 약품비를 줄이기 위해 서 어떤 부분을 바꾸시는 게 가능하신지요?

○ 고혈압, 감기 환자를 예로 설명

향후 처방적정성 가감지급 사업 설계방안 5) 인센티브 지급 규모

○ 이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면, 각 의원별로 환자당 약품비 절감 노력에 대해 어느 정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또한 혹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으려면, 어떤 방식이 좋은지 제안을 부탁드립니다.

6) 인센티브 지급 방식 등

○ 환자당 약품비를 절감한 노력에 대해서 보상하는 인센티브 제도가 효과를 거두려면, 인센티브를 받는 주기가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또 현재는 별첨 1처럼 6개월에 한번씩 서면으로 사전정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웹에서 확인하거나 메일로 받는 방식에 대해서는 어떠신가요?

○ 환자의 구성을 보정할 때, 상병을 보정하는 여러 방법이 있을 겁니다. 통계청의 대 분류로 분류해 환자를 비교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 환자당 약품비를 절감하고 불필요한 처방을 최대한 줄이려는 의사선생님의 노 력에 대해 적정하게 보상해서, 약품비를 적정화시키는 것이 저희의 고민입니다.

약품비 절감액보다 더 좋은 기준이나, 아이디어가 혹시 있으시면 제안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