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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관한 동질성 검증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연령, 성별, 교육정도, 종교, 돌봄자로 파악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두 집단은 동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는 <표 1>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2.06세로 나타났고, BMI는 평균 26.48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대부분이 여자 48명(92%)이였으며, 남자는 2명(8%)이었다. 교육정도는 40명 (80%)이 중졸이하, 고졸이상은 10명(20%) 순으로 나타났다. 종교가 있는 대상자 36 명(72%)으로 과반수 넘게 나타났으며, 돌봄자는 대부분이 가족 34명(68%)으로 나타 났다. 수술할 다리는 오른쪽, 왼쪽 대상자의 수가 같았다.

변수 범주 실험군(n=25) 대조군(n=25) t or

χ² test p n(% ) or M±SD n(%) or M±SD

연령 72.92±5.43 71.2±5.24 1.14 -0.260 BMI 26.85±4.31 26.10±2.93 0.72 -0.477

성별* 남 1(4.0) 1(4.0) 1

여 24(96.0) 24(96.0)

교육정도* 중졸이하고졸이상 17(68.0)8(32.0) 23(92.0)2(8.0) 1.440

종교 있다 17(68.0) 19(76.0) 2.191 0.534 없다 8(32.0) 6(24.0)

돌봄자 가족 13(52.0) 11(44.0) 0.321 0.777 간병인 12(48.0) 14(56.0)

변수 실험군(n=25)M±SD 대조군(n=25)M±SD t p

변수 실험군(n=25) 대조군(n=25)

M±SD t+ p M±SD t+ p t* p

통증관리 지식

T0 2.40±1.04 2.48±1.12

T1 4.08±0.95 -5.95 < 0.001 2.48±0.96 0.00 1.000 -5.90 <0.001 T2 4.44±0.77 -7.89 < 0.001 2.72±0.94 -0.82 0.416 -7.10 <0.001

차이 0.36±0.81 0.24±0.78

자가통증 조절기 사용 에 대한지식

T0 2.68±1.22 2.76±0.60

T1 4.96±1.49 -7.63 < 0.001 3.40±0.82 -3.16 0.003 -4.60 <0.001 T2 5.20±1.12 -7.63 < 0.001 3.56±0.71 -4.30 0.000 -6.19 <0.001

차이 0.24±0.56 0.16±0.75

통증정도

T0 6.28±1.86 6.76±1.76

T1 6.56±1.47 -0.59 0.558 7.72±1.57 -2.03 0.048 2.69 <0.010 T2 5.08±1.44 7.55 0.014 6.32±1.22 1.03 0.310 3.29 <0.002

차이 1.48±1.39 1.40±1.22

C. 통증관리 지식, 자가통증조절기 사용에 대한 지식, 통증정도의 차이검증

<표 3>통증관리 지식, 자가통증조절기 사용에 대한 지식, 통증정도의 차이검증 결과

N=50

* 두군 간의 independent t-test

+ (T1-T0, T2-T1)시점간의 Paired t-test

T0 : 교육 전, T1: 수술 후 24시간 시점, T2 : 수술 후 48시간 시점

수술 전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을 제공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수술 후 24시간, 48시간 시점의 통증관리 지식, 자가통증조절기 사용에 대한 지식, 통증정도에 대한 효과 검증의 표는 같다<표 3>.

T0 : 교육 전, T1: 수술 후 24시간 시점, T2 : 수술 후 48시간 시점

∎: 실험군, ○: 대조군

<그림 1> 군간 통증관리 지식의 차이검증

첫째, 수술 전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수술 후 24시간 시점 통 증관리 지식은 실험군이 4.08±0.95점, 대조군의 통증 관리 지식은 2.48±0.96점으로 실험군의 통증지식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5.9, p<0.001). 수술 전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수술 후 48시 간 시점 통증관리 지식은 4.44±0.77점, 대조군의 통증관리 지식은 2.72±0.94점으로 실험군의 통증지식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7.1, p<0.001).

T0 : 교육 전, T1: 수술 후 24시간 시점, T2 : 수술 후 48시간 시점

∎: 실험군, ○: 대조군

<그림 2> 군간 자가통증조절기 사용에 대한 지식의 차이검증

둘째, 수술 전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수술 후 24시간 시점 자 가통증조절기 사용에 대한 지식은 4.96점±1.49, 대조군이 3.40±0.82점으로 실험군의 자가통증조절기 사용에 대한 지식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4.6, p<0.001). 수술 후 48시간 시점 자가통증조절기 사용에 대한 지식 은 실험군이 5.20점±1.12, 대조군이 3.56±0.71점으로 실험군의 자가통증조절기 사용 에 대한 지식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6.19, p<0.001).

그리하여 수술 전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의 가설 검증 결과 통증관리 지식과 자가 통증조절기 사용에 대한 지식의 차이검증 결과는 그림 1, 그림 2와 같이 차이가 있 었다.

항목별로 분석 시 ‘통증관리 지식’의 정답을 살펴보면, 실험군은 ‘의사나 간호사 는 내가 통증 정도를 말하지 않아도 나의 통증이 어느 정도 인지 잘 알고 있다’의 정답률이 수술 전 8명에서 수술 후 24시간 시점 15명, 수술 후 48시간 시점에 17명

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대조군에서는 ‘의사와 간호사는 내가 통증 정도를 말하지 않 아도 나의 통증이 어느 정도 인지 잘 알고 있다’에서 수술 후 24시간 시점 8명, 수 술 후 48시간 시점 9명으로 나타났고, 수술 전과 비교해 수술 후 정답률이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진통제를 많이 투여하면 회복이 느리다’의 정답률이 수술 전 5명 으로 수술 후 24시간 시점 6명, 48시간 시점 4명으로 정답률은 같은 수준으로 조사 되었다.

‘자가통증조절기 사용에 대한 지식’의 정답을 살펴보면, 실험군은 ‘나는 통증이 매우 심할 때까지 자가통증조절기의 사용을 기다려야 한다’가 수술 전 12명, 수술 후 24시간 시점 19명, 수술 후 48시간 시점 19명으로 조사되었으며, 대조군에서의 정답률은 수술 전 3명, 수술 후 24시간 시점 9명, 수술 후 48시간 시점 10명으로 조 사되었다. 또한 대조군에서는 ‘나는 걸으려고 일어나기 전 혹은 통증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어떤 활동을 하기 전에 자가통증조절기를 사용해야 한다’의 정답률 수술 전 1명, 수술 후 24시간 시점 3명, 수술 후 48시간 시점 3명으로 조사되었으며, ‘내 가 통증이 있을 때 조절버튼 을 너무 자주 누르면 많은 양의 통증약물이 투여되어 매우 위험하다’는 수술 전 3명, 수술 후 24시간 시점 4명, 수술 후 48시간 시점 5명 으로 조사되었다.

T0 : 교육 전, T1: 수술 후 24시간 시점, T2 : 수술 후 48시간 시점

∎: 실험군, ○: 대조군

<그림 3> 군간 통증정도의 차이검증

셋째, 수술 전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을 제공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수술 후 24 시간, 48시간 시점의 수술 후 통증정도가 낮을 것이다. 수술 후 24시간 시점에서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통증정도는 6.56±1.47, 대조군이 7.72±1.57으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통증정도가 낮았으며(t=-2.69, p<0.010), 수술 후 48시간 시점에서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통 증정도는 5.08±1.44, 대조군이 6.32±1.22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 게 통증정도가 낮아 가설은 지지되었다(t=-3.29, p<0.002). 수술 후 24시간 시점에서

‘자가통증조절기에 의한 진통제 사용량’은 수술 전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을 제공 받 은 실험군이 77.40±30.80ml, 대조군이 48.40±22.30ml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통계적 으로 유의하게 많은 양을 사용하였으며(t=-3.82, p<0.001), 수술 후 48시간 시점에서

‘자가통증조절기에 의한 진통제 사용량’은 수술 전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을 제공 받 은 실험군이 44.20±23.20ml, 대조군이 56.90±20.60ml로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더 많 은 양을 사용하였다(t=-2.38, p<0.022). 또한, 수술 후 24시간 이내의 자가통증조절

기 이외에 추가로 진통제를 투여한 횟수는 실험군이 0.40±1.82회, 대조군이 1.12±0.88회로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자가통증조절기 이외에 추가로 진통제를 투여한 횟수가 통계적으로는 많이 사용하였으며(t=3.00, p=0.004), 수술 후 48시간 이내의 자가통증조절기 이외에 추가로 진통제를 투여한 횟수는 실험군이 평균 0.64±1.11 회, 대조군이 1.52±1.44회로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자가통증조절기 이외의 추가로 진 통제를 투여한 횟수가 많게 나타났다(t=2.41, p=0.020).

변수 실험군(n=25) 대조군(n=25) post-pre

M±SD M±SD M±SD t

수술 후 24시간 시점

자가통증조절기 사용량 77.40±30.80 48.40±22.30 29.00±44.17 -3.82 수술 후 48시간 시점

자가통증조절기 사용량 42.20±23.20 56.90±20.60 14.70±31.70 -2.38 수술 후 24시간 시점

진통제횟수 3.56±1.00 4.40±1.08 0.84±0.01 2.85

Routine 진통제 3.16±1.21 3.28±1.14 0.12±0.07 0.36 PRN 진통제 0.40±1.82 1.12±0.88 0.82±0.06 3.00 수술 후 48시간 시점

진통제횟수 3.84±0.80 4.12±0.33 0.28±0.93 -1.62

Routine 진통제 2.32±1.35 3.48±0.96 1.16±0.61 -3.51 PRN 진통제 0.64±1.11 1.52±1.44 0.88±0.33 2.41

<표 4> 시점간 자가통증조절기 사용량과 진통제 횟수의 차이 검증

N=50

PRN : Pro Re Nate

Ⅴ. 논 의

B. 노인에게 제공한 자가통증조절기 사용에 대한 지식

C.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이 통증에 미치는 효과

미유발, 집중력을 높임으로써 교육 효과가 증진되었다. 시점간 자가통증조절기 사용 량과 진통제 횟수의 차이검증에서는 결과의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통증관리 지식 과 자가통증조절기 사용에 대한 지식 증가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자가통증조절기 를 올바르고 적절하게 잘 사용함으로써 수술 후 24시간 시점과 48시간 시점에서의 통증정도를 낮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수술 전 자가통증조절 기 교육이 수술 후 통증 관리에 효과적인 간호 중재이므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Ⅵ. 결론 및 제언

공받은 대조군보다 수술 후 24시간, 48시간 시점의 자가통증조절기 사용에 대한 지 식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설은 지지되었다.

셋째, 수술 전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을 제공 받은 실험군이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 받은 대조군보다 수술 후 24시간, 48시간 시점의 통증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가설은 지지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슬관절 전치환술이 예정된 노인환자에게 제공된 ‘자가통증조 절기 교육’은 통증관리 지식과 자가통증조절기 사용에 대한 지식을 높여주어 수술 후 적절한 자가통증조절기 사용량을 증가시켜 수술 후 통증정도를 효과적으로 낮추 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상실무에서 수술 후 슬관절 전치환술 노인환자의 통 증관리에 효과적인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B. 제언

본 연구를 기초로 하여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1) 본 연구에서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은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노인을 대상자로 한 다른 수술 분야에서도 본 프로그램이 적용될 것을 제언한다.

2) 자가통증조절기 사용량과 추가 진통제 횟수에 대한 일관성 있는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3) 노인의 특성에 맞는 통증관리 교육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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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