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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대상자의 영양교육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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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6. 연구대상자의 영양교육 만족도 전체 N=31

남자 N=21

여자

N=10 P-value 실생활 도움 4.2±0.81) 4.4±0.7 3.6±0.7 0.004

조리방법 설명 4.1±0.7 4.3±0.7 3.7±0.7 0.039

교육자료 4.3±0.7 4.5±0.5 3.7±0.7 0.001

교육내용 이해 4.4±0.6 4.6±0.6 4.0±0.5 0.007

영양상태 개선 4.1±1.0 4.2±1.0 3.7±1.0 0.164

합 계 21.0±3.1 22.1±2.7 18.7±2.8 0.003 T-test

1)Mean±SD

각 문항 당 최저1점-최고5점 합계범위 : 5-25점

제 4 장 요약 및 결론

본 연구는 위절제수술을 받은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그 특성을 알아보고, 신체계측, 생활습관, 식습관, 식품 섭취빈도, 식후증상, 위절제술 관련 영양관리, 영양소 섭취율, 삶의 질, 영양상태, 혈액검사에서 영양교육이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여,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C대학교병원 외과 외래에 내원한 환자 31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위절제수술을 시행한 위암환자 31명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남자 21명, 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연령은 평균 65.2세로 60-69세가 41.9%로 가장 많았고, 배우자가 있는 대상자가 80.6%로 높았으며, 교육정도는 고졸 35.5%로 가장 많았다.

2. 신장은 남자평균 167.5cm, 여자평균 156.7cm이고, 체중은 남자평균 59.7kg, 여자평 균 51.0kg으로, BMI 상태는 정상이 54.8%, %IBW 상태도 정상이 54.8%로 가장 많 았으며, TSF는 남자평균 8.5mm, 여자평균 14.6mm였다. 수술 전 대비 수술 후

%IBW 상태 변화는 수술 전 과체중이었던 대상자 중 63.6%가 수술 후 정상으로 변 화되어 변화율이 가장 높았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9).

3. 음주는 ‘안한다’가 90.3%로 가장 많았고, 흡연도 ‘안한다’가 90.3%로 가장 많았다. 식 사준비는 남자에서 ‘배우자’가 85.7%로 가장 많았고, 여자에서는 ‘본인’이 80.0%로

21.9점으로 높았다. 이유는 암이 더 진행된 상태일수록 건강한 식사습관을 갖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병기에 따른 식사 소요시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 다(p=0.042)

6. 식품 섭취빈도 전체에서 합계점수는 27.1점이고, 3-4기에서 합계점수가 29.3점, R-Y 에서 28.6점으로 높았고, 골고루 올바르게 식품을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7. 덤핑증후군은 전체에서 48.4%가 경험 있었고, 3-4기에서 66.7%로 가장 높았다. 증 상은 전체에서 설사가 25.8%로 가장 많았고, 병기에 따른 메스꺼움 증상에서 유의 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2).

8. 위절제술 관련 영양관리 전체에서 합계점수는 31.7점이고, 3-4기에서 합계점수가 34.7점, R-Y에서 33.6점으로 높았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9. %필요추정량으로 에너지는 69.7%로 부족했고, %평균필요량으로 리보플라빈은 87.4%, 칼슘은 75.4%, 마그네슘 32.3%, 구리 13.8%로 부족하였으며, 문합방법에서 아연(p=0.020), 병기에서 비타민C(p=0.042), 엽산(0.042)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충분섭취량으로 식이섬유는 89.1%, 비타민D는 46.3%, 판토텐산 93.5%, 비오틴 63.1%, 칼륨 83.6%로 부족했고, 병기에서 비타민K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37).

10. 삶의 질 전체에서 합계점수는 82.3점이고, R-Y에서 합계점수가 73.0점, 3-4기에서 78.8점으로 삶의 질이 낮았다. 문합방법에 따른 합계점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 고(0.033), 세부문항 중 ‘여가활동시 한계 느낌(p=0.035)’, ‘몸이 허함(p=0.048)’, ‘.식 욕감퇴(p=0.007)’, ‘메스꺼움(p=0.034)’, ‘피로(p<0.001)’, ‘짜증(p=0.03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병기에 따른 세부문항 중에서는 ‘몸이 허함(p=0.025)’이 유의한 차 이를 보였다.

11. PG-SGA는 전체평균이 4.5점이고, 3-4기에서 7.7점, R-Y에서 7.3점으로 점수가 높 아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다. %IBW 평가는 전체에서 29.1%가, 3-4기에서는 66.7%, R-Y에서는 42.9%가 영양불량으로 조사되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12. Total protein은 평균 6.9g/dl로 정상이 90.3%이고, Albumin은 평균 4.1g/dl로 정상 이 93.5%이며, Cholesterol은 평균 165.0mg/dl로 정상이 93.9%였다. HGB는 평균 12.5g/dl로 정상이 83.9%이고, R-Y에서 정상은 71.4%만 해당되었고, HCT는 평균 37.5%로 정상이 67.7%이고, R-Y에서 정상은 57.1%만 해당되었다.

위절제수술을 시행한 위암환자 31명의 영양교육 효과평가는 다음과 같다.

1. 신체계측에서 %IBW는 사전 97.3±12.3%, 사후 97.5±12.8%이고, TSF는 사전 10.5±5.2mm, 사후 10.5±5.2mm로, 영양교육이 신체계측에 미치는 효과에서는 유 의한 차이는 없었다. 신체계측의 변화를 관찰하기에 연구기간이 짧고, 영양교육 1회에서 변화를 관찰하기에는 제한점이 있었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영양교육 사 전 대비 사후의 %IBW 상태 변화는 사전 저체중이었던 대상자 중 14.3%가 사후 정상으로 체중증가 되었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2. 생활습관은 음주습관 좋아짐이 3.1%였고, 흡연습관 좋아짐도 3.1%로 나타났지만, 영양교육이 생활습관에 미치는 효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영양교육 시 식사 문제에만 중점을 두고, 위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음주와 흡연에 관한 교육 이 부족하였던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교육시에 금주와 금연을 권장해야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3. 식습관은 사전 21.0±3.1점, 사후 22.3±2.7점으로 유의하게 상승하였고(p=0.009), 세부문항 중 식사소요시간(p=0.005)과 수술 전 대비 식사량(p=0.020)도 유의한 차 이를 보여, 영양교육이 식습관 개선에 미치는 효과는 규명되었다. 문합방법 B-Ⅰ

5. 덤핑증후군 경험은 사전 48.4%, 사후 29.0%로 감소하였고, 특히 Billroth-Ⅱ에서 는 사전 57.1%, 사후 0%로 나타났다. 영양교육이 식후증상에 영향은 미치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증상으로 사전에는 설사와 복통이 많았고, 사후에도 설사 와 복통, 어지러움이 많았다.

6. 위절제술 관련 영양관리는 사전 31.7±7.4점, 사후 34.5±6.6점으로 유의하게 상승 하였고(p=0.024), 병기 1-2기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15), 문합방법 B-Ⅱ의 세부문항 중 30번 정도 씹기도 유의한 차이를 보여(p=0.049), 영양교육이 위절제술 관련 영양관리에 미치는 효과가 규명되었다.

7. %필요추정량으로 에너지는 사전 69.7%, 사후 73.5%로 상승하였으나, 유의한 차 이는 없었다. %평균필요량으로 비타민A는 사전 203.2%, 사후 225.8%로(<0.001), 비타민C는 사전 155.0%, 사후 251.4%로(p=0.001), 엽산은 사전 159.4%, 사후 199.7%로(p=0.004)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비타민C는 문합방법 B-Ⅰ에서(p=0.022), 병기 1-2기에서(p=0.001), 엽산은 문합방법 B-Ⅰ에서(p=0.021), 병기 1-2기에서 (p=0.006), 인은 병기 3-4기에서(p=0.003)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충분섭취량으 로 식이섬유는 사전 89.1%, 사후 104.8%로(p=0.042), 망간은 사전 92.4%, 사후 106.3%로(p=0.046)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식이섬유는 병기 1-2기에서(p=0.035), 나트륨은 문합방법 B-Ⅱ에서(p=0.012), 망간은 병기 1-2기에서(p=0.042)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목표섭취량으로 콜레스테롤은 병기 3-4기에서는 유의하게 하락 하였다(p=0.045). 이 외에 리보플라빈, 칼슘, 마그네슘 등 사전 조사시 섭취율이 부족했던 영양소도 사후 조사시에는 상승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 다. 이것으로 영양교육이 영양소 섭취율에 미치는 효과는 비타민A, 비타민C, 엽 산, 인, 식이섬유, 망간, 나트륨, 콜레스테롤에서 규명되었다.

8. 삶의 질은 사전 82.3±11.4점, 사후 85.6±11.2점으로 유의하게 상승하였고(p=0.018), 세부문항 중 몸이 허함(p=0.048), 식욕 감퇴(p=0.002), 걱정(p=0.009), 전반적 삶의 질 평가(p=0.045)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문합방법 B-Ⅰ에서도 사전 86.1±9.5 점, 사후 89.0±9.0점으로 유의하게 상승하였고(p=0.001), 세부문항 중 몸이 허함

(p=0.004), 식욕 감퇴(p=0.049)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병기1-2기에서도 사전 82.7±11.6점, 사후 86.7±11.1점으로 유의하게 상승하였고(p=0.007), 세부문항 중 식 욕 감퇴(p=0.005), 걱정(p=0.017), 우울(p=0.043), 전반적 삶의 질 평가(p=0.040)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로써 영양교육이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가 규명되었다.

9. PG-SGA는 사전 4.5±3.8점, 사후 3.7±3.0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여(p=0.023) 영양 교육이 영양상태에 미치는 효과가 규명되었다.. %IBW 평가는 사전 29.1%, 사후 25.8%가 영양불량으로 조사되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10. Total protein(g/dl)는 사전 6.9±0.5, 사후 7.0±0.7로 상승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Albumin(g/dl)은 사전 4.1±0.4, 사후 4.3±0.3로 유의하게 상승하였고 (p=0.014), 병기 1-2기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4). Cholesterol (mg/dl)은 사전 165.0±38.9, 사후 167.5±31.4, HGB(g/dl)은 사전 12.5±1.8, 사후 12.9±1.6로 상승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Hematocrit(%)는 사전 37.5±5.1, 사후 39.6±4.8로 유의하게 상승하였고(p=0.004), 문합방법 B-Ⅰ (p=0.009), 병기 1-2기(p=0.004)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로써 영양교육이 혈액검사에 미치는 효과는 Albumin, Hematocrit에서 규명되었다.

11. 영양교육 만족도는 전체에서 합계점수가 21.0±3.1점이고, 남자에서는 22.1±2.7점, 여자에서는 18.7±2.8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3). 세부문항 중 ‘실생활 도움(p=0.004)’, ‘조리방법 설명(p=0.039)’, ‘교육자료(p=0.001)’, ‘교육내용 이해 (p=0.007)’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양소 섭취율, 삶의 질, 영양상태, 혈액검사에서 영양교육의 효과가 규명된 만큼, 연구대 상자들이 영양교육에서 얻은 지식으로 식생활 변화의 필요성을 인지하였고, 삶 안에서 실천하려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보여진다. 한 번의 영양교육으로 영양관리에 관한 모든 내용을 숙지하기 어려우므로, 추후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 로 생각되어지며, 질병에 대한 교육자료 개발과 영양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노력이 계 속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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