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리치 서비스

(1) 지역 내 도서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서비스

율목도서관은 2014년 대외협력사업으로 ‘도서관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인천광역시 지역 내 도서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서비스 및 사업의 교류를 통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서 율목도서관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초․중․고등학교의 도서관에 책소리 서비스를 추진함으로서 지역 도서관들의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꿈벗도서관 외 14개 크고, 작은 도서관과의 협약을 통해 오는 5월 부터 책소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추후 26개 기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순회문고 설치 사진 책소리 순회문고 이용 사진

<그림 10>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책소리 순회문고 서비스

책소리 서비스 설명 도서관 네트워크 간담회 사진

<그림 9> 도서관 네트쿼크 회의 사진

(2) 정보소외기관 순회문고 서비스

책소리 서비스는 개인이 쉽게 이용이 가능하고, 별도의 전문 인력이 없이 독서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은 기관에서 순회문고를 신청하고 있다. 특히, 한글이 서툰 부모가 있는 다문화 가정이나, 독서를 하기 힘든 장애인 기관, 그림 책을 통한 정서의 함양이 필요한 노인기관 등의 정보소외기관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율목도서관은 인천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 1개 기관에

각 50권씩 ‘책소리 순회문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인하대학교병원 소아병동, 중구노인복지관 등 5개 기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책소리 순회문고 서비스’는 전용 서가와 책소리 스피커를 동반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혜택 기관 자체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다.

(3) 찾아가는 책소리 서비스

율목도서관은 ‘찾아가는 책소리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정보소외계층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책소리 서비스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돈보스꼬 지역아동센터 외 2개 기관에 ‘찾아가는 책소리 서비스’를 운영하 고 있으며, 추후 5개 기관까지 확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찾아가는 책소리 서비스’는 직접 사서가 방문을 하여 책소리 서비스를 활용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는 장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돈보스꼬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그림 11> 찾아가는 책소리 서비스

특히, 책소리 서비스는 인력이 부족한 경우 사서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해당 기관의 인력만으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며, 소리를 통해 전달되는 이야기의 줄 거리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이 직접 들으면서 동화구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다. 현재, 4월말까지 12회, 79명의 아이들이 ‘찾아가는 책소리 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혜택기관 및 수혜자의 수가 많아질 전망이다.

Ⅲ 책소리 서비스의 추진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