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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도서관과 작은도서관과의 상호협력

문서에서 도서관 현장 발전 우수사례 2014 (페이지 120-123)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및 교류협력을 위한 컨설팅단 운영

4. 거점도서관과 작은도서관과의 상호협력

곰달래도서관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의 원활한 상호협력을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을 위한 컨설팅단 구성하였으며, 보다 체계적인 협력을 위해 3개 작은도서관 과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2014년 4월 1일자로 운영지원 대상 도서관 이 곰달래도서관으로 변경된 1개 작은도서관은 2014년 상반기 중으로 성호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거점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에 체결 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역 거점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 분기별 관장회의 진행 [프로그램 연계 지원 및 개발]

○ 전담 전문사서의 순회 방문 교육

○ 거점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서비스 협력체제 구축 ○ 작은도서관 수서 및 운영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 기타 지역주민의 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발전 추진사업

따라서 거점도서관인 곰달래도서관과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운영지원 및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주민 에 대한 생활밀착형 도서관서비스 제공 그리고 체계적인 상호협력 모형을 완성함 으로써 지역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양 도서관의 연계 강화를 통 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생활을 증진 시키고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문화 센터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Ⅴ 나오며

현재 곰달래도서관이 소재한 강서구는 현재 7개 구립도서관과 20개 공립작은도 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20개 작은도서관은 전부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운영진 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구립도서관의 규모와 작은도서관과의 지역적 위치 를 고려하여 많게는 4개 작은도서관 적게는 1개 작은도서관을 매칭 하여 상호간 교류협력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제한된 상황에서 곰달래 도서관은 4개의 작은도서관에 대한 운영지원 및 교류협력을 위해 전문 사서 인력 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운영하였다.

그 결과 곰달래도서관의 컨설팅단 운영은 작은도서관의 운영활성화 뿐만 아니라 제한된 자원과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이용자 서비스 충족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자부 한다.

곰달래도서관의 컨설팅단 운영은 현재 강서구가 가지고 있는 제한된 인력과 자 원 내에서 제안되는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협력사례이나, 전담인력 지원이 되지 않고 자원봉사자로만 운영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운영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필요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작은도서관 전담사서 채용 및 순회사서 지원 등을 통한 전담인력 배치가 필요하며, 컨설팅단은 운영에 따른 미진한 사항에 대한 보완재로써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작은도 서관은 도서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고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의 생활 속에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문헌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진흥법」. [인용 2014. 4. 11].

서울특별시 강서구, 「서울특별시 강서구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인용 2014. 4. 11].

서울특별시 강서구, 「서울특별시 강서구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인용 2014. 4. 11].

한윤옥 외, 작은도서관 운영 진단 및 컨설팅 지원 연구, 서울 : 문화체육관광부, 2012.

문서에서 도서관 현장 발전 우수사례 2014 (페이지 1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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