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아메리카

문서에서 세계농업 제107호 (2009년 7월) (페이지 121-144)

Manor등 기타 스위스 유통업체들도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 하고 다각적인 차원에서 비즈니스에 반영하고 있음.

▪ 한편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모든 사업영역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추 구해야만 스위스 소비자의 인식 속에 ‘녹색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므 로, ‘Migros’, ‘Coop’ 등 스위스 대형 소매유통업체들은 친환경 및 윤리경영의 중요성에 따라 납품업체 선정 시에도 ‘지속가능성’을 중요 결정요소로 보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제품 구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음.

▪ 일부 전문가들은 모종판매급증의 우선적인 원인은 불경기로 인해 장보기가 어려워지자 텃밭을 가꾸어 직접 요리를 해먹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것이며, 또한 계속 발생하는 살모넬라, 대장균과 같은 발병문제로 식품안전을 위해 직접 재배가 늘었다고 판단함.

○ 미국, 소비자들이 식품안전시스템에 만족 못해...

▪ 최근 미국내 식품 리콜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소비자들은 식품업계가 식 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긴 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은 거기 대해서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가 최근 American Society for Quality (ASQ) 에 조사된 설문결과에서 나타났음.

▪ 설문결과에 의하면 1) 식품제조업자, 생산업자 그리고 유통업자들이 소비자 가 부패된 식품을 섭취한 후 문제가 생기면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 각하고 있음. 2) 미국의 식품리콜시스템이 그냥 보통이거나 보통이하라고 생 각하고 있음. 3) 식품안전을 테러와 같은 수준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국제기 준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으로 나타났음.

▪ 정부의 역할로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연방정부가 식품제조업체들에게 검역 관을 파견하여야 한다고 말했으며,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사람들이 정부의 식품안전 정책을 믿고 있다고 말했음.

○ 미국, 불경기일수록 캔디 판매 증가

▪ 미국 캔디 관련 산업은 지난 4월까지 경기침체로 인해 대다수 산업이 판매 감소세를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약 3.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

▪ 캔디는 꼭 필요한 제품이 아니므로 값싼 사치품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비교 적 저렴하기 때문에 불경기에도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음.

▪ 그리고 전문가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볼 때 캔디는 가장 경기를 덜 타는 산업 이며, 미국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캔디 브랜드 Snickers, Tootsie Pops 등은 대공황 때인 1930~32년에 개발된 브랜드임.

○ 미국, 로컬 오렌지생산업체 수입산 과일들로 인한 경쟁심화

▪ 미국 로컬 오렌지 생산업체들이 점점 늘어나는 칠레에서 수입되는 복숭아와 자두와 같은 여름과일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발표함.

▪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수입되는 네이블 오렌지로 인해 지난해 여름 캘리포니 아 발렌시아오렌지가 매출에 영향을 받은데 이어 캘리포니아 네이블오렌지 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도 함께 매출에 영향이 있다고 전함.

▪ 또한 겨울 제철과일인 사과, 바나나, 오렌지가 많이 판매되어야 하는데 겨울 에 공급되는 수입산 여름과일로 인해 로컬청과판매가 부진할 뿐 아니라 제 철과일의 가치도 많이 하락해 발생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음.

○ 미국, 수입식품 검사 더 강화한다.

▪ 미국으로 수입되는 식품을 사전에 신고하고, 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는 규정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 규정은 연방식품의약국(FDA)과 세관국경보호국 (CBP)이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는 바이오 테러법의 일환이며, 식품이 미국 에 도착한 이후 통관 시에 수입업체나 중개업체가 관련 데이터를 제출하도 록 한 것임.

▪ FDA에 따르면 사전 신고서를 ABI/ACS로 제출할 경우 운송물의 예상 도착일 부터 30일 이전에 해야 하며, 사전 신고서를 FDA의 PNSI를 통해 제출할 경 우에는 도착일부터 15일 이전에 사전 신고서를 접수해야 함.

▪ 운송방식별로 제출하는 사전신고서의 최소기한은 육로로 통해 도착하기 2시 간전, 철로 또는 비행기를 통해 도착하기 4시간전, 해상 항로로 도착하기 8 시간전이며, 사전 신고서에는 신청자 및 전송자의 개인정보, 반입 유형 및 CBP 식별 정보, FDA 제품 코드 등 식별 정도, FDA 원산지 정보, 선적자 정보 등이 포함돼 있음.

▪ 이런 규정강화는 기존의 사전 신고서 절차는 유지되고, 그 이행 과정을 운송 단계에서 보다 철저히 확인하겠다는 의미임.

○ 미국, 신종플루 이후 양돈농가 큰 타격

▪ 신종플루 발생을 계기로 중국과 러시아 등 10여 개국이 미국산 돼지고기의 수입을 계속 금지하면서 미국의 양돈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음.

▪ 정부당국과 양돈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국제보건당국이 돼지고기가 안전하다 고 보장하고 있음에도 중국과 러시아 등이 계속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은 보건상의 우려보다는 자국 시장내 점유율 확보를 고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 농업시장 평가 업체인 패러건 이코노믹스의 축산경제전문가 스티브 마이어 는 신종플루 발병으로 지난 4월말에서 5월말까지 돼지고기값이 하락하면서 양돈농가가 입은 손실이 8,150만 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했음.

○ 미국, 캘리포니아 체인식당 메뉴 ‘웰빙 변신’

▪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1일부터 주 내 20개 이상의 체인을 갖고 있는 대형 레 스토랑을 대상으로 각 메뉴에 칼로리 함량 표기를 의무화시킴.

▪ 이 법이 시행되자 각 레스토랑마다 웰빙을 내세우기 위해 메뉴의 칼로리를 줄이는 동시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것으로 조 사됨.

▪ 새크라멘토 카운티 보건국의 글레나 트로켓은 “칼로리 표시제가 소비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연구 결과는 있었지만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메뉴 자체가 바뀔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레스토랑들이 더 낮은 칼로리 의 메뉴를 개발해 제공하니 소비자들의 입맛도 건강하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함.

○ 미국, 근교농산물 급속도로 성장추세

▪ 지난해 몇 년간 발생한 살모넬라나 E.Coli와 같은 발병, 원산지표기의 의무화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농장에서 마켓까지의 거리가 짧을수록 더 신뢰하고 살수 있다는 반응이 나타나 근교에서 자라는 농산물로 눈을 돌리면서 빠른 속도로 근교농산물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미농무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농장직영마켓의 숫자는 4,692개로 5년 전에 비해 50%이상 늘어났으며 매출액 역시 1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음.

○ 미국, CIFOR 식중독예방을 위한 식품안전 가이드라인 발표

▪ 미국 CIFOR(Council to Improve Foodborne Outbreak Response: 식중독 반응 향상 자문위원회)가 식중독 발병 반응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함.

▪ 이번 가이드라인은 연방·주·로컬 정부를 상대로 발간한 자료로, 식중독이 발 병했을 경우 검역·조사·통제·예방을 포함한 모든 활동범위를 설명하고 있음.

▪ 자문위원회의 공동의장직과 테네시주정부 전염병학자를 겸임하고 있는 팀 존스 박사는 이 자료로 인해 특히 농산물산업계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미국, 월마트 매장 쉘브 레이블에도 친환경표기 도입

▪ 7.15일 뉴욕타임즈는 월마트가 앞으로 일반적으로 매장 쉘브에 붙어있는 가 격 외에도 탄소성적표, 물의 소비량, 대기오염과 같은 친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보도함.

▪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이에 따라 현재 10만 여개의 공급업체들에 게 제품생산과 관련한 친환경 정보를 요청할 계획임.

○ 미국, 유기농 인증기준 믿을만 한가

▪ 미국 유기농식품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USDA의

유기농 인증기준이 무분별하고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LA 타임즈가 보도함.

▪ LA 타임즈는 100% 유기농이 아닌 식품이나 화학 첨가물이 포함된 제품이

‘유기농’ 마크를 달고 판매되고 있음을 밝히며, 이는 유기농 식품을 구매하 는 소비자들을 실망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함.

▪ 현재 농무부는 허가된 비유기농 함유물이 5% 이하인 식품의 경우에 USDA 인증 유기농식품으로 인정하고 있으나, 초대형 식품업체들의 로비활동으로 인해 허가된 비유기농 첨가물의 가짓수가 77가지에서 245가지로 증가하게 된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음.

○ 미국, 식품안전실무단(FSWG) 식품안전계획발표

▪ 오바마 정부가 Food Safety Working Group(식품안전실무단)을 신설해 전국의 식품안전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조정하게 되는 데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 표함.

▪ 7.7일 실무단이 발표한 권고문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미전역에서 농산물을 생산할 때 지켜야 하는 표준을 수립할 예정임.

▪ FDA는 앞으로 3개월간 식품산업체들이 식품발병원인을 확인하고 식품을 추 적하도록 하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임.

○ 미국, 이콜라이균 감염 쇠고기 추가 리콜 실시

▪ 미 농무부는 지난 주말 콜로라도주에 소재한 JBS-Swift Beef Company가 이콜 라이 (E.coli)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쇠고기에 대해 총 38만파운드를 추 가로 리콜조치한다고 밝힘.

▪ 이번 추가리콜조치는 이 회사 쇠고기와 연관돼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 자가 18명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고 USDA산하기관인 FSIS(식품안전검사 국)가 밝힘.

▪ USDA는 소비자들에게 모든 갈아진 쇠고기나 쇠고기 패티는 반드시 화씨 1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조리할 것을 당부함.

○ 미국, 네슬레톨하우스제품 대장균오염가능성 전제품 리콜

▪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9일 네슬레 톨 하우스가 생산 한 냉동쿠키 도우(반죽)가 대장균(E. coli)에 오염됐을 위험이 있다고 발표하고 섭취를 금할 것을 당부하여, 세계 최대 식품제조업체인 ‘네슬레 톨 하우 스’(Nestle Toll House)가 냉동쿠키 도우 전 제품을 리콜함.

▪ CDC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전국 28개 주에서 적어도 66명이 네슬레 냉동

문서에서 세계농업 제107호 (2009년 7월) (페이지 12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