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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연구 방법

1)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조사도구

본 연구에서 사용된 ‘신체적 자기효능감’ 조사도구는 Ryckman(1982)이 개발, 홍 선옥(1996)이 번안하여 사용한 바 있다. 또한 이 설문지를 바탕으로 서차원(2012), 이 철화(2013), 박윤기(2013) 등의 연구에서 이미 신뢰도가 입증되어 사용한 문항을 본 연구에 맞게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신체적 자기 효능감 척도는 총 22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개의 하위요인 인 ‘신체적 자기표현 자신감’ 12문항과 ‘인지된 신체능력’ 10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검사지의 형태는 ‘5점 리커트(Likert)척도’를 사용하여 ‘전혀 아니다’에서 ‘매우 그렇 다’까지 1점에서 5점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요인구조 파악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요인 추출은 고유치, 누적분산비, 공통성 등을 고려하여 설정하였으며, 고유값이 1 이상인 요인만을 추출하였으며, 추출된 요인의 행렬을 설명하는 데 유의한 요인 부하량은 절 대값이 .40 이상인 요인만을 채택하였다. 타당도 검증 결과, 선행연구와 동일하게 신 체적 자기효능감은 인지된 신체능력과 자기표현 자신감의 2개 하위요인으로 구분되었 으나 전체 22문항 중 5개 문항이 이론 구조에 적합하지 않아 제거하여 최종적으로 17 문항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탐색적 요인분석에서 누적 분산률은 52.58%로 나타났으며, 또한 변수간의 상관관계가 다른 변수에 의해 설명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KMO측도는 0.923의 수치를 나타냈으며, 요인분석의 적합성 여부를 나타내 는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치는 χ²=1818.129, 유의확률(P)=.001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으로 KMO 측도는 일반적으로 .90이상이면 상당히 양호한 수치인 것으로 판단하며, .50미만은 받아들일 수 없는 수치로 판단한다. 또한 Bartlett의 구형성 검증은 요인분 석에 이용될 변수들의 상관행렬이 단위행렬인지 아닌지를 평가하는 검증으로, P값 이 기준치인 .05보다 적은 값을 나타낼 경우 요인분석의 사용이 적합한 것으로 결 론을 내릴 수 있다. 결과적으로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KMO측도와 Bartlett의 구형 성 검정치는 기준과 비교하였을 때, 매우 양호한 결과를 도출하였기 때문에 설문지 의 타당도 검증에 있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요인분석을 통해 수렴된 문항을 중심으로 내적 일관성을 측정하였다. 일반 적으로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60 이상의 결과는 신뢰도가 양호한 것으로 본다(송지 준, 2009). 분석 결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의 Cronbach' a값은 인지된 신 체능력 a=.842, 자기표현 자신감 a=.893으로 나타나 설문지의 기준을 충족하여 신체 적 자기효능감의 신뢰도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표 5>.

문항 요인 적재치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치 χ²=1818.129, df=136, P=.001

<표 5>.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타당도 및 신뢰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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