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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소비 탄력성 비교

1인 가구와 2인 이상 가구의 식품소비에서 가격 및 소득탄력성을 비교하 기 위해 LA/AIDS(Linear Approximation Almost Ideal Demand System) 모 형을 이용하여 식품류별 수요함수를 추정하였다. 모형에는 가격과 지출변수 외에 분기별 자료의 계절변수, 시간에 따른 추세변수, 인구통계변수를 설명 변수로 추가하여 분석하였다. 가격은 모형의 선형화를 위해 스톤가격지수를 사용하였으며, 계절변수로는 계절별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파동을 파악하 기 위해 sine과 cosine 함수의 조합을 이용한 계절파동변수를 투입하였다.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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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류 의 지출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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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주연령,

: 노인가구비중,

: 여성경제활동비율,

: 분기별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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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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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시간추세

분석 자료는 1인 가구 구분이 가능한 2006∼2014년간 통계청 ‘가계동향

7 C. Arnade·D. Pick·M. Gehlhar(2004), I. Fraser·I.A. Moosa(2002).

조사’의 분기별 월평균 지출액과 소비자물가지수 자료이다. 분석 식품류는 자료의 자유도 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식품류별 소비행태 차이를 반영하고자 신선식품, 가공식품, 외식으로 구분하였다. 추정은 ITSUR(Iterated Seemingly Unrelated Regression)을 이용하여 진행하였으며, 통계패키지는 SAS 9.4를 이용하였다.

추정 결과 2인 이상 일반가구의 지출탄력성은 모두 양의 값을 보였으며, 특히 신선식품의 지출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표 3-6>. 1인 가구의 경우 가공식품과 외식의 지출탄력성이 높게 추정되었다. 이는 소득이 증가하여 식품의 지출이 늘어남에 따라, 2인 이상 일반가구는 상대적으로 신선식품 의 비중을 늘린 것을 제시하며, 1인 가구는 가공식품과 외식의 비중이 늘 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자체가격탄력성은 2인 이상 일반가구의 경우 가공식품에서 높은 값이 나타났다. 1인 가구는 2인 이상 일반가구에 비해 가격탄력성이 신선식품에 서 외식까지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가공식품과 외식에서 가격탄력성 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표 3-6. 3개 부문 Marshallian 수요탄력성 추정 결과

신선식품 가공식품 외식

1인 가구 지출탄력성 0.441 1.062 1.352

자체가격탄력성 -0.761 -1.429 -1.488

2인 이상 가구 지출탄력성 1.252 0.840 0.932

자체가격탄력성 -0.533 -1.023 -0.601

1. 전반적인 구입행태

유형

유형

1.2. 구입 시 고려기준

1인 가구는 신선 및 가공식품 구입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을 가격이 라고 응답한 비중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품질, 맛이라고 응답하였 다<표 4-5>. 2인 이상 가구도 가공식품 구입 시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 고 있으나, 신선식품 구입 시는 품질(38.7%)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비중 이 높았다.

1인 가구는 가정간편식 구입 시 맛(29.2%)과 가격(29.2%)을 가장 중요하 게 고려하는 반면, 2인 이상 가구는 맛(25.6%), 품질(22.4%), 가격(22.2%) 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4-1>. 1인 가구는 조리의 편리성과 포 장단위(용량)를 고려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2인 이상 가구는 안전성과 영양을 고려하는 비중이 높았다.

유형 신선식품 가공식품

1인 가구 2인 이상 가구 1인 가구 2인 이상 가구

가격 33.3 25.6 33.9 28.1

품질 25.5 38.7 14.8 25.5

맛 17.6 14.2 24.2 18.7

포장단위(용량) 7.7 5.3 7.4 5.2

조리의 편리성 6.4 1.4 10.6 6.7

안전성 4.2 8.3 3.9 9.4

영양(건강) 4.0 6.0 4.8 5.8

음식쓰레기 발생량 1.0 0.4 0.3 0.5

매장까지의 거리 0.2 0.0 0.1 0.0

주: 우선순위 응답의 결과에 가중치를 부여(1순위×2+2순위×1)하여 백분율로 계산한 수치임.

자료: 2015년 소비자 1천 가구 대상 조사결과.

표 4-5. 신선 및 가공식품 구입 시 중요 기준(가중평균)

단위: %

그림 4-1. 가정간편식 구입 시 중요 기준(가중평균)

주: 우선순위 응답의 결과에 가중치를 부여(1순위×2+2순위×1)하여 백분율로 계산한 수치임.

자료: 2015년 소비자 1천 가구 대상 조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