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사업자 현황 및 설비보유 현황
이동통신 시장의 설비기반 진입은 주파수 자원의 제약, 초기의 막대한 설비구축 비용, 가입자 포화 상황에서의 가입자 확보에 따르는 마케팅 비용부담 등으로 용이하지 않은 상 황이다. 반면, MVNO 형태의 진입은 이통사의 도매제공 의사가 전제될 경우, 초기 설비구 축 비용이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이는 진입 시 매몰비용의 규모도 작아 퇴출이 용이하므로 매몰비용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표 4-4> MVNO 유형별 필요설비
망제공사업자 MVNO 사업자
[그림 4-2] MVNO 가입자 유형별 비중
[자사 vs. 독립 기준 가입자 수 추이]
(단위: 천명)
[2G + 3G/LTE 가입자 수 비중]
자료: 각 사업자 제출 자료
MNO 자회사 MVNO의 가입자 수는 2014년 약 98만 5천명에서 127만 2천명으로 증가하 였다. 동 기간 내에 독립적인 MVNO 사업자들은 359만 8천명에서 432만 9천명으로 증가하 여 2015년 9월 기준으로 독립적인 MVNO가 자회사 MVNO보다 4.3배 더 많은 가입자를 확 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MVNO 시장내에서 자회사들의 합계 시장점유율은 2014년말 기준 21.5%에서 2015년 9월 기준 22.7%로 1.2% 증가하였으나, 자회사 MVNO의 시장점유율 제한 기준인 50%에는 아직까지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회사 MVNO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대해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세부 세대별 비중은 자회사와 기 타 독립 MVNO간에 차이 없이 동일한 비중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 MVNO 서비스 가입자 수 및 매출액 추이
2011년 7월 MVNO 정책 도입 이후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47만 명에서 2015 년 9월 현재 560만 명으로 불과 4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하였다. 2015년 9월 기준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3% 성장하였으며,11) 전체 이동전화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1) 2014년말 기준으로는 458만명이며 2013년대비 84.5% 증가
9.6%(2013년 4.5% → 2014년 8.0%)로 10%에 육박하는 점유율은 보이고 있다. 최근 2년간 거의 2배에 가까운 가입자 증가(최근 2년간 연 평균 성장률 89.6%) 추세에 비해 올 한해는 상대적으로 증가 추세가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그림 4-3] MVNO 서비스 가입자 추이(성장률)
(단위: 만명)
자료: 각 사업자 제출자료
2014년말 기준 MVNO 가입자의 구성은 ARPU가 상대적으로 낮은 선불가입자 비율이 41.9%를 차지하였다. 도입 초기부터 선불가입자 비율이 높았지만 2013년 들어서 MVNO 가 입자가 증가하는 동시에 후불가입자 비율이 증가하여 2013년 8월 처음으로 선불 가입자 비율이 50% 이하(49.3%)로 감소하게 되었다. 특히 2013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만에 9%
가량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추세는 2015년에도 지속되어 2015년 9월 선불 가입자 비율은 41.8%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동기에 43.4%에서 1.6% 감소한 수치이다. 가입자 수 측면으로 살펴보면 2015년 9월 기준 선불가입자 수는 197만 명이며, 후불가입자 수는 265만 명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4%, 9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시장상황을 미루어볼 때, MVNO 후불 서비스 가입자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아 직까지는 선불 가입자 수 비중이 높은 것과 USIM형 가입자가 많은 구조 등은 전반적으로 MVNO가 이통사와 다른 시장(低ARPU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 지만 이러한 후불가입자의 증가 추세는 MVNO 사업자들이 좀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형 성하는 데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 주요 국가들의
MVNO가 선불가입자 중심으로 성장하는 것에 비하면 국내 시장은 후불가입자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림 4-4] 선 ․ 후불 가입자 수 비중
주: 2014년 기준, MNO의 선불 가입자는 SKT 2.5%, KT, LGU+는 1.6%에 불과 자료: 각 사업자 제출자료
[그림 4-5] 2G + 3G vs LTE 가입자 수 비중
자료: 각 사업자 제출자료
세대별 MVNO 가입자 수는 MVNO 도입 이후부터 2G ․ 3G 가입자 수가 LTE 가입자 수보 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말 기준 2G ․ 3G가입자 수 비율은 91.3%로 MNO의 2G ․ 3G가입자 비율인 33.1%보다 약 58%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MNO와 비교해 2G ․ 3G
가입자 비율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반면 LTE 가입자는 2015년 9월 기준으로 12.9%로 74.9%인 MNO에 비해서 낮은 비중을 나타냈다. 하지만 LTE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매년 4%p 가량 LTE 가입자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CJ헬로비전과 같은 대형 MVNO 사업자들 이 적극적으로 LTE 가입자 유치에 나서고 있는 만큼 향후 LTE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발 굴이 점차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4-6] 주요 MVNO 사업자들의 가입자 구성 변화(2012년~2015년 6월)
자료: 각 사업자 제출자료
요금제 방식별 가입자 구성을 살펴보면, 선불가입자는 2G 및 3G서비스에 편중되어 있 고, LTE의 서비스의 경우는 후불 요금제 가입자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말을 기준으로 MVNO의 후불 요금제 가입자는 약 266만 5천명에서 2015 년 9월 기준 326만 명으로 증가하였는데, 증가한 가입자 중 54.8%가 LTE 서비스 가입자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표들로 미루어 볼 때, 지금까지의 MVNO 시장은 선도하는 혁신적 서비스보다 는 틈새시장 위주 전략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도입 초기 MVNO 사업자 들이 음성 소량 중심의 선불 가입자를 유치하는 전략을 취한 결과로 신규 서비스에 민감 하지 않은 가입자들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대부분의 MNO 가입자가 LTE로 전환된 것과는 달리 MVNO 가입자는 아직까지 선불 가입자 및 소량 음성 중심(2 ․ 3G)의 가입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후불 요금제 가입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증가 추세를 LTE 서비스가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장기적으로 MVNO 시장의 서비스 혁신 및 다양화를 위한 기본적인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9월 기준 MVNO 사업자별 가입자 수 기준 점유율을 살펴보면, CJ헬로비전이 15.21%로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SK텔링크가 거의 유사한 15.17% 수준이다. 전체 이동전 화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양사 각각 1.5% 수준이다. 이처럼 개별 MVNO 사업자들이 전체 이동전화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크지 않지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사업자별 성장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회사 중 SK텔링크를 제외한 KT M모바일, 미디어로그는 서비스를 개시한지 얼마되지 않아 향후 증 가세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그림 4-7] MVNO 사업자별 가입자 수 기준 점유율(상위 10개사)
주: 2015년 9월 기준임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 및 사업자 제출자료
(단위: 천 명)
구 분 가입자 수 시장점유율
CJ헬로비전 853 15.21%
SK텔링크 850 15.17%
유니컴즈 490 8.8%
에버그린모바일 470 8.4%
에스원 387 6.9%
아이즈비전 378 6.8%
구 분 가입자 수 시장점유율
구분
[그림 4-8] 전체 MVNO 시장 소매 매출액 변화 추이
(단위: 억원)
자료: 각 사업자 제출 자료
다. MVNO통화량
2014년말 기준 전체 이동전화 발신통화량은 1,276억분이며, 이중 MVNO 통화량은 15억 분 수준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인 것으로 나타났다. MVNO 통화량은 매년 지 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4년말 통화량은 전년 대비 4.3억분(142.9% 증가) 증가하였 다. 매출액 점유율과 통화량 점유율이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난 것은 소매 수익의 상당부 분이 음성 통화의 수익에서 기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세부 사업자별로 살펴보면 가 장 통화량 비중이 높은 사업자는 CJ헬로비전으로 8.3억분인 것으로 집계 되었으며 전체 이동전화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65%로 나타나서 매출액 점유율(0.7%)와 거의 동일 한 수치를 나타냈다. 2위 사업자인 SK텔링크가 전체 이동전화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31%이며, 앤알커뮤니케이션이 0.1%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사업자들의 통화량 비중 은 0.1% 미만으로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MVNO 시장 내부에서는 가입자 순위와 통화량 순위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5년 상반기 기준으로 MVNO 사업자들만을 대상으로 분석했을 때 CJ헬로비전의 통화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44.2%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CJ헬로비전의 가입자 비 중이 15% 수준인 것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CJ헬로비전의 가입자들의 통화량이 다른 사 업자들에 비해서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비슷한 수준의 가입자를 보유한 SK 텔링크의 통화량 비중은 25.2%로 상대적으로 통화량이 적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차이는 가입자
구성 측면에서 CJ헬로비전의 가입자들이 대부분 LTE 가입자인 데 비해 SK텔링크의 가입자 는 2G, 3G 가입자인 차이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상위 10개 MVNO의 LTE 가입자 비중을 살펴보면 CJ헬로비전의 경우 35.6%가 LTE 가입자로 나타났지만, SK텔링크 는 3.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전반적으로 LTE가입자의 비중이 높은 사 업자들이 통화량 점유율에 있어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4-9] 2015년 상반기 기준 MVNO 사업자별 통화량 점유율
자료: 각 사업자 제출자료
(단위: 백만분)
구 분 통화량 시장점유율
KCT 49.8 4.55%
이마트 29.9 2.73%
CJ헬로비전 483.9 44.20%
남인천방송 1.4 0.13%
미디어로그 80.1 7.31%
세종텔레콤 5.9 0.54%
씨엔커뮤니케이션 1.3 0.12%
앤알커뮤니케이션 78.4 7.16%
유니컴즈 9.4 0.86%
홈플러스 7.6 0.69%
SK텔링크 295.2 26.97%
아이즈비전 34.4 3.14%
이지모바일 17.5 1.60%
합계 1094.6
[그림 4-10] 상위 10개 MVNO간 2 ․ 3G vs. LTE 가입자 구성 비교
[사업자별 2 ․ 3G vs. LTE가입자 수]
(단위: 천명)
[사업자별 2 ․ 3G vs. LTE 비중] (단위: %)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이동통신 가입자 통계 현황 및 사업자 제출 자료
사업자 별로 LTE 가입자 수의 비중을 비교해 보면, CJ헬로비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 자가 10% 미만의 LTE 가입자 비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니컴즈, 아이즈비
사업자 별로 LTE 가입자 수의 비중을 비교해 보면, CJ헬로비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 자가 10% 미만의 LTE 가입자 비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니컴즈, 아이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