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갈등의 원인을 밝히고, 그 해법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모색한다. 이를 위 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양의 전문가들이 모여 사회의 통합 을 주제로 토론한다. 2013년 한 해 동 안 총 7회의 포럼이 개최되었다.
사회통합포럼
PART 4 자유주의 확산 및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창조경제를 구현하다
●2013년 운영 실적
제1회
날짜 | 2월 15일(금) 16:00 주제 | 새 정부 출범과 정책방향 발표 | 이영조 경희대학교 교수
내용 | 18대 대선은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한 가운데 치러졌다. 안철수 현상, 야권 단일화, 보수정당을 표방했던 새누리당의 정책방향 선회 등 선거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많았다. 리더십 의 교체와 변화에 있어 일반적으로 급격하고 근본적인 변화의 가능성은 그다지 크지 않다. 사 회적 이질성이 크면 클수록 체제안정의 필요성이 크고 변화를 제약하는 장치들이 많다. 향후 박근혜 정부의 중요 포인트는 시장경제원리가 훼손되는 측면이 강화되는가의 여부, 복지확대 에 따른 재정건전성 감시에 있을 것이고 지식인의 역할도 이를 경계하는 데 있을 것이다.
제2회
날짜 | 3월 18일(월) 16:00 주제 | 최근 자유주의 운동의 동향 발표 | 김정호 연세대학교 교수
내용 | 사상, 이념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최근 기조이다. 실용을 강조하는 가운데 이념에 대한 이야기는 구시대적인 것으로 치부되고 있다. 그러나 사회현상의 기저에는 이념적 뿌리가 있고 국가운영의 원칙이나 개별정책들에서도 이런 이념의 영향은 강하게 나타난다. 우리나라 국가 운영의 기본틀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이다. 이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당연한 것으로 여 기는 방치가 아닌 적극적인 교육과 운동이 필요하다.
제3회
날짜 | 4월 23일(화) 16:00
주제 | 대한민국관, 어떻게 세워야 할까 발표 | 박효종 前 서울대학교 교수
내용 | 역사관 논쟁은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의 역사관을 어떻게 가질 것인가 하는 문제는 정치인에게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사안 이다. 대한민국의 건국의 정당성을 부정하고 이어 대한민국의 유일합법정부로서의 정통성을 무시하는 역사관에 맞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를 바로 보고 이를 더 발전시켜 나가 려는 의지를 갖도록 해야 한다.
제4회
날짜 | 5월 28일(화) 16:00
주제 | 좌파적 과학사회학과 문화상대주의의 문제들 발표 |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
내용 | 좌파적 사고의 뿌리에는 과학사회학과 문화상대주의가 자리 잡고 있다. 과학적 사실을 교묘한 언어를 통해 비틀거나, 시장경제가 태초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원시시대의 평화와 협동을 거스 르는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좌파의 핵심가치를 이루고 있다. 1900년대 후반 과학전쟁이라 불리 는 포스트모더니즘 대 과학계의 격돌이 있었고 엘런 소칼 교수의 ‘지적사기’는 이런 문제의식을 매우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제5회
날짜 | 7월 1일(월) 15:00
주제 | 자유주의와 시장, 그리고 정부
내용 | 복지라는 이름으로 강화되는 분배위주 정책들은 성장잠재력을 훼손할 수밖에 없다. 개인의 근 로 의욕을 저하시키고 책임의식을 약화시키는 표면적인 것보다 더 큰 위험은 자본축적의 기반 을 허무는 것에 있다. 강제력을 합법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정부는 국민들이 자유 롭고 평화롭게 살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번영을 증대시키는 역할은 할 수 없다. 그것이 정부가 갖는 한계이다.
제6회
날짜 | 8월 27일(화) 16:00 주제 | 역사, 어떻게 바라 볼 것인가 발표 | 복거일 소설가
내용 | 우리의 역사를 어떻게 기술하고 가르치는가 하는 데서 그 사회의 지성의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특히 민족주의에 대한 태도를 보면 이는 더 명확하다. 민족주의 사관에 빠져 세계사속에 서 자국의 역사를 바로보지 못하고 어떤 것은 강조하고 어떤 것은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태도는 올바른 인식이라고 할 수 없다. 편협함에서 벗어나 역사를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는 일제강점기에 대해서도 올바른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의도되고 자의적으로 비틀린 역사에 매몰되어 있어서는 희망은 없다.
PART 4 자유주의 확산 및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창조경제를 구현하다 제7회
날짜 | 10월 21일(월) 16:00 주제 | 민중주의와 사회통합 발표 | 장대홍 한림대학교 명예교수
내용 | 민중주의는 elitism이나 statism과는 반대되는 개념이지만, 실제로는 역설적으로 정치적인 선 택, 정부권력이나 대중적 지도자의 역량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크다. 민중주의는 개인차를 무시 하고 평균적 가치, 분배정의, 정서적 공감대에 집착하기 때문에 하향평준화, 집단이기주의에 포 획될 우려가 크고 민족주의나 사회주의로 변질되기 쉽다. 우리나라 사회통합론의 근저에는 민 중주의가 자리 잡고 있다. 장시간 지속된 권위주의적 정치질서, 군사정권에 대한 반감이 민중주 의의 확산을 가져왔다. 사회통합을 절대선으로 보는 인식의 오류에서 벗어나야 하고, 사회통합 을 정책의 대상으로 보는 함정에서도 역시 벗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