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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임업국의 종묘사업 변천 18

1.1. 미국의 종묘사업

1.1.1. 미국 양묘장과 묘목시장의 유형

18 최명석(2013)에게 원고 집필을 의뢰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구분 규모 Southern Lumber Company에 의해 Louisiana의 Bogalusa에 세워지게 되었다.

이렇게 차례로 설립된 미국의 양묘장은 양묘장 유형에 따라 4종류로 구분되

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2007년 현재 미국의 양묘장 수는 모두 41,708이고 파 트타임을 포함하여 모두 373,930명이 고용되어 있다.

1.1.2. 미국 연방양묘장의 변화

미국의 산림과 양묘 분야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데 특히 전통적으로 임업이 발달한 북서부지방에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10년간 산림 청 소속의 연방양묘장들의 묘목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는데 이로 인 해 일부는 폐쇄되기도 하였다. 연방양묘장에서 생산된 묘목의 대부분은 목 재수확 후 갱신조림 또는 산불 피해지 복구조림에 사용되어 왔다. 연방양묘 장은 1950년대 초 이후부터 목재와 펄프용 묘목을 주로 생산하였으며 산림 청은 1970년대 후반 한때에는 조림률이 낮은 산지나 미조림지에 대한 조림 을 위한 묘목수요 증가로 새로운 양묘장을 조성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83년에 어려운 경제상황과 이 지역에서 생산된 목재의 높은 가 격은 이 목재를 구입한 이 지역의 많은 목재회사에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 하게 하였다. 목재수확의 감축은 곧바로 묘목수요의 감소로 이어졌다. 미 북 서부 지방의 연방양묘장은 1990~1991년 동안에는 연간 5,000만 본 이상의 묘 목을 생산하였으며 이후로는 꾸준히 생산량이 감소되어 1997년에는 2,000만 본에 밑도는 묘목을 생산하였다. 이런 묘목 수요의 감소로 미국 서부에서 최 초로 설립되어 연간 3,000만 본 이상의 묘목을 생산하던 워싱턴 서부의 Wind River 양묘장과 캘리포니아 주의 Humboldt 양묘장이 그 다음 해에 폐쇄되었 다. 현재 미국 북서부 지방에는 3개의 연방양묘장(오리곤 주의 J. Herbert Stone 양묘장, 노스 아이다호 주의 Coeur d'Alene 양묘장, 사우스 아이다호 주 의 Lucky peak 양묘장)이 양묘를 담당하고 있다.

1.1.3. 조림 및 양묘 추세

근래 들어 미국은 조림용 묘목으로 중대묘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나아가

고 있는데 특히 1-1 노지묘와 용기묘의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임업전문가 들은 관목류와의 경쟁이 심한 북서부 해변지역에 수고 30~50㎝, 직경 5~

10㎜에 달하는 큰 묘목의 식재를 원하고 있다. 1966~1997년에 이 지역의 한 양묘장은 전체 판매 묘목의 90%로 2-0 묘를, 불과 10%의 이식묘를 팔았 으나, 30년이 지난 1996~1997년에는 그 비율이 2-0 묘는 46%, 이식묘는 52%로 바뀌었다.

이렇게 이식되지 않았던 노지묘보다 이식묘 또는 용기묘를 선호하게 된 이유는 이러한 묘목들이 노지묘에 비해 식재 후 활착률 및 생존과 생장률이 높아 주변의 관목류 맹아와의 경쟁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런 장점들이 고려되어 여러 식재지에서 이식묘와 용기묘 요구가 증가되고 있고, 특히 이 런 묘목들의 대목이 더욱 선호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러한 이유와 함께 정부의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이 런 묘목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절개지나 나대지의 경 우 식물들이 생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빠른 복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훼 손 환경에 적응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이런 묘목들을 선호하게 되었다. 한편 으로 제초제 사용 제한에 따른 초본류와의 경쟁에 유리하기 때문이기도 하 다. 또한 조림지 정지작업에도 화학약제 사용이 규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 로 눈의 수가 많아 생존과 생장에 유리한 이식 대묘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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