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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형 경로복지센터: 전남 완도군

2.1. 추진 배경

○ 도서로 형성된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각종 복지서비스가 육지·도시권보 다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다.

- 대부분의 읍·면이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완도군은 각종 사회복지 혜택이 육지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져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 도서지방에서 경로당은 지역주민들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설임에도 불 구하고 단순한 사랑방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 따라서 경로당을 건강, 휴식, 여가 등 복합기능의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로 발 전시켜 초고령사회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었다.

2.2. 추진 경과

○ 2006년에 완도읍 대가용리에 전국 최초로 도서형 경로복지센터가 준공되었다.

- 지상 2층 건물이고, 남·여 경로당, 생활체육실, 물리치료실, 식당, 찜질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완도군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센터의 신축 필요성이 있고, 노인수가 많은 경로당부터 2007년부터 2017년 까지 11년 동안에 8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 2007년 7개소, 2008년 6개소, 2009년 10개소, 2010년 14개소, 2011년 11개 소가 준공되었다.

그림 4. 청산면 읍리 경로복지센터

- 2012년 말 기준으로 총 52개소가 준공되었으며(총 사업비 233억 원 투입), 2013년에는 5개소가 준공될 예정이다.

○ 개소당 3억 원을 투자하여 2층으로 된 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 1층에는 방(남·여용), 생활체육시설, 물리치료실, 주방, 찜질방, 탈의실 및 샤워실, 화장실 등이 있고, 2층에는 다용도실, 이장실, 화장실 등이 있다.

- 2008년부터는 개소당 사업비를 5억 원으로 늘려 장례식장 및 게이트볼 구 장 등의 추가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 도서형 경로복지센터에 대한 운영비는 연간 960만 원(1·4분기 월 100만 원, 2·3분기 월 60만 원)이 완도군에서 지원되며, 경로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운영되고 있다.

○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할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서 완도군에서는 목 포대학교의 ‘건강복지서비스인력양성사업단’에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지도 자 양성교육을 위탁하였다.

그림 5. 여가프로그램(건강체조) 운영

-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지도자 양성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 득한 교육생들이 2012년 2월부터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를 비롯한 경로당에 서 주 5회, 개소당 2시간씩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여가프로그램은 경로복지센터 및 참여희망 인원수가 많고 프로그램을 운 영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센터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 운영기간: 10개월(동·하절기, 농번기 등 2개월 미 운영)

- 운영 중인 여가프로그램으로는 레크리에이션, 건강체조, 웃음치료, 율동, 노래교실, 실버게임 등이다.

2.3. 추진 성과와 시사점

○ 물리치료실과 찜질방은 힘든 바다일 등으로 신경통, 관절염, 류머티즘 등의 고질병을 많이 앓고 있는 도서주민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로당을 이용하는 도서지방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여가, 교육 프로그램을

전라남도 농어촌 건강증진센터 건립 사업 개요

○ 사업대상: 공중목욕장이 없는 1면당 1개소 건립

○ 지원기준: 신축 3억원, 개보수 1억원,

건강증진프로그램 개소당 1천만원, 시설 운영비 1천만원

○ 설치기준: 1면 1개소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2~4개 면을 권역별 통합 신축시 사 업비 증액지원 추진

○ 사업규모(2006~2013): 132개면 122개소 29,870백만원(도비 50%, 시군비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