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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수요

❍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농업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평소 농업 정책 또는 농업·농촌 문제의 관심도 및 관련성 인식, 귀농·귀촌인 대상 정부 지원 증가에 대한 인식,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 환경 변화가 향후 귀농·귀촌에 미칠 영향 등을 조사하였음.

❍ 도시민에게는 은퇴 후 귀농·귀촌 의향, 구체적 시기, 귀농·귀촌 희망 이유, 귀 농·귀촌을 하고 싶지 않은 이유, 가까운 지인의 귀농·귀촌에 대한 의견, 농축 산물 구입 시 가장 중요한 고려요인, 수입 농산물에 대한 인식,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 시 예상되는 농산물 구입 행태 등을 살펴보았음.

❍ 또한, 농업인에게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인식을 질문하였음.

2.1. 평소 농업 정책 또는 농업·농촌 문제에 관심도와 관련성 간 격차 낮아

❍ 평소 농업 정책 또는 농업·농촌 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도시민 응답은 35.6%

로 나타났으며, ‘보통’이라는 응답은 36.4%, ‘없다’는 28.0%였음.

- ‘많다’는 응답은 연령대가 높을수록(60대 55.4%), 농촌 거주 경험이 있을 수록(66.1%), 가족이 농사를 짓는 응답자(74.3%) 계층에서 높게 나타남.

❍ 관심이 ‘많다’는 응답은 2019년(34.2%)에 비해 1.4%p(2020년 35.6%)로 소 폭 증가는 하였지만, 2018년(42.3%)에 비해 6.7%p가 감소한 수치임.

❍ 농업 정책 또는 농업·농촌 문제와 나와의 관련이 ‘많다’는 도시민 응답은 32.7%, ‘보통’이라는 응답은 36.7%, ‘없다’는 30.6%로 나타남.

❍ 관련이 ‘없다’는 응답은 2019년 36.8%, 2020년 30.6%로 6.2%p 감소한 반 면, ‘많다’는 2019년 28.6%, 2020년 32.7%로 4.1%p가, ‘보통’은 2019년 34.6%, 2020년 36.7%로 2.1%p가 증가하였음.

<표 2-10> (도시민)평소 농업 정책 또는 농업·농촌 문제의 관심도 및 관련성 인식

단위: % 문항 평소 농업 정책 또는 농업·농촌 문제 관심 정도 농업 정책 또는 농업·농촌 문제와 나와의 관련 정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매우 많다 5.8 6.2 7.7 3.3 3.4 6.0 3.9 5.5 7.7 4.9 8.8 3.9 4.7 7.0 4.3 4.2 많은 편 29.2 30.9 36.5 33.0 34.5 36.3 30.3 30.0 32.8 28.1 28.8 26.6 27.9 27.9 24.3 28.5 많다(소계) 35.0 37.1 44.2 36.3 37.9 42.3 34.2 35.6 40.5 33.0 37.6 30.5 32.6 34.9 28.6 32.7 보통 37.1 38.8 33.1 37.5 32.5 37.1 36.8 36.4 34.5 37.9 36.3 39.3 34.5 38.6 34.6 36.7 별로 없다 25.2 22.0 20.4 22.8 27.4 19.3 26.1 24.5 21.9 25.1 22.0 24.3 29.8 24.2 31.2 25.9 전혀 없다 2.7 2.1 2.3 3.4 2.2 1.3 3.0 3.6 3.1 4.1 4.1 5.9 3.0 2.3 5.6 4.7 없다(소계) 27.9 24.1 22.7 26.2 29.6 20.6 29.1 28.0 25.0 29.2 26.1 30.2 32.8 26.5 36.8 30.6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자료: 저자 작성.

<그림 2-6> (도시민)평소 농업 정책 또는 농업·농촌 문제에 관심과 관련이 ‘많다’

단위: %

자료: 저자 작성.

2.2. 도시민 10명 중 4명, 은퇴 후 귀농·귀촌 희망해

❍ 은퇴 후 혹은 여건이 되면 귀농·귀촌을 할 생각이 ‘있다’는 도시민은 41.3%로 나타났으며, ‘없다’는 응답은 52.1%임.

-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연령대가 높을수록(60대 59.4%), 자영업 (52.4%), 농촌 거주 경험자(64.7%), 가족이 농사를 짓는 응답자(69.2%) 계층에 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2019년 34.6%, 2020년 41.3%로 6.7%p 증가하였지만, 2006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임.

<표 2-11> (도시민)은퇴 후 귀농·귀촌 의향(연도별)

단위: % 구분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9 2020 매우 많다 21.7 16.1 19.7 13.2 9.1 20.4 12.5 15.0 8.7 10.5 6.7 18.7 8.5 9.7 조금 있다 49.6 47.6 43.1 39.8 38.6 43.3 41.1 28.6 30.3 36.5 34.5 25.4 26.2 31.6 있음(소계) 71.3 63.7 62.8 53.0 47.7 63.7 53.6 43.6 39.0 47.0 41.3 44.1 34.6 41.3 별로 없다 21.0 23.4 22.7 27.4 34.5 20.9 27.5 32.9 28.7 25.1 29.5 33.7 35.7 37.2 전혀 없다 7.7 12.9 14.5 19.7 17.8 15.5 19.0 19.7 25.8 23.4 25.8 20.2 23.6 14.9 없음(소계) 28.7 36.3 37.2 47.1 52.3 36.4 46.5 52.6 54.5 48.5 55.3 53.9 59.3 52.1 잘 모르겠다 - - - - - - - 3.7 6.5 4.5 3.4 2.0 6.1 6.5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주: 2006년~2012년 ‘4점 척도’임. 2018년도는 ‘5점 척도’로 제외함.

자료: 저자 작성.

<그림 2-7> (도시민)은퇴 후 귀농·귀촌 의향(연도별)

단위: %

자료: 저자 작성.

❍ 귀농·귀촌 의향자(n=620)에게 구체적 시기를 질문한 결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는 응답이 58.6%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10년 이후’ 26.5%,

‘10년 내’(3년 내, 5년 내, 10년 내 합산) 14.9% 등의 순으로 나타남.

-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는 응답 비중은 연령대가 낮을수록(19~29세 95.0%), 교육수준이 높을수록(대재 이상 70.6%), 농촌 거주 미경험자 (67.6%)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음.

<표 2-12> (도시민)귀농·귀촌 구체적 시기

단위: %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9 2020 3년 내 2.4 3.1 1.4 1.4 3.1 1.9 1.2 2.1 1.8 2.9 2.0 1.7 0.8 5년 내 3.0 6.1 3.8 5.0 5.3 3.6 5.4 6.7 5.2 4.5 4.4 8.6 3.5 10년 내 11.2 9.3 7.2 13.7 8.7 9.3 12.1 12.5 10.9 11.1 11.8 12.2 10.6 10년 이후 39.5 30.3 29.4 17.9 23.5 20.5 27.2 17.4 23.3 19.1 23.9 15.4 26.5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43.8 51.1 58.2 62.0 59.4 64.6 54.1 61.4 58.7 62.4 57.9 62.1 58.6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자료: 저자 작성.

❍ ‘10년 내’라는 응답은 전년(22.5%) 대비 올해(14.9%) 7.6%p 감소하였고, ‘10 년 이후’는 2019년(15.4%) 대비 2020년(26.5%) 11.1%p 크게 증가하였음.

- 반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는 응답은 최근 5년 동안 55~65%대를 유지해오고 있음.

<그림 2-8> (도시민)귀농·귀촌 구체적 시기(연도별)

단위: %

자료: 저자 작성.

❍ 도시민들은 귀농·귀촌을 하고 싶은 이유(n=620)로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생

❍ 귀농·귀촌 의향이 없는(n=782)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을 하고 싶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의료, 교통 등 생활환경의 불편 때문’이라는 응답은 34.2%, ‘농업노동에 적응하기 힘들 것 같아서’는 20.2%, ‘생활하기에 소득이 부족할 것 같아서’는 19.8%, ‘자녀 교육에 제약이 많은 환경 때문에’

는 11.5%, ‘외로움, 고립감 등 심리적 어려움 때문에’는 11.2% 등의 순으로 응답함.

❍ 특히, ‘의료, 교통 등 생활환경의 불편 때문에’라는 이유는 전년(2019년 11.8%) 대비 22.4%p(2020년 34.2%)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외로움, 고립감 등 심 리적 어려움 때문에’는 전년 대비 8.6%p, ‘자녀 교육에 제약이 많은 환경 때 문에’는 전년 대비 2.9%p 증가하였음.

❍ 반면, ‘지역토박이 주민들과의 갈등 때문에’는 전년 대비(2019년 18.0%) 15.4%p(2020년 2.6%)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생활하기에 소득이 부족할 것 같아서’라는 응답은 전년 대비 10.1%p, ‘농업노동에 적응하기 힘들 것 같아 서’는 전년 대비 8.6%p 감소하였음.

<그림 2-9> (도시민)귀농·귀촌을 하고 싶지 않은 이유

단위: %

주: 무응답, ‘기타’ 제외.

자료: 저자 작성.

2.3. 귀농·귀촌인 대상 지원 확대에 ‘찬성’하는 비중 높아

❍ 정부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도시민은 50.2%, 농업인 46.1%로 도시민이 농업인에 비해 4.1%p 찬성 비중 이 높았음. ‘반대한다’는 도시민은 12.5%, 농업인은 29.2%임.

- 도시민의 경우에 ‘찬성’ 의견은 2018년(60.6%) 대비 2020년(50.2%) 10.4%p 감소하였고, ‘반대’ 의견은 2015년 8.1%, 2018년 10.3%, 2020 년 12.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농업인의 ‘찬성’ 의견은 2018년(43.6%)에 비해 2020년(46.1%) 2.5%p 증가하였지만, 2011년(57.3%)에 비해 11.2%p 낮은 수치임. 농업인들의

‘반대’ 의견은 도시민과 비슷하게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2011년 18.3%, 2015년 26.6%, 2018년 28.9%, 2020년 29.2%)

<표 2-14> 귀농·귀촌인 대상 정부 지원 확대에 대한 인식

단위: %

구분 2011년 2015년 2018년 2020년

농업인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매우 반대한다 3.4 21.1 0.6 7.8 1.3 6.8 0.6

대체로 반대한다 14.9 5.5 7.5 21.1 9.0 22.4 11.9

반대(소계) 18.3 26.6 8.1 28.9 10.3 29.2 12.5

보통이다 20.6 21.7 32.3 24.1 29.2 23.8 37.2

대체로 찬성한다 35.3 33.6 54.6 33.4 50.3 37.2 47.1

매우 찬성한다 22.0 14.7 4.9 10.2 10.3 8.9 3.1

찬성(소계) 57.3 48.3 59.5 43.6 60.6 46.1 50.2

모름/무응답 3.8 3.5 - 3.4 - 0.9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자료: 저자 작성.

2.4. 가까운 지인이 귀농·귀촌을 한다면 ‘찬성’ 40.9%

❍ 가까운 주변 사람이 귀농·귀촌을 하고자 한다면 ‘찬성할 것이다’(대체로, 적 극 합산)라고 응답한 도시민은 40.9%로 ‘반대할 것이다’(대체로, 적극 합산) 는 13.7%보다 27.2%p 높게 나타남. ‘보통이다’는 응답은 45.4%였음.

- ‘찬성’ 의견은 50대(53.8%), 농촌 거주 경험자(59.1%), 가족이 농사를 짓 는 응답자(61.6%)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그림 2-10> (도시민)가까운 지인의 귀농·귀촌에 대한 의견

단위: %

자료: 저자 작성.

2.5. 도시민·농업인 모두 최근 환경 변화로 귀농·귀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발생 등 환경 변화에 따라 향후 귀농·귀촌에 미칠 영향 에 대해 ‘건강과 자연에 대한 관심이 커져 귀농·귀촌이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 한 도시민은 63.2%, 농업인은 59.1%로 나타남.

- ‘의료시설 등의 중요성이 커져 귀농·귀촌이 감소할 것이다’고 응답한 비중 은 도시민(20.6%)보다 농업인(22.9%)에서 더 높게 나타남.

❍ ‘귀농·귀촌이 증가할 것’이라는 도시민은 특별·광역시 64.3%, 40대 이상에 서, 자영업과 주부(각각 67.7%), 농촌 거주 경험이 있고(71.1%), 가족 중 농 사 경험이 있는(71.3%)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음.

- 농업인은 60세 미만(64.7%), 영농경력 20년 미만(66.7%), 영농형태가 축 산(69.9%)과 특작(68.8%), 연평균소득 2천만 원 이상(59.9%)인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음.

<그림 2-11>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 환경 변화가 향후 귀농·귀촌에 미칠 영향

단위: %

자료: 저자 작성.

2.6.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농업인 비중 높아

❍ 농업인들은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해 ‘농촌 활력과 인력 문제 완화 등 긍 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는 응답이 45.1%, ‘기존 주민과 갈등 및 위화감 조성 등 부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는 응답이 40.4%로, 부정 의견보다 긍정 의견이 4.7%p 높았음.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0%에 그침.

-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는 응답은 60세 미만(51.9%), 대재 이상(56.4%), 영농경력 20년 미만(57.9%), 연평균 소득 2천만 원 미만 (50.6%) 등에서,

‘부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는 응답은 영농경력 20년 이상(52.1%)인 계층에 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그림 2-12> (농업인)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인식

단위: %

자료: 저자 작성.

2.7. 도시민, 농축산물 구입 시 ‘안전성’과 ‘품질(맛)’을 우선 고려

❍ 도시민들이 농축산물 구입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으로 채소, 육 류, 곡물 품목은 ‘안전성’(각각 44.3%, 40.9%, 41.6%)인 것으로 조사되었으 며, 그다음으로 ‘품질(맛)’, ‘가격’ 등의 순으로 나타남.

- 그 외의 고려사항으로 채소는 ‘가격’(8.0%), ‘포장상태’(4.8%), ‘브랜드’

(2.0%), ‘영양 등’(1.4%) 순으로, 육류는 ‘가격’(9.7%), ‘브랜드’(5.5%), ‘포 장상태’(2.0%), ‘영양 등’(1.9%) 순으로, 곡물은 ‘가격’(9.1%), ‘영양 등’

(7.4%), ‘브랜드’(4.7%), ‘포장상태’(2.7%) 순으로 응답함.

❍ 반면, 과일은 ‘품질(맛)’(66.5%)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이라고 답 해 다른 품목(채소, 육류, 곡물)과는 상이한 응답 결과를 보였으며, 그다음으 로 ‘안전성’(24.0%), ‘가격’(3.9%), ‘포장상태’(2.4%), ‘영양 등’(1.8%), ‘브랜 드’(1.4%) 순으로 응답함.

(채소) (육류)

<표 2-15> (도시민)농축산물 구입 시 가장 중요한 고려요인

단위: %

구분 가격 안전성 품질(맛) 브랜드 포장상태 영양 등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채소 9.8 7.2 8.0 38.5 46.9 44.3 45.1 38.0 39.3 2.2 2.4 2.0 2.6 3.1 4.8 1.9 2.4 1.4 육류 13.9 17.0 9.7 30.0 26.0 40.9 47.3 47.4 40.0 6.5 6.0 5.5 1.5 1.7 2.0 0.8 1.8 1.9 곡물 12.3 8.3 9.1 34.5 39.6 41.6 35.3 36.1 34.4 9.3 5.6 4.7 2.6 2.6 2.7 6.1 7.9 7.4 과일 6.7 3.9 3.9 23.1 20.6 24.0 62.5 67.2 66.5 3.7 3.4 1.4 2.5 3.0 2.4 1.5 1.9 1.8 주: 2008~2017년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서 ‘포장상태’ 대신 ‘원산지(국산/수입)’로 조사됨.

자료: 저자 작성.

❍ 도시민들은 농축산물 구입 시 점차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임.

- 2018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채소와 육류, 곡물, 과일 품목 모두 ‘품질 (맛)’(각각 45.1%, 47.3%, 35.3%, 62.5%)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다음 으로 ‘안전성’(각각 38.5%, 30.0%, 34.5%, 23.1%), ‘가격’(각각 9.8%, 13.9%, 12.3%, 6.7%) 등으로 나타남.

- 2019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채소와 곡물은 ‘안전성’(각각 46.9%, 39.6%), ‘품질(맛)’(각각 38.0%, 36.1%)을 가장 많이 꼽았음. 육류는 ‘품질 (맛)’ (47.4%), ‘안전성’(26.0%) 등을, 과일은 ‘품질(맛)’(67.2%)이라 답함.

<그림 2-13> (도시민)농축산물 구입 시 가장 중요한 고려요인

단위: %

(곡물) (과일)

(계속)

자료: 저자 작성.

2.8. 도시민, 수입 농산물에 대한 거부감 줄어

❍ 도시민들은 수입 농산물에 대해 ‘별다른 거부 반응이 없다’라는 응답에 49.2%로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다음으로 ‘수입 농산물에 대해 좋지 않게 생 각하고 구매하지 않는다’는 19.0%, ‘수입 농산물에 대해 인식이 좋지 않지만 가격이 저렴해 구매한다’는 17.3%, ‘수입 농산물이 좋고 구매도 거리낌이 없 다’는 11.9% 순으로 응답 비중이 높게 나타남.

- ‘별다른 거부 반응이 없다’는 응답은 연령대가 낮을수록(19~29세 56.6%), 농촌 거주 비경험자(53.5%), 가족이 농사를 짓지 않는 응답자(53.8%) 계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 ‘수입 농산물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고 구매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015년 (25.2%) 대비 6.2%p(2020년 19.0%) 감소하였고, ‘수입 농산물에 대해 인식 은 좋지 않지만 가격이 저렴해 구매한다’는 응답은 2015년(25.7%) 대비 8.4%p(2020년 17.3%) 감소함.

❍ ‘수입 농산물이 좋고 구매도 거리낌이 없다’는 응답은 2015년(9.1%) 대비 2.8%p(2020년 11.9%) 소폭 증가하였고, ‘별다른 거부 반응이 없다’는 응답 은 2015년(38.6%) 대비 10.6%p(2020년 49.2%)로 크게 증가함.

<표 2-16> (도시민)수입 농산물에 대한 인식

단위: %

구분 2015년 2016년 2019년 2020년

구분 2015년 2016년 2019년 2020년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