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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일반농민

3.1.1.

강한 필요성 인식과 높은 주변인 의존

보조금이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80% 가까운 농민들은 계속 상토를 구매 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사용량(약 30%)을 줄이겠지만(19%) 구입을 중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상토 관련 정보수집과 정보 신뢰에 있어서 주변인들—이장과 작목반장, 관련된 농업단체 등—의존도가 높고 거기에 자신의 경험을 더하고 있다.

생산업체, 대리점 등에 대한 의존도와 신뢰도는 낮다.

그림 2-11. 상토 관련 주요 정보 수집처와 신뢰도

단위: %

주요 정보 수집처 정보처별 신뢰도

자료: KREI 상토이용농가 설문조사 결과(2014. 8.).

3.1.2.

자발적 정보수집활동

80% 정도 조사농민들은 자발적으로 정보수집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

우 적극적인 농민들도 있었다(29.0%). 자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 하는 농민들은 역시 자기가 원하는 상토를 직접 구매(약 60%)하게 된다. 소 극적인 경우는 대개 마을단위 상토 구입 혹은 마을이장 의존의 경우이다.

조사대상 농민들의 대부분(90% 이상)은 포장지의 내용을 읽어 본다. 규 격과 원료에 대해서는 97%의 농민들이 보고 있다.

3.1.3.

직접 구매 참가와 구매 시 최우선 지표는 품질

상토 구매 시 90% 농민들은 직접 자신이 한다고 한다. 회사와 규격을 지정하는 경우가 70% 내외이며, 나머지 30%는 마을 회의에서 내지는 이 장이 알아서 해주는 경우이다. 상토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지표로 품질 (48%)을 들고 있다. 다음은 가격으로 35%이다.

그림 2-12. 직접 구매 시 중시 지표

자료: KREI 상토이용농가 설문조사 결과(2014. 8.).

특히 상토 신청과정에서 회사가 변경된 경우도 있는데(29/62, 46.8%) 품 질과 가격 등에 불만이 있기 때문(62%, 경험 포함)이다. 물론 일부 지인의 추천으로 바뀌는 경우(27.6%)도 있다.

3.1.4.

보조에 대한 높은 인지

조사대상 농민들 대부분(91.2%)이 보조지원을 알고 있다. 허나 보조의 주체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표 2-9. 보조지급과 기관 인지

보조지급 명 % 보조금 지급기관(%) 보조방법(%)

인지 57 91.9 모름 5 8.1

합계 62 100.0

자료: KREI 상토이용농가 설문조사 결과(2014. 8.).

3.1.5.

제품 간 낮은 차별화, 반면 만족도 상대적 고위

국내 판매 상토의 회사별 차별화는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6개 차별화 지표에서 50점 이하를 주고 있다.

그림 2-13. 상토회사별 차별화 정도

단위: 100점 만점

자료: KREI 상토이용농가 설문조사 결과(2014. 8.).

차별화가 거의 없어도 품질과 가격에서는 어느 정도는 만족하고 있었다.

총 5가지 지표에서 70점 이상의 만족도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

그림 2-14. 현 사용 상토에 대한 만족도

단위: 100점 만점

자료: KREI 상토이용농가 설문조사 결과(2014. 8.).

3.1.6.

제품별 규격과 가격 차이, 보조 차이 인정

상토회사별 가격 차이와 중량구분 모두 적합하다고 보고 있으며(58%), 상토 1호(수도용)와 2호(원예용) 간의 가격 차이에 대한 불만도 없어(80%) 보인다. 보조의 차이도 인정하고 있었다.

표 2-10. 가격, 중량, 보조 차이에 대한 의견

단위: %

구 분 회사별

가격차 효과 중량 3구분 상토 1, 2호 가격차이

상토 1, 2호 보조차이

그렇다 58.1 58.1 80.6 80.6

아니다 11.3 9.7 19.4 19.4

중립 30.6 32.3 0.0 0.0

합계  100.0 100.0 100.0 100.0

자료: KREI 상토이용농가 설문조사 결과(2014. 8.).

3.1.7.

사용 시 최우선 애로는 품질

상토 사용 시 가장 큰 어려움은 품질의 불안정과 품질의 기대 이하 (30.7%)이다. 다음으로 가격보다는 사용에 관련된 정보의 불충분이다. 표 기되어 있는 내용의 80%는 이해하지만 20%에 해당하는 중요한 부분에 대 해서는 이해하기 어렵다고도 말하고 있다.

그림 2-15. 상토 사용 시 애로사항

단위: %

자료: KREI 상토이용농가 설문조사 결과(2014. 8.).

3.1.8.

약간은 긍정적인 미래시장 예상

농민 자신의 상토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농민도 있지만 줄 것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잠재적인 보조를 전제하고 있지만 지금 현실에서 지방 정부의 보조확대는 어렵다. 따라서 상토의 사용량이 과거와 같이 빠르게 증가하리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다. 성장을 한다면 그 비율은 미미할 것 이다.

표 2-11. 상토사용량과 국내시장 전망

3.2.2.

가장 중요한 상토 선택지표는 품질, 가격은 매우 낮음.

가장 중시하는 선택지표는 품질(45.9%)이며 가격은 2.7%로 매우 낮다.

육묘를 하는 과정에서 거래회사를 바꾼 경영체가 무려 9개소인데 품질문 제 때문이라고 한다.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지금 거래회사와 품질 의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바꾼다는 생각이다.

그림 2-16. 상토 구입 시 우선지표

단위: %

자료: KREI 들녘별경영체 설문조사 결과(2014. 8.).

3.2.3.

상토에 대한 높은 만족도, 낮은 차별화

만족도 관련 5개 지표에서 평균 80점이 나왔다. 공급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데 상토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대규모 소비처인 들녘별경 영체는 특별 관리 대상이 된다. 따라서 상토회사에서는 최대한 원하는 물 량을 원하는 시기에 공급하려고 노력한다.

그림 2-17. 상토에 대한 만족도

단위: 100점 만점 기준

자료: KREI 들녘별경영체 설문조사 결과(2014. 8.).

상토회사별 6개 지표의 차별화 질문결과는 거의 무차별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한다. 품질을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50점 이하이다. 단, 품질만이 52.7점이다. 품질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림 2-18. 상토회사별 차별화 정도

단위:100점 만점 기준

자료: KREI 들녘별경영체 설문조사 결과(2014. 8.).

3.2.4.

제품별 규격과 가격차이, 보조차이 인정

상토회사별 제품 간 가격차이를 인정(14개사/20개사)하고 있으며, 중량 구분 모두 적합(19개사 인정)하다고 보고 있다.

표 2-13. 상토회사별 가격 차이와 중량기준 의미

단위: 개소 구분 동일규격 회사별 가격 차이 경량과 준경량 구분 의미

인정 14 19

인정 곤란 6 1

합계 20 20

자료: KREI 들녘별경영체 설문조사 결과(2014. 8.).

3.2.5.

보조금 지급 인지, 낮은 수령

20개 경영체 중 18개소에서 보조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실제 수령 경 영체는 13개소이다.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7개소인데 지방자치단체 에 따라 지급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표 2-14. 보조금 수령 여부와 보조금 형태 인지 여부

단위: 개소, %

보조금 수령 보조금 형태

구분 응답수 비율 구분 응답수 비율

예 13 65.0 정액 7 53.8

아니오 7 35.0 정률 5 38.5

합계 20 100.0 잘 모르겠다 1 7.7

      합계 13 100.0

자료: KREI 들녘별경영체 설문조사 결과(2014. 8.).

3.2.6.

대량 톤백 구입 일상화, 미미한 미래시장 증가

들녘별경영체는 상토를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벌크(톤백) 형태로 구 입, 사용한다. 소포장에 대한 불만은 없다.

표 2-15. 상토의 구입사용 형태

단위: 개소, %

 구 분 응답수 비율

전체 그렇다 7 35.0

대부분 벌크로 사용한다 6 30.0

일부 벌크로 사용한다 3 15.0

그때그때 다르다 4 20.0

합계 20 100.0

자료: KREI 들녘별경영체 설문조사 결과(2014. 8.).

대부분의 경영체는 상토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수도 작 공동육묘가 증가해 상토사용량이 증가하면 일반농가의 사용량이 줄어 든다. 대체관계인 셈이다. 따라서 이들의 사용량 증가 예측은 그래도 받아 들이기 어렵다.

3.2.7.

추가적인 애로, 개선 요구사항

① 운반장비의 지원 ② 보조금지급의 체계화

③ 품질과 가격의 적절한 정부 관리 ④ 중앙정부사업으로 전환

3.3. 육묘장

3.3.1.

자신의 경험과 품질 최우선

대체로 육묘장을 경영하는 사람들은 다년간 농사의 경험이 있고 이 분야 에서는 나름대로 전문가들이다. 당연히 자신의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믿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주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 의사결정을 하 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경향은 미래에도 지속,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표 2-16. 정보수집 우선 중요처

단위: 명, %

구 분 현재  미래

응답수 비율 응답수 비율

본인의 경험 9 52.9 10 58.8

주변 지인 3 17.6 4 23.5

생산업체 대리점, 판매인 5 29.4 3 17.6

합계 17 100.0 17 100.0

자료: KREI 육묘장 설문조사 결과(2014. 5.).

상토 구입 시 최우선 지표는 품질(47.1%)이다. 여기에 자신의 경험을 우 선시(23.5%)한다. 가격이나 사후봉사는 중요시하지 않는다.

그림 2-19. 상토 구입 시 우선적 고려요인

단위: %

자료: KREI 육묘장 설문조사 결과(2014. 5.).

거래하고 있는 상토회사를 바꾼 육묘장이 14개사인데 변경 사유는 절대 적으로 품질(13/14)이었다. 상토는 육묘의 성패, 나아가 육묘회사의 사활과 관련이 있으므로 중시할 수밖에 없다.

그림 2-20. 상토회사 변경과 사유

단위: 명

변경 사유

자료: KREI 육묘장 설문조사 결과(2014. 5.).

3.3.2.

외국제품 혼용, 다양한 사용방법

17개 육묘회사 중 10개사가 외국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7개사만 국산 상 토를 사용하고 있었다. 수입산을 사용하는 이유는 국산 상토의 경우 품질 이 불균질(5개사)하다는 점이었다. 향후 수입산의 사용량을 늘릴 것이라는 회사가 2개사이다. 특별한 점이 없는 한 수입산 상토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육묘장에서 상토는 벌크로 구입해서 사용하며 구입한 상태로 사용하기 도 하지만 혼합하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사용방법을 달리 하기도 한다.

3.3.3.

높은 상토 사용 만족도와 낮은 차별화

상토 사용의 만족도 평가 점수는 평균 80점을 웃돌고 있다. 물론 사후봉사 의 경우 국산과 수입산 모두 70점대이다. 국산의 만족도 평가 점수가 수입 산에 비해 낮은데 특히 가격과 품질 면에서 수입산에 비해 불만족이 크다.

그림 2-21. 상토 사용 만족도

단위: 100점 만점 기준

자료: KREI 육묘장 설문조사 결과(2014. 5.).

수입산 상토는 브랜드와 가격 면에서의 차별화가 국산에 비해 심하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차별화가 적다는 평가이다. 이러한 것은 국내생산과 외국수입이라는 성격으로부터 유발되는 차이로 보여지기 때문에 사실상 국산과 수입산 간의 차별화가 크다고 보기가 어렵다.

그림 2-22. 상토의 차별화 인식

단위: 100점 만점 기준

자료: KREI 육묘장 설문조사 결과(2014. 5.).

3.3.4.

제품별 규격과 가격 차이, 보조 차이 인정

3.3.6.

다소 긍정적인 미래시장

향후 상토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는 육묘장이 7개소, 지금 수준이 10 개소여서 전체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체 시장에서 원예용 비중이 30% 정도이고 일부 육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 큰 시장확 대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표 2-19. 상토사용량과 시장 전망

단위: 개사

구 분 사용량 국내시장

증가 7 11

감소 0 1

지금 수준 10 5

합계 17 17

자료: KREI 육묘장 설문조사 결과(201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