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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협력

문서에서 목 차 (페이지 70-73)

가 . NATO와의 관계

○ 그리스는 1952년 NATO 가입국으로서 종래 발칸지역에서 공산세력 저지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나 터키의 사이프러스 침공에 대한 NATO의 미 온적 반응에 대한 항의로 1974.8월 NATO 군사위원회에서 탈퇴(정치위원회에 는 잔류)한 바 있음.

○ 그러나 당시 동구 공산국가들과 접경한 그리스로서는 유사시 NATO를 통한 안보대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음에 따라 '평상시에는 그리스군을 전적으로 자국 통제하에 두되 전쟁 발발시에는 NATO군과 공동보조를 취한다'는 원칙 아래 1980.10월 NATO 군사위원회 복귀를 결정함.

○ 1981.10월 총선에서 승리한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총리는 NATO가 터키의 사이프러스 침공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그리스 동부 국경(터키와의

경계) 보장에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NATO 탈퇴를 다시 검토하기도 하였으나 "회원국으로는 존속하되 전시가 아닌 평시에는 자국군을 그리스의 관할권 하에 두고 전시에는 자동적으로 NATO군에 통합한다"는 대 NATO 최 종 입장을 정립함.

○ 그리스는 대터키 관계, 과거 사회당 정권시 반 NATO성향, 발칸 유일의 EU 및 NATO 동시 회원국으로서의 특수한 입장 등으로 인해 NATO 활동 참여에 상대적으로 적극적이지 못한 인상을 주는 측면도 있으나 NATO 회원국으로서 의 임무는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NATO는 그리스의 국방안보 체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함.

- 1999.3월 NATO의 대유고 공습시 군사작전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으면서도 NATO군의 그리스 영토 통과에는 협조

- 1999.10월 NATO 합동사령부 남부센터(Joint Command South Centre)가 그리스 중부 Larissa시 인근 Tyrnavos에 설치, NATO 남부 방위에 기여

○ 2006년 이후 그리스는 모든 NATO 회원국에 적용되는 규정에 따라 자국병력 의 40%를 NATO의 긴급대응군화하고 8%를 NATO 작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배치하였음.

○ 9.11 테러, 마드리드 및 런던 테러공격 등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우려가 고조 되면서 지중해 남단에 위치한 그리스의 NATO내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됨. 그 리스는 NATO의 이라크, 코소보,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등 중동‧북부아프리카 및 발칸 지역 안정화 활동에 지원 제공 또는 참여하였으며, NATO의 해상 테 러 차단, 해적 퇴치 훈련 참여 등 해양 안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

- 이라크 치안유지군 훈련을 위해 30만불 지원, 코소보 평화유지활동 참여 (KFOR, 560여명), NATO의 지중해 대테러활동 참여(Operation Active Endeavor, 360여명), 아프카니스탄 국제안전지원군 참여(International Security Assistance Force, 180명), 리비아 사태관련 군장비 제공(전투기 4대, 함정 1대 등)

○ 그리스는 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 등 서발칸 국가의 NATO 가입을 지지하며, 유럽대서양 동맹 확대가 발칸 지역과 국제 평화에 기여한다는 입장 견지 - 2018.6월 그리스-북마케도니아 국명 합의로 북마케도니아가 2020년

NATO에 공식 가입한 바, 미국, 독일 등 NATO 주요국은 그리스의 역할을 평가

나 . EU 공동안보방위협력

○ 2009년 리스본 조약에 따른 EU의 공동안보방위정책(Common Security and Defence Policy)은 △외부의 분쟁 및 위기 대응, △ EU 회원국과 시민 보호,

△파트너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회원국들의 군·민간 역량을 포괄적으로 활용 하여 위기관리, 평화유지, 인도지원 및 재난 구조 등에 공동 대응하도록 제도 화함.

- 마스트리히트 조약(1992), 암스테르담 조약(1997) 등을 통해 공동의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회원국간 협력 구상 개념이 Europe Defence Policy, European Security and Defense Policy 등의 단계를 거쳐 발전되어 온바, 현재의 공동안보방위정책은 EU ‘공동외교안보정책(Common Foreign and Security Polocy)’의 실행 개념

○ 그리스는 2003년, 2014년 EU 의장국 수임 계기 EU의 전략 방위 역량과 국 제적 안보제공자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공동안보방위정책을 채택하는 과정에 적극 기여했음.

- 유럽 안보 정체성 확립, 위기관리 원칙 형성, 유럽공동안보방위정책(European Security and Defence Policy, ESDP)의 군사적 비군사적 활동 전개 등

○ 그리스는 공동안보방위정책(CSDP)의 위기 관리 작전, 군·민간역량 강화 훈련에 적극 기여하고 있음.

- 그리스 Larissa에 EU 군작전본부 설치, 신속 파견능력을 갖춘 ‘EU Battle Group’ 발족(그리스, 사이프러스, 불가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참여), 공 동방위 해양 작전 능력 강화를 위해 그리스 Piraeus 항에 ‘다국적 해상수송 조정 센터(Multinational Sea Lift Coordination Center)’ 설치 등

- 그리스는 공동안보방위정책(CSDP)의 현재 진행중인 16개 작전임무중 7개 에 참여중: EUFOR Althea(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EULEX Kosovo, EUMM Georgia, EUNAVFOR ATLANTA(소말리아 해적소탕 작전), EUAM Ukraine, EUTM Mali, EUNAFOR Med Sophia

다 . UN 평화유지 협력

○ 그리스는 유엔의 평화 유지를 위한 군사 작전, 평화유지군 파견 등을 적극 지 원해 왔음.

- 2000년 다자평화지원작전훈련센터(MPSOTC: Multinational Peace

Support Operations Training Center), 2008년 NATO 해양차단작전훈련 센터 (NMIOTC: NATO Maritime Interdiction Operational Training Center) 설치

- 2021.4월 현재 레바논임무단(UNIFIL)에 군인 135명 파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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