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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양상 분석 일터학습과 학습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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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essmer Richey

4.2.2 관계양상 분석 일터학습과 학습전이

4.2.2 관계양상 분석 일터학습과 학습전이 1)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면담 참여자의 심층면담을 통해 일터학 습과 학습전이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기업에서는 직무향상과 더불어 근로자들의 개발. 을 위해 형식적 학습 프로그램으로 단기교육이나 연수를 실시한다 그리고 교육훈련이. 실제 업무에 적용되어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포상하여 일터학습자들이 학습전이가 이루 어지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익힌 일터학습자가 가장 현장.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직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일터학습자를 활용하여 학습전이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영성과 등의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형식적 학습과 학습전이

연구 참여자들의 면담을 통해 형식적 학습과 학습전이의 관계에 대해 대부분 형식적 학습이 학습전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 참여자의 성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식적 교육을 통해 학습전이가 이루어지며. 그로 인해 업무가 개선되고 도움이 된다는 참여자도 있었지만 반면에 교육 후에 회사 에서의 무관심이나 교육훈련이 크게 도움 되지 않는 다는 일터학습자도 있었다.

학습에 관심은 있는데 별로 학습 후에 적용이 어렵다는 일터학습자

교육훈련에 관심이 있기는 있는데 그걸 적용하기까지는 쉽지가 않고 그렇게까 A:

지 노력은 안하지요. (참여자 1)

교육이 다소 형식적이고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을 때

학습 같은 거는 교대근무하면서 하게 되어 있어요 교육을 하고 하는데 일단

A: .

피 곤하고 교육에 앞서 먼저 교육에 대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은 형식적 교육은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봐야겠네여

Q: ?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일단 초기 교육에서는 그렇게 남는 게 A:

없어요 업무에서는 크게 도움이 된 건 없었는데. , (참여자 2)

형식적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이 실제 업무에 활용여부

형식적인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이 실제 업무에서 활용되고 있나요

Q: ?

실제로 활용 안 돼요 왜냐면 들었던 내용이 그렇게 활용도가 높지 않았던 것 같

A: . ,

아 많이 기억이 안 남아요 교육 들을 때만 기억에 남고 다시 업무환경으로 돌아. . 오면 기억에 안남아 일단 부딪쳐 해본 다음에 문제점을 발견해서 공부를 해야지. 공부한 후에 업무를 하면 내가 뭘 모르는지 모르니까 잘 안 들어오더라구요.

일단은 먼저 일을 해보고 부족한 점을 아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아무것도 안

A: .

하고 매뉴얼이나 지침을 봤을 때는 이게 어디에 적용하는 건지 무엇을 말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무형식적 학습과 학습전이

연구 참여자들과의 심층면담 결과 무형식적 학습은 학습전이에 상당히 유의한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아주 단순한 문제일지라도 현장근무자는 여러. 가지 노하우나 경험을 통해서 일터에서의 문제를 쉽게 해결하게 된다고 말했다 팀장의. 주도하에 회의를 통하여 직무개선이나 여러 가지 경험 등 을 서로 나누다보면 더 좋은 방법이 생기기도 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일에 대해 정확히 익히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이야기 하고 이를 현장맞춤형 교육이란 표현을 쓴다.

현장근무자들과의 학습을 통해 업무파악 및 문제해결

예를 들어서 단순한 거일지라도 현장근무자들한테 물어보면 이야기를 하다보면 A:

그분들의 경험이나 노하우를 들을 수 있고 그러면 훨씬 더 업무에 대해 빨리 익히고 그러면서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또 그러면서 일이 빨리되고 그래서. ..

이야기를 많이 해야 해요 참여자.( 2)

A: 처음에는 전임자에게 거의 모든 것을 질문을 해서 습득을 했고 전임자는 같이, 근무해서 대면으로 했기 때문에 더욱 수월하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서 업무 를 했던 거 같아요.……. 전임자가 가장 컸던 거 같아요 동기하고 연락은 했지. 만 어떻게 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었고 진짜 방법적인 것은 전임자에게 많이, , 물어 봤죠.

참여자들은 업무특성 상 모든 구성원들이 그 업무에 대해 자세히 알기 힘들다 업무. 자체가 각자의 고유 업무를 가지고 있다 보니 업무의 프레임이나 기본적인방법을 알 수 있더라도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일을 했던 전임자와의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프로그램 사용하는 방법부터 단순히 업무매뉴얼을 습득하는데서 끝. 나는게 아니라 처리 못한 조직구성원들의 개인적인 사정까지의 디테일한 면까지 모든 것을 전해주는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히 교육한번으로 끝나기보다는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업무를 습득하고 학습하는 부분이 학습전이와 직무향상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중소기업 내에서 일터학습자는 단순한 것이라도 현장에서 일과 직접 부딪치지 때문 에 연구소의 연구자들이 생각지도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현장근무자들이 서로 논의 를 통해 창출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현장맞춤 개선활동으로 연구소에서 개발한 아이. 디어보다 현장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그리고 작업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 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

반원들과 무형식적 학습을 통해 제안활동을 하여 높은 등급을 받음 그러니 방법 개발하신 것 있죠 몇 개나 되나요

Q: ? ?

제가 년에 반까지 하면 거의 년에 두 세 개 씩 하죠 뭐

A: 1 1 .

분석방법을 년에 두 세 개 씩 개발을 해요 예 그래가지고 제안으로 하죠

Q: 1 ? .

참여자 ( 10)

팀원들과 미팅을 통해 새로운 제안활동을 하여 전국대회까지

그런 것은 어떻게 해서 생각하게 됐냐는 거죠 아 개인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A: ? !

의논을 해서 미팅을 해요.

개인적으로 제안하는 것도 있고 동료들과 같이 제안 하는 게 있고요 아 그럼

Q: ? !

단체로 하는 것은 선배랑 사람들이랑 같이 공통적으로 아 이런 것은 좀 불합리 하드라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하고?

그건 좀 큰 것이고 개인은 자기 제안이 반영되고 하니까 거기에 대한 포상도 A:

좀 있고 하니까 제안을 내고 단체 같은 경우는 시험을 봐가지고 활동을 제안해 나가면서 6개월 정도 해서 반영하고 고치고 했던 것을 보안하고 보충하고 해 서 나 중에 발표하고 해서 전국대회 나가고 그래요.

전국대회 나갈 때는 회사에서 밀어주기도 하나요

Q: ?

회사에 팀들이 있으니까 발표를 해가지고 전국대회를 출전시키고 하는 거죠

A: .

참여자

( 8)

기업에서는 팀원들이나 선배들 그리고 반원들이 함께 학습을 하여 공동으로 창의적 인 제안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팀원이나 선배들 그리고 반원들이 함께 무형식적. 학습을 통해 제안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일터학습자들 서로 현장근무. 를 통해 갖게 된 애로사항을 토로하게 되고 그것이 현장에 적용하게 되면 품질향상이 나 원가절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것을 현장맞춤식 학습이라고 부른다 연구 참여자. . 들의 면담결과 무형식적 학습은 학습전이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공구를 손수 제작하여 일의 능률을 올리며 일을 쉽게 하는 요령 터득 선임 뒤에 따라다니면서 배우는 것이었죠 처음에 투입되어서도 일은 못하고

A: . 1

주일 정도 따라다니다가... 그때는 모든 작업은 손으로 수작업 다했어 일을( ) . ...

십자도라이바 정도를 엑스자로 만들어 힘이 더 잘 들어갈 수 있게 용접해서 다 시 만드는 거지요 공구를 다시 만들어 썼어요 엑스자로 만들어 다시 사용하. .

기 편하게 만들어 사용했지요.. 인펙드라고 아시나요? 자동으로 회전이 되는 거 그것이 옛날에는 없었어요 뭐든 수작업이지요 인벡트는 에어를 해 가지고. . 당기면 자동으로 회전이 되는 거예요 그때는 인펙드가 많이 없었어요 그래. . 서 모든 작 업은 수작업이었지요. (소략)

일하시다가 이렇게 하면 더 잘할 수 있구나 는 것 생기지요

Q: ‘ !’ ?

그런 것을 노하우라고 하지요 힘을 빼면서도 이렇게 하니까 이렇게 되더라 이

A: . .

렇게 하면 어떻게 되더라 두 번 손대지 않고 한 번에 가는 것 등 참여자. , ( 7)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어떻게 더 쉽게 일할까 라는 의문 제기 직접 작업‘ ?’ , 에서 생소한 것들 연구

그런데 신입사원이 처음에 오면 특별한 아이디어가 안 나와요 저희들 선배

A: .

들이 봤을 때는 선배들이 다 했던 거 이런 것들을 이야기를 해요 근데 다. 글더라고 머리가 아무리 좋은 사람이 입사를 한다고 해도 특별히 뭐 획기 적인 부분이 나오고 이렇게는 안돼요 처음에는 그러다가 경력이 좀 쌓이. 고 1년 2년 일하면서 자기 업무를 확실히 파악하고 나서 나중에 이제 사람 마다 차이가 조금씩 나요 그리고 쫌 떨어지는 사람도 있고 얼마만큼 긍정. 적으로 살아가는가? 이런 거 하고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이런 사람들은. 집중을 하니까 개설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가 생각을 많이 하니까 근데 자 기 바쁘다고 자기 일만 하고 하면 그런 생각을 못하잖아요 저는 그러니까. 자기가 일하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이걸 어떻게 하면 개선할까 내가? 조금 더 쉽게 일할까 이런 거를 다 경험에 의해서 연결이 되는 거 아니겠? 어요 참여자?( 2)

일터학습자는 일터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고참사원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노하우를 체득하여 업무 수행과정에 활용한다 정해진 공구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때 근로자들끼리 논의해서 업무환경에 맞는 공구를 개발 하여 사용하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일터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좀 더 쉽게 일할 수 있는 방법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를 자‘ , ?’

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할 때 그리고 웬만큼 숙련공이 되었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 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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