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중앙시장은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400년의 역사가 있는 곳으로 시장 바로 앞으로는 강구 안이라는 포구가 있고 뒤쪽으로는 동양의 몽마르트인 동피랑이 자리하 고 있다. 앞쪽 포구에는 다양한 어선들과 거북선이 정박하고 있고 예전 조선통제영시 절에 병선이 즐비했던 것을 연상케 한다. 해안선 부근으로 시장에 형성되어 있으며 싱 싱한 해산물과 마른 고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통제영시절에 12공방이 있었던 곳으로 바지게떡, 누비제품, 나전칠기 등이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라 할 수 있다.
경상남도 통영시는 관광이 주 수입원이며 더불어 중앙전통시장 또한 관광객이 주 고객 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통영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은 중앙전통시장을 거쳐야만 미륵도, 통영케이블카 등을 방문가능하기 때문에 시장의 지리적 위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전통시장이 주말이나 연휴에 붐비게 되는 요인이다. 통영중앙전통시장의 오래된 문제점은 평일의 이용객 저조이다. 관광객 위주로 형성되어진 시장이다 보니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로 관광지의 시장 이미지를 탈피하여야 했다. 해결책으로 나온 사업은 통제영, 동피랑 과 같은 관광지역과의 연계 상품 개발 이였다. 관광자원을 통하여 재래시장 활성화를 기획하고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으로의 인구 유입을 유도코 자 하였다. 3년에 걸친 브랜드 디자인 사업은 최근 트렌드에 따라 정보통신기술을 접 목하고 응용하여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활성화 시키고자 시작되었다.
앱 과 연동되는 전자 스탬프를 개발 보급, 적용하고 지역 문화 자원과의 연동으로 젊은 층의 고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입시키고자 하였다. 시장 유동인구에 다양한 연령대 를 확보함으로써 전통시장의 물품의 다양성과 먹을거리와 문화 등을 활성화 시키고자 시도 되었다.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물품이나 먹을거리를 구매 시 상인이 전자 스탬프 를 찍어줌으로써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앱 연동 플랫폼으로 개발시킴으로써 상인회에서 통계 및 확장, 관리가 용이 토록 개발하였다. 특히 이벤트 기능으로 점포에 따라 특수성을 살려 기획하고 자생적으로 지속 가능토록 상인들의 힘 으로 이벤트를 기획하고 관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시장 내 에서는 요리경연 대회를 기획하여 통영중앙전통시장 충성 고객을 지속 적으로 유치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여 운영토록 하였다. 상인회에서 예 산 편성부분에서 각각 의견이 분분하였으나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상점 이윤의 일정부 분을 상인회비로 납부토록 함으로써 지속적인 이벤트 및 경연대회가 열릴 수 있는 발 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는 상인이나 상인회의 스스로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콘텐츠 와 이벤트 기획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객 유입이 늘어 날 수 있도록 하는 자생운영시 장으로 만들어져 가고 있다.
<그림 30> 통영중앙시장 BI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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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1> 통영중앙시장 활어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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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2> 통영중앙시장 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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