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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27의 데이터는 설문조사업체 36개 업체 6개 분야에서 설문에 답변한 재 직자가 시행하는 업무분야를 분석한 것이다. 생산 관련업무 5명, 조련 관련업무 23명, 경마 관련 업무 1명, 승마 관련업무 17명, 재활승마 관련업무 2명, 부산물 가공 관련업무 2명 등 총 50명으로 표집 되었다.

7개 분야 중 장제분야는 신고업체가 전무하고 개인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므로 업체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제외시켰다. 또한 생산 분야는 목장의 위치가 산간에 위치한 경우가 많고, 말을 관리하는 시간대에만 목장에 사 람이 있어 설문을 받기에 어려웠으며, 경마분야 또한 제주경마장 조기협회 회원 사를 조사하다보니 조련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이고, 실제 경마 기수는 설문을 받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재활승마와 부산물 가공분야도 아직은 활성화되지 않은 분야로 조사대상 업체가 전부였다.

Table 27. The survey results of industrial workers (Employees work)

분야 빈도 %

7개 4개 7개 4개

생산 생산 관련 업무 5 5 10.0 10.0 조련 조련 관련 업무 23 23 46.0 46.0 승마 승마 관련 업무 17 17 34.0 34.0

기타

경마 관련 업무 1

5

2.0

재활승마 관련 업무 2 4.0 10.0

장제 관련 업무 -

-부산물 가공 관련 업무 2 4.0

계 50 50 100 100

본 설문조사의 목적이 말산업체의 현장업무와 마사학과 교육과정과 비교하여 선행학습 인정제에 대한 기초자료로 이용하는 것이고, 조사 분석을 한 결과도 말 산업 특성상 각 분야에서 공통적인 업무가 많이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생산업무 와 교육과정과의 비교를 함에 있어 통계상 빈도가 낮은 것은 기타 업무로 묶어 서 분석하여도 될 것으로 판단하여 4개 분야인 생산, 조련, 승마, 기타분야로 구 분하여 분석하였다.

2. 조사의 결과

가. 산업체 일반 현황

1) 말산업체 분류

❍ 말산업체 재직자 선행학습 인정제 운영방안 연구 조사에 응답자가 재직하 고 있는 말관련 산업체의 분류 및 분포는 Fig. 11에 나와 있는 것처럼, '경 마 관련업체'가 38%, '승마 관련업체'가 38%로 가장 많았고, '생산 관련업체 '가 12%, '재활승마 관련업체' 4%, '부산물 가공관련 업체' 4%, '조련 관련업 체' 4%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Fig. 11. Distribution of survey for industry classification

❍ 이는 응답자가 소속되어 있는 산업체에 대한 분류로 말산업의 특성 및 여 건 상 아직은 경마 및 승마분야가 분포가 많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 다. 또한 조련, 재활승마, 부산물가공에 대한 전문 업체는 조사 대상 선정과 정에서도 힘들었던 부분으로 아직은 일부 업체에서만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조사대상 산업체는 다음과 같다.

한국마사회 제주육성목장, 금악 목장, 코리아 유토피아, 명신 트레이닝, 제 주경마장 조기협회, 송당 승마장, 우리 승마장, 아일랜드 승마장, 성읍 승마 장, OK 승마장, 서진 승마장, 멍에 승마장, 평화 승마장, 제주승마공원, 청수 승마체험학교, 탑 승마클럽(봉개승마장), 재활승마 봉사단, 제주마산업 주식 회사(총 36개 업체)

2) 응답자 주요 업무

❍ 말산업체 재직자 50명의 '주요 담당업무'를 조사한 결과는 Fig. 12와 같으며, '조련 업무 담당'이 46%로 가장 많았고, '승마 관련업무'가 34%, '생산 관련 업무'가 10%, '기타 업무' 10%의 순으로 나타났다.

Fig. 12. Distribution of the respondents main responsibilities

3) 말산업체 종사기간

❍ 응답자 50명의 '말산업체 총 종사기간'을 조사한 결과는 Fig. 13과 같으며, '11~20년'이 36%로 가장 많았고, '3년 미만 종사'가 32%, '3~5년' 12%, '6~10 년' 12%, '21년 이상 종사' 8% 순으로 나타났다.

Fig. 13. Respondents engaged in industrial period

❍ '말산업체 총 종사기간'이 '3년 미만'인 경우는 '기타 업무'에서 나타나 종사 기간이 제일 짧았고,

❍ '말산업체 총 종사기간'이 '21년 이상'인 경우는 '생산 관련업무'(20.0%)와 ' 조련 관련업무'(13%)에서 나타나 종사기간이 제일 길게 나타났다.

나. 후학업 교육체제 관련

1) 후학업 교육체제에 의한 대학 입학 의향

❍ 후학업 교육체제 설명을 듣고 대학에 입학할 의향에 대한 질문에 결과는 Fig. 14와 같으며, 재직자의 48%가 '입학 의향이 있고', 52%의 재직자는 '입 학 의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Fig. 14. The willingness of admission for WTS(Work to School) system

❍ 대학에 '입학할 의향이 있는 경우'는 '기타업무 재직자'(100%)와 '승마 관련 업무 재직자'(58.8%)들에서 가장 많았고,

❍ 대학에 '입학할 의향이 없는 경우'는 '기타업무 재직자'(100%)와 '생산 관련 업무 재직자'(60%), '조련 관련업무 재직자'(60.9%)들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이 결과에서 후학업 교육체제 및 선행학습 인정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재직자들의 고등교육 체제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꾀하여야 할 것 이다.

가) 후학업 교육체제에 의한 대학입학 의향이 있는 이유

❍ 후학업 교육체제 설명을 듣고 대학에 입학할 의향이 있는 경우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는 Table 28과 같으며, 재직자의 47.2%가 '전문지식 및 기술습득 으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어서'라는 이유를 들었고, 31.9%의 재직자는 '자기계발을 위해 입학하고 싶다'는 의견으로 답했다.

입학 희망 이유 1순위응답 2순위응답 종합점유율 전문지식, 기술 습득으로 직무능력 향상 17(70.8%) - 47.2

자기계발 6(25.0%) 11(45.8%) 31.9

다니고 싶었던 학과 - 3(12.5%) 4.2

매일 학교 안가도 학위취득 가능 1(4.2%) 6(25.0%) 11.1

조건 좋은 다른 회사 이직 - 3(12.5%) 4.2

기타 - 1(4.2%) 1.4

소 계 24(100%) 24(100%) 100%

Table 28. The reasons for willingness to take admission for WTS(Work to School) system (1st, 2nd reason)

※ 종합점유율 : (1순위 응답빈도 * 2점)+ (2순위 응답빈도 * 1점)/100

나) 후학업 교육체제에 의한 대학입학 의향이 없는 이유

❍ 후학업 교육체제에 의한 대학에 '입학할 의향이 없다면'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는 Table 29와 같으며, 재직자의 33.3%가 '대학진학이 현장에 도움이 안 된다'라는 이유를 들었고, 25.3%의 재직자는 '학비가 부담이 되어서', 20%의 재직자는 '대졸 졸업장이 필요 없어서'라는 의견으로 답했다.

입학 의향 없는 이유 1순위응답 2순위응답 종합점유율

대학진학 현장 도움 안 된다 11(40.7%) 3(14.3%) 33.3 학비가 부담이 되어서 8(29.6%) 3(14.3%) 25.3 대졸 졸업장 필요 없어서 4(14.8%) 7(33.3%) 20.0 일에 지장이 될까봐 1(3.7%) 7(33.3%) 12.0

기타 3(11.1%) 1(4.8%) 9.3

소 계 27(100%) 21(100%) 100%

Table 29. The reasons for not taking admission of WTS(Work to School) system (1st, 2nd reason)

※ 종합점유율 : (1순위 응답빈도 * 2점)+ (2순위 응답빈도 * 1점)/100

2) 마사학부의 장점

❍ 말관련 산업체 재직자 50명을 대상으로 '마사학부의 장점'을 조사한 결과는 Table 30과 같으며, '현재업무와 연관성이 있어서'(47.3%)와 '말산업이 비전 이 있어서'(38.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마사학부 장점 1순위응답 2순위응답 종합점유율

고등학교 전공과 연관성이 있어서 1(2.0%) 1(2.1%) 2.0 현재업무와 연관성이 있어서 28(56.0%) 14(29.2%) 47.3

다니고 싶었던 학과여서 3(6.0%) 4(8.3%) 6.8

조건이 좋은 다른 회사로 이직을 준비하기

위해서 1(2.0%) 4(8.3%) 4.1

말산업이 비전이 있어서 16(32.0%) 25(52.1%) 38.5

4년제 학과여서 1(2.0) 1.4

소 계 50(100%) 48(100%) 100%

Table 30. Benefits of department of Equine Management Science (1st, 2nd reason)

※ 종합점유율 : (1순위 응답빈도 * 2점)+ (2순위 응답빈도 * 1점)/100

❍ 재직자들은 '마사학부의 장점' 1순위로 '현재업무와 연관성이 있어서'(56%) 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말산업이 비전이 있어서'(32%)라고 답했 다.

❍ 2순위로는 '말산업이 비전이 있어서'(52.1%)라는 의견이 가장 많이 제시됐 고, 다음은 '현재업무와 연관성이 있어서'(29.2%)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3) 대학 및 전공 선택 요소

❍ 말산업체 재직자 50명을 대상으로 '대학 및 전공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를 조사한 결과는 Table 31과 같으며, '전공분야에 대한 관

심'(40.3%)과 '취업 및 전직을 고려한 장래성'(28.2%)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들고 있다. 다음은 '자기만족'(10.1%), '산업체 재직자에 대한 혜택'(8.7%), '대 학교의 인지도'(6%), '접근성용이'(4%) 순으로 제시하고 있다. '대학 등록금의 적정성'으로 답변한 재직자는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학 및 전공 선택 요소 1순위응답 2순위응답 종합점유율

대학교의 인지도 4(8.0%) 1(2.0%) 6.0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24(48.0%) 12(24.5%) 40.3

등록금의 적정성 1(2.0%) 2(4.1%) 2.7

접근성 용이 2(4.0%) 2(4.1%) 4.0

산업체 재직자에 대한 혜택 2(4.0%) 9(18.4%) 8.7 취업 및 전직을 고려한 장래성 13(26.0%) 16(32.7%) 28.2

자기만족 4(8.0%) 7(14.3%) 10.1

소 계 50(100%) 49(100%) 100%

Table 31. The factor of college and major selection (1st, 2nd reason)

※ 종합점유율 : (1순위 응답빈도 * 2점)+ (2순위 응답빈도 * 1점)/100

❍ 재직자들은 '대학 및 전공 선택 요소' 1순위로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48%) 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고, '취업 및 전직을 고려한 장래성'(26%)도 많이 고려하고 있다.

❍ 2순위로 '취업 및 전직을 고려한 장래성'(32.7%)을 가장 많이 제시했고, '전 공분야에 대한 관심'(24.5%)과 '산업체 재직자에 대한 혜택'(18.4%)을 제시하 고 있다.

4)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별도학과 개설 필요성

❍ 말산업체 재직자 50명을 대상으로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정규학생과 분리, 별도학과 개설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는 Fig. 15와 같으며, 재직자의 26%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고, 74%의 재직자들은 별도학과 개설이 필요 없다고 응답했다.

❍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정규학생과 분리, 별도학과 개설 필요성'에 공감하는 경우는 '재활승마 관련업무 재직자'와 '부산물 가공업무 재직자'(100%)들에서 가장 많이 조사되었다.

Fig. 15. The necessity of separate departments establishment for the incumbent

❍ 별도 학과 개설 찬성 이유에 대한 개방형질문에 대한 답변들에는 '현장중심 인재양성에 적합한 특수과정 훈련 필요', '실무경험유무 때문', '정규학생과 의 괴리감을 줄이기 위해', '숙련도 차이 때문에', '현장경험이 많기 때문', ' 전공분야에 대한 현장지식이 많아서', '일과 병행해야 해서', '현저한 실력 차이 때문', '현장실무자의 심도 있는 학습이 필요', '전문성이 있어야 해서 ',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더욱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해서' 라는 답변들이 있었고, '일과 병행해야 하므로'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 별도 학과 개설 반대 이유로는 '차별이 있을 수 있어서', '정규학생들과의 정보공유 필요', '서로간의 배움의 기회가 주어짐', '현장경험이 중요해서',

‘이질감 형성됨', '동일분야의 학업이므로', '효율성이 떨어 질것'이라는 이 유를 들었다.

다. 현장업무 학점인정 방안에 대한 의견

1) 현장업무 학점인정 방안에 대한 찬반의견

❍ 대학에 진학한다면 현장업무를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방안에 대한 찬반 여 부를 확인한 결과는 Fig. 16과 같으며, 재직자의 대부분인 92%가 동의(찬성) 하였고, 불과 8%의 재직자만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ig. 16. Fieldwork for the pros and cons of credit transfer scheme

가) 현장업무 학점인정 방안에 대한 찬성 이유

❍ 현장업무를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방안에 대해 찬성하는 이유로는 Table 32 와 같으며, 주로 '학업으로 인해 현장업무에 지장을 최소화 할 수 있어서 '(42.3%)와 '산업체 재직자가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

서'(35.8%)인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장업무를 학점으로 반영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으로 42.3%가 '학업으로 인 해 현장업무에 지장을 최소화 할 수 있어서'와 35.8%가 '산업체 재직자가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서' 라고 응답한 것으로 봤을 때, 본 연구의 목적과 부합된 결과로 현장업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면 말산 업체 재직자들이 후학업 교육체제에 의한 대학입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 다.

동의(찬성) 이유 1순위응답 2순위응답 종합점유율

학업으로 인해 현장업무에 지장을 최소화

할 수 있어서 23(50.0%) 12(26.7%) 42.3

현장업무가 대학에서 배우는 지식과

기술과 별 차이가 없어서 8(17.4%) 11(24.4%) 19.7 산업체 재직자가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서 14(30.4%) 21(46.7%) 35.8

기타 1(2.2%) 1(2.2%) 2.2

소 계 46(100%) 45(100%) 100%

Table 32. The reasons for agreeing on fieldwork Credit recognition plan (1st, 2nd reason)

※ 종합점유율 : (1순위 응답빈도 * 2점)+ (2순위 응답빈도 * 1점)/100

나) 현장업무 학점인정 방안에 대한 반대 이유

❍ 현장업무 학점인정 방안에 대한 반대의 의견은 8%에 불과하여 반대이유에 대한 분석은 의미가 없지만, '반대하는 이유'로는 '이왕학교에 입학했으니 폭넓은 지식 및 기술을 더 배우고 싶어서'라는 의견과 '현장업무는 지식과는 거리가 멀어서'라는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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