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제2기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모니터링단 우수단원 선정 안내

제2기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모니터링단 우수단원 선정 안내

2022.09.23.(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자원데이터센터

□ 개 요(안)

ㅇ 행 사: 제2기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모니터링단 우수단원 선정

ㅇ 제출일시: 22.10.18.(화) 오전 10:00 마감 (※ 제출 기한 내에 제출한 건에 한해 인정) ㅇ 제출방법: 모니터링단 활동게시판 등록

□ 모니터링단 소개

ㅇ 구 성: 17명

ㅇ 활동 목적: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의 활용 활성화 및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 개선 ㅇ 활동 내용: 오픈플랫폼 홈페이지 기능 개선 사항 도출 및 데이터 오류 점검, 오픈플랫폼

활용 및 활성화를 위한 제안 등 월별 결과 보고서 제출 ㅇ 활동 기간: 2022.06. ∼ 2022.10. (5개월)

□ 심사방법 및 평가항목

ㅇ 월별 제출 보고서 정량평가 및 최종보고서 정성평가 총 2단계로 진행

ㅇ 월별 제출 보고서 정량평가에서 보고건수 기준 이상인 단원에 한하여, 최종보고서 평가를 진행하여 최종 선정

□ 평가기준

구분 내용

정량평가 (20%)

기존 월별 제출 보고서의 건수 내역 합산으로 평가 10건 이상(100점), 9건(90점), 8건(80점), 7건(70), 6건(60점)

※ 보고건수 6건(60점) 이상인 단원에 한하여 정성평가 진행

정성평가 (80%)

창의성(30점), 적합성(20점), 완성도(20점), 파급성(30점)

※ 제안사항 및 아이디어 5개를 선별하여 작성하며, 오픈플랫폼

활용 사례 및 활성화 제안 분야의 아아디어 1개는 필수로 포함되

어야 함

□ 시상내역

구분 수상인원 부상

최우수 1명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표창

우수 2명

※ 참가자 중 적합한 결과가 없을 경우 시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으며, 시상내역은 조 정될 수 있음

□ 유의사항

ㅇ 심사점수는 비공개로 하며, 지원자는 심사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음 ㅇ 시상기준에 맞는 제출물이 없는 경우 수상규모를 축소 또는 변경할 수 있음 ㅇ 기준에 맞지 않거나 제출서류가 미비한 경우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음 ㅇ 공고 내용의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에 대한 책임은 지원자에게 있음

ㅇ 기간, 심사 및 발표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공고내용에 설명되지 않은 세

부사항은 주최 측의 결정에 따름

서식1 최종보고서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모니터링단 최종 보고서 제목 (신명조 14pt)

홍길동(소속)(신명조 10pt)

Ⅰ. 분야 (로마자/ 진하게 / 신명조 12pt)

1. 제목

(신명조 11pt) (1) 제목 (신명조 10pt)

본문 (신명조 10pt)

구분 내용

표 1 표 제목

그림 1 그림제목

<참고문헌>

참고문헌에 수록된 문헌은 반드시 본문 중에 인용된 것이야 함 (제출시 해당 문장 삭제)

< 작 성 요 령>

§ 본인이 영향력 및 파급력이 높다고 생각하는 제안사항 및 아이디어 5개를 선별하여 작성하며, 오픈플랫폼 활용 사례 및 활성화 제안 분류의 아아디어 1개는 필수로 포함되어야 함

§ 기존 제출한 월별 보고서를 활용하여 작성 가능하며, 새로운 내용으로 작성해도 무방함

§ 서식 변경 가능, 서술식으로 작성 (분량 3장 이상)

§ 글꼴준수, 용지여백은 위·아래 15, 머리·꼬리말 15, 좌·우 20

§ 파일명은 이름_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모니터링단 최종 보고서.hwp로 저장하여 활동게시판에 제출

§ 아래의 예시를 참고하여 작성

서식2-1 최종보고서 작성 예시1 (제1기 우수사례)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모니터링단 최종 보고서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개선 사항 및 발전방향

김철수 (OO연구원)

Ⅰ. 오픈플랫폼 활용 사례 및 활성화 제안

1. 제 4기 환경변화 연구를 위한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자료 활용

(1) 제4기 환경변화

신생대 제4기는 신생대 제3기 이후 플라이스토세(약 260,000 yr BP~10,000 yr BP)와 홀로세 (10,000 yr BP~현재)로 구분하며, 빙기와 간빙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지질시대이다. 이 시기는 대형 포유류가 번성하고, 현생 인류의 조상이 출현하였다. 한반도는 울릉도, 독도, 제주도를 화산 섬으로, 백두산과 철원 일대를 칼데라(천지)와 용암대지로 형성하였다. 최종빙기 동안 한반도는 한랭 건조한 기후로, 황해는 육상 환경, 동해는 호수 상태였기 때문에 육로를 통해 중국 또는 일 본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이때 최종빙기 중 가장 한랭한 시기를 Last Glacial Maximum(최종빙 기 최성기, 마지막최대빙하기, LGM)이라 하며, MIS 2 또는 약 22,000 yr BP ~ 18,000 yr BP로 시기를 추정하고 있다. 특히 LGM 때 황해는 반원형 사막지대 또는 스텝의 건조한 환경이 나타 났다(그림 1). 이후 하인리히 이벤트, 뵐링-얼러뢰드 온난기, 영거 드라이아스 등의 만빙기를 거 치며 1만년 전 홀로세 초기는 기온이 상승하여 해수면이 상승하고 내륙까지 해안선이 들어오는 해진극상기였다. 한반도는 제4기 동안 충적층과 주빙하 지형, 하천지형, 해안지형 등을 형성하였 으며, 충적평야, 삼각주, 선상지 등의 퇴적 환경도 일어났다. 인간은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여, 플 라이스토세 말의 구석기, 홀로세 초기의 신석기, 이후 현재까지 동안 다양한 환경변화를 겪었다.

그림 1 LGM 시기 중앙아시아 반원형 사막 분포(Qin and Zhao, 1991) 2) 기후변화와 해수면 변동

제4기는 기후변동이 심하게 일어난 시기이다. 플라이스토세 동안 빙기와 간빙기가 반복되어 지 금의 온난한 홀로세를 맞이하였다. 그림 2는 신제3기 플라이오세(Pliocene) 말 350만 yr BP부터 현재까지 유공충 등의 해양 퇴적물을 기반으로 산소 동위원소비를 조사하여 만들어낸 Marine Isotope Stages(이하 MIS) 그래프이다. 유공충의 ^O의 비율이 높을수록 기온이 낮고, 비율이 낮을수록 기온이 높다. 이를 알프스 빙기에 적용해보면, MIS 21-11은 귄츠 빙기(Günz), MIS 10 은 민델 빙기(Mindel), MIS 8-6은 리스 빙기(Riss), MIS 4-2는 뷔름 빙기(Würm)이다. 특히 마 지막 간빙기(Riss-Würm interglacial)는 MIS 5e(MIS 5), 최종 빙기 최성기(Last Glacial Maximum, 이하 LGM)는 MIS 2이다.

그림 2 Marine Isotope Stages(3,500 ka BP)(Lisiecki and Raymo, 2005; Gradstein, F. M et al. 2012)

LGM은 최종 빙기 가운데 가장 한랭했던 시기로 이후 기온이 상승하는 추세였지만, 만빙기에 접어들면서 크고 작은 변동이 있었다(그림 3; 그림 4). 영거 드라이아스기(Younger Dryas)는 12,000 yr BP~11,700 yr BP에 빙상 융해로 표층 해수의 밀도가 낮아지면서 북대서양의 열염순환 침강이 중단된 것이 원인이다. 멕시코 만류가 북쪽까지 흐르지 못하게 되면서 급격히 기온이 하 강하였다. 1만 yr BP 경 홀로세가 시작되면서, 7,000 yr BP~6,000 yr BP 해진극상기인 기후 최 적기를 맞게 되었다.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고, 가장 온난 다습한 시기였다. 그 후 로마 온난기 와 중세 온난기를 거치며, 1300~1800년대는 한랭 습윤한 기후로 대기근을 불러일으킨 소빙하기 (소빙기)가 찾아왔다. 이의 원인은 태양 흑점 수 변화, 화산 분화 등으로 추정한다. 기후변화는 이처럼 다양한 환경변화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김성중, 2008).

(본문 내용 계속)

Ⅱ. 오픈플랫폼 개선 사항 및 오류

1. 사이트 및 데이터 오류

1) 단층에 대한 정보 개선이 필요하다. 수치지질도에 양산단층은 나타나지만, 울산단층이 나오지 않았다.

2) 낙동강 삼각주의 연안사주 형태가 실제와 불일치한다.

3) 지질자원주제도 통함검색에서 한국의 지질노두 위치 정보가 실제와 맞게 표시되었는지 면밀 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지난 보고서에서 ‘호박소 백악기 화강암과 돌개구멍’의 위치가 잘못 표 시되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림 41. 지질자원주제도 통합검색의 한국의 지질노두 위치 정보 오류

그림 42. 네이버 지도에서 본 호박소의 위치 4) 김해 지질도에서 양산단층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다.

5) 지진관측소에서 관측소 정보를 csv 파일로 다운로드 받아 ArcGIS 또는 QGIS로 관측소의 위 치를 베이스맵 레이어에 띄워보려고 하였으나, 좌표계가 따로 나와 있지 않아 그 과정에서 자꾸 오류가 생기고 정확한 위치에 관측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전국 shp를 띄울 때 좌표계를 재투영할 수 있도록 어떤 좌표 체계를 가지고 있는지 설명해주었으면 좋겠다. 이뿐만 아니라 define project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였으나 이 역시 사용할 수 없었다.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6) 수치지질도(전국) 1:25만 shp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ArcGIS에서 열었으나 암석의 구분이 불 가능하다(그림 43).

그림 43 ArcGIS에서 본 1:250,000 수치지질도

2. 개선 사항

1) 답사 때 참고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지질노두 spot을 좀 더 업데이트하여, 지질 답사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2) 정기적인 답사 관련 게시글을 올려 지질 답사를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작한다.

3) 지질자원주제도 통합검색 서비스에서 검색한 사진을 저장하는 기능을 추가한다.

4) 지질자원주제도 통합검색 서비스의 범례와 축척이 좀 더 보기 편하게 개선되었으면 한다.

5)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수학습을 위한 자료 모음이나 항목(카테고리)를 만들면 좋겠다.

6) 지질자원주제도 통합검색 서비스에서 바로 검색을 하면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개 선이 필요하다.

7) 제4기 홍적층, 충적층만 레이어에서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면, 제4기 환경변화 연구에 도 움이 될 것이다.

8) 한국의 지질노두의 이름과 위치에 대한 자료를 CSV 파일로 제공했으면 한다.

9) 해저지질정보 서브스에서 섬진강 고수로의 연구에 관한 정보를 이해하기 어렵다. 간략한 설명 이나 관련 보고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한다.

10) 금강 지하수 관련 지도의 shp 파일을 개방했으면 한다.

11) 지난 2021년 지질자원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경진대회의 결과물 보고서나 PPT 자료를 게시하였으면 한다.

12)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대학생, 대학원생 지질 관련 논문 공모전을 진행하여 지질 관련 학부생이 보다 깊이 있는 학문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면 한다.

Ⅲ. 모니터링단 활동 결론 및 제언

지난 6개월 동안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모니터링단을 하면서 여러 지질, 지형 관련 자료를 접해보았다. 모니터링 활동을 알게 된 계기는 수치지질도 shp 파일을 다운로드하기 위해 지오빅 데이터 오픈플랫폼에 방문하여 공지사항을 통해 지질 관련 빅데이터를 검토하고 제안하는 역할 이었다. 지리학 전공자로서 지질 관련 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지 처음에는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평소 지질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지형학과 자연재해, 제4기학 등의 관련 분야를 배우고, 지질 학과 지리학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분야이기에 지질학과 지리학의 관계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었 으며, GIS를 활용해 검토해볼 수 있다는 점에 모니터링단을 지원하게 되었다. 매월 데이터 및 사 이트의 오류나 기능 개선,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의 항목에 대해 보고서를 쓰는 것은 흥미로운 일 이었다. 오픈플랫폼에는 다양한 자료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질도, 지구물리지도, 지진 관련 자료, 논문, 보고서 등 다양한 지질 관련 내용을 살펴볼 수 있었다.

지리학은 지표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지만, 지질학은 지구 내부의 현상도 다루는 학문이기 때문에 기존에 알고 있던 지구과학 지식은 물론 관련 자료를 찾아가면서 내용 을 접해갔다. 특히 집중했던 것은 ‘지질 분야의 실생활 적용’과 ‘제4기 환경변화’이다. 답사나 지

구과학, 지리 교육과정에서 어떻게 지질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는지 고민해봤다. 기본적으로 지 질도는 암석의 분포를 표현해주는 지도로서 지형, 토양, 식생 등의 자연환경을 이해하는 데 기본 이 된다. 답사에서도 이 지역에는 어떤 기반암이 내재되었는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 또 지구과학 교육과정 암석의 분포와 광물, 지구 물리(지열류량, 중력이상), 지진 등에 관한 것을 학습한다. 교 과 지식을 실제 우리나라에 적용해보기 위한 자료로 오픈플랫폼의 데이터가 적합하다고 생각한 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지구과학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였다.

제4기 환경변화는 약 46억 년의 지구에서 상대적으로 짧은 시기이지만, 인간과의 관계가 가장 깊고, 기후변동이 빈번한 시기였기 때문에 당시 환경을 이해하면 앞으로의 환경변화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기후변화, 해수면 변동, 제4기 퇴적층, 지형발달, 식생 분포, 화성활 동, 단층운동 등은 관련 논문과 자료를 찾아보면서 흥미로운 주제로 다가왔고, 제4기의 환경을 연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면서 지질 관련 지식의 폭을 넓히고, 제4기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다음 기회에 모니터링단 활 동을 이어간다면 분기당 1회의 지질 관련 특강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여 이를 제안해본다.

<참고문헌>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https://data.kigam.re.kr/

공우석, 2019, 우리 나무와 숲의 이력서, 청아출판사.

권동희, 2020, 한국의 지형, 한울.

이상목·문명대·장윤득·황상일·윤순옥·한상훈·손호상·하인수·황창한·최은아·최종혁, 2013, 한국의 암각화Ⅲ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울산암각화박물관.

서식2-2 최종보고서 작성 예시2 (제1기 우수사례)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모니터링단 최종 보고서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개선 사항 및 발전방향

홍길동 (OO대학교)

차 례

ㄱ. 들어가는 말………2

ㄴ. 마당 글………2

Ⅰ. 오픈플랫폼 활용 사례 및 활성화 제안……… … … …………2

1. 위치정보 기반 통합적 암석 및 지질 데이터 구축 제언 ………2

(1) 서론 (2) 본론 1) GPS 정보가 있는 사진 자료와 연계하여 GIS 지질 정보 처리 2) 데이터 사용자 및 생산자의 수요에 맞추어 데이터 생산 및 보완 (3) 소결론

2. 용어 순화적 관점에서 바라본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에 대한 제언 ………5

(1) 서론 (2) 본론 (3) 소결론

3.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에 접근성 향상 방안에 대한 제언 ………7

(1) 서론 (2) 본론 1) 구글(Google), 네이버(Naver), 다음(Daum)에서 국내외 지도 공유 서비스를 통한 접근성 향상 방안 2)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영문 양식 추가 보완 운영 제언 (3) 소결론

4.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에 신규 등록 Raw Data의 4단계 검수 절차에 대한 제언 ………9

(1) 서론 1) 데이터 신뢰도 향상을 위한 검증 절차 보완의 필요성 (2) 본론 1) 빅데이터 산업 검증 절차의 도입을 통한 자료 신뢰성 향상 2) 1차 검수자, 2차 검수자, 전문가 검수자, 총괄 검수자 및 총괄 검수자의 제안 (3) 소결론

Ⅱ. 오픈플랫폼 오류 개선………10

1. 기존에 등록된 데이터 오류 보고 ………10

(1) 서론 (2) 본론

1) 기존 데이터 오류 내용의 보고 (3) 소결론

ㄱ. 들어가는 말

2016년 3월 9일부터 10일, 12일, 13일, 15일 열린 ‘알파고(AlphaGo)’라는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이 당시 최강 바둑 기사 중에 하나인 이세돌 9단을 4대 1일로 완승했다.^ 수많은 데이터가 적절히 프로그래밍 되어서 올린 성과였다. 정확한 데이터 가 많은 능력을 발휘함을 전세계가 목격했다. 데이터를 가진 그룹이 많은 능력을 가진 세상이 도 래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에 손쉽게 접근가능한 세상이 되었지만 그 정보를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그 효용은 다를 것이다. 많은 정보가 공유되는 세상 속에서, 앞으로, 정보 공유화가 세계를 유 토피아로 만들지, 디스토피아로 만들지는 그 쓰임에 따라 달려 있다고 본다. 다만, 정보의 영향력이 막대한 세상 속에서 살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기에, 많은 나라의 과학기술분야에서 체계적인 정 보시스템을 확장성에 기반을 두고 확장 개방형 과학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도 그러한 흐름 안에서 기획되는 지질 정보 시스템일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잘 정착하기 위해서 많은 요소들이 필요하겠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면서, 데이터 의 신뢰도 향상과 정확도 향상, 지속가능한 확장성의 측면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염두에 두 고, 이 플랫폼의 개선 방안을 고찰해 보았다.

크게 5개의 마당글 중 4개는 ‘오픈플랫폼 활용 사례 및 활성화 제안’으로서, 위치정보 기반 통 합적 암석 및 지질 데이터 구축,

용어 순화적 관점에서 바라본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 폼’,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에 접근성 향상 방안,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에 신 규 등록 원(原)자료(Raw Data)의 4단계 검수 절차에 대한 제언 및

검토를 담고 있다. 마 지막 1개의 마당글은 ‘지오데이터 오픈플랫폼 오류 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기존 데이터의 오류 를 보고하면서, 신뢰성 향상을 위한 총체적인 데이터의 검수 보완 절차를 제안하고 있다.

ㄴ. 마당 글

Ⅰ. 오픈플랫폼 활용 사례 및 활성화 제안

1. 위치정보 기반 통합적 암석 및 지질 데이터 구축 제언

ㄷ. 나오는 말………13

<참고문헌>

………13

그림 목차

그림 1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홈페이지 메뉴 구성 화면

………6

그림 2 사례 ㄱ. 암편사진을 현미경 사진으로 잘못 기재

………11

그림 3 사례 ㄴ. 암편사진을 현미경 사진으로 잘못 기재

………11

그림 4 사례 ㄷ. 등록 자료의 제목 표시에 있어서 단순 오탈자

………12

(1) 서론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사업은 여러 가지 유용한 지질 학술정보를 전문가 영역부터 대중적 영역까지 포괄하여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 다도 대중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데이터의 접근성 향상이 중요하다고 본다. 데이터를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지도 서비스와 연계하여 내가 필요한 지역의 논문 및 암석 정보를 직 관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도 기반의 정보 구축을 해 놓는다면 더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고, 활용 가능하리라 본다.

현재도 다양한 주제로 데이터들에 접속가능하다. 하지만, 지도서비스와 보다 직관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지도 정보 서비스로 바로 링크해서 접근할 수 있도록 개 선하고, 지도 정보 안에서 다양한 지질정보를 규격화하여, 접근할 수 있게 개선한다면, 보다 쉽 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이 지향하는 바는 학술적인 정보의 검색과 더불어, 대중적인 영역 까지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으로 그 방향성을 설정하고 가는 것이 확장성 면에서 유용 하다고 본다. 다시 말해 전문가부터 학생들 그리고 일반 대중까지도 쉽게 접근가능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정보들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의 지질 전반부터 지역적인 지질정보의 특성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지속적으로 개선하 면서, 세부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지도 정보 시스템’ 기반의 화면을 신설한다면, 그 지역에 대 한 개략적인 정보부터, 자세한 정보까지 상세한 정보까지 정보의 수위를 계층적으로 관리하 는 것은 유용하리라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 플랫폼에 올라온 정보들을 위치정보에 기반 하여 다시 분류하고, 링크해서 찾아갈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한다면 쉽게 전반적인 사항부터 세부적인 사항까지 찾아 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준선을 마련하여, 분류하는 체계가 필요할 것이다.

대중적인 수준에 정보부터 시작하여, 전문적인 영역의 설명까지 다양한 눈높이로 체계적으로 자료들에 대한 사전 설명을 첨부해 놓는 것이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오픈 플랫폼의 특징은,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올리는 데, 그 원(原)자료들을 중장기적으로 지속 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하면서, 데이터의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국내외에 이미, 많은 오픈 소스 지질 자료가 있는 만큼 그 연계성을 고려하여 지질 정보 구축 을 제언하고 싶다. 암석 정보에 대한 지질학적이고 체계적인 오픈 소스 구축할 때, 이미 시행하 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지질 관련 오픈플랫폼의 양식을 참고하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

(본문 내용 계속)

Ⅱ. 오픈플랫폼 오류 개선

1. 기존에 등록된 데이터 오류 보고

(1) 서론

많은 지질 관련된 데이터들을 ‘지오빅데이터 오픈 플랫폼’은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소정(所定) 의 검수 절차를 걸쳐서 데이터가 등록할 수 있도록 보완되어 있지만, 일괄적으로 올린 기존 자료 에 대해서는 적잖은 오류를 찾을 수 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발견된 오류들을 보고하면서, 이미 등록된 자료에 대한 보완 및 수정 절차를 할 필요성과 방향성에 관해서 논하겠다. 오류에 대한 공통점을 파악하면서 비슷한 오류를 막을 방안도 검토해 보고자 한다.

(2) 본론

1) 기존 데이터 오류 내용의 보고

그림 7 사례 ㄱ. 암편사진을 현미경 사진으로 잘못 기재

내용정보: '현미경사진_I-030.jpg ( 2.00 Mb )' -> '암석사진 I-030(2.00Mb)' 수정 필요.

데이터명: 화성암(안산암(Andesite)_I-030)

Url: https://data.kigam.re.kr/data/6d7b376b-6354-47ea-9284-2f6ab389afb5 오류 내용: 암편사진을 현미경 사진으로 잘못 기재

그림 8 사례 ㄴ. 암편사진을 현미경 사진으로 잘못 기재 내용정보: 데이터 오류

데이터명: '현미경사진_M-033.jpg ( 2.00 Mb )' -> '암석사진 M-033(2.00Mb)' 수정 필요.

Url: https://data.kigam.re.kr/data/7cbd8084-6dbd-45ea-8ebd-361158607d3d 오류 내용: 암편사진을 현미경 사진으로 잘못 기재

그림 9 사례 ㄷ. 등록 자료의 제목 표시에 있어서 단순 오탈자 내용정보: 데이터 오류

데이터명: [퇴적암] 석탕기 홍점통 분광측정자료

Url: https://data.kigam.re.kr/search?type=bdfb096f-5bae-4d67-9c3e-a135d916ee8&page=1 오류 내용: 빨간색 박스 부분, ‘석탕기’->‘석탄기’로 수정 요망.

(3) 소결론

처음부터 완벽한 자료는 없을 것이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소소한 오류들을 수집할 수 있었다.

여러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들을 만들 필요성과 기존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지질자원연구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외부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 를 독려하면서, 수정과 보완을 거치면서, 점차 데이터의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여 갈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러면서, 동시에 대중 및 전문가의 필요성 및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선순환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데이터의 수정 및 보완 작업이 중요하다. 그럼으로 써 양질의 데이터의 효용성의 보장될 때, 많은 사람들이 계속 데이터를 수정하고 보완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데이터의 신뢰성, 데이터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단순한 모니터링부터 시작해서, 데이터 베이스 이론에 접목해서, 방대한 학술데이터를 사용자가 사용하기 적합한 데이터로 가공하려는 노 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단순한 모니터링을 통한 데이터의 오류 보고도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고, 그러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자발적인 참여자들의 이점을 주었을 때, 지속가능하게 시스템이 운영될 것으로 본다. 시스템 기여 정도에 대한 정량적이고 정성적인 평가와 인정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논의하고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ㄷ. 나오는 말

크게 5개의 마당글로, 1) 위치정보 기반 통합적 암석 및 지질 데이터 구축, 2)

용어 순화적 관점에서 바라본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3)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에 접근성 향상 방안, 4)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에 신규 등록 원(原)자료(Raw Data)의 4단계 검수 절차에 대한 제언 및

검토와 함께, 5) ‘기존 데이터의 오류를 보고’하고 개선방안에 대 해서 검토해 보았다.

이와 같은 검토는 궁극적으로 데이터의 신뢰도, 정확도, 지속가능한 확장성을 지향하고 있다.

제안한 5가지 개선방안 중에 바로 도입 가능한 것부터 추가적인 검토와 고려를 통해서, 도입 가 능한 부분까지, 지질자원연구원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노력이 있을 때, 시스템을 보다 안정 화하고 유용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게 완성된 시스템이 완전해지면 완전해질수록 유용한 정보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면서 보다 유용한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플랫폼의 목적성이 무엇인지 현실적인 면을 고려하 면서 신중히 검토하고 중장기적인 계획(5~10년 단위) 하에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고, 많은 인력과 예산이 효용을 발휘하기 위해서, 어떻게 빅데이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문 가들의 노력을 모을지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견해와 반응을 모으려는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이 신뢰성 있고, 정확한 정보로서 자리매김한다면, 그 확장성은 지질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과학 연구의 기초자료로도 충분히 그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제언 한 다섯가지 보고를 바탕으로,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에 대한 보다 과감한 투자와 시스템 구 축을 위한 심도있는,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지속하기를 제언한다.

<참고문헌>

1. 네이버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알파고-이세돌 대국’, 참조.

(2022일 3월 20일 검색)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408537&cid=43667&categoryId=43667)

2. 송철의, 1998, ‘외래어의 순화 방안과 수용 대책’ 『새국어생활 제8권 제2호(‘98년 여름)』, 37쪽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