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학기 iClass 수강 수기
학생 정보
학과 패션산업학과 학번
성명 전화번호
과목 정보
수강시기 2019 - 2학기 수강과목 컬러기획과 제품개발 담당교수 주정아 교수님 주요내용
다양한 염색 기법 및 소재 물성 변화 와 가공가능성 실습을 통한 제품 개발 지식
습득
제목 힘들지만 그래서 더 보람찬 학기
컬러기획과 제품개발 아이클래스
컬러 기획과 제품 개발 강의는 전공 선택 강의 중에서 1학기에 섬유 재료학이라는 강 의를 듣고 나서 섬유에 흥미가 생겨서 이번 학기에 신청한 강의였다. 이 수업은 염색에 대한 다양한 실습을 하는 실습수업으로 처음에는 아이클래스를 진행하는 강의인 줄은 몰랐었는데 수업 오티 시간에 교수님께서 주차별로 진행되는 아이클래스와 엑서사이즈 시트, 그리고 워크시트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각 주별로 수업 전에 아이클래스를 들으면 그 주에 진행할 실습 내용과 이론들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엑서사이즈 시트에서 주제에 대한 문제들 을 풀고 문제 아래에 있는 주제에 대해서 나의 생각을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대해서 생 각하거나 관련된 자료들을 찾아 수집하는 방식으로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주제에 관련 한 다양한 정보들을 찾아볼 수 있다. 수업시간에는 간단하게 이론과 진행될 실습에 대 해서 정리를 하고 나면 팀 또는 개인으로 실습을 진행하고 실습 결과물에 대한 토론 후 조별로 발표를 진행한다. 수업이 끝나면 실습에서 진행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엑서사이 즈 시트에 그 내용들을 담고 사이버 캠퍼스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방학에서부터 이번 학기에 꼭 수강하려고 했던 강의로써 강의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가 지고 있었던 수업이라서 망설임 없이 수업을 선택할 수 있었다.
수업을 하면서 좋았던점.
① 주차에 따른 수업에 대한 완벽한 습득.
그냥 아이클래스 수업을 듣다 보면 대충 수업 내용을 흘려들을 수도 있는데 이 강의에 서는 다음 시간에 실습할 내용들을 미리 공부하는 것이다 보니 저절로 영상에 몰입을 하게 되었다. 또한 엑서사이즈 시트에 나와있는 문제들에 답을 하고 개인적인 의견과 방향을 작성해야 해서 수업 주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먼저 예습의 개념으로 엑서사이즈 시트를 진행했다면 영상에서 본 활동들을 직접 수업시간에 실습으 로 진행해보고 그 과정들과 결과에 대해서 토론한 부분을 다시 정리해서 워크시트를 작 성해서 수업의 내용들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② 자연스러운 예습과 복습.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수업을 듣다 보면 수업에 대해서 완벽한 습득을 할 수 있다.
그 이유가 수업에 과정에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예습과 복습으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인 것 같다. 수업의 순서가 영상을 보고 시트를 작성 후에 수업이 끝나면 다시 시트를 작성하는 순서로 진행되다 보니 그것이 당연하게 이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나 는 지금의 아이클래스 강의 방식과 흐름에 대해서 크게 만족하고 있다.
③ 교수님의 피드백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결과물.
사이버 캠퍼스로 엑서사이즈 시트와 워크시트를 주차별로 제출을 하면 교수님이 제 출된 결과물을 일주일 단위로 보고서에 대한 상세한 피드백을 주신다. 그 피드백을 통해서 내가 지난 시간 부족했던 것이 어떤 부분이었는지 또 좋았던 부분이 어떤 부 분이었는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고서에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보고서는 어떤 보고서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주차가 진행될수록 제출했 던 과제물들이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나 자신이 스스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 다. 그리고 이제는 과제물을 제출하면 교수님의 피드백이 기다려져서 사이버 캠퍼스 에 들락날락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수업을 통해서 느낀 점.
지금 학교를 2년 가까이 다니면서 들었던 많은 강의들이 다 좋았지만 그중에 이렇게 한 학기를 꽉 채우게 보람차고 내가 몰입할 수 있었던 강의는 처음인 것 같다는 생각 이 든다. 수업시간에 다양한 염색 실험들을 진행하고 또한 더 나아가서 배운 기법들 을 나중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까지에 대한 생각들을 다양하게 해 볼 수 있는 좋 은 수업이었다. 컬러 기획과 제품 개발 수업을 듣지 않은 동기들이나 아직 듣지 못한 후배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수업이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주차별 교수님의 피드백을 보면서 속상해하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는 나 자신이었다. 강의에서 수업에 대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제를 수행할 때 부족한 부분을 어떤 방향으로 채워나가는 것이 좋은 것인지를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서 원래 있던 자리에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렇게 강의를 열심히 준비해주시고 진행해주신 주정아 교수님께 감사하기도 했 다. 한 학기 동안 이렇게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고 보람차다는 마음이 들게 된 것도 교수님의 열정으로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차별로 각각의 과제들을 수행하면서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결론적으로 는 힘들다는 마음보다는 보람차다는 마음이 훨씬 크다. 학교의 다양한 수업들에서 아 이클래스 강의들이 활성화된다면 분명 저절로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수업에 대 한 이해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많은 아이클래스 강의들이 열려 내가 느꼈던 여러 가지 좋은 점들을 다양한 학생들이 같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