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ress reprint requests to Woo Nam Moon, M.D.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Samsung Cheil Hospital, School of Medicine, Sungkyunkwa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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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골반통의 발병율 및 유발인자
문우남・김문영*・오한진**・서승우***・김인철・최영효・안재용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제일병원 정형외과학교실, 산부인과학교실*, 가정의학과교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Incidence and Risk Factors of Pelvic Pain in Pregnancy
Woo Nam Moon, M.D., Moon Young Kim, M.D.*, Han Jin Oh, M.D.**,
Seung Woo Suh, M.D.***, In Chul Kim, M.D., Young Hyo Choi, M.D. and Jae Yong Ahn, M.D.
Department of Orthopedic Surgery and Obstetrics and Gynecology*, Family Medicine**, Samsung Cheil Hospital and Women's Healthcare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Department of Orthopedic Surgery,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 Abstract –
Study Design: An analysis was made of the questionnaire answers and pain drawings of postpartum women.
Objectives: This study was done to evaluate the risk factors of pelvic pain in pregnancy and its incidence.
Summary of Literature Review: Pelvic pain accounts for the major complaints among pregnancy women. The incidence and risk factors of pelvic pain during pregnancy in Korean women have not been defined fully.
Materials and Methods: Three hundreds thirty-two postpartum women were asked to fill out a questionnaire within one week after their parturition. Age, parity, body mass index(BMI; ㎏/㎠), weight gain during pregnancy, history of pelvic pain in previous pregnancy, level of exercise and vocational status during and before the pregnancy and baby's birth weight were asked and evaluated to determine risk factors. The correlation was tested by student t-test and logistic regression.
Results: The incidence of pelvic pain during pregnancy was 53.3%. The history of pelvic pain in previous pregnancy showed correlation with pelvic pain in pregnancy(p<0.05).
Conclusion: It is suggested that women who experienced pelvic pain in previous pregnancies should be checked for pelvic pain before pregnancy. Effective intervention of pelvic pain will be needed in further studies.
Key Words: Pelvic pain, Pregnancy, Incidence, Risk factors
Journal of Korean Spine Surg.
Vol. 7, No. 2, pp 259~263, 2000
서 론
임신과 더불어 자주 동반되는 골반통은 모든 산부인 과 및 정형외과 의사들이 잘 알고 있으나 정상 임신의
한 부분으로 간주 되는 경향이 있다. 높은 발생 빈도에 도 불구 하고 임신중 골반통의 병태 생리나, 임상 증상 및 치료에 대하여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임신중 의 골반통의 유병율 및 유발 인자의 확인을 위해 본 연 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1999년 본원에서 출산 한 산모 380명을 대상으로 출산 1주일 이내에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를 하고 이를 분석 하였다. 이중 골반통에 대한 질문의 답이 없거나 다른 항의 대답을 하지 않은 4 8명을 제외시키고 3 3 2명을 연 구의 대상으로 정하였다.
골반통의 확인은 그림표를 이용하여 제 1천추부 이하 의 골반부로 천장관절 부위, 둔부의 외측부, 치골부, 사타 구니 및 대퇴골의 대전자부를 동통부위로 표시한 경우로 하였으며, 슬관절부 이하로의 방사통이 있거나 임신전부 터 골반통이 있던 경우는 제외 시켰다1 2 ). 요통은 그림표 를 이용하여 제 1요추에서 제 5요추 사이를 동통부위로 표시한 경우로 하였다. 골반통의 정도 및 변화를 알아보 기 위하여 산모의 자세에 따른 골반통의 변화, 골반통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도 조사를 하였다.
산모의 나이, 출산력(parity), 신체구성 지표(body mass i n d e x :㎏/㎡), 임신중 체중증가의 정도, 신생아의 무게, 이전 임신중의 골반통의 유무, 임신전 및 임신후의 운동 유무, 직업의 유무 등을 유발 인자로 잡았다.
골반통군과 골반통이 없었던 경우를 대조군으로 하여 각각의 유발인자에 대한 골반통 발생 증가의 통계학적 인 유의성을 t-검정(t-test)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산모의 분포
산모의 평균나이는 2 9 . 9 8±3 . 3 1세(범위: 2 0세~ 4 4세)로 골반통군에서는 3 0 . 2 2±3 . 2 6세, 대조군에서는 2 9 . 7 0±
3 . 3 6세 였으며, 평균키 및 체중은 각각 1 6 0 . 5 7±4 . 0 8㎝(범 위: 1 4 9㎝~ 1 7 2㎝), 63.98±6 . 4 7㎏(범위: 4 7㎏~ 1 0 5㎏)이었 으며, 골반통군은 1 6 0 . 4 7±4 . 0 7㎝, 64.39±6 . 6 1㎏, 대조군 에서는 1 6 0 . 6 9±4 . 1 0㎝, 63.50±6 . 3 0㎏이었다. 임신횟수 는 초산이 2 4 1명(골반통군: 117명, 대조군: 124명), 2번째 출산이 8 3명(골반통군: 53명, 대조군: 30명), 3번째 출산 이 8명(골반통군: 7명, 대조군: 1명)이었다(Table 1).
산모의 임신중 체중 증가는 골반통군의 경우 14.26±
4 . 0 5㎏, 대조군의 경우 1 3 . 8 3±3 . 8 5㎏ 이었으며 초산의 경우 14.5㎏, 2번째 출산의 경우는 13.2㎏, 3번째 출산의 경우는 11.3㎏ 이었다. 평균 진통 시간은 각각 10.5시간, 11.2시간 이었으며, 제왕절개에 의한 분만이 각각 67명, 70명, 자연분만이 각각 110명, 82명이었다.
골반통의 발생빈도
3 3 2명의 산모중 5 3 . 3 % ( 1 7 7명)가 임신 중에 골반통이 발생하였으며, 이번 임신중 처음 골반통을 경험한 경우 는 1 4 7명( 4 4 . 3 % )이었으며, 임신중 골반통이 있었던 경 우는 초산의 경우 47.9%, 2번째 출산의 경우 65%, 3번째 출산의 경우 8 7 . 5 %의 발생율을 보였다. 골반통의 발생 은 임신8개월에 가장 빈도가 높았으며 임신 3개월부터 서서히 증가하였다(Fig. 1).
지난번 임신중에 골반통의 경험이 있는 경우는 골반 통군의 경우는 다산모 60명중 30명(50%)이 지난번 임신 에도 골반통이 있었으며, 대조군의 경우는 다산모 32명 중 10명(31.25%)이었다.
골반통의 정도
골반통의 정도가 심해서 밤에 취침 중 잠이 깨는 경우 가 61명(34.5%)이었다.
산모의 자세가 골반통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산모의 자세가 골반통의 정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
Table 1. Stastical analysis comparing age, height, weight, wight gain in PP* and no PP groups
All(n=332) PP(n=177) No PP(n=155)
Variable Sample Sample Sample level of
Sample standard Sample standard Sample standard significance+
mean deviation mean deviation mean deviation
Age(years) 29.98 3.31 30.23 3.26 29.71 3.36 0.157
Height(㎝) 160.57 4.08 160.47 4.07 160.69 4.1 0.632
Weight(㎏) 63.98 6.47 63.94 6.36 64.03 6.67 0.216
Weight gain(㎏) 14.06 3.96 14.26 4.05 13.83 3.85 0.326
Parity(Number) 1.3 0.51 1.38 0.57 1.21 0.42 0.001
*pelvic pain; + between PP and no PP group by t-test
가77명 이었으며, 골반통이 감소하는 자세로는 누워 있 는 경우(69명), 앉은 경우, 서있는 순으로 나타났다. 골반 통이 증가하는 자세로는 서 있는 경우가 45례로 가장 많 았으며, 누워있는 경우도 27례 있었다.
골반통이 일상 생활에 미치는 정도는 다음과 같다. 일 상생활에 영향이 없는 경우가 96명(54.2%) 이었으며, 지 장이 있는 경우가 81명(45.8%)으로 집안 일이나 일상생 활 특히 허리를 구부리고 하는 일인 세수하기, 머리감 기, 빨래, 설거지하기 등이 가장 지장이 많았으며, 증상 이 심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가 31명, 누워 있어야 할 정도인 경우가 3례 있었다.
동통이 심하여 정형외과적 치료를 요하였던 경우는 4 례 있었다. 산전 및 임신중 근육 운동에 참가 하였던 경 우가 6례(대조군 3명)있었으며, 산전 및 임신중 근육 운 동이 임신중 골반통의 발생을 줄인다고 알고 있는 경우 가27례(대조군 9례) 있었다.
위험인자
산모의 나이, 분만력, 신체구성 지표, 임신중 체중 증 가의 정도, 신생아의 무게, 이전 임신의 골반통의 유무, 임신전 및 임신중의 운동유무, 직업의 유무 등을 유발 인자로 하여 골반통군과 대조군의 통계학적 유의성을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검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Table 2).
이전 임신시의 골반통의 경우가 위험인자로 유의성이 있었다(P=0.0074).
요통과 기타 부위의 동통
요통은 전체 조사 산모중 201례(60.5%)에서 있었으며, 요통과 함께 골반통이 있었던 경우가 114례(34.3%), 요 통만 있었던 경우가 87례(26.2%), 골반통만 있었던 경우 가 6 3례(18.9%), 요통 및 골반통이 없었던 경우가 6 8례 (20.5%)였다.
하지 동통이 2 1 6례로 가장 많았으며(65%) ,손목관절 동 통( 9 8례;29.5%), 상지 전체의 동통( 2 7례;8%), 주관절 동통 ( 1 5례; 4 . 5 % )의 순이 었으며, 하지의 부종을 호소하는 환 자가 1 5 9명( 4 7 . 8 % )있었다.
고 찰
임신중의 골반통과 요통의 진단, 용어 및 분류의 어려 움은 계속해서 있었으며5 ), pelvic girdle relaxation1 0 ), pelvic joint instability6,7), posterior pelvic pain14), peripartum pelvic pain 등1 2 )의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었다. Pelvic girdle relaxation 은 임신중의 생리적인 변환의 일종으로 호르몬이나 생역학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하였 Fig. 1. Distribution of onset of low back pain(LBP) and pelvic
pain(PP) in the various months of pregnancy
Table 2.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comparing several risk factors in PP* and no PP groups
95% Confidence Interval
Variables Coefficient S.E+ P-value Odds Ratio Lower Upper
Age(years) -0.003 0.038 0.939 0.997 0.925 1.075
Weight gain(㎏) 0.012 0.052 0.595 1.012 0.954 1.073
Baby's weight(㎏) 0.272 0.274 0.321 1.312 0.767 2.245
No.of prior pregnancy 0.216 0.302 0.474 1.242 0.687 2.244
PP in previous pregnancy** 1.526 0.569 0.007 4.600 1.507 14.042
Exercise 0.411 0.239 0.087 1.508 0.943 2.414
Vocational status 0.053 0.235 0.823 1.054 0.665 1.671
BMI(㎏/㎠) 0.027 0.512 0.595 1.028 0.929 1.136
*pelvic pain +standard error ** significant variable
으며 이것과 구분 짓기 위해 동통 및 기능의 장애가 동 반되는 경우에는 symptom-giving pelvic girdle relaxation 이라 명명하였다5).그러나 아직까지 통일되고 확정된 진 단, 치료 및 사용 용어는 없는 실정이다.
Ostgaard 등14)은 골반통과 요통은 약 47%에서 생긴다
고 하였으며 골반통이 요통보다 약 4배 많이 발생한다 고 하였고, 약 8%에서 골반통과 요통이 같이 동반된다 고 하였다. 김 등1)의 연구에서는 요통이 43%, 골반통이 40.1%, 요통 혹은 골반통이 있었던 경우가 71.7%라 하였 다. 본 연구에서는 골반통의 발생 빈도는 53.3%, 요통은 60.5%로, 발생 빈도가 타논문에 비해 높게 나왔으나 원 인은 알 수 없었다.
자주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이나 앉은 자세에서 쉬는 시간 없 이 일하는 경우가 요통과 골반통의 발생 위험을 증가 시 키는 인자로 여겨진다3,4,15). Mens 등15)은 힘든 육체적 직 업이나 이전의 요통 기왕력 이외에는 유발인자가 없었 다고 하였다. Endresen 등5)은 출산 횟수, 흡연, 신생아의 몸무게가 요통보다는 골반통의 발생 위험 인자라고 하 였다. 본 논문의 경우 출산 횟수는 위험 인자로 나왔으 나, 신생아의 몸무게 및 직업과는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골반통의 원인으로 생각되어지는 것으로는 임신중의 척추 전만의 증가6-9)와 호르몬의 영향에 의한 인대의 이 완 때문이라고 여겨지고 있다1 2 ). MacLennan 등은 임신 중 골반통 환자에서 대조군에 비해 보다 높은 혈중 relaxin 수치를 보인다고 하였다11).
Mens 등13)은 임신중 골반통의 치료는 안정, 골반띠 및
치골관절의 국소 마취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 우에는 관절의 유합술이 필요하다고 하였다2 , 3 ). 요추의 근육 강화에 의한 육체적인 적합성은 임신중 요통을 줄 이는데 효과적이며 비탄력성인 골반 보조대는 임신중 의 골반통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며 이 두 종류의 동통 을 구분하는 것이 치료효과가 틀리기 때문에 중요하다 고 하였다14).임신중의 골반 거들 착용시 동통이 증가 하 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12).향후 임신중 발생하는 골반 통의 치료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으 로 사료 된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이전 임신중 골반통의 경험이 있거나 다산인 경우 주의 깊은 관찰로 임신시의 골반통 발생에 적극 대응 하도록 하여야 하며, 향후 골반통의 빈도를
줄일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하리 라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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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Ostgaard HC, Andersson MD and Karlsson K : Preva - lence of back pain in pregnancy. Spine 16:549-552, 1991.
연구계획 : 출산직후 여성에 대하여 설문지 조사와 동통그림을 분석하였다.
연구목적 : 임신중의 골반통 발병율 및 위험인자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 및 재료 : 1999년 본원에서 출산 한 산모 33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를 하고 이를 분석하였 다. 산모의 나이, 분만력, 신체구성 지표, 임신중 체중 증가의 정도, 신생아의 무게, 임신전 및 임신중의 운동 및 직업 의 유무, 이전 임신중의 골반통의 유무 등을 위험 인자로 잡았으며, 이에 대해 t-검정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통계 학적인 분석을 하였다.
결과 :임신중의 골반통의 발병율은 53.3% 였으며, 임신중의 골반통은 지난번 임신중의 골반통이 있었던 경우가 유 의한 위험인자로 확인 되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이전 임신중 골반통의 경험이 있는 경우 주의 깊은 관찰로 임신시의 골반통 발생에 적극 대응 하도록 하여야 하며, 향후 골반통의 빈도를 줄일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보다 필요하리라 사료 된다.
색인단어 : 골반통, 임신, 발병율, 유발인자 국 문 초 록
※ 통신저자 : 문 우 남
서울특별시 중구 묵정동 1-19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제일병원 정형외과학교실
Tel : 82-2-2000-7278 Fax : 82-2-2000-7477, e-mail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