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전세계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1) 2016년 우리나라 총인구 5,125만 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 676 만 명으로 그 비율은 13.2%이다.2) 우리나라는 2000년에 이미 65세 이 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7.2%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2018년에는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2026년에는 21.1%로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2037년에는 30.5%, 2058년에는 40.2%로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1,2)
고령화 및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년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 한 노후를 영위하는 것은 노년기 삶의 질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간 주되고 있어3)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한 건강관련 삶의 질 연구들이 Received May 4, 2017 Accepted July 5, 2017
Corresponding author Hong Soo Lee Tel: +82-2-2650-5165, Fax: +82-2-2654-2439 E-mail: [email protected]
ORCID: http://orcid.org/0000-0002-8831-3946
Copyright © 2018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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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https://doi.org/10.21215/kjfp.2018.8.2.220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8;8(2):220-228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한국 노인에서 교육수준과 예방적 건강행위와의 관련성
이지연
1, 이홍수
1,*, 이상화
1, 심경원
1, 변아리
1, 정성록
1, 전혜진
21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2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The Relationship between Educational Status and Preventive Health Behaviors in Korean Elderly
Ji Yeon Lee1, Hong Soo Lee1,*, Sang Wha Lee1, Kyung Won Shim1, A Ri Byun1, Sung Rok Jeong1, Hyejin Chun2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Mokdong Hospital, Ewha Woma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HA Bundang Medical Center, CHA University, Seongnam, Korea
Background: In an aging society, the importance of preventive health behaviors (PHBs), as a mean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senescence, is garnering significant attention. The effect of educational status on socioeconomic factors could result in health inequality. Therefore, we ai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educational status and PHBs among older adults.
Methods: Our study is based on Phases V (2012) and VI (2013–2015) of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which involved 4,228 older adults aged over 65 years. The PHBs are considered as influenza vaccination, heath screening, cancer screening, and dental examination.
We performed chi-square tests for related factors,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by correcting significant variables and ident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educational status and each PHB.
Results: The majority of participants were elementary school graduates (62.6%). Educational status did not affect influenza vaccination. However, the heath screening rate, compared to elementary school graduates, was 1.56 times (95% confidence interval [CI], 1.19–2.03) and 1.40 times (95% CI, 0.98–1.99) higher among high school graduates and college graduates respectively. The cancer screening rate, compared to elementary graduates, was 1.67 (95% CI, 1.31–2.14) and 1.50 (95% CI, 1.07–2.10) times higher among high school, and college graduates respectively. The dental examination rate, compared to elementary school graduates, was 2.23 (95% CI, 1.17–2.91), 2.50 (95% CI, 1.94–3.22), and 4.35 (95% CI, 3.14–6.01) times higher among high school, and college graduates respectively.
Conclusion: Even though the influenza vaccination rate was not affected by educational status, the heath screening, cancer screening, and dental examination rates increased with higher educational status. Developing measures involving active promotion and education to improve examination rates is suggested.
Keywords: Elderly; Educational Status; Influenza Vaccines; Health Behavior; Mass Screenig; Early Detection of Cancer
이지연 외. 한국 노인에서 교육수준과 예방적 건강행위와의 관련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계속 진행되고 있다.4) 건강관련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건강수준이며 만성질환의 발생은 노년기 삶의 질을 저하시켜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4,5) 보건복 지부가 시행한 2014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89.2%가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만성질환을 2개 이상 진단받은 복합 이환자 는 69.7%에 달하였고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6)
한국 노인인구의 교육수준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무학 30.8%, 초등학교 졸업 32.0%, 중, 고등학교 졸업 29.8%, 전문대학 이상 7.8%로 다른 연령대에 비하여 낮은 편이다.6) 저학력 노인들이 만성질환 유 병률이 더 높고6)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에서 교육수준이 낮을 수록 질환의 중증도도 자주 보고된다는 연구 결과로 볼 때 노인들 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더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7)
건강행위는 질병을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하기 위한 행위이고 균 형 있는 식사, 운동, 건강검진 등 다양하며 그 중 예방적 건강행위로 는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이 있다.8) 건강한 생활방식, 건강교육 및 건 강검진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장수에 기여하고,9) 생활 습관 변화 및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만성질환 예방, 합병증 감소, 조기사망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들을 볼 때 예방적 건강행위의 실천은 건강한 노년기를 위하여 매우 중요 한 과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10,11)
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15년 통계에서 총 대상자 1,736만 명 중 건 강검진 수검률은 76.1%, 65세 이상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66.7%, 암검 진 수검률은 48.3%, 구강검진 수검률은 31.1%으로, 건강검진 수검률 은 높은 편이지만 소득수준에 따라 수검률의 차이가 큰 것은 문제 가 되고 있다.12,13) 소득수준은 교육수준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교 육수준은 노후소득 등의 경제적 자원, 사회적 관계 등의 사회적 자 원 등 여러 곳에 영향을 미친다.5) 취약한 사회계층의 노인들은 의료 지식 부족 및 정보 부족, 경제적 자원, 사회적 자원의 부족 등으로 인 하여 의료자원, 검진 서비스 등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어려운 실정이 다.14)
본 연구에서는 예방적 건강행위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건강검 진, 암검진, 구강검진으로 정의하고 한국 노인의 교육수준과 예방적 건강행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예방적 건강행위 수행비율의 향 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 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3차년도(2012년), 제6기 1, 2, 3 차년도(2013–2015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총 31,006명의 참여자 중 65세 이상의 남녀 노인인구 6,175명 중 연구변수에 결측값이 없는 4,2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 수 대비 산출된 가 중치를 적용하면 총 429만 명에 해당한다.
2. 연구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는 1995년 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 거하여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매년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건강 및 영 양조사이며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 검진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건 강설문조사와 검진조사는 이동검진센터에서 면접조사 방식으로, 영양조사는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시행하였다.
1) 교육수준
교육수준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 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졸업, 대 학교 졸업 이상의 네 군으로 분류하였다.
2) 예방적 건강행위
예방적 건강행위는 최근 1년 동안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최근 2 년 동안의 건강검진, 최근 2년 동안의 암검진, 최근 1년 동안의 구강 검진으로 정의하였다. 건강검진은 본인부담 종합건강검진, 산업장 특수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 무료건강검진을 포 함하였으며, 암검진은 본인부담 암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무료 암 검진, 무료 암검진을 포함하였다.
3) 변수 정의
나이는 65–74세, 75–84세, 85세 이상 세 군으로 분류하였고 소득 수준은 가구소득을 가구원 수로 나눈 것으로 소득 4분위수를 기준 으로 상, 중상, 중하, 하로 구분하였다. 직업은 한국표준직업분류법 에 따라 1군(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2군(사무종사자), 3군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 4군(농림어업 숙련 종사자), 5군(기능원, 장 치 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6군(단순노무종사자), 7군(무직)으로 분류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교육수준이 높다고 간주 되는 1, 2, 3군을 그룹 1로, 낮다고 생각되는 4, 5, 6군을 그룹 2로, 무직 인 경우를 그룹 3으로 구분하였다. 주거지역은 도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와 농촌(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경남, 제주)으로 분류하였고 결혼상태는 기혼, 유배우자 동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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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Ji Yeon Lee, et al. The Relationship between Educational Status and PHBs in Korean Elderly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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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미혼, 유배우자 별거, 사별, 이혼인 군으로 구분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평소 본인의 건강에 대해 생각하는 수준을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설문 작성하여 좋음, 보통, 나쁨 3단 계의 수준으로 분류하였다. 흡연은 담배를 피운 적이 없거나 평생 피 운 담배의 양이 100개비 미만이면 비흡연군, 100개비 이상이면 흡연 군으로 분류하였고 음주는 최근 1년간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거나 음주 빈도가 월 1회 미만, 월 1회 정도이면 비음주군, 월 2–4회, 주 2–3 회 정도, 주 4회 이상이면 음주군으로 분류하였다.
4) 통계 분석법
분석 프로그램은 IBM SPSS Statistics 23.0 (IBM Co., Armonk, NY, USA)을 사용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P값이 0.05 미만일 때로 정하였다. 대상자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모든 변수의 빈도와 가중 백분율을 제시하였으며, 나이, 성별, 교육수준, 소득수준, 직업, 거주 지, 결혼상태, 주관적 건강상태, 흡연, 음주 빈도에 따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건강검진, 암검진, 구강검진 수검률의 가중 백분율 및 표준오차를 제시하고 Rao-Scott 보정을 적용한 카이제곱 검정을 실 시하였다. 각 예방적 건강행위에 대한 교육수준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고 상대 위험도로서 오즈 비 및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였으며 나이, 성별, 소득, 직업, 거주지, 결혼상태, 주관적 건강상태, 흡연, 음주를 보정하였다.
결 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65세 이상 노인 총 4,228명 중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은 대상자는 3,409명(80.1%), 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는 2,796명(64.8%), 암검진을 받은 대상자는 2,566명(59.3%), 구강검진을 받은 대상자는 762명 (18.0%)으로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비교적 높았고 구강검진 수검률 은 매우 낮은 편이었다.
대상자는 65–74세가 2,780명(62.6%)으로 가장 많았고 75–84세 1,378명(35.7%), 85세 이상 70명(1.7%)이었으며 남자 1,838명(42.3%), 여 성 2,390명(57.7%)이었다. 초등학교 졸업 이하가 2,595명(63.5%)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졸업 577명(13.2%), 고등학교 졸업 689명(15.5%), 대학교 졸업 이상 367명(7.8%)이었다. 소득수준은 하위 1,967명 (47.7%), 중하위 1,184명(27.4%), 중상위 643명(15.0%), 상위 434명(9.8%) 으로 하위, 중하위가 절반 이상이었다. 도시 거주자가 2,608명(61.5%), 무직이 2,833명(68.8%), 기혼, 유배우자 동거군이 2,826명(65.1%)이었 고 본인의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다고 답한 대상자가 941명(21.1%), 나쁘다고 답한 대상자가 1,314명(31.4%)이었으며 흡연군이 1,644명
(38.5%), 음주군이 1,219명(28.6%) 이었다(Table 1).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예방적 건강행위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남성 75.2%, 여성 83.7%로 여성이 높았고 (P<0.001),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은 군 75.6%, 나쁜 군 83.2%로 주관 적인 건강상태가 나쁜 군이 유의미하게 접종률이 높았으며 (P<0.001), 비흡연군 82.3% (P<0.001), 음주를 하지 않는 군 81.2%
(P=0.015)에서 더 높았다.
건강검진 수검률은 65–74세 72.2%, 75–84세 53.2%, 85세 이상에서 35.1%로 연령이 낮은 군에서 높았으며(P<0.001), 남성 70.7%, 여성 60.5%로 남성이 더 높았다(P<0.001). 초등학교 졸업 이하에서 60.4%, 중학교 졸업 68.4%, 고등학교 졸업 75.4%, 대학교 졸업 이상 73.3%로 초등학교 졸업 이하가 제일 낮았고(P<0.001), 소득 4분위수 하위 61.2%, 상위 73.0%로 소득수준이 높은 집단이 높았으며(P<0.001), 교 육수준이 높다고 분류된 직업군이 더 높았다(P<0.001). 도시에 거주 하는 군(P=0.042), 기혼, 유배우자 동거군이 더 높았으며(P<0.001), 흡 연(P<0.001)과 음주(P<0.001)군에서 더 높았다.
암검진 수검률은 65–74세 67.6%, 75–84세 46.7%, 85세 이상에서 18.9%로 연령이 낮은 군이 높았으며(P<0.001), 초등학교 졸업 이하 55.1%, 중학교 졸업 61.5%, 고등학교 졸업 70.7%, 대학교 졸업 이상 67.9%로 초등학교 졸업 이하가 제일 낮았다(P<0.001). 소득수준 하위 집단보다 상위 집단이 더 높았으며(P<0.001), 교육수준이 높다고 분 류된 직업군이 더 높았다(P=0.002). 도시에 거주하는 군(P=0.008), 기 혼, 유배우자 동거군(P<0.001) 및 흡연군에서 더 높았으며(P=0.031) 음주(P=0.124) 여부와는 관계가 없었다.
구강검진 수검률은 65–74세 22.1%, 75–84세 11.1%, 85세 이상에서 12.4%로 연령이 낮은 군이 높았으며(P<0.001),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 다(P<0.001). 초등학교 졸업 이하에서 10.8%, 중학교 졸업 24.9%, 고등 학교 졸업 29.2%, 대학교 졸업 이상 43.3%로 초등학교 졸업 이하가 가 장 낮았고 대학교 졸업 이상이 가장 높았다(P<0.001). 소득수준 하위 집단 12.5%, 상위 집단 33.2%로 소득수준이 높은 집단에서 높았으며 (P<0.001), 교육수준이 높다고 분류된 직업군에서 더 높았다 (P=0.005). 도시에 거주하는 군(P<0.001), 기혼, 유배우자 동거군 (P<0.001), 흡연(P<0.001)과 음주(P<0.001)군에서 더 높았다(Table 1).
3. 교육수준에 따른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교육수준별 대상자의 특성을 보면 초등학교 졸업 이하는 연령이 65–74세 56.8%, 75–84세 41.1%로 비슷하였으나 중학교 졸업, 고등학 교 졸업, 대학교 졸업 이상은 각각 65–74세가 70% 이상으로 많아 연 령분포에 차이가 있었다(P<0.001). 초등학교 졸업 이하는 여성이
이지연 외. 한국 노인에서 교육수준과 예방적 건강행위와의 관련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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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Characteristics associated with preventive health behaviors in older adults Characteristics
TotalInfluenza vaccinationHealth examinationCancer examinationDental examination Number (weighted%)Vaccinated weighted% (SE)P-valueExamined weighted% (SE)P-valueExamined weighted% (SE)P-valueExamined weighted% (SE)P-value Total4,228 (100.0)80.1 (0.8)64.8 (1.0)59.3 (1.0)18.0 (0.8) Age (y)0.053<0.001*<0.001*<0.001* 65–742,780 (62.6)78.8 (1.0)72.2 (1.0)67.6 (1.1)22.1 (1.0) 75–841,378 (35.7)82.6 (1.3)53.2 (1.6)46.7 (1.6)11.1 (0.9) ≥85 70 (1.7)75.6 (6.7)35.1 (6.8)18.9 (4.9)12.4 (5.2) Sex<0.001*<0.001*0.013*<0.001* Man1,838 (42.3)75.2 (1.2)70.7 (1.4)61.8 (1.4)24.2 (1.2) Woman2,390 (57.7)83.7 (1.0)60.5 (1.3)57.5 (1.3)13.5 (0.8) Educational status0.027*<0.001*<0.001*<0.001* ≤Elementary school2,595 (63.5)81.7 (1.0)60.4 (1.2)55.1 (1.2)10.8 (0.7) Middle school577 (13.2)77.6 (2.1)68.4 (2.3)61.5 (2.4)24.9 (2.1) High school689 (15.5)76.6 (2.0)75.4 (2.2)70.7 (2.2)29.2 (2.1) ≥College367 (7.8)77.8 (2.6)73.3 (3.0)67.9 (3.2)43.3 (3.0) House income0.180<0.001*<0.001*<0.001* Low1,967 (47.7)81.7 (1.2)61.2 (1.5)55.0 (1.5)12.5 (0.9) Mid–low1,184 (27.4)78.5 (1.5)66.3 (1.7)60.9 (1.8)19.2 (1.3) Mid–high643 (15.0)79.5 (2.0)68.3 (2.4)64.1 (2.3)23.4 (1.8) High434 (9.8)77.5 (2.3)73.0 (2.5)68.3 (2.7)33.2 (2.9) Occupation0.148<0.001*0.002*0.762 Group 1291 (6.7)78.5 (2.8)75.4 (2.9)69.8 (3.2)27.3 (3.1) Group 21,104 (24.5)77.9 (1.5)68.9 (1.6)61.0 (1.8)29.6 (1.5) Group 32,833 (68.8)81.0 (1.0)62.3 (1.2)57.7 (1.2)28.5 (1.0) Region0.2990.042*0.008*<0.001* Urban2,608 (61.5)79.4 (1.0)66.5 (1.2)61.6 (1.2)20.2 (1.0) Rural1,620 (38.5)81.2 (1.4)62.1 (1.8)55.7 (1.9)14.5 (1.1) Marital status0.601<0.001*<0.001*<0.001* Married/unmarried couple living together2,826 (65.1)79.8 (1.0)69.4 (1.2)63.2 (1.2)21.5 (1.0) Never married/widowed/separated/divorced1,402 (34.9)80.6 (1.3)56.3 (1.7)52.1 (1.7)11.5 (1.1) Perception on my health<0.001*0.3300.4980.043* Good941 (21.1)75.0 (1.7)66.7 (1.8)60.2 (1.9)19.7 (1.5) Moderate1,973 (47.5)80.3 (1.2)65.1 (1.4)60.0 (1.5)18.9 (1.1) Poor1,314 (31.4)83.2 (1.3)63.2 (1.6)57.7 (1.8)15.6 (1.2) Smoking<0.001*<0.001*0.031*<0.001* Yes1,644 (38.5)76.6 (1.2)69.8 (1.3)61.6 (1.4)22.6 (1.3) No2,584 (61.5)82.3 (1.0)61.7 (1.2)57.9 (1.3)15.2 (0.9) Alcohol0.015*<0.001*0.124<0.001* Yes1,219 (28.6)77.3 (1.4)69.2 (1.6)61.4 (1.6)24.1 (1.6) No3,009 (71.4)81.2 (0.9)63.1 (1.2)58.5 (1.2)15.6 (0.8) SE, standard error. *P-value are calculated by Rao–scott chi–square test. P<0.05 are significant.
Ji Yeon Lee, et al. The Relationship between Educational Status and PHBs in Korean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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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로 더 많았지만, 대학교 졸업 이상은 남성이 76.8%로 더 많았으 며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P<0.001). 소득수준은 초등 학교 졸업 이하는 하위 수준이 57.9%로 가장 많았지만, 대학교 졸업 이상은 상위 수준이 31.6%로 가장 많았으며, 각 교육수준에서 모두 무직인 경우가 최소 69.1% 이상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P<0.001). 거주지에서 초등학교 졸업 이하는 도시 55.8%, 농촌 44.2%
로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대학교 졸업 이상은 도시 거주자가 83.7%
로 많았으며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초등학교 졸업 이하는 결혼상태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았으며 대학교 졸업 이 상은 기혼, 유배우자 동거군이 87.9%로 차이가 컸고 통계적으로 유 의하였다(P<0.001). 주관적 건강상태도 대학교 졸업 이상은 43.1%가 좋다고 답한 반면 초등학교 졸업 이하는 좋다고 답한 비율이 16.6%
로 차이가 있었으며, 초등학교 졸업 이하는 비흡연군이 70.7%인 것에
비하여 대학교 졸업 이상은 비흡연군이 41.8%로 흡연군보다 더 적었 고 초등학교 졸업 이하는 비음주군이 76.5%인 것에 비하여 대학교 졸업 이상은 비음주군이 59.7%로 음주군과 큰 차이가 없어 모두 교 육수준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Table 2).
4. 교육수준과 예방적 건강행위와의 관련성
혼란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분석한 결과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교 육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P=0.038), 인플루엔자 접종률, 건강 검진, 암검진 및 구강검진 수검률에 영향을 미치는 연령, 성별, 소득 수준, 직업, 거주지, 결혼상태, 주관적 건강상태, 흡연, 음주 등의 혼란 변수 보정 후 접종률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P=0.823). 건강검진 수검률은 교육수준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 었고(P<0.001), 초등학교 졸업 이하에 비하여 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Table 2. Characteristics by educational status
Characteristics ≤Elementary school weighted% (SE)
Middle school weighted% (SE)
High school weighted% (SE)
≥College
weighted% (SE) P-value
Age (y) <0.001*
65–74 56.8 (1.2) 75.8 (2.2) 72.5 (2.1) 67.7 (3.0)
75–84 41.1 (1.2) 22.8 (2.0) 27.2 (2.1) 30.6 (3.0)
≥85 2.0 (0.3) 1.4 (0.7) 0.2 (0.2) 1.6 (0.8)
Sex <0.001*
Man 28.4 (1.0) 58.2 (2.2) 68.6 (1.9) 76.8 (2.4)
Woman 71.6 (1.0) 41.8 (2.2) 31.4 (1.9) 23.2 (2.4)
House income <0.001*
Low 57.9 (1.4) 37.5 (2.4) 31.0 (2.3) 15.0 (2.3)
Mid–low 24.9 (1.1) 38.4 (2.5) 30.8 (2.4) 23.0 (2.5)
Mid–high 11.1 (0.8) 16.6 (1.8) 21.9 (1.9) 30.4 (3.1)
High 6.1 (0.6) 7.4 (1.2) 16.3 (1.7) 31.6 (3.1)
Occupation <0.001*
Group 1 4.5 (0.5) 8.3 (1.4) 9.3 (1.3) 16.9 (2.4)
Group 2 26.5 (1.3) 28.8 (2.3) 19.6 (1.8) 10.7 (1.9)
Group 3 69.1 (1.3) 62.9 (2.5) 71.1 (2.1) 72.4 (2.7)
Region <0.001*
Urban 55.8 (1.8) 63.1 (2.6) 72.3 (2.3) 83.7 (2.4)
Rural 44.2 (1.8) 36.9 (2.6) 27.7 (2.3) 16.3 (2.4)
Marital status <0.001*
Married/unmarried couple living together 55.5 (1.3) 76.5 (2.1) 83.0 (1.6) 87.9 (2.0)
Never married/widowed/separated/divorced 44.5 (1.3) 23.5 (2.1) 17.0 (1.6) 12.1 (2.0)
Perception on my health <0.001*
Good 16.6 (0.8) 23.8 (2.1) 26.4 (1.9) 43.1 (3.0)
Moderate 46.6 (1.1) 50.2 (2.4) 52.2 (2.5) 40.2 (3.0)
Poor 36.8 (1.1) 26.0 (2.1) 21.4 (2.0) 16.6 (2.2)
Smoking <0.001*
Yes 29.3 (1.0) 49.7 (2.2) 56.6 (2.3) 58.2 (2.7)
No 70.7 (1.0) 50.3 (2.2) 43.4 (2.3) 41.8 (2.7)
Alcohol <0.001*
Yes 23.5 (1.0) 32.6 (2.1) 40.3 (2.4) 40.3 (3.0)
No 76.5 (1.0) 67.4 (2.1) 59.7 (2.4) 59.7 (3.0)
SE, standard error.
*P-value are calculated by Rao–scott chi–square test. P<0.05 are significant.
이지연 외. 한국 노인에서 교육수준과 예방적 건강행위와의 관련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졸업, 대학교 졸업 이상의 수검률이 모두 높았다. 보정 후에도 건강 검진 수검률은 교육수준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지만(P=0.008) 초등학교 졸업 이하에 비하여 중학교 졸업은 1.13배(95% 신뢰구간 [confidence interval, CI]=0.88-1.44)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 고(P=0.340), 고등학교 졸업은 1.56배(95% CI=1.19–2.03)로 높았으며 (P=0.001) 대학교 졸업 이상은 1.34배(95% CI=0.98–1.99)로 경계수준 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63). 암검진 수검률은 교육수준별로 유 의미한 차이가 있었고(P<0.001), 초등학교 졸업 이하에 비하여 중학 교 졸업,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졸업 이상이 모두 높았다. 보정 후에 도 암검진 수검률은 교육수준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P<0.001), 초등학교 졸업 이하에 비하여 중학교 졸업은 1.11배(95%
CI=0.88–1.3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P=0.382) 고등 학교 졸업은 1.67배(95% CI=1.31–2.14, P<0.001) 및 대학교 졸업 이상은 1.50배(95% CI=1.07–2.10, P=0.019)로 높았다. 구강검진 수검률은 교육 수준별 유의미한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P<0.001) 고학력일수록 수 검률이 더 높았다(P<0.001). 보정 후에도 구강검진 수검률은 고학력 일수록 높았으며(P<0.001) 초등학교 졸업 이하에 비하여 중학교 졸 업은 2.23배(95% CI=1.71–2.91), 고등학교 졸업은 2.50배(95% CI=1.94–
3.22), 대학교 졸업 이상은 4.35배(95% CI=3.14–6.01)로 유의하게 높았 다(P<0.001) (Table 3).
고 찰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65세 이상 노인에서 교육수준이 예방적 건 강행위와 관련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건강관리 행태와 연관성이 있는 변수는 성별, 연령, 주관적 건강상태, 소득수준, 질병 치료율 등이 있어11) 본 연구에서는 연령, 성별, 소득수준, 직업, 거주지, 결혼상태, 주관적 건강상태, 흡연, 음 주를 보정하여 살펴보았다.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교육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건강검진 및 암검진 수검률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 중학교 졸업의 저학력인 군보다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졸업 이상의 고학력인 군이 더 높았다. 구강검진 수검률은 교육수준별과 가장 큰 연관성을 보였고 고학력일수록 더 높았으며 전체적으로 다른 예방 적 건강행위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학력간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이 는 건강검진 대상자들의 예방적 의료서비스 이용특성 연구 및 다른 연구들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예방접종, 건강검진, 암검진 이용 비 율이 높았다는 결과와 동일하였다.9,14-16)
미국노인의 예방적 건강행동과 건강정보 이해능력의 기여에 관한 연구에서 낮은 교육수준은 건강정보 이해능력에 영향을 미쳐 예방 적 의료서비스 이용의 차이를 가져온다고 하였다.17) 그뿐만 아니라, 저학력의 흑인 노인들은 백인에 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나 구 Table 3.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n study preventive health behaviors according to educational status
Variable Unadjusted Adjusted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Influenza vaccination 0.038* 0.823
≤Elementary school 1 1
Middle school 0.776 (0.597–1.009) 0.058 0.953 (0.728–1.247) 0.723
High school 0.730 (0.568–0.939) 0.014 0.625 (0.934–1.228) 0.625
≥College 0.784 (0.570–1.078) 0.134 1.110 (0.772–1.596) 0.573
Health examination <0.001* 0.008*
≤Elementary school 1 1
Middle school 1.420 (1.134–1.778) 0.002* 1.126 (0.883–1.436) 0.340
High school 2.009 (1.564–2.582) <0.001* 1.557 (1.194–2.031) 0.001*
≥College 1.801 (1.314–2.468) <0.001* 1.339 (0.983–1.991) 0.063
Cancer examination <0.001* <0.001*
≤Elementary school 1 1
Middle school 1.302 (1.508–1.602) 0.013 1.107 (0.881–1.392) 0.382
High school 1.973 (1.582–2.461) <0.001* 1.673 (1.310–2.136) <0.001*
≥College 1.729 (1.280–2.337) <0.001* 1.500 (1.070–2.103) 0.019*
Dental examination <0.001* <0.001*
≤Elementary school 1 1
Middle school 2.754 (2.123–3.574) <0.001* 2.233 (1.714–2.907) <0.001*
High school 3.423 (2.721–4.307) <0.001* 2.500 (1.943–3.216) <0.001*
≥College 6.326 (4.781–8.369) <0.001* 4.346 (3.143–6.011) <0.001*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P-value were calculated b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P<0.05 are significant. Adjusted by age, sex, income, occupation, region, marital status, perception on my health, smoking, alcohol.
Ji Yeon Lee, et al. The Relationship between Educational Status and PHBs in Korean Elderly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강검진을 받는 비율이 더 낮았으며 암검진으로 시행되는 유방 촬영 술을 받는 비율은 차이가 없었다.17) 흑인과 히스패닉 노인들에서는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유방 촬영술과 구강검진 수검률이 낮았다.17) 저학력 노인들의 구강 건강이 더 좋지 않다는 멕시코 노인에 대한 연 구18) 및 낮은 교육수준의 여성이 비만률이 높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터키 비만여성에 대한 연구 결과도19) 교육 불평등이 건 강 불평등 차이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본 연구와 동일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태 연구에서 65세 이상은 경제적 취약군과 검진을 받지 않는 의료적 취약군에서 낮은 접종률 을 보였고 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졸업의 접종률이 대학교 졸업에 비 해 절반 수준으로 낮았지만 초등학교 졸업 군에서는 대학교 졸업과 차이가 없었다.20)
교육수준과 암 예방행위와의 관련성을 밝힌 다수의 기존 연구에 서 교육 정도에 따라 암 예방행위는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었
지만21,22) 자궁경부암 검진 수검률의 불평등 추이 연구에서는 고령자
에서 교육수준별로 수검률의 차이가 뚜렷하여 60세 이상 노인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수검률이 초등학교 졸업 이하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15) 본 연구에서도 교육수준이 높은 노인에서 암검진 수검 률이 더 높았다.
또한, 한국과 미국 50–64세 성인의 예방적 건강행위를 비교한 연 구에서도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예방접종, 암검진을 많이 받는 것으 로 나타났다.11) 이처럼 교육수준은 지식, 경제적 자원, 사회적 자원 등에 영향을 미쳐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지식 부족,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예방적 건강행위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
각 예방적 건강행위들을 비교해보면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교육 수준에 관계없이 모두 75% 이상으로 높았다. 그 이유는 무료접종 대 상자의 기준이 65세 이상인 점 및 2015년 메르스로 인하여 감염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건강검진, 암검진, 구강검진은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수검률이 높 았다. 건강검진, 암검진은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저학력에서 매우 낮았으며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졸업 이상에서는 인플루엔자 접종 률과 큰 차이가 없었고, 구강검진은 가장 교육수준과 관련성이 큰 경향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예방적 건강행위에 비해 낮은 수 검률을 보였다. 앞으로 저학력 노인들의 건강검진, 암검진 수검률을 인플루엔자 접종률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구강검진은 전체적으로 수검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Figure 1).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단면연구이기 때문에 교육수준과 예방적 건강행위간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던 점이 다. 둘째, 인플루엔자 접종률이나 건강검진 수검률은 지역구의 보건
의료 정책이나 홍보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점이며,23) 연구 대상자가 같은 지역구 내의 거주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정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65세 이상은 정년퇴직 대상에 해당되는 연령대이기 때문에 무직의 비율이 가장 높아 직업의 영향을 반영하 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선행 연구들에서는 성인들의 교육수준, 직업, 소득수준 등 사회경 제적 수준과 예방접종, 구강건강, 질병 등의 관련성을 다루었으며 노 인인구의 교육수준 단일 항목과의 관련성을 다룬 연구는 충분하지
않았다.7,9,14,15,18-22) 또한, 기존 연구들은 단일 건강행위 변화에 초점을
둔 연구들이 다수였고 여러 예방적 건강행위를 복합적으로 다룬 연 구는 많지 않았다.14)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수준을 기본적으로 결정 하는 주요 원인인 교육수준 단일항목과 여러 예방적 건강행위를 연 결하여 복합적으로 연구하였으며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고 있는 노 인인구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또한, 국민건 강영양조사의 자료를 이용하여 대표성과 신뢰성이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국민 전체의 경향으로 일반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 한국노인의 교육수준 분포를 확인하고 교육 수준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건강검진, 암검진, 구강검진이 포함된 예방적 건강행위와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교육수준과 관련이 없으며 건강검진, 암검진, 구강검진은 교육수준 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고 저학력보다 고학력에서 수검률이 높 았다. 교육적 불평등으로 인한 건강 불평등 차이를 줄이기 위해 교 육수준이 낮은 노인에게 예방적 건강행위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국
(%)
<Elementary school 90
80 70 60 50 40 30 20 10
>College
Educational status 0
High school Middle
school
Influenza vaccination (P=0.027) Health examination ( <0.001) Cancer examination ( <0.001) Dental examination ( <0.001)
P P P
Figure 1. The vaccination rate and the inspection rate with educational status.
P-value are calculated by Rao-scott chi-square test. P<0.05 are significant.
이지연 외. 한국 노인에서 교육수준과 예방적 건강행위와의 관련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가적으로 무료로 시행하는 검진을 취약계층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하고 교육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노인과 관련한 특수성을 고려하여 노인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 검진 등을 특화하는 제도 마련을 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요 약
연구배경: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 는 방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예방적 건강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교육수준은 소득 및 사회적 관계 등에 영향을 미쳐 교육 불평등이 건강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에서 교육수준과 예방적 건강행위와의 관련성을 조사해 보고자 한다.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2012년) 및 제6기(2013–2015년) 자료 에서 65세 이상 노인 4,2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예방적 건강행위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건강검진, 암검진, 구강검진으로 정의하였고, 성별, 나이, 수입, 주거지역, 직업, 주관적인 건강상태, 흡연, 음주 등을 고려하여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예방적 건강행위 각각에 미치는 교육수준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유의한 변수를 보정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결과:
노인인구의 교육수준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가 62.6%로 가장 많았다.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교육수준별로 차이가 없었다. 건강검 진 수검률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에 비하여 고등학교 졸업은 1.56배 (95% CI, 1.19–2.03), 대학교 졸업 이상은 1.40배(95% CI, 0.98–1.99)로 높 았다. 암검진 수검률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에 비하여 고등학교 졸업 은 1.67배(95% CI, 1.31–2.14), 대학교 졸업 이상은 1.50배(95% CI, 1.07–2.10)로 높았다. 구강검진 수검률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에 비하여 중 학교 졸업 2.23배(95% CI, 1.17–2.91), 고등학교 졸업 2.50배(95% CI, 1.94–3.22), 대학교 졸업 이상 4.35배(95% CI, 3.14–6.01)로 높았다.
결론:
65세 이상 노인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교육수준에 따 라 차이가 없으나 건강검진, 암검진, 구강검진은 교육수준이 높을수 록 수검률이 높았다. 저학력 노인들의 수검률을 상승시키기 위한 적 극적인 홍보 및 교육 등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중심단어:
노인; 교육수준; 건강행위; 인플루엔자 백신; 건강검진; 암 검진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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