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청소년기는 성인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르고 예민하며 정서적 안 정, 신체적 성장, 학업적 성취를 위해 힘써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 다.1,2) 하지만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은 선진국의 동년배들에 비해 대
학 입시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여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3) 특히 고등학생이 되면 수면시간 및 여가활동 시간을 줄여가며 공부 하는 경우가 많다.
일정 수준의 신체활동은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 고, 10–13세 남학생의 경우 운동시간이 증가할수록 밤 동안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므로 수면의 질이 향상되었다.4,5) 3주 동안 아침마다 Received May 25, 2016 Revised October 5, 2016
Accepted October 13, 2016 Corresponding author Seon Mee Kim
Tel: +82-2-2626-3276, Fax: +82-2-837-0613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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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https://doi.org/10.21215/kjfp.2017.7.4.557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7;7(4):557-562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신체활동도와 수면만족도와의 연관성, 제11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통계를 이용하여
석상아
1, 김선미
1,*, 정진형
2, 안소양
1, 강한얼
11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2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Subjective Quality of Sleep in Korean High School Students, The 11th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Sang Ah Sok
1, Seon Mee Kim
1,*, Jin Hyung Jung
2, So Yang An
1, Han Eol Kang
1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2Department of Medical Statistics, College of Medicine,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Seoul, Korea
Background: During adolescence, sleep is an important activity that affects growth, learning, and personality formation. However, many Korean high school students do not get enough sleep and exercise when they prepare for college entrance examination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sleep satisfaction.
Methods: Korean high school students with high sleep satisfaction and physical activity were identified with the 2015 Youth Health Behavior Online Survey. Physical activity was categorized as over 60-minute moderate physical activity, over 20-minute vigorous physical activity, and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s.
Results: The study, which involved 27,097 high school students, showed that sleep satisfac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boys than in girls and significantly lower in 3rd grade students compared with students in the other grades. Sleep satisfaction significantly increased with only 1–2 episodes/wk of exercise in the groups doing over 20-minute vigorous physical activity and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s compared to the students getting no exercise. The sleep satisfaction of students who got over 8 hours of sleep did not differ on exercise days, and, regardless of their exercise days, these students reported adequate average sleep satisfaction, which suggested that sleep satisfaction was higher when students got physical activity and enough sleep.
Conclusion: The sleep satisfaction of high school students improved when they got enough sleep and physical activity. In addition, improved educational environment and active medical interventions were required.
Keywords: Adolescence; Exercise; Sleep
Sang Ah Sok, et al.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Quality of Sleep in Adolescenc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30분씩 달리기를 하면 같은 시간 휴식을 취한 경우보다 수면의 질이 향상되었으며 특히 3주차에는 하루 동안 졸음을 느끼는 횟수가 줄 어들고, 집중력이 향상되었으며, 아침의 기분상태도 더 좋아졌다.6)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서는 청소년들이 시 간을 할애하여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어렵다.7) 주 3일 이상 20분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시행한 중학생은 42.8%, 고등학생은 29.3%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반적인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있다.8)
미국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에서 2015년 발표한 연령 대별 수면시간 지침에 따르면 14–17세 청소년에게 8–10시간의 수면 은 권장(recommended)되고, 7–11시간은 적당하다고 볼 수 있지만 (may be appropriate), 7시간 미만 또는 11시간 이상의 경우 부적당(not recommended)하다고 하였다. 우리나라 고등학생은 평균 수면시간 5.65시간으로 8시간 이상은 3.9%밖에 되지 않고, 5–6시간도 32.4%나 되어 수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알 수 있다.8,9)
고등학생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시기로 적절한 신 체활동과 충분한 수면시간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불면증, 우울 증 증세, 자살 생각과 같은 정신적, 육체적 성장장애를 막을 수 있 다.10) 그러나 실제로 우리나라 일반계 고등학생에서 신체활동과 수 면만족도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대규모 연구결과는 부족한 실정 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을 고찰하고, 신체활동 도와 수면만족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2015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의 자료를 이용하 였다. 전체 조사 대상은 2015년 4월 기준 전국 중·고등학생에서 추출 된 전국단위 표본인구 68,043명(남학생 35,204명, 여학생 32,839명)이 다. 시·도로 층화하여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집락으로서 할당된 표 본결과를 기준으로 조사모집단 내의 학교 명부를 정렬한 후 계통 추 출법으로 선정한 중학교 400개, 고등학교 400개에서 학년별 학급별 학생수와 특성을 파악한 후 학교당 학년별로 1개 학급을 표본학급 으로 선정, 학급의 학생 전원을 조사하였으며, 장기결석, 특수아동 및 문자해독 장애학생은 표본학생에서 제외하였다. 68,043명 중 중 학생 34,299명, 특성화계 고등학생 6,239명, 결측인원 408명을 제외한 일반계 고등학교(일반고, 자율고,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재학생(총 27,097명; 남학생 13,399명, 여학생 13,698명)이 가 중치 적용 전 분석 대상자로 포함되었다.
2. 자료 수집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2015년 6 월부터 7월까지 시행되었다. 인터넷이 가능한 학교 컴퓨터실에서 “익 명성 자기 기입식 온라인 조사”로 실시되었다. 조사는 조사지원 담당 교사가 표본학급 학생을 인솔하여 1인 1대의 컴퓨터를 배정하고, 무 작위로 자리를 배치하였다. 조사지원 담당교사는 학생 1명당 1장의 안내물을 배부하여 조사 방법 및 참여 방법을 설명하였으며, 표본학 생은 안내문에 인쇄된 참여번호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설문에 참 여하였다(질병관리본부, 2015년). 연구자는 연구를 위해 청소년 건 강행태 온라인 조사 분석용 원시자료 데이터를 질병관리본부로부 터 제공받아 수정하였다.
3. 연구 방법
본 연구에서 독립변수로 신체활동을 60분 이상의 중등도 신체활 동, 20분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 근력강화운동 이렇게 각각의 항목 에 대해 최근 7일 이내에 한번도 운동하지 않은 경우, 1–2일 시행한 경우, 3–4일 시행한 경우, 5일 이상 시행한 경우로 나누어 분석하였 다. 다른 독립변수인 수면시간의 경우에는 주중 평균 수면시간이 하 루 6시간 미만인 집단, 6시간 이상–7시간 미만인 집단, 7시간 이상–8 시간 미만인 집단, 8시간 이상인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종속변수인 수면만족도의 경우 최근 7일간 수면시간이 피로회복 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매우 충분, 충분, 적당’이라고 응답한 집단을 수면만족도가 적절한 집단으로, ‘부족’, ‘매우 부족’이라고 응 답한 집단을 수면만족도가 낮은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연구는 전체 모집단 및 남학생, 여학생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4. 통계 분석
모든 통계적인 분석은 SAS ver. 9.3 (SAS Institute Inc., Cary, NC, USA)을 사용하여 수행하였고,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인 경우로 하였다. 복합 표본 설계를 분석하기 위해 SAS survey procedure를 이 용하였다. Data는 범주형 변수에 대해서 % (표준오차, standard error) 로 제시하였고, 가중치 적용 chi-square test를 시행하였다.
결 과
1. 연구대상자의 특성
연구대상자는 남학생(55.79%), 여학생(49.21%), 고등학교 1학년 (32.68%), 2학년(33.14%), 3학년(34.18%)으로 성별 및 학년 비율이 비슷 하였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의 평균은 21.45 kg/m2으로 과체 중 26.55%, 저체중 15.51%였다. 음주 경험 학생은 51.11%였고, 흡연 경
석상아 외. 청소년에서의 신체활동도와 수면만족도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KJFP
험 학생은 21.45%였다. 조사대상의 22.44%가 자신이 건강하다고 응 답하였고, 77.03%가 보통이라고 응답하였다. 61.24%의 학생이 행복하 다고 느꼈으며 29.31%가 보통, 9.46%가 불행하다고 응답하였다. 스트 레스 문항에서는 39.06%의 학생이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고 응답하였다(Table 1).
2. 대상자의 신체활동과 수면만족도
최근 7일 이내에 60분 이상의 중등도 신체활동을 1일도 시행하지 않은 학생은 36.99%로 남학생 중 26.07%, 여학생 중 48.25%였다. 20분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최근 7일 이내에 1일도 시행하지 않은 학 생은 27.26%였는데 남학생의 14.88%, 여학생의 40.04%가 이에 해당하 였다. 근력강화운동의 경우 지난 7일간 하루도 참여하지 아니한 학 생이 전체의 52.92%였는데 남학생의 35.75%, 여학생의 경우 무려 70.63%가 이에 해당하였다. 성별에 따라 신체활동도의 차이가 유의 하게 나타났는데, 모든 신체활동에서 여학생의 참여도가 남학생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졌다.
대상자의 평균 수면시간은 5.66시간이며, 평균 수면만족도는 2.57 점으로 나타났다.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미만이 57.36%, 6–7시 간이 27.11%, 7–8시간이 11.93%, 8시간 이상은 불과 3.6%밖에 되지 않 았다. 또한, 수면만족도 2점 이하를 ‘부족’으로 구분하였을 때 총 49.28%의 고등학생이 수면이 부족하다고 응답하였으며, 남학생의 44.60%, 여학생의 54.12%가 이에 해당하였다. 수면만족도의 경우 남 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수면만족도가 높았다(Table 2).
3. 수면시간 및 신체활동시간과 수면만족도의 관련성
수면시간 및 신체활동시간과 수면만족도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 구에서 수면만족도가 높은 집단의 신체활동도가 수면만족도가 낮 은 집단에서의 신체활동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수면만족도가 높은 집단에서의 신체활동도는 세 가지 신체활동 항목 모두에서 운동빈도에 따라 수면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수면만족도가 높은 집단에서 60분 이상 의 중등도 신체활동에 지난 7일 중 3일 이상 참여한 비율이 수면만 족도가 낮은 집단보다 높았고, 20분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 및 근력 강화운동에서도 유사한 패턴으로 나타났다(Table 3).
Table 1. Demographic characteristic of participants (n=27,097)
Variable Category Value
Gender Boy 50.79 (2.35)
Girl 49.21 (2.35)
Grade 1st grade 32.68 (0.3)
2nd grade 33.14 (0.34)
3rd grade 34.18 (0.35)
Body mass index (kg/m2) <18.5 15.51 (0.25)
18.5–23 57.94 (0.39)
≥23 26.55 (0.4)
Mean of body mass index (kg/m2) 21.45±0.03
Economic status High 6.79 (0.22)
Moderate 89.47 (0.26)
Low 3.74 (0.13)
Residence Country side 5.78 (0.69)
Urban area 43.42 (1)
Suburban area 50.8 (1.16)
Alcohol experience No 48.89 (0.59)
Yes 51.11 (0.59)
Smoking experience No 78.55 (0.7)
Yes 21.45 (0.7)
Academic performance High 9.92 (0.3)
Moderate 78.41 (0.33)
Low 11.68 (0.27)
Self-health awareness Healthy 22.44 (0.42)
Moderate 77.03 (0.42)
Not healthy 0.53 (0.05)
Happiness Happy 61.24 (0.4)
Moderate 29.31 (0.33)
Not happy 9.46 (0.2)
Stress Stressed 39.06 (0.44)
Moderate 44.66 (0.3)
Not stressed 16.28 (0.31) Values are presented as % (standard error [SE]) or mean±SE.
Table 2. Participants' physical activity and sleep satisfaction*
Physical activity
(in 7 days) Classification Total
Gender Male (n=13,399)
Female (n=13,698) Over-60-minute
moderate physical activity (d)
None 36.99 (0.7) 26.07 (0.47) 48.25 (0.68) 1–2 35.69 (0.39) 34.78 (0.5) 36.62 (0.54) 3–4 16.01 (0.4) 22.37 (0.4) 9.45 (0.29)
≥5 11.32 (0.38) 16.77 (0.43) 5.68 (0.34) Over-20-minute
vigorous physical activity (d)
None 27.26 (0.77) 14.88 (0.46) 40.04 (0.79) 1–2 42.08 (0.43) 41.39 (0.53) 42.79 (0.61) 3–4 18.47 (0.45) 25.71 (0.41) 11 (0.37)
≥5 12.19 (0.41) 18.02 (0.45) 6.17 (0.37)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 (d)
None 52.92 (0.96) 35.75 (0.61) 70.63 (0.78) 1–2 26.12 (0.5) 31.19 (0.48) 20.89 (0.69) 3–4 10.86 (0.34) 16.51 (0.31) 5.02 (0.22)
≥5 10.11 (0.37) 16.56 (0.39) 3.45 (0.21) Sleep time (h) <6 57.36 (0.73) 50.7 (1.02) 64.11 (0.8)
6–7 27.11 (0.37) 29.56 (0.53) 24.62 (0.45) 7–8 11.93 (0.37) 14.76 (0.54) 9.06 (0.4)
>8 3.6 (0.21) 4.97 (0.35) 2.21 (0.18) Sleep satisfaction Very inadequate 17.09 (0.32) 14.88 (0.41) 19.38 (0.48) Inadequate 32.19 (0.3) 29.72 (0.4) 34.74 (0.41) Appropriate 32.21 (0.32) 33.81 (0.45) 30.57 (0.41) Adequate 14.04 (0.24) 16.07 (0.35) 11.95 (0.32) Very adequate 4.47 (0.14) 5.52 (0.21) 3.37 (0.17) Values are presented as % (standard error).
*P<0.0001.
Sang Ah Sok, et al.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Quality of Sleep in Adolescenc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신체활동도와 수면만족도의 상관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 기 위해 8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는 군과 8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 하는 군으로 나누어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4). 전체 조사대 상에서 연령 및 성별에 관련된 요인을 동시에 보정한 결과(Model 2), 운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운동을 하는 집단에서 높은 수면만 족도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절대적인 수면시간의 차이에 따른 수면만족도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8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는 군과 8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군으로 나누어 신체활동 도에 따른 수면만족도를 조사해보았다. 8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을 가 지는 그룹에서는 60분 이상의 중등도 신체활동 및 20분 이상의 격렬 한 신체활동에서는 신체활동빈도에 따라 수면만족도에 유의한 차 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근력강화운동에서는 운동 빈도가 높을수 록 더 높은 수면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연령 및 성별 외에 추가로 체 질량지수, 거주지, 흡연, 음주, 경제력 변수를 보정해도 동일하게 나 타났다.
8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는 집단에서 조사한 결과, 60분 이상의 중등도 신체활동의 경우 운동을 하지 않거나 지난 7일간 1–2회 하는 군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7일간 3–4일 또는 5일 이상인 군에서는 수면만족도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분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의 경우 동일한 경향성을 보였 고, 근력강화운동의 경우 주 1–2회만 시행하는 군에서도 운동을 하 지 않는 군보다 높은 수면만족도를 보였다. 주 3–4회 시행 시 제일 높 은 수면만족도를 보이고, 5일 이상 시행한 군에서는 운동을 하지 않 Table 3. Relationship between sleep hour, physical activity and sleep
satisfaction
*Variable Classification
Sleep satisfaction Inadequate
(n=12,416)†
Adequate (n=12,262)‡ Sleep time (h) <8 98.66 (0.17) 94.16 (0.32)
≥8 1.34 (0.17) 5.84 (0.32)
Over-60-minute moderate physical activity (d)
None 39.06 (0.85) 34.97 (0.66)
1–2 36 (0.51) 35.38 (0.49)
3–4 14.92 (0.49) 17.07 (0.44)
≥5 10.02 (0.43) 12.58 (0.42)
Over-20-minute vigorous physical activity (d)
None 29.77 (0.88) 24.83 (0.74)
1–2 42.26 (0.57) 41.91 (0.48)
3–4 17.05 (0.51) 19.85 (0.5)
≥5 10.92 (0.43) 13.42 (0.46)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 (d)
None 55.44 (1.03) 50.46 (0.99)
1–2 24.93 (0.55) 27.27 (0.59)
3–4 9.76 (0.36) 11.93 (0.38)
≥5 9.86 (0.45) 10.35 (0.38)
Values are presented as % (standard error).
*P<0.0001. †Inadequate is a number of students who answered ‘inadequate’
and ‘very inadequate’ to sleep satisfaction question. ‡Adequate is a number of students who answered ‘appropriate’, ‘adequate’ and ‘very adequate’ to sleep satisfaction question.
Table 4.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of sleep satisfaction by physical activities VariableClassificationOR (95% CI) Model 1*Model 2Model 3Sleep time <8 hourSleep time ≥8 hour Over-60-minute moderate physical activity (d)
None1 (Ref.)1 (Ref.)1 (Ref.)1 (Ref.)1 (Ref.)1 (Ref.)1 (Ref.)1 (Ref.)1 (Ref.) 1–21.098 (1.036–1.163)1.045 (0.987–1.106)1.049 (0.991–1.11)1.094 (1.030–1.162)1.043 (0.984–1.107)1.039 (0.980–1.102)1.187 (0.730–1.930)1.154 (0.698–1.910)1.356 (0.801–2.295) 3–4 1.278 (1.181–1.383)1.127 (1.044–1.216)1.178 (1.09–1.273)1.258 (1.156–1.370)1.118 (1.029–1.215)1.16 (1.068–1.261)1.023 (0.634–1.651)0.963 (0.580–1.599)1.107 (0.644–1.903) ≥5 1.403 (1.285–1.532)1.22 (1.119–1.33)1.282 (1.17–1.403)1.361 (1.244–1.490)1.195 (1.093–1.306)1.248 (1.138–1.369)1.105 (0.618–1.975)1.032 (0.556–1.916)1.231 (0.647–2.343) Over-20-minute vigorous physical activity (d)
None1 (Ref.)1 (Ref.)1 (Ref.)1 (Ref.)1 (Ref.)1 (Ref.)1 (Ref.)1 (Ref.)1 (Ref.) 1–21.189 (1.122–1.26)1.101 (1.04–1.165)1.099 (1.037–1.164)1.161 (1.091–1.236)1.081 (1.017–1.150)1.082 (1.017–1.152)1.097 (0.667–1.804)1.045 (0.598–1.826)0.95 (0.546–1.654) 3–4 1.395 (1.299–1.499)1.205 (1.126–1.289)1.245 (1.162–1.335)1.369 (1.271–1.475)1.194 (1.111–1.283)1.239 (1.151–1.335)1.155 (0.660–2.020)1.083 (0.577–2.031)0.858 (0.467–1.574) ≥5 1.472 (1.355–1.600)1.254 (1.155–1.362)1.322 (1.217–1.437)1.408 (1.290–1.536)1.212 (1.110–1.322)1.277 (1.168–1.396)1.36 (0.741–2.494)1.267 (0.641–2.508)1.25 (0.624–2.507)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 (d)
None1 (Ref.)1 (Ref.)1 (Ref.)1 (Ref.)1 (Ref.)1 (Ref.)1 (Ref.)1 (Ref.)1 (Ref.) 1–21.202 (1.130–1.278)1.087 (1.022–1.155)1.131 (1.064–1.202)1.181 (1.106–1.26)1.075 (1.009–1.145)1.116 (1.047–1.190)1.743 (1.082–2.807)1.739 (1.057–2.863)1.89 (1.12–3.189) 3–4 1.343 (1.248–1.445)1.148 (1.063–1.24)1.247 (1.154–1.347)1.298 (1.203–1.400)1.116 (1.032–1.208)1.214 (1.119–1.317)2.111 (1.101–4.047)2.101 (1.057–4.175)2.666 (1.326–5.357) ≥5 1.153 (1.056–1.258)0.966 (0.887–1.054)1.059 (0.967–1.159)1.103 (1.002–1.213)0.927 (0.845–1.018)1.024 (0.928–1.130)1.27 (0.768–2.101)1.264 (0.726–2.201)1.254 (0.720–2.184)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Ref., reference. *Model 1 is non-adjusted. Model 2 is adjusted for gender, grade. Model 3 is adjusted for gender, grade, body mass index, residencetype, smoke, drink, income.
석상아 외. 청소년에서의 신체활동도와 수면만족도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KJFP
는 군보다 낮은 수면만족도를 보였다(Table 5).
고 찰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 로 이 시기의 건강은 청장년 건강의 기초를 이루게 되며, 이 때 습득 한 건강습관은 장차 비만,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건강습관 중에서도 수면은 피로회복, 신체적 성 장, 정서적 발달 및 인지 기능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11) 이와 같 이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에 수면과 신체활동은 필수적이고, 이 둘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체활동도와 수면에 관한 선행연구들은 연령별로 수면양상을 비교할 때 주로 성인과 노인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하지만 우리나 라 청소년들을 보면 중학생의 29.4%가 8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을 취 하는 데 반해 고등학생의 3.6%만이 8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고 있 어 고등학생의 수면시간이 부족한 것을 알 수 있다(청소년 온라인 건강행태 조사, 2015).
신체활동과 수면만족도 간의 관계를 다룬 논문에서 매일 60분 이 상의 신체활동을 하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여, 실제 우리나라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수면만족도, 신 체활동도와 수면만족도의 관련성을 연구하고, 어느 정도의 신체활 동이 수면만족도를 올리는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았다.12)
본 연구결과 일반계 고등학생에서 신체활동도에 따라 수면만족 도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수면시간이 8시간 미만인 군에 서 60분 이상의 중등도 신체활동, 20분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 근 력강화 운동 3가지 항목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3.6%에 불과한 8시간 이상 수면하는 그룹은 신체활동도와 수면만족도 사이 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주중 수면시간이 8시간 이상인 군에서는 평균적으로 ‘적당’ 이상의 수면만족도를 보여 충분한 수면 시간이 보장될 때에는 신체활동과 관련없이 수면시간이 적절하다 고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서 8시간 이상의 수면이 수면만족 도에 중요한 요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만약 8시간 미만의 수면 을 취한다면 적절한 신체활동(주 3회 이상 60분 이상의 중등도 신체 활동, 주 1회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 주 1–4회의 근력운동)이 수면 만족도를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녀 학생을 비교하였을 때 남학생이 신체활동도, 수면시간 및 수 면만족도 세 가지 항목에서 모두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나서 여학생 이 더 많은 수면방해를 받는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Table 2). 특 히 신체활동도에서 조사한 3가지 항목에 대해 ‘운동 안 함’으로 응답 한 여학생의 비율이 남학생의 2–3배에 달하여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Table 5. Difference of sleep satisfaction by physical activity VariableClassificationSleep satisfaction* Model 1‡Model 2Model 3Sleep time <8 hourSleep time ≥8 hour Over-60-minute moderate physical activity (d)
None2.499±0.0162.53±0.0152.469±0.0232.457±0.0162.487±0.0142.419±0.0243.43±0.0913.441±0.093.534±0.138 1–22.559±0.0132.56±0.0122.503±0.0212.517±0.0132.519±0.0132.448±0.0223.416±0.0573.417±0.0643.563±0.115 3–4 2.644±0.0182.6±0.0182.562±0.0262.596±0.0182.556±0.0182.504±0.0263.458±0.0943.442±0.0973.584±0.134 ≥52.695±0.0222.642±0.0222.61±0.0282.632±0.0232.585±0.0232.54±0.0293.43±0.0943.415±0.1043.547±0.15 P-value†<0.0001<0.0001<0.0001<0.00010.0002<0.00010.98250.99270.9802 Over-20-minute vigorous physical activity (d)
None2.456±0.0172.502±0.0162.442±0.0232.423±0.0162.466±0.0162.396±0.0241 (Ref.)1 (Ref.)1 (Ref.) 1–22.564±0.0132.564±0.0122.503±0.0212.519±0.0132.521±0.0122.448±0.0221.743 (1.082–2.807)1.739 (1.057–2.863)1.89 (1.12–3.189) 3–4 2.649±0.0172.608±0.0172.566±0.0252.601±0.0172.563±0.0172.511±0.0262.111 (1.101–4.047)2.101 (1.057–4.175)2.666 (1.326–5.357) ≥52.692±0.0192.643±0.0182.613±0.0262.623±0.022.578±0.0192.536±0.0281.27 (0.768–2.101)1.264 (0.726–2.201)1.254 (0.720–2.184) P-value<0.0001<0.0001<0.0001<0.0001<0.0001<0.00010.5770.68330.6855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 (d)
None2.514±0.0132.549±0.0132.483±0.0212.479±0.0132.514±0.0132.437±0.0223.324±0.073.34±0.0733.445±0.122 1–22.612±0.0162.587±0.0142.542±0.0242.562±0.0162.541±0.0142.481±0.0253.536±0.0653.544±0.0733.66±0.119 3–4 2.666±0.0192.608±0.022.587±0.0262.612±0.0192.557±0.0192.527±0.0263.43±0.1023.434±0.1033.622±0.128 ≥5 2.61±0.0242.541±0.0242.527±0.032.532±0.0262.464±0.0262.443±0.0333.549±0.0913.552±0.1023.619±0.134 P-value<0.00010.011<0.0001<0.00010.00760.00020.09740.17480.1376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error or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Ref., reference. *Sleep satisfaction 1 is student who answers high unsatisfactory sleep. Sleep satisfaction 2 is student who answers unsatisfactory sleep. Sleep satisfactory 3 is student who answers average satisfactory sleep. Sleep sat- isfactory 4 is student who answers satisfactory sleep and Sleep satisfaction 5 is student who answers high satisfactory sleep. †P-value from F test for continuous outcomes and X²test for binary outcomes comparing a difference between any of the 3 study groups. ‡Model 1 is non-adjusted. Model 2 is adjusted for gender, grade. Model 3 is adjusted for gender, grade, body mass index, residencetype, smoke, drink, income.
Sang Ah Sok, et al.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Quality of Sleep in Adolescenc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신체활동도가 크게 떨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고등학생의 수면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8시간 이상 의 적절한 수면 시간이 확보되어야 하며, 신체활동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우리나라 의 교육과정에서 신체활동도를 늘리는 것을 학생 및 학부모에게만 맡겨두는 것은 학업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효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 상되기에 교육과정에서 체육수업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 이다. 현재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정규 체육수업 시간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1/2 수준인데 2015년 개정교육 과정에서 체육 시간의 감축을 추진하여 고등학생의 수면만족도가 더욱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신체활동도를 본인들의 주관적인 응답으로 만 평가하고 수면의 질도 수면만족의 여부로만 평가하여 과학적이 고 표준화된 도구를 활용하지 못하였다. 수면시간도 6시간 미만 그 룹과 8시간 이상 그룹은 하나의 군으로 묶어 보다 세부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그 수치를 정량화한다면 보다 나은 연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에 표본이 대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가중치를 부여하여 신 체활동도와 수면만족도와 수면시간과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고 등학생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 다고 생각한다.
요 약
연구배경:
청소년기의 수면은 성장과 학업,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 치는 활동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한국의 청소년들, 특히 고 등학생들은 대학입시를 위해 수면시간 및 여가활동 시간을 줄여가 며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본 연구는 신체활동도와 수면만족도 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방법:
본 연구는 2015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의 자료를 이 용하여 높은 수면만족도 및 신체활동도를 나타내는 집단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신체활동을 3가지로 나누어, 60분 이상의 중등도 신체 활동 및 20분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 근력강화운동이 각각 수면만 족도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조사하였다.결과:
전국 33,744명의 남녀 고등학생 중 일반계 고등학생 27,0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수면만족도 가 높았으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1학년, 2학년과 비교하였을 때 수면만족도가 유의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8시간 이하인 군에서 60분 이상의 중등도 신체활동을 주 3–4 일 하는 군과 주 5일 이상 하는 군에서는 운동하지 않는 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여 60분 이상의 중등도 신체활동을 최소 주 3일 이상하는 것이 수면만족도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근력강화 운동의 경우 주 5일 이상 시행할 경우 오히려 운동을 하지 않는 군보 다 수면만족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8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 하는 군에서는 신체활동도 운동일수에 따른 수면만족도 평균차이 가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고, 운동일수에 관계없이 평균적으로 모두 수면만족도가 적당하다고 답하여 적당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면서 신체활동이 동반되어야 수면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
고등학생의 수면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면 시간 및 신체활동이 보장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교육환경의 개선 및 의료 계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중심단어:
청소년; 운동; 수면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