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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s of Stress Management Program on Perceived Stress, Stress Coping, and Self Esteem in Schizophre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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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x.doi.org/10.17547/kjsr.2015.23.4.205

□ 원 저 □

책임저자: 양승희, 경기도 의정부시 호암로 95번지

󰂕 11644, 신한대학교 간호학과

Tel: 031-870-3490, E-mail: [email protected] Received November 17, 2015, Revised November 29, 2015 Accepted December 21, 2015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이 조현병 환자의 스트레스 지각, 대처방식,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1신한대학교 간호대학, 2국립서울병원

양 승 희1ㆍ전 경 선2

The Effects of Stress Management Program on Perceived Stress, Stress Coping, and Self Esteem in Schizophrenia

Seunghee Yang

1

, Kyoung Sun Jeon

2

1Department of Nursing, College of Nursing, ShinHan University, Uijeongbu, 2Seoul National Hospital, Mental Health Nursing, Seoul,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d the effects of a stress management program on perceived stress, stress coping and self esteem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in hospitalization. The study adopted a quasi-experimental study with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hey were divided into the control group (26) and experimental group (25). The program was conducted twice a week for 8 times.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with SPSS 12.0 program.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more significant improvement in stress coping, but perceived stress and self esteem was not different between the groups. The finding of this study support the positive effects of the stress management program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Korean J Str

Res 2015;23:205∼214)

Key Words: Schizophrenia, Perceived stress, Stress coping, Self esteem

서 론

스트레스는 현대사회에 국한되어 나타난 새로운 현상이 아니라 시대와 사회를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특

히 최근에는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면서 가족 과의 불화나 상사와의 갈등, 교통체증과 같은 크고 작은 심리적 위협 등의 스트레스 요인이 많아짐에 따라 정신질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Park JH, 2008). 정신보건법에 근거 하여 만 18세 이상 만74세 이하의 성인을 대상으로 5년마 다 실시한 역학조사에서 정신질환의 일년유병률이 2011년 10.2%로 2006년 8.3%보다 2.9%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 중 조현병이 0.2%를 차지하고 있다(Hong JP et al., 2011).

조현병은 뇌 내 화학물질의 변화, 유전적 인자 및 환경으 로부터의 스트레스를 포함한 다수의 원인에 의하여 발생 하는 뇌의 질환으로 재발의 위험이 높고(Hwang TH et al., 2009), 정신질환 중 가장 심각한 질환의 하나로 젊은 나이 에 발병하며 경과가 만성적이고 파괴적인 경우가 많은 만

(2)

성정신질환으로 정신병원의 입원환자 중 70%로 3분의 2이 상을 차지하고 있다(Park HS et al., 2008).

조현병 환자의 스트레스는 보통보다 높고 발병과 재발 의 중요한 촉발인자로 작용하며 망상, 환청, 주의력 부족, 정서장애 등의 특수 증상에 따른 어려움뿐만 아니라 졸음 과 비만 등의 약물 부작용과 신체적 관리의 어려움, 가족 및 사회에서의 갈등과 관련된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게 한다(Park SI, 2009). 또한 직업상실, 인격의 황폐화 등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대한 한계로 무력감과 절망감, 강한 의존성과 경쟁관계와 대인 관계에서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Hwang TH et al., 1998;

Lee KS et al., 2000). 결국 질병의 특수성으로 스트레스에 대 해 취약하고 스트레스는 질병 악화 및 치료지연에 영향을 주고 낮은 자아존중감의 원인이 된다. 이와 같이 신체적, 심리적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스트레스 사건의 유무보다 개인이 어떻게 지각하고 대처하느냐에 초점을 두어야 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실패와 부정적인 요인을 예방하고 효과 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No CH, 2001; Shon MJ, 2000).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는 시간과 상황에 따라 변화하고 다르게 나타나는 역동적, 대인관계적 과정이다(No CH, 2001). 조현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능력이 약하고 부적절하여 스트레스가 인지기능장애, 정 서조절 약화, 사회적응력 약화 등의 적응의 어려움을 느끼 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여 결과적으로 낮은 자존감, 재활에 대한 의지 약화와 삶의 질 저하를 가져온다(Choi DA, 1992; Youn YH, 2000; Jung SY, 2004). 특히 자아가 가장 약 한 집단인 조현병 환자의 낮은 자아존중감은 자아를 더욱 약화시켜 자신감 저하, 좌절, 인내력 부족 등을 가져오게 되어 이로 인한 실패와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회적 위축되게 만든다(Kim JS, 2001). 또한 그들의 정신증상과 대 인관계 및 직업에서의 장애,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낙 인과 편견은 그들의 스트레스 반응 및 지각, 대처방식, 정 신건강, 자아존중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특히 자아 존중감이 낮을수록 스트레스가 높고 재발의 위험이 높다 고 하였다(Choe MH, 2009; Lee HS, 2013). 조현병 환자의 증 상을 감소시키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약물치료가 필수 적이지만, 이것만으로는 환자의 인지적, 사회적 기능장애 를 회복시키기 어렵고 특히 음성증상을 호전시키는데 한 계가 있다. 따라서 조현병의 결손 된 신체적, 정신적, 사회 적, 직업적 기능 회복을 목표로 질병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적이고 재활 중심적인 관리를 통한 구체적이고 포괄

적인 접근의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Han KS, 1997; Lee HK et al., 2000). 조현병 환자는 스트레스 요인을 직접 해결하 기보다는 회피, 체념, 철회 등의 비효율적인 대처방식을 주 로 사용하여 더욱 취약한 상태로 질병과 스트레스에 부정 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상생활, 생활사건 및 질병과 관련된 효율적 스트레스 관리 및 대처방식의 중요성이 대 두되고 있다(Kim SY, 2011).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대처능력이 빈약한 조현병 환자들 의 스트레스 지각과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자 아존중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정신사회재활프로그램의 중 재서비스가 절실하다. 이 연구에서 사용한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상황에 대응해서 해결하는 것보다 신체, 정서, 행동, 사고 등의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는 스트 레스 반응을 경감시키는데 목적을 둔 스트레스의 정신생 리적인 반응에 대한 이해, 스트레스에 대한 인지적 내용, 스트레스와 이완훈련, 운동, 취미, 수면과 영양 등의 주제를 구성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정신과 질환 자들에게 시행한 연구는 Lee KS et al.(2002)의 연구는 폐쇄 병동 입원환자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각과 대처방법의 효 과를 측정하였고, Park SI(2009)와 Park HG(2003)의 연구는 증상 효과를 측정하였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센터와 외래 환자 대상으로 한 Choe MH(2009) 연구와 Choi DA(1992)가 있었지만 폐쇄병동에 입원 중인 조현병 환자 단일군에게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 다. 따라서 사회와 적절히 교류하지 못한 채 고립되어 의 존적이고 수동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조현병 환자에게 행 동의 변화와 수정을 유도하여 스트레스 지각 감소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스트 레스관리 프로그램과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조현병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 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여 입원해 있는 조현병 환자 를 대상으로 4주간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조 현병 환자의 스트레스 지각,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아존중 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 조현병 입원환자의 스트레 스관리 프로그램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1. 연구고안방법

본 연구는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이 입원 치료 중인 조

(3)

현병 환자의 스트레스 지각,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아존중 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한 유사실험연구로서, 비 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이다.

2. 연구대상 선택 및 선택기준

본 연구의 대상자는 우리나라 최대의 정신과 전문의료 기관인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국립 S 병원에 입원 치료 중 인 조현병 환자로서 대상자 선정에 앞서 대상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의 임상연구윤리위원회의 심의 승인을 취득하였 다. 대상자의 표본크기는 Cohen(1988)의 공식에 따라 유의 수준(α) .05, 효과크기 .80, 검정력(1-β) .80을 적용할 때 한 집단에 필요한 최소 표본 수는 26명을 근거로 하였다.

중독병동, 노인병동, 소아ㆍ청소년 병동을 제외한 환경이 비슷한 4개의 성인병동을 선정하여 2개 병동의 30명은 실 험군, 다른 2개 병동의 조현병 환자 중에서 실험군의 성별, 연령, 처음 진단받은 나이, 입원 시기, 증상정도가 유사한 대상자 33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실험군은 실험거부 와 퇴원으로 탈락한 5명을 제외하여 최종 25명, 대조군은 응답거부, 퇴원, 증상악화로 탈락한 7명을 제외하여 최종 26명으로 총 51명이었다.

본 연구 대상자의 구체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DSM-IV 진단기준에 의하여 조현병으로 진단을 받 은 자

둘째, 만 20세 이상의 남ㆍ여 환자

셋째, 입원 후 적어도 2주 이상 경과하여 급성 증상이 완 화되어 안정기에 접어든 자

넷째,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 다섯째, 설문지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의사소통이 가능 한 자

3. 연구방법 1) 연구도구

(1) 스트레스 지각: 스트레스 지각 척도는 Levenstein et

al.(1993)이 개발한 30문항의 척도를 Lee YM(1997)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측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스트레스 사 건에 대해 느끼는 상태를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부터

‘항상 그렇다’ 4점까지 4점 척도이다. 8개의 역 문항이 있 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지각 정도가 높음을 의미 한다. Lee YM(1997)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

.84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87이었다.

(2) 스트레스 대처방식: 스트레스 대처방식척도는 Lazarus

et al.(1984)이 개발한 68개 문항을 Shon MJ et al.(1999)이 30개 문항을 발췌하여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스트 레스 대처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였는데, 문제중심적 대 처와 사회적 지지 추구요인을 합하여 적극적 대처로, 정서 완화적 대처와 소망적 사고요인을 묶어서 소극적 대처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각각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에 대하여 ‘사용하지 않음’ 0점부터 ‘많이 사용함’

3점까지의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대처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Lazarus et al.(1984)이 도구 개발 당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92였으며, 본 연구에 서는 .88이었다.

(3)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 척도는 Rosenberg(1965)가 개 발하고 Jeon BJ(1974)가 번안한 자아존중감 척도로 긍정적 자아존중감 5문항과 부정적 자아존중감 5문항으로 모두 10문항으로 구성된 4점 척도이다. 5개의 역문항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 개 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85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74였다.

(4)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은 Shon MJ et al.(1999)이 스트레스 자극을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것 보다는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나타나는 스트레스 반응을 경감시키기 위한 방법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스스로 관리 하는 스트레스’를 정신과 의사 1인과 간호대학 교수 1인의 자문을 받아 수정, 보완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조현 병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에게 적절한 대처방법을 찾고 개 발함으로써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관리하여 재 발의 가능성을 줄이고 더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 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스트레스관리 프 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구성 내용은 프로그램에 대한 오 리엔테이션, 스트레스와 정신장애 및 발병원인, 스트레스 자극과 반응 파악하기, 생각바꾸기, 생각멈추기, 행동바꾸 기, 근육이완법, 호흡법, 수면관리, 영양관리, 운동법, 취미 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다(Table 1).

프로그램은 4주 동안 주 2회기로 총 8회로 1회당 5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대상자를 한 그룹으로 진행하였다.

각 회기의 진행방법은 매번 프로그램 시작 전 다과와 차 로 즐거웠던 일 한 가지씩 나누면서 참석자들 간의 유대감 을 형성하고 프로그램 참여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으 며 마무리 할 때는 서로 소감나누기와 참석자 서로간의 의 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1회기에는 오리엔테이션으로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내용

(4)

Table 1. Stress management progrom.

Subjects Session Contents

What’s stress? 1 Orientation, introduce program objectives 1) Introduce program objectives 2) Introduce myself

2 Stress, mental disorder & cause of stress 1) Stress & mental disorder

2) Cause of stress

3) Influence of stress on the mental disorder 3 Find stress stimulus and responses

1) Understanding stress stimulus & response 2) Find their stress stimuli & responses Stress coping

methods

4 Change of thinking

1) Type of positive thinking & negative thinking

2) Change to positive thinking 5 Stop thinking & change of behavior

1) Education of stop thinking & change of behavior

2) Training for specific techniques of stop thinking & change of behavior 6 Muscle relaxation techniques & meditation

1) Methods of muscle relaxation techniques &

meditation

2) Training of muscle relaxation techniques &

meditation

7 Exercise, hobby, sleep & nutrition management 1) Effects of exercise, hobby, sleep & nutrition

management

2) Proper exercise, hobby, sleep & nutrition management

8 Integration

1) Program summary 2) Review the session 1∼7

3) Sharing impressions of the program

에 대한 설명을 하고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의 목적을 설 명하고 프로그램의 진행방식, 기간, 장소 등에 대해 알려주 었고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통하여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자 하졌다. 원활한 프로그램 진 행을 위해 각자의 의견을 내어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서약 서를 작성하였다. 사전 검사로 스트레스 지각, 대처방식, 자아존중감 척도 검사를 시행하였다.

2회기에는 ‘스트레스와 정신장애, 스트레스 발생원인’의 주제로 스트레스의 정의, 스트레스 자극과 반응, 스트레스 의 양면성, 스트레스 적정수준, 스트레스와 정신장애의 관 계, 스트레스 대응방법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스트레 스의 발생원인과 욕구 파악을 통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 는 방법을 알아보고 생활을 하면서 겪는 스트레스 자극과

충족되지 못한 욕구와 스트레스 반응에 대해 과제를 주었다.

3회기에는 ‘스트레스 자극과 반응 파악하기’의 주제로 스트레스 자극과 반응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로 교육한 후 자신의 스트레스 자극과 자신의 스트레스 반응을 알아보 았다.

4회기에는 스트레스 대응하는 방법으로 ‘생각바꾸기’의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부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의 유형을 알아보고 각 유형별 단어를 읽고 감정을 느끼게 한 후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연습을 하 였다.

5회기에는 ‘생각멈추기와 행동바꾸기’의 주제로 각각 주 제의 정의, 구체적인 기법과 단계를 교육하고 연습하기로 하였다.

6회기에는 ‘근육이완법과 심상법’의 주제로 근육이완법 과 심상법의 방법과 효과를 설명하고 실습을 통해 이완과 긴장의 느낌을 알아보았다.

7회기에는 ‘운동법, 취미활동, 수면관리 및 영양관리’의 주제로 운동법과 취미활동의 다양성과 각각의 효과에 대 해 교육하였고 올바른 수면습관과 식사습관의 중요성 등 예방적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8회기에는 ‘종합하기’의 주제로 1회기에서 7회기까지 다 루었던 내용들에 대한 정리하고 반복학습을 한 후 소감나 누기와 의견 주고받기를 하였다. 사후 조사로 스트레스 지 각, 대처방식, 자아존중감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프로그램 회기를 마무리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연구기간동안 약물처방을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심각한 스트레스 사건 발생이나 증상 악화 시 실험에서 제외되었다. 대상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에서는 총 5명으로 2명은 증상악화, 1명은 병실내에 서의 싸움 사건, 2명은 퇴원하였고, 대조군에서는 총 7명으 로 2명은 증상악화, 2명은 응답거부, 3명은 퇴원하였다.

2) 자료수집: 본 연구의 자료 수집과 프로그램 실시 전에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정신보건전문간호사 6명 에게 연구목적과 설문내용, 조사방법에 대해 사전 교육과 훈련을 실시한 후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 과정은 자가 보고식 설문 방식으로 위의 선정 기준에 의해 대상자에게 연구자가 직접 연구의 목적, 연구 기간과 대상자의 역할, 기대효과, 설문 작성에 대한 답례표 시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였다. 연구 참여자로 수락 한 사람에 대해 설문지를 배부하여 연구 참여 동의서를 한 번 더 자세히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득한 후 작성하도록

(5)

Table 2. General characteristics and homogeneity between two groups (n=51).

Characteristics Categories Exp. (n=25) Cont. (n=26)

χ2 or t p

n (%) n (%)

Gender Male 15 (60) 15 (57.7) .028 .867

Female 10 (40) 11 (42.3)

Age (year) ≤29 0 (0) 5 (19.2) 6.441 .092

30∼39 8 (32.0) 4 (15.4)

40∼49 10 (40.0) 11 (42.3)

≥50 7 (28.0) 6 (23.1)

Marital status Unmarried 15 (60.0) 18 (69.2) 4.318 .229

Married 7 (28.0) 2 (7.7)

Divorce 2 (8.0) 5 (19.2)

Other 1 (4.0) 1 (3.8)

Education level Elementary 4 (16.0) 2 (7.7) 5.842 .120

Middle 3 (12.0) 2 (7.7)

High 7 (28.0) 16 (61.5)

≥Junior college 11 (44.0) 6 (23.1)

Religion Buddhism 3 (12.0) 4 (15.4) 1.389 .708

Christianity 14 (56.0) 12 (46.2)

Catholicism 3 (12.0) 6 (23.1)

Others 5 (20.0) 4 (15.4)

Occupation Haven’t 17 (68.0) 20 (76.9) .510 .475

Have 8 (32.0) 6 (23.1)

First diagnosed Age (yrs) ≥19 3 (12.0) 8 (30.8) 3.321 .190

20∼29 15 (60.0) 10 (38.5)

≤30 7 (28.0) 8 (30.8)

Number of hospitalization (time) ≤2 2 (8.0) 1 (3.8) .432 .806

3∼4 7 (28.0) 7 (26.9)

≥5 16 (64.0) 18 (69.2)

Exp.: experimental group, Cont.: control group.

하여 작성이 끝나면 연구자가 회수하였다. 설문 작성에 소 요되는 시간은 20분 정도이며, 총 2회의 설문을 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참여자는 연구에 응한 이후라도 언제든지 취 소할 수 있으며 만약 거절하거나 취소하여도 그에 따른 어 떤 불이익도 받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였다. 비밀보장에 대 한 약속과 작성하신 모든 응답은 무기명으로 통계 처리되 어 순수 연구의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이며, 개인 정보는 보호되고 절대 비밀이 보장됨을 약속하였다. 설문지 수거 시 참여자의 개인정보는 번호를 부여하여 비밀을 보장하 였다. 설문 중간 중간 질문사항에 대해서는 도움을 제공하 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4월 24일부터 5월 18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국립 S 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병동 수간호사와 주치의의 동의를 구한 후 자료 수집하였다.

자료수집방법은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 실시 전ㆍ후 자

가보고식 설문지을 이용하였다. 사전조사는 프로그램 시 작 전에 실험군, 대조군 동시에 일반적 특성, 스트레스 지 각,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아존중감을 측정하였다. 사후조 사는 실험군에서는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4주간 실시 한 후 마지막 시간에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고, 대조군 에서는 실험군의 4주간 프로그램이 끝난 시점에서 사전조 사와 동일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하도록 하였다.

3)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첫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인 특성은 실수와 백분 율로 산출하였다.

둘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 정은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고, 스트레스 지각, 대처방식, 자아존중감의 사전 동질성 검정은 t-test를 분석하였다.

셋째,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이 조현병 환자의 스트레스 지각, 대처방식,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

(6)

Table 3. Homogeneity for dependent variables before stress management program.

Variables Exp. (n=25) Cont. (n=26)

t

p

M±SD M±SD

Perceived stress 2.32±0.34 2.17±0.54 1.167 .249

Stress coping 44.04±12.18 43.38±17.08 .157 .876

Active stress coping 22.24±6.91 21.23±9.94 .419 .677

Passive stress coping 21.8±6.13 22.15±8.20 −.174 .862

Self esteem 27.00±4.19 26.35±6.30 .435 .666

Exp.: experimental group, Cont.: control group.

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후 값에 대해 t-test로 분석하였다.

결 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집단 간 동질성 검정

본 연구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과 동질성 검정 결과는 Table 2와 같다. 대상자의 성별은 실험군에서 남자 15명(60%), 여자 10명(40%)이었고 대조군에서는 남자 15명(57.7%), 여자 11명(42.3%)이었다. 연령은 두 집단 모두 40대가 가장 많았고 실험군 10명(40%), 대조군 11명(42.3%) 이었다. 결혼 상태는 두 집단 모두 미혼이 가장 많았으며, 실험군은 15명(60%), 대조군은 18명(69.2%)이었다. 학력에 서는 실험군에서 전문대졸 이상이 11명(44%), 대조군에서 는 고졸이 16명(61.5%)으로 가장 많았다. 종교는 두 집단 모두 기독교가 실험군에서 14명(56%), 대조군에서 11명 (42.3%)로 가장 많았고 직업에서는 무직이 실험군이 17명 (68%), 대조군이 20명(76.9%)으로 가장 많았다. 처음 진단 받은 시기는 실험군은 20대가 15명(6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30세 이상 7명(28%), 19세 이하 3명(12%) 순이었으 며 대조군에서도 20대가 10명(38.5%)로 가장 많았고 다음 이 19세 이하 8명(30.8%), 30세 이상 8명(30.8%) 이었다. 입 원횟수는 두 집단 모두 5회 이상의 입원이 가장 많았으며 실험군은 16명(64%), 대조군은 18명(69.2%)으로 조사되었 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을 검정한 결 과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2. 대상자의 사전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전 실험군과 대조군 의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을 위해 t-test를 실시한 결 과 스트레스 지각(t=1.167, p=.249), 스트레스 대처(t=0.157, p=.876), 적극적 대처(t=0.419, p=.677), 소극적 대처(t=−0.174,

p=.862), 자아존중감(t=0.435, p=.666)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은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

3. 조현병 환자의 스트레스 지각, 대처방식, 자아존중감에 대 한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의 효과

본 연구대상자들의 스트레스 지각, 스트레스 대처, 자아 존중감에 대한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결 과는 Table 4와 같다.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스트레스 지각 점수 에서 두 집단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t=−1.146, p=.257)가 없었다.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스트레스 대처 방식은 두 집단 간의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t=2.39, p=.011)를 보였다. 즉, 스트레 스관리 프로그램이 조현병 환자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자아존중감에서 두 집단 간의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t=2.012, p=.050)가 없었다.

고 찰

본 연구는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이 입원 치료 중인 조 현병 환자에게 적용함으로써 스트레스 지각, 대처방식, 자 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 구결과를 토대로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의 효과를 논의하 고자 한다. 스트레스 관리의 목적은 조현병 환자들이 질병 으로 인하여 겪고 있는 스트레스 상황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훈련함으로써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증상의 재발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상황에 적 절히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Park SI, 2009).

(7)

Table 4. Effects of stress management program (n=51).

Variables Groups Pretest Posttest

t

p

M±SD M±SD

Perceived stress Exp. (n=25) 2.32±0.34 2.12±2.78 −1.146 .257

Cont. (n=26) 2.17±0.54 2.26±0.54

Stress coping Exp. (n=25) 44.04±12.18 52.36±16.11 2.639 .011

Cont. (n=26) 43.38±17.08 41.08±14.40

Active stress coping Exp. (n=25) 22.24±6.91 27.00±9.02 2.778 .008

Cont. (n=26) 21.23±9.94 20.38±7.97

Passive stress coping Exp. (n=25) 21.80±6.13 25.36±7.84 2.222 .031

Cont. (n=26) 22.15±8.20 20.69±7.16

Self esteem Exp. (n=25) 27.00±4.19 29.76±3.31 2.012 .050

Cont. (n=26) 26.35±6.30 26.65±6.89

Exp.: experimental group, Cont.: control group.

본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1회기에 30명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소개와 규칙정하고 서약서 를 작성하고 사전 설문검사를 하는 시간으로 집중되지 못 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미리 교육된 정신보건전문요원이 2명 과 함께 진행하였다. 2회기부터 7회기까지는 정신보건전문 요원 1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모든 대상자에 게 발언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2회기에 대상자는 30명이 참여하여 스트레스와 정신장애에 대한 주제에 관심을 가 지고 질문을 하였다. 3회기에는 2명은 증상악화, 1명은 병 동 내에서 타 환자와의 싸움 사건으로 총 3명이 참여하지 못하여 총 27명이 참여하였다. 스트레스 반응의 신체반응, 정서반응, 행동반응, 사고반응의 구체적인 것에 대해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여자의 대부분은 신체반응이 많은 것으로 표현하였다. 4회기에는 1명이 퇴원하여 총 26 명이 참여하였고, 6회기에는 1명이 추가 퇴원하여 25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7회기와 8회기까지 결석 없이 참여 하였다. 4회기에서 6회기에서는 스트레스 대응방법에 대한 주제로 생각바꾸기, 생각멈추기와 행동바꾸기, 근육이완법 과 심상법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교육과 실습을 함께 병행 하였는데 참여자 25∼6명을 진행자 2명으로는 개개인을 점검하기에는 시간적으로 충분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 7회 기의 주제는 운동법, 취미활동, 수면관리 및 영양관리로 주 로 예방적 생활습관에 대한 내용을 교육으로 진행하였으 므로 무리가 없었다. 8회기에는 참여자 25명에게 1∼7회기 까지의 내용을 정리하고 반복하고 사후 설문을 하는 시간 으로 정신보건전문요원 2명과 함께 진행하였다. Han KS et al.(2009)의 연구는 정신보건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17명으 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의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그

러나 본 연구에서는 최종 대상자 25명을 같은 장소와 같은 시간에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였으므로 일대일 실습이 필 요한 부분들을 모두 점검하고 확인하기에는 대상자 수가 다소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본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이 조현병 환자의 스트레스 지각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한 결과 프로그램 시행 후 스트 레스 지각 점수가 낮아졌지만 대조군과의 관계에서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스트레스관리 프로그 램을 통하여 조현병 환자들이 스트레스의 개념, 스트레스 와 정신장애, 스트레스에 대한 자극과 반응에 대한 체계적 인 교육을 시행하였으나 짧은 기간 내에 교육내용을 이해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본 연구 와 유사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던 정신질환자 대 상의 Lee KS et al.(2002)과 Han KS et al.(2009)의 연구와 인지 적인 내용과 의사소통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된 Park SI(2009)의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지각이 통계적으로 유의 하게 낮아졌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와 차이가 있었다. 이는 Lee KS et al.(2002)의 연구는 실험군, 대조군 각각 10명으로 총 20명의 대상자 중 기분장애와 알코올 중독 환자가 50%

이상을 차지하여 본 연구 대상자와의 차이에서 기인된 것 으로 생각된다. Han KS et al.(2009)의 연구는 정신보건센터 에서 취미나 클럽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집단이었다. Park SI(2009)의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각각 13명으로 총 26명의 대상자의 학력에서 두 집단 전원이 고졸이상으로 지능지 수가 평균 97.46보다 높은 집단으로 구성되었고 프로그램 을 주 2회 총 18회기로 9주간 진행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 에서는 병동 외부 활동에 제한이 있었고 지능지수는 고려 하지 않았으며 학력에서는 중졸이하가 4분의 1을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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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으며 프로그램 진행기간도 주 2회 8회기로 4주였다. 이 와 같이 활동범위, 지능지수, 학력에서의 차이도 있지만 프 로그램 진행기간이 본 연구보다 4주간의 더 긴 기간이라는 점에서 반복되는 교육과 훈련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이 조현병 환자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한 결과 프로그램 시행 후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총점이 증가하여 대조군과의 관계에 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본 연구와 유 사한 내용으로 구성된 Choe MH(2009)와 Han KS et al.(2009) 의의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향상되었다고 보고 하여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그러나 정신질환자 대 상 Lee KS et al.(2002)의 연구에서는 대처방식의 향상에 유 의하지 않아 본 연구 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이는 본 연구 는 4주간 진행되었지만 Lee KS et al.(2002)의 연구는 2주간 으로 프로그램의 내용을 이해하고 습득하여 적용하기에는 짧은 기간이었으리라 생각된다.

본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 에 비해 적극적 대처 점수, 소극적 대처 점수 모두 증가하 여 대조군과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 다.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에서 대상자들은 가족들과의 스트레스에 대한 문제를 가장 많이 이야기 하였으며 이 문 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내가 조 금 더 노력하면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다.”, “약을 골라 먹지 않을 거야!”, “방에만 누워 있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봐야겠다.” 등의 대처방식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 이기도 하였다. 이는 지역사회정신보건센터의 만성 조현 병 대상 Choe MH(2009)의 연구 결과에서는 적극적 대처 방 식에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소극적 대처 방식에는 유의하 게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를 부분적으로 일치하였다. 정신 장애인 대상으로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문제 중심적 적극적 대처의 내용 및 단기 대처방식과 정서적 대 처방식의 내용에 따른 소극적 대처에 모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Kim SY, 2011). Choi MY(2004)의 만성 조현병 외래 환자 대상 연구에서 스트레스 대처훈련을 포함한 사 회성 증진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문제해결, 정 서적 완화, 조력추구, 문제회피 변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취하는 것이 옳고 그름 의 정답은 없지만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노력이 외부로 투 여되는 문제 중심적 대처와 사회적 지지추구 대처인 적극 적 대처가 효율적이다(Kim ES, 2005). 또 다른 관점에서는 문제 중심의 대응을 인지적 대응행동, 정서중심의 대응을

감정적 대응행동라고 하며 이 두 가지는 일률적으로 한 가 지 방법이 다른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자 극의 성격에 따라 보다 적절한 방식을 결정하여 두 가지 모두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Kim SY, 2011).

이러한 결과들에서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은 대처방식 향 상에 효과가 있었으므로 조현병 환자 개인이 스트레스 대 처방법의 종류가 다양하고 범위가 많고 넓을수록 더욱 효 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이 조현병 환자의 자아존중감 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한 결과 프로그램 시행 후 자아존중 감 점수가 증가하였지만 대조군과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재활 프로그램의 효과변수로 자아존중감의 효과 연구 가 많이 발표되고 있지만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이 자아 존중감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선행연구는 찾아보기 어려 웠다. 본 연구와 유사한 연구로 Choe MH(2009)는 만성 정 신질환자 대상으로 스트레스 프로그램 실시 전ㆍ후에 자 아존중감 점수 증가에 유의하지 않게 나타내어 본 연구 결 과와 유사하였다. 반면에 만성조현병 환자 대상 사회성증 진 프로그램을 적용한 Choi MY(2004)의 연구에서는 자아존 중감 점수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내어 본 연구 결과와 차이를 보였다. 이는 Choi MY(2004)가 제공한 프로그램은 8주 동안 16회기로 진행되 었고 내용에 자아존중감 강화훈련을 하는 시간을 따로 마 련하였다. 반면에 본 연구에서 제공한 스트레스관리 프로 그램은 4주 동안 8회기로 진행되었고 주요 내용이 스트레 스 대처방식과 같은 인지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 고 폐쇄병동의 입원환경에서 다양한 대처방식을 익혀 실 생활에 자유롭게 적용하여 그들의 경험이 자아존중감 향 상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제약이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최근 조현병을 포함한 정신질환자들의 정신사회재활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여러 가지 자기관리 기술훈련이 요 구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들의 일상생활, 생활사건 및 질병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프 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입원 중 인 조현병 환자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향상에 효과가 있었 으나 스트레스 지각을 낮추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는데 통 계적으로 유의하진 않았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조현병 환자들의 인지기능이 저하되 는 점에서 볼 때 일회적인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로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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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다. 그러므로 프로그램의 기간과 중재 횟수, 시연의 기회가 충분하게 부여될 수 있도록 재구성할 필요가 있으 며 자아존중감을 보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을 살피기 위한 반복연구 등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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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

본 연구는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지각, 대처방식, 자아 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비동등성 대조군 전ㆍ후 설계로 대상자는 서울 소재 정신전문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조현병 환자로서 최종 실험군 25명, 대조군 26명이었다. 사전조사는 프로그램 시간 전에 두 군 동시에 일반적 특성, 스트레스 지각, 대처방식, 자아존중감을 조사하였으며, 사후조사는 실험군은 4주 동안 주 2회 총 8회로기의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하였고 대조군도 실험군의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점에 실시하였다. 연구결 과는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이 입원 치료 중인 조현병 환자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는 유의미한 향상 효과가 있었 고, 스트레스 지각과 자아존중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중심단어: 조현병, 스트레스 지각,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아존중감

수치

Table  1.  Stress  management  progrom.
Table  2.  General  characteristics  and  homogeneity  between  two  groups  (n=51).
Table  3.  Homogeneity  for  dependent  variables  before  stress  management  program.
Table  4.  Effects  of  stress  management  program  (n=5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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