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5.18.(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5.18. 12:0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113,555명(69,918명 완치), 사망자 649명 ᄋ 5.18(화) 추가 확진자가 2,473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13,555명
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23명(인도 13명, 캄보디아 5명, 말레이시아 4명, 아랍에미리트 1명), 국내 지역감염 1,423명, Active Case Finding 1,027명(이 중 교도소 내 감염 680명) / 사망 35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 : 총 1,521,034명 접종
ᄋ 5.17(월)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는 총 1,521,034명이며, 이 중 819,961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집계됨(총 2,340,995회분 접종).
- 태국 전체 인구(66,186,727명) 중 1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의 비율은 2.3%,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의 비율은 1.24%임.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5.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 (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 (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 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 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
- ① 4:30(금)까지 COE 발급받고 5.5(수)까지 입국: 현행 격리기간 적용(백신 미접종자 10일, 백신 접종 완료자 7일), ② 4.30(금)까지 COE 발급받았으나 5.6(목) 이후 입국: 14일 격리, ③ 5.1(토) 이후 COE 발급: 14일 격리, ④ 모든 격리자는 객실 밖 출입 금지, 14일 격리자 기준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
※ 5.17(월)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아래와 같이 재조정하 고 등급별 방역지침을 일부 완화
- ① Dark Red Zone(4개 주): 20명 이상 모임 금지/ 식당 및 카페는 21:00까지 수용가능 인원의 25%만 식당 내 취식 가능하며, 21:00-23:00에는 포장판매만 가능/ 실내 운동시설 운영 금지/ 야 외 운동장 및 백화점 등 쇼핑몰 21:00까지 운영 가능/ 편의점 및 마켓 등 23:00까지 운영/ 24시 간 운영 영업장은 04:00-23:00로 단축운영/ 등교 금지/ 지역간 이동 자제, ② Red Zone(17개 주):
50명 이상 모임 금지/ 식당 및 카페 내 알코올 제외한 음식섭취 23:00까지 가능/ 실내 운동시설, 백화점 등 쇼핑몰 21:00까지 운영 가능/ 편의점 및 마켓 등 23:00까지 운영/ 24시간 운영 영업장 은 04:00-23:00로 단축운영/ 감염병관리위원회 승인 하에 교육시설 사용 가능/ 지역 상황에 맞는 검문 시행, ③ Orange Zone(56개 주): 모임 및 파티 자제/ 소규모 모임도 방역규칙 준수/ 음식점 정상 운영 가능/ 방역조치 준수 하에 교육시설 사용 가능
2 언론 동향
□ 총리, 교정국과 보건부가 협력하여 교도소 내 수감자들도 일반인과 동등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지시 (Thairath, 5.17)
o 쁘라윳 총리는 최근 교도소 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교정국과 보건부가 협력 하여 인권보호 차원에서 교도소 내 수감자들이 일반인들과 동등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당부함.
- 또한 총리는 교정국 내 확산 상황을 신속히 통제하기 위해 감염위험이 큰 수감 시설들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능동적 검사를 시행하도록 지시함.
- 현재 교정국은 신규 입소자를 분리 수용하는 한편, 전체 수감자 대상으로 능동적 검사(Active Case Finding)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도소 내에 야전병원을 설치하여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음.
□ 보건부 장관, 방콕시 봉쇄조치(lockdown)는 불필요하다고 언급 (Bangkok Post)
o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산이 아직 통제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봉쇄조치(lockdown)를 검토하고 있지 않으나, 상황이 악화할 경우 봉쇄조치 적용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 5.17(월) 기준 방콕시 내 신규 확진자수는 1,843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이 건설 노동자 집단숙소 또는 빈민가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함.
-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방콕 내 확진 중 다수가 노동자 숙소 및 빈민가 내 집단 감염에서 비롯되었으며 보건 당국이 바이러스의 추적·통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봉쇄조치는 아직 불필요하다고 언급함.
- 특히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건설 노동자 및 교도소 수감자들이 자신 들의 숙소나 병원에 격리되었으며, 전체 환자의 70%에 해당하는 경증 환자들의 경우 14일 안에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함.
- 보건부는 집단 거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법무부와 협력하여 교도소 재소자에 대해서도 접종을 실시할 예정임.
□ 보건부, 방콕시에 대한 백신 추가 공급을 통해 6월부터 2개월간 지역주민 70%
대상 접종 추진 (Matichon, 5.17)
o 5.17(월) 오팟 보건부 질병관리국장은 방콕시 내 코로나 확산을 통제하고 지역주민 들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보건부가 추가 백신 물량을 방콕시에 공급할 예정이며, 6월부터 2개월 간 지역주민의 70%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힘.
- 현재 방콕시에서 30건 이상의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발견되고 있어 지역당국이 집단감염 발생 진원지를 찾아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 또는 감염 위험집단에 대해 능동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의무 법제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시, 감염 위험장소 폐쇄 조치 등 방역관리 지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옴.
□ 5.31(월)부터 18~59세 일반 국민 백신 접종 예약 시작 (Thairath, 5.17)
o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코로나19 감염위험 직업군 외의 18~59세 일반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으로, 5.31(월)부터 ① 보건소/지역병원 등 의료 시설 또는 ② 라인 또는 머프롬 앱을 통한 예약 접수가 시작된다고 공개함.
- 또한, 보건부는 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에게도 코로나 예방접종 서비스를 동등하게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재 관련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 밝힘.
□ 정부, 백신 이상반응 치료를 위한 예산 약 1억 바트 편성 (Bangkokbiz, 5.18)
o 짜뎃 국가 의료보험사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1억 32만 바트의 예산이 준비되었다고 밝히면서, ‘21.4.5. 이후에 이상반응이 확인된 모든 사람에 대해 적용된다고 함.
- 현재 이상반응을 치료하기 위한 예산을 요구한 지역은 치앙마이(218명)와 우본라 차타니(49명)가 있으며, 다른 지역의 수요에 대해서도 지속 파악 중임.
- 지금까지 백신 접종자 중 이상반응을 보인 사람은 0.24%에 불과하고 그 중 심한 이상반응을 보인 사람은 0.05%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힘.
- 아울러 이상반응을 보인 사람들 중 절반은 미열, 가벼운 몸살 정도였으며, 심각한 이상반응으로는 고열과 마비증상이 있었다고 언급함.
□ 위파와디 병원, 10월 중 모더나 백신 수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 (Thairath, 5.17)
o 5.17(월) 위파와디 병원은 5.13(목) 태국 식약청이 모더나 백신을 의약품 품목에 등록 완료함에 따라 10월 중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함.
- 위파와디 병원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백신 종류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가 법령 및 규정 준수 하에 지속적인 백신 확보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함.
□ 태국 금년 1분기 GDP 성장률 2.6% 하락 (Bangkok Post)
o 태국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태국의 금년 1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6% 하락하였다고 발표함.
- 다누차 NESDC 사무총장은 `20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민간의 소비 감소로 관광산업이 타격을 받았고, 숙박·요식업계가 심각한 적자를 겪었다고 함.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여러 경기부양책을 시행하였으나 경제성장을 이 끌어내지는 못했다고 평가함.
o 1분기 경기지표 하락과 더불어 4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3차 대유행에 따른 부정적 경기 전망으로 인해 금년 GDP 성장 전망은 당초 2.5~3.5% 성장에서 1.5~2.5% 성장 으로 하향조정됨.
- 동 수정 전망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금년 6월까지 통제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전제로 함. NESDC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통제 및 백신 접종을 시행해야 하며,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지원과 더불어 수출 증대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함. 또한 향후 외국인 관광 재개를 위한 준비 및 코로나19로 취약해진 국내 정세의 안정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