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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 네네츠 자치구의 베레고보예 매장지 가스 생산 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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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시 아

야말 네네츠 자치구의 베레고보예 매장지 가스 생산 4배 증가 ··· 2

메르켈: ‘Nord Stream'은 유럽에 전략적으로 중요··· 2

루크오일, 카스피해에 600억 루블 규모 파이프라인 건설 예정··· 2

슬로베니아 대통령, ‘South Stream' 건설에 동의 ··· 3

투르크메니스탄, 유럽연합에 매년 가스 10bcm 공급 약속 ··· 3

스베르들로프스카야 주에 가스가공단지 건설 ··· 4

루크오일, 미(美) 주유소 판매 ··· 4

중앙아시아 정유, 투르크메니스탄 개발의 중요한 요소 ··· 6

중국 Datang, 카자흐스탄 전력회사와 MOU체결 고려 ··· 6

중국과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자원 공동 개발 ··· 6

투르크메니스탄, 1분기 가스 생산 감소 ··· 7

우즈베키스탄, 중국과 가스관 건설을 위해 합작기업 설립 ··· 7

투르크메니스탄, 2009년부터 대유럽연합 10bcm 가스 공급 ··· 7

카자흐스탄, 5월부터 석유 수출세 부과 ··· 8

중 국 이라크 유전개발 관련, ‘중국 4대기업’ 경쟁 입찰 자격획득 ··· 9

에너지 분야에서 중앙아시아의 ‘변덕’, 중국 대책마련 필요 ··· 9

석탄가격 상승할수록 수출 제한해야 ··· 10

카타르, 25년간 매년 중국에 300만 톤의 LNG 공급하기로 ··· 12

카자흐‧우즈벡, 對중 석유공급 계획 중 ··· 12

SK, 중국의 환경보호 에너지 개발에 약 10억 위안 투자하기로 ··· 12

CNOOC, 중국의 ‘저렴한’ 에너지 가격현상 지속되지 않을 것 ··· 13

장쩌민(江澤民), 중국의 에너지 문제 중 석유 안보가 가장 중요 ··· 13

CNPC, Rosneft, Shell, 톈진(天津) 합자 정유공장 건설에 40억 달러 투자계획 ··· 14

일 본 몽골․中․日 물류망 구축안 수면 위로 ··· 15

베트남석탄광물공사, 對日 원료탄 수출 확대․가격 인상 ··· 15

경제산업성․환경성, 지난해 온실가스배출권 1665만톤 구매 ··· 16

日 철강업체, 호주산 석탄가격 3배 인상에 합의 ··· 16

곤경에 빠진 日 가스업계 ··· 16

페트로브라스, 日서 공업용 정제유 판매 ··· 17

신일본석유․재팬에너지, 말레이시아 해상광구 확보 ··· 18

몽 골 몽골, 러시아에 원자력발전소 건설 요청 ··· 19

몽골의 광업 분야 라이선스 발급 현황과 탐사 라이선스 철회 배경··· 20

(2)

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야말 네네츠 자치구의 베레고보예 매장지 가스 생산 4배 증가

베레고보예 매장지(야말 네네츠 자치구 내 푸로 프스키 지역)의 1일 가스 생산량이 현재 2,050만 입방미터를 초과하고 있다. ‘세베르-프레스’ 통신 사의 보도에 따르면, 본 매장지의 가스 생산량은 4배 증가하였다.

베레고보예전 가스는 약 1년 남짓 전부터 ‘쟈폴 랴리예-우렌고이’ 가스관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3bcm 이상의 천연가스가 획득되었고, 현 재 매장지에는 51개의 유정이 있다.

베레고보예 매장지에는 약 319bcm의 가스가 매 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베레고보예 가스산업 설계 및 건설에는 첨단 기술이 도입되었 고, 최신 자재와 장비들이 사용되었다. 가스 채굴 및 가스 수송 준비 등 전 과정을 관리하고 원격 통제 기능 까지 갖춘 회사관리자동시스템을 운용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시스템에는 자동 가스채굴 방법도 포함되어 있다.

매장지에는 발전소, 보일러 플랜트(Boiler Plants), 취수시설(Water intake Works), 소방국 (Fire Department), 기계 및 수리공장(mechanical repair shop)들이 설비되어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은 무사고 운전(trouble-free operation)을 기본으로 있 다. 현재 186명의 직원들이 매장지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이들 중 80%가 우렌고이 마을 주민이다.

(Oilcapital, 4.15)

메르켈: ‘Nord Stream'은 유럽에 전략적으로 중요

15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의회 의원 총회(Parliamentary Assembly of the Council of Europe (PACE))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Nord Stream'은 ‘독일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 중 차대한 프로젝트’ 라고 말하였다. 메르켈 총리에 따르면, 필요한 경우 폴란드나 다른 유럽 국가로

‘Nord Stream' 지선을 부설할 수 있다. 또한 독일 총리는 지속적인 대유럽 에너지공급, 즉 유럽에 에너지 안전을 보장해 주는 것과 함께 환경 보호 문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Oilcapital, 4.15)

루크오일, 카스피해에 600억 루블 규모 파이프라인 건설 예정

국제 파이프라인 포럼에서 루크오일의 알렉세이 미하일로프 대외 석유수송과장이 ‘루크오일이 북 부 카스피에 총 600억 루블 규모의 수중 파이프라 인을 2,000㎞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하일로프 과장은 해당 지역 내 지질탐사 작업 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갈 수 도 있다고 밝혔다. 루크오일은 2009년에 코르차긴 매장지 개발과 함께 북부 카스피에서 석유를 생산 한 후, 필라노프스코예 매장지와 다른 매장지들도 개발할 계획이다.

(Oilcapital, 4.15)

(3)

슬로베니아 대통령, ‘South Stream' 건설에 동의

러시아산 가스를 유럽으로 공급하게 될 ‘South Stream' 노선이 러시아 가스 독점회사 가즈프롬 에 의해 변경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알렉세이 밀러 가즈프롬 회장이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 및 야네즈 얀사 슬로베니아 총리와 회담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 동의 의사를 얻어낸 이후 알 려진 사실이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본 합의문에 관한 공식 성명은 다른 프로젝트 참여국인 오스트리아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인데, 이로써 가즈프롬은 ‘South Stream' 프로젝트에서 오스트리아를 제외할 수 있게 되었다. 러시아와 오스트리아와의 관계는 최 근 악화일로를 걷고 있었기 때문이다.

‘South Stream'은 흑해를 지나 불가리아까지 이 어지며, 이곳에서 세르비아, 헝가리, 오스트리아를 거쳐 이탈리아 북부지역으로 가스를 공급하기로 되어 있었다. 또한 다른 지선은 그리스를 지나 이 탈리아 남부지역으로 연결될 것이다. ‘South Stream'의 가동 시기는 2013년으로 예상되고 있 다. 본 가스관 건설은 가즈프롬과 이탈리아 기업 Eni가 절반씩 공동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지게 된 다.

그러나 아직 오스트리아나 슬로베니아 모두 프 로젝트 참여에 대한 어떠한 협정도 체결하지 않은 상태이다. 즉, 이는 가즈프롬 또한 어떠한 예상 노 선도 아직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한편

‘South Stream'의 잠재적 노선 변경이 어떻게 프 로젝트 비용에 반영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려진 바가 없다.

2008년 초 가즈프롬은 헝가리, 세르비아와 이미

‘South Stream' 건설 협정을 체결한 상태이다.

(Lenta, 4.14)

투르크메니스탄, 유럽연합에 매년 가스 10bcm 공급 약속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매년 10bcm의 가스를 공급 하기로 약속하였다. Financial Times에 따르면, 이 로써 유럽은 러시아 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게 되었으나, 어떻게 투르크메니스탄이 유럽 연합에 가스를 공급할 예정인지는 아직 정확히 알 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최대의 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투르크메니스탄 에서 채굴된 가스 대부분은 러시아 국영기업 가즈 프롬에 판매되며, 가즈프롬은 자사 가스관을 통해 가스 구매가격보다 몇 배 비싼 가격으로 유럽에 이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은 2009년에 완공되는 가스 관을 통해 다량의 가스를 중국으로 수출하게 된 다. 즉,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생산되는 모든 가스는 이미 공급계약이 체결된 상황이다.

유럽연합 대표들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투르 크메니스탄에서 유럽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데에는 세 가지 예상 방안이 존재한다. 이 중 두 가지는 다른 국가들로 이어지는 가스관을 건설하는 것이 고, 나머지 하나는 유조선을 통한 연료 공급을 가 능하도록 하기 위해 가스액화공장을 건설하는 것 이다.

이밖에 러시아를 우회하여 중앙아시아산 가스를 중부유럽 및 서유럽에 직접 공급하게 될 나부코 (Nabucco) 가스관이 가동을 시작하면, 투르크메니 스탄은 유럽연합에 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또 다 른 가능성을 얻게 된다. 그러나 나부코 가스관 제 1단계는 2013년에야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Lenta, 4.14)

(4)

스베르들로프스카야 주에 가스가공단지 건설

'Itera'사와 ‘Uralchimplast'사가 스베르들로프스 카야 주에 가스를 가공하는 가스화학단지를 건설 한다. 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양사는 절반 씩 공동 참여하여 합작회사 ‘UralMetanolGroup(UMG)' 사를 설립하였다. 본 합작회사는 연간 메탄올 60만 톤 을 가공할 수 있는 설비능력을 갖추고 있다.

스베르들로프스카야 주(州) 화학산업인 연합 연례 회의에서 이 사실을 발표하였다. 본 연합에는 유리 지바레프 스베르들로프스카야 주(州) 산업과학부 차 관과 주(州) 핵심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리 지바레프 차관은 “화학산업이 주(州) 산업 단지의 ‘성장 거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하였다. 작년에 화학 산업 생산량은 29.2% 증가 하였고, 이익은 73.1%의 성장률을 보이며 6억 6,197만 루블을 기록하였다. 가장 많은 이익을 거 둔 회사들로는 ‘Uralchimplast', 'Uralelastotehnika', 'Uraltechgas Plant'가 있다. 또한 화학기업 직원들 의 평균 임금은 작년에 15,400 루블 선을 넘어섰으 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Oilcapital, 4.14)

루크오일, 미(美) 주유소 판매

어제 루크오일이 발표한 국제 기준에 따른 2007 년 보고서에 의하면, 루크오일은 현재 펜실베니아 와 뉴저지 남부에 위치한 162개의 주유소 판매 계 획을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2월에 루크오일은 ‘외 부 투자자(outside investor)’와 1억 3,800만 달러에 이 주유소들에 대한 매매 계약을 체결하였다. 루 크오일은 15년 간 이 주유소에 석유제품을 계속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본 거래는 5월 경 마무리 될 예정이다.

루크오일이 미국에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 Getty Petroleum으로부터 1,300개의 주유소 체인망을 매입하면서 부터이다. 이 후 2004년에 루크오일은 전략적 미국 파트너 기업인

ConocoPhillips(2004년 루크오일 지분 7.6% 보유, 이후 지분을 20%까지 확장)로부터 795개 주유소 체인망을 인수하였다.

루크오일은 새로운 주유소 주인에 대해서는 언 급하지 않았으나, 이번 주유소 판매 결정은 주유 소 채산성이 자사 기준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미국 주유소는 루크오일이 보유하고 있는 총 주유소의 1/3을 차 지하는데, 루크오일의 2007년 보고서에 따르면, 주 유소는 총 6,100개에 달한다. 루크오일 측은 이것 이 이익이 되는 거래라고 보고 있는데, 회사 대표 에 따르면, 2004년에 ConocoPhillios 주유소 망을 2억 6,950만 달러에 인수했는데, 지금은 당시 인수 했던 주유소들의 1/5을 당시 인수가격의 절반 가 격으로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이다.

바딤 글루즈만(Vadim Gluzman) 루코일 미국 법인 부사장은 “나머지 다른 주유소들의 이익이 평균 50% 이상”이라고 말하였다. 글루즈만 부사장 은 채산성이 낮은 주유소의 구매자로 나선 기업들 은 러시아 기업이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그의 말 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소매판매 분야 이익이 낮 고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보통 대기업들은 도매 분야 사업을 선호하고, 주유소는 석유제품 공급 계약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현재 판매된 주유소 까지 감안했을 때, 미국에는 Lukoil과 Getty 상표 로 약 1,800개의 주유소가 운영되고 있다(이전에 인수한 일부 주유소들은 이미 계약이 만료된 프랜 차이즈 계약에 따라 운영되었다).

전문가들은 ‘본 거래가 이익이 된다’고 보고 있 다. 투자회사 ‘Solid'의 전문가는 미국에서 얻을 수 있는 소매 이익은 그리 크지 않다는데 동의하며,

“자사 정유시설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자사 주 유소에서 최대 효과를 거둘 수가 있는데, 루크오 일은 미국에 자사 정유시설을 보유하고 있지 않 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는 미국 사업을 어느 정도 유지하게 되면, 매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 어 회사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KIT Finance'사 분석가에 따르면, 이것은 이익이 되는 거래인데, 주유소를 인수한지 3년 후 루크오

(5)

일은 주유소 망을 인수 가격의 2배 이상 되는 가 격으로 판매했기 때문이다. 2004년에 주유소 한 개 가격으로 루크오일은 평균 35만 달러를 지불했 는데, 지금 루크오일은 주유소 한 개 당 80만 달

러 이상을 받았다.

(Kommersant, 4.11)

(6)

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정유, 투르크메니스탄 개발의 중요한 요소

지난 17일 투르크메니스탄 고위층 관료는 정제 및 석유화학공업이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 발전 계획에 중요한 요소이고, 투르크메니스탄은 석유 정제량을 2030년까지 연간 3천만 톤으로 증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탄화수소 자원을 이용․운영하는 국영기관의 중 역인 Bayrammur ad Muradov는 투르크메니스탄 의 목표는 연간 석유 3천만 톤(하루 60만 배럴)을 정제하고, 연간 원유 8천만 톤을 수출하는 것이라 고 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장 크고 현대적인 정제소인 Turkmenbashi는 투르크메니스탄 서쪽에 위치하고 수용력은 연간 약 750만 톤, 이 중 85%가 채워져 유럽 기준의 연료를 생산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이 보유한 더 작은 다른 정제소 의 수용력은 연 6백만 톤으로 수용능력이 낮아 이 를 보완하기 위해 재건축 될 것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 관리 대표는 자국의 미 개발된 석유 산업에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였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서구 마 케팅 전문가를 찾고 있고, 17일 석유 메이져 BP, Shell사와 성공적인 미팅을 가졌다고 Muradov는 전하고 있다.

(Reuters, 4.17)

중국 Datang, 카자흐스탄 전력회사와 MOU 체결 고려

중국 Datang Corp.는 카자흐스탄 에너지 시장 진입을 준비하여 카자흐스탄 국영기업 Samruk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다.

이러한 Datang사의 움직임은 익명을 요구한 Datang사의 한 관계자에 의해 상해 증권 뉴스 (Shanghai Securities News)에서 보도 되었다. 이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내 발전소 건설 협정 계약은 실제 가능하다고 밝혔다.

Datang사는 카자흐스탄 내 발전 능력이 1,320MW인 화력발전소, 36MW인 수력발전소와 50MW인 풍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3곳의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드는 총 투자비용은 60억 위안(8억 5,700만 달러) 이상이 필요할 것이다.

한편 Datang은 카자흐스탄 시장 내 사업을 계 속 확장해왔다. 지난 2007년 3월 Datang사는 Jiangsu Province와 발전 능력이 각각 300MW인 열발전소 두 곳을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Datang사는 홍콩증권에 상장된 Datang International Power Generation Co. Ltd의 모회사 이다. Datang International Power Generation Co.

Ltd사의 목표는 2007년 한해 운영 수익을 2006년 대비 31.85% 증가한 328.2억 위안(46.9억 달러)을 얻는 것이다. 동 사의 2007년 순수익은 2006년 대비 20.84% 증가한 58.4억 위안(8억 3,452만 달러)이다.

Datang사가 운영하는 발전소의 2007년 한해 발 전 능력은 2006년 대비 16.6% 증가한 64,823MW 였다.

(Interfax, 4.16)

중국과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자원 공동 개발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양국의 에너지 부문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카스피해 대륙붕의 석유 및 가스 자원을 공동 개발할 것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Darhan 블록에 대해 협상할 것이고, 오는 2009년 말까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좋은 상황을 만

(7)

들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은 현재 중국-카자흐 스탄 송유관을 확대하고자 체결된 이전의 모든 협 정을 보증했다.

중국 최대국영석유공사(CNPC)는 중앙아시아에서 중국으로 연간 약 30bcm의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금년에 가스관 건설을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은 이미 중국-카자흐스탄 송유관 작업을 시 작했고, 동 송유관이 완공되면 하루 약 40만 배럴 의 석유를 수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Energy Business Review, 4.15)

투르크메니스탄, 1분기 가스생산 감소

중앙아시아 가스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투르크메 니스탄의 2008년 1분기 가스 생산량이 감소했다.

과거 투르크메니스탄은 자국의 가스 생산량을 2007년 72.3bcm에서 2008년 81.5bcm까지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가스 생산량은 증가하지 않았 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 가격 인상이 감소하는 가스 생산량을 보완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러시아 가스독점회사 가즈 프롬(Gazprom)은 투르크메니스탄 가스를 유일하게 수입하는 회사로, 2007년 한 해 동안 1,000m³ 당 100달러의 가격으로 가스를 공급받았다.

가즈프롬은 2008년 상반기 동안 1,000m³ 당 130 달러의 가스 가격을 지불하고, 하반기에 1,000m³ 당 160달러를 지불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연간 약 50bcm의 가스를 수출 하고, 가스 수출 가격을 가즈프롬이 유럽 소비국들에 수출하는 가격 정도까지 인상하기를 바라고 있다.

(Energy Business Review, 4.15)

우즈베키스탄, 중국과 가스관 건설을 위해 합작기업 설립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회사 Uzbekneftegaz는 우즈베키스탄과 중국은 투르크메

니스탄에서 중국까지 연결되는 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기 위해서 합작 기업을 설립하였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중국 합작회사인 Asia Trans Gas 사는 Uzbekneftegaz와 중국 CNPC에 의해 설립되 었고, 우즈베키스탄-중국 가스관 운영 및 건설, 계 획을 책임지게 될 것이다.

에너지가 풍부한 우즈베키스탄에서 에너지 부족 국가 중국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우즈베키스탄-중 국 파이프라인 루트는 오는 20일까지 승인받게 되 며, 동 프로젝트 자본 규모는 오는 6월 1일까지 결정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중국 가스관의 첫 번째 단계는 2009년 12월 31일까지 건설되어 2010년 1월부터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단계는 2011년 12월 31일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파이프라인 건설 을 위한 계약 임무와 장비 배급 관리는 4월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RIA Novosti, 4.14)

투르크메니스탄, 2009년부터 대유럽연합 10bcm 가스 공급

EU 대외관계 집행위원 Benita Ferrero-Waldner 는 투르크메니스탄이 내년부터 연간 10bcm의 가 스를 유럽연합(EU)에 공급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프랑스 외무장관 Bernard Kouchner는 투르크메 니스탄과 유럽 연합의 가스 공급 계약이 지난주 체결되었다고 밝히면서, Ferrero-Waldner는 투르 크메니스탄의 파이프라인 시설 및 탐사에 대한 유 럽 국가들의 투자가 증가했다고 했다.

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유럽연합을 위해 10bcm의 가스를 유보 해 둘 것을 보장했다.

Ferrero-Waldner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유럽연합 의 가스 공급 계약이 매우 중요한 첫 번째 단계이 지만 큰 규모의 양은 아니라고 밝혔다.

Ferrero-Waldner는 대유럽 가스 수송의 기술적

(8)

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을 지나 투르크메니스탄과 아제르바이잔 해상을 연결하는 소규모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방법을 택하거나 혹은 가스를 액체 형태로 압축하여 유조 탱크를 통해 수송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러시아를 우회하여 카스피해를 지나 직접 중앙아시아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는 파이프 라인이 건설되기를 바라고 있다.

(AFP, 4.14)

카자흐스탄, 5월부터 석유 수출세 부과

중앙아시아 최대 석유 생산국인 카자흐스탄은 오는 5월부터 1톤당 109.91달러의 원유 수출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러한 새로운 정책은 카자흐스 탄 에너지 사업에 참여하려는 잠재 세력들을 놀라 게 할 것이다.

원유 수출세 법안은 지난 8일 Karim Masimov 국무총리에 의해 정부 회의에서 체결되었고, 인플 레이션 자제, 예산 수익 증가와 안정적인 국내 가 스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새로운 원유 수출세가 카자흐스탄 에서 활동 중인 서방 회사들의 현재 계약에는 영 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그들을 안심시켰지만, 새로운 투자자들은 새로운 원유 수출세 부과 의무 를 지게 될 것이다.

부 장관 Vladimir Shkolnik는 원유 수출세 정책 에 서명한 후 세금 면제 생산자의 최종 명단은 이 미 작성되었고, 인상된 원유 수출세는 안정된 세 금 체제로 한 기존의 계약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1년 구 소련 연방의 해체로 독립한 이 후 카자흐스탄의 첫 번째 조치인 원유 수출세 인 상은 아마 주말에 국영방송에서 공표하고 나서 30 일 후 실시될 것이다.

원유 수출세는 국가세입 목표 달성과 인플레이 션의 압박을 형성하는 국내 석유 생산물 가격의

안정을 목표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6,750만 톤의 원유를 생산하고, 약 6,000만 톤 이상의 원유 를 수출하였다. 그리고 2008년에는 약 7천만 톤의 원유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인상된 원유 수출세는 미터톤 당 714.9달러(배 럴 당 94달러)의 1분기 세계 석유 평균 가격에 기 초하였다. 이 수출세는 지난해 석유 생산량의 약 40%에 달하는 2,700만 톤의 석유 수출에 적용될 것이다.

KazMunaiGas E&P사는 카자흐스탄 정부에 세 금 공제를 요청했지만, 에너지자원 차관 Lyazzat Kiinov Kiinov은 KazMunaiGas E&P사가 인상된 원유 수출세를 납입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규모 매장지 Tengiz와 Karachaganak 를 관리하는 서방측의 운영사 미국 Chevron, 이탈 리아 Eni와 영국 BG사는 세금 공제를 받게 될 것 이다.

카자흐스탄은 융통성있는 생산물분배협정(PSA) 을 전부 그만두겠다고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카 자흐스탄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참여자들은 대부 분 인상된 수출세를 부담해야 할 것이다.

카자흐스탄 국내외 석유 관리 및 생산자들은 계 속 강경해지는 에너지 법률, 높은 석유 가격, 원유 수출세를 둘러싼 논쟁을 주시하고 있다.

(Reuters, 4.8)

(9)

러 시 아 중 국

이라크 유전개발 관련, ‘중국 4대기업’ 경쟁 입찰 자격획득

중국이 이라크의 오일가스 자원에 한 발 더 다 가서게 되었다. 4월 13일 이라크 석유부는 성명을 통해 CNPC, Sinopec, CNOOC, Sinochem을 포함 한 35개 글로벌 석유기업들이 이라크의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 계약 관련 경쟁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쟁 입찰 참여를 신청했던 총 120개 회사 중 선발된 35개 회사들은 중국의 4대 석유회사 외에 Chevron, Shell, Exxon Mobil, BP(British Petroleum), Lukoil Holdings, ENI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라크의 <석유법>의 공 포가 늦어지면서 중국 4대 기업이 경쟁 입찰에 참 여하기까지는 시일이 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의 오일가스 자원 구도에서 이라크가 중국 의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총 120개 업체 중 중 국의 석유기업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7개사가 자격 을 얻은 미국 다음으로 일본과 동등하게 중국의 4 개사가 경쟁 입찰의 자격을 획득했다. 사실 올해 2월부터 120개사의 경쟁 입찰 자격획득에 관한 각 축전이 펼쳐지기 시작했는데, 당시 이라크 석유부 대변인은 “각 기업이 제출한 문서를 자세히 검토 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 이라크 석유분야의 경쟁 입찰 자격을 획득한 기업을 발표하겠다”고 했었 다.

CNPC, Sinopec, CNOOC, Sinochem은 일찍부터 이라크와 인연을 맺어왔다. 2006년 10월과 2007년 6월에 이라크 석유부 장관이 중국 방문길에 올랐 을 때, “이라크는 CNPC와 알-아흐다브(Al-Ahdab) 유전 개발의 구체적 사안에 대해 협상을 진행할 것이며, 빠르면 한 달 내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inopec은 2004년에 이라크 석유부 와 석유 시설 관련 계약을 체결했으며, CNOOC도 끝내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2003년 이라크의 한

대형 유전의 채굴권 관련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었 다. UN의 ‘석유-식량 교환 프로그램(Oil for food program)’에서부터 이라크 국영 석유공사의 무역 파트너인 Sinochem은 “계획에 따라 Sinochem과 이라크 유전연합사업위원회의 제2차 회의가 이번 달에 개최될 것이며, 2년 간 진행해 왔던 유전 공 동연구 계획을 5월에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 비축량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라크 는 글로벌 석유기업들과 협력 등의 방식을 통해 일정기한 내에 이라크의 일일 석유 생산량을 50만 배럴 증가시켜 277만 배럴에 달하게 한다는 목표 를 세워놓고 있다.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신화사(新華社) 4.16)

에너지 분야에서 중앙아시아의 ‘변덕’, 중국 대책마련 필요

4월 8일 카자흐스탄 산업무역부 장관은 한 달 후부터 석유 수출세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는 원래 계획보다 8개월 앞당겨진 것으로 카자흐 스탄 정부는 지금 에너지 분야에서의 정책 재정비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에너지 정책 의 ‘변덕’과 유사한 일들이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업계인사들은 중 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이 점차 긴밀해지고 있 는 상황에서 중국 기업들은 반드시 이에 대비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책조정

카자흐스탄의 석유 수출세는 톤 당 109.91달러 로 현재 납세기업 명단을 작성중이다. 한편, 원래 카자흐스탄 정부와 ‘세관체제 안정’ 조항(이후 공 포되는 세관법률의 제약을 받지 않음)이 있는 계 약과 ‘생산물 분배 협정(PSA)’이 있는 계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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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한 석유채굴회사는 원유 수출관세 납부기업 명 단에 포함되지 않는다.

석유 수출세 적용을 조기 실시하게 된 주된 이 유는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서이다. 올해 2 월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연두교서를 통해 “높은 인플레이션율(2007년 18.8%)을 완화하 기 위해 최대한 국가 지출을 감소시키고, 거시경 제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원유수출세 징수를 통해 5월부터 올해 말까지 카 자흐스탄 정부는 10억 달러 이상의 재정수입을 기 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기업, 당장은 ‘이상무’

현재 중국기업들은 카자흐스탄의 여러 대형 오 일가스전에서 탐사 개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애 널리스트들은 중국기업과 카자흐스탄이 체결한 계 약이 모두 2004년 이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세 관체제안정’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단기적으로 원 유 수출관세 적용에 따른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 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카자흐스탄 정부가 하 반기에 법률을 수정할 계획인데 강제적인 수단을 통해 해외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법률 조항 준수를 요구할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 이 법률이 발효 되면 카자흐스탄 정부는 ‘세관체제안정’ 조항의 혜 택을 누리고 있는 해외 대형 석유회사들과 일대일 협상을 통해 이익 분배 관계를 재정립 할 수도 있 다는 것이다.

업계 인사들은 카자흐스탄의 전체 석유 채굴량 중 중국 기업의 석유 채굴량이 적지 않은데다가 중국-카자흐스탄 송유관이 가동되면서 투르크메니 스탄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는 천연가스와 석유를 카자흐스탄 국경을 통과해 수송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사전 예방책을 마련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약속과 다른 가격인상

국제 오일가스의 가격인상으로 인해 카자흐스탄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기타 중아아시아 국가들도

‘변덕’을 부리고 있다.

올해 1월 CNPC는 Rosneft의 가격인상 요구를

할 수 없이 수용했다. 양측의 석유 구매 관련 장 기계약은 2004년에 체결한 것으로 최근 유가가 계 속 상승하자 러시아가 약속을 어기고 일방적으로 가격인상 요구를 해 온 것이다. 이러한 양측의 가 격문제로 인한 껄끄러운 상황은 오일가스 분야에 서 중국과 러시아의 다른 협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3월 11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 르크메니스탄은 2009년부터 중앙아시아에서 생산 되는 천연가스를 유럽 수출용 시장가격에 따라 판 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예측에 따르면 2008년 유럽 수출용 천연가스 가격은 지금의 1,000㎥당 370달러에서 400달러로 오를 것이며, 앞으로 CIS (독립국가연합) 국가들의 천연가스 가격도 1,000㎥

당 3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이 이전에 체결한 협약에서 투르크 메니스탄산 천연가스를 2009년부터 중국에 공급하 기로 했는데, 얼마의 가격에 거래될 것인지는 아 직 미지수다.

“중앙아시아 국가와 러시아는 협약 규정대로 잘 이행하지 않는 편이다. 중국은 이들 국가와 에너 지 협력을 하는 한 이러한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 다” 그리고 “앞으로 유사한 협약을 진행할 때 ‘상 호 억제’ 정책을 취함으로써 기타 협력 분야에서 통제권을 발휘해 에너지 분야에서의 리스크를 피 해야 할 것”이라고 중국 에너지망 CEO가 <International

Herald Tribune>에서 제안하고 있다.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4.15)

석탄가격 상승할수록 수출 제한해야

현재 중국과 일본의 석탄가격 협상이 교착상태 에 빠져있어 지난해에 체결된 계약 가격이 임시로 적용되고 있다. 왜냐하면 일본이 석탄가격이 올해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폭 인상된 가격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 문이다. 그러나 업계 애널리스트는 국제 석탄가격 은 이미 최고치에 이르고 있고 국내의 석탄수요 급증과 석탄공급 부족현상 때문에 중국도 석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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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을 장려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내수를 충족시키면서 수출도 하고 있는 석탄공 급 대국인 중국은 2007년 이후, 중국의 석탄 수입 량이 처음으로 수출량을 넘어섰고, 지금까지 석탄 가격은 34%나 인상되었다. 3월 6일까지, 호주 Rio Tinto의 석탄수출 가격은 톤 당 131.55달러에 달 해 전년 동기대비 톤 당 53.8달러보다 144.5% 인 상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호주의 석탄 계 약 협상에서 Rio Tinto는 2008년 일본에 수출할 동력용 석탄 가격을 전년 대비 143% 인상된 135 달러로 확정했다.

2007년 수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중국이 일본과 한국에 수출한 석탄은 각각 29%와 36%를 차지하 고 있어 한국과 일본은 중국 석탄에 대한 대고객 이다. 국제 석탄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올 해는 지난해와 달리 중국과 일본의 석탄 계약 협 상은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양국 의 협상의 결과는 앞으로 중국과 한국 협상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월 9일 선화그 룹(神華集團) 사장은 “중국과 일본의 협상에서 결 정된 석탄가격에 근거해 2008년 회사의 석탄 수출 가격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움직임은 분명 교착상태에 있는 양국의 석탄협상에서 호주 와의 협상 결과를 중국 기업이 마지노선으로 사용 하겠다는 의미가 짙게 깔려 있다. 이에 대해 산업 관찰자들은 일본 기업이 중국의 석탄수출 공급 상 황이 좋아질 때까지 관망하는 자세로 일관할 것이 라고 보고 있다. 만약 올해 4월에 중국이 500-600 만 톤의 석탄 수출량을 회복한다면, 협상 가격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일본의 바람일 뿐이다. 이번 협상에서 중국 기업대표는 정부의 석탄수출 제한 정책으로 2008년 중국의 석 탄 수출 할당량이 5,300만 톤으로 감소했으며 이 는 2007년 7,000만 톤, 2006년 8,000만 톤이던 수 출량과 비교해 볼 때 큰 폭으로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2008년 석탄기업에 지정한 수출 할당량 은 2007년보다 1,700만 톤이 줄었지만 올해 할당 량인 5,300만 톤도 많은 것으로 중국의 석탄 수입

량보다 많다. 현 상황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은 국가 차원에서 소형 탄광을 폐쇄함에 따라 최 근 국내 시장의 석탄공급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남부 지역의 발전(發電) 기업을 포함한 일부 국내 소비업체는 국내 시장의 자원 부족을 보충하기 위 해 어쩔 수 없이 비싼 가격에 베트남‧인도네시아‧

브라질‧호주 석탄을 수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러한 수출과 수입 형세는 국가자원 및 재정의 이 중 손실과 낭비를 불러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에너지국 관계자는 중국 이 석탄수출을 중단할 수 없으며, 최근 국내 석탄 공급 부족하기 때문에 국내 석탄기업이 우선적으 로 국내 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석탄기업과 해외 고객이 체결한 것은 모두 장기적 인 석탄 공급 협약이며, 올해 폭설 재해 등 불가 항력의 특수한 상황으로 수출량이 감소한 것이라 고 해외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석탄 수출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현재 거시 조정을 통해 석탄수출 량을 감소시키는 조치가 암암리에 석탄 업계에서 실시되고 있다.

업계 인사들은 현재 중국은 매년 석탄수요의 1억 톤 정도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2020년이 되 면 그 양이 7억 톤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에서 석탄수출의 할당량의 관리를 강화하고, 석탄수출 수량을 제한 해 국내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석탄가격이 상승할수록 중국은 수출을 제한해야 한다. 중국 내 수요가 이처럼 왕 성하고,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중국은 굳이 많은 수출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새로운 대 체 에너지를 찾기 전까지 석탄은 사실상 전략적 자원이기 때문이다. 현행의 석탄의 대외무역 정책 은 반드시 앞으로 국가의 에너지 안보, 에너지 전 략적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중국은 일시적인 이 익 때문에 미래의 경제 발전과 에너지 안보, 자손 만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중화공상시보(中華工商時報),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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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25년간 매년 중국에 300만 톤의 LNG 공급하기로

카타르 부총리 겸 에너지산업대신, CNPC 이사 장, Shell 상무이사 겸 천연가스‧발전사업 팀장은 베이징에서 LNG 판매 및 구매 협약을 체결함으 로써 카타르의 장기적인 LNG 對중 공급이 가속 화될 전망이다. 협약에서는 연간 300만 톤의 LNG 를 25년 동안 공급할 것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에 사용될 LNG는 ‘Qatargas-4 LNG 프로젝트’에서 부터 공급되는 것으로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 석유 공사(70% 지분보유)와 Shell(30% 지분보유)이 현 재 카타르에서 진행중이다. 동 프로젝트와 CNPC 의 LNG터미널이 상업적 운영에 들어가면 LNG는 CNPC의 인수터미널로 수송될 예정이다.

카타르는 세계 1위 LNG 수출국으로 2010년까 지 LNG 연간 생산량을 7,700만 톤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CNPC 이사장은 “카타르는 세계에서 유 명한 LNG 생산국으로 카타르와 협약을 체결한 것은 중국의 에너지 공급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청정에너지인 LNG는 중국 경제의 지속가 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데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NPC는 카타르와 장기적인 ‘호혜 동반자 관계’ 확립을 기대하고 있으며 카타르 부총리는 앞으로 중국은 카타르의 주요 고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방일보(南方日報), 4.15)

카자흐‧우즈벡, 對중 석유공급 계획 중

중국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과 에너지 분야 협력에서 새로운 진전을 거두었으며, 얼마 전 카 자흐스탄 주재 Shell 사장은 앞으로 카자흐스탄에 서 채굴한 석유를 송유관을 통해 중국에 수송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Izvetia>의 4월 14일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주재 Shell 사장 은 이번 결정은 미래 협력의 많은 모델 중 하나이 지만 자금이 많이 필요한 만큼 최종적으로 결정을 한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 카자흐스탄 정부가 석탄

수송도로 건설에 투자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 다.

우즈베키스탄 ‘석유천연가스공사’는 CNPC와 공 동기업 ‘Asia Trans Gas’를 설립할 계획이다. 우 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서명한 ‘우즈베키스탄-중국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구축 및 사용에 관한 협약’

에 근거해 4월 20일 전에 파이프라인 노선을 최종 확정할 것이다. Itar-Tass의 보도에 따르면 4월 20 일 전에 최종 노선을 확정하고, 6월 1일 전에 자 금 출처를 결정하고 공식적으로 자금대출을 받기 로 했다. 첫 설비 입찰 공고는 올해 4월에 할 예 정이며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첫 연결은 2008년 6 월에 마무리 하고, 2009년 12월 31일에 제1 파이 프라인을, 2011년 12월 31일에 제2 파이프라인을 완공할 예정이다.

(환구망(環球網), 4.15)

SK, 중국의 환경보호 에너지 개발에 약 10억 위안 투자하기로

SK China 김태진(金泰振) 대표는 “앞으로 몇 년간 SK그룹은 청정에너지, 물 처리(water treatment) 및 풍력에너지 발전 등 분야에서 중국 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며, 중국의 환경보호 에너지 산업에 약 10억 위안을 투자할 계획을 갖 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간 축적된 SK의 노하우 와 핵심기술을 중국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SK는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풍력발전 및 물 처리 등 사업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의 풍부한 풍력에너지를 이 용해 발전(發電)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500대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SK에너지’와

‘SK 텔레콤’을 보유하고 있는 SK그룹은 아시아에 서 중요한 에너지 화공‧정보통신 기업으로 환경보 호, 에너지 절약, 재생가능에너지 및 대체에너지 산업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인민망(人民網)-<인민일보해외판(人民日報海外

版)>,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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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OOC, 중국의 ‘저렴한’ 에너지 가격현상 지속되지 않을 것

보아오 포럼 2008 연례회의 ‘청정에너지: 정부와 기업의 협력’ 분과회의에 참석한 CNOOC 푸청위 (傅成玉) 사장은 중국의 석유, 물, 전기 등의 가격 이 저렴하기 때문에 자원낭비와 에너지 효율 저하 등의 문제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저렴한 에너지 가격은 하나의 단계적인 현상일 뿐 정부의 장기적인 정책은 아닐 것이라고 확신했다.

12일, 그는 현재 중국이 직면하고 있는 이 문제 는 에너지, 환경, 에너지 효율뿐만 아니라 중국 내 인플레이션, 국민 생활수준 유지, 특히 중국의 많 은 빈곤인구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고 토로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이 문제를 에너지 효 율, 에너지 안보의 관점에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는 것이다.

당일 푸청위 사장은 전 미국 대통령 재정고문, Volvo Group CEO, Evonik Degussa 이사, Shanghai General Motors 사장, 이란 외무부 차관 과 에너지 공급, 신에너지, 에너지 효율 향상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전 미국 대통령 재정고문은 현재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최대의 리 스크는 넉넉하지 않은 석유 및 천연가스 자원을 이용해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려는 것으로, 앞으로 에너지 확보전이 더 치열해 질 것이라고 우려했 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4.13)

장쩌민(江澤民), 중국의 에너지 문제 중 석유 안보가 가장 중요

전 중국 최고 지도자를 지낸 장쩌민이 최근 발 표한 논문에서 ‘14억 국민의 나날이 증가하는 에 너지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국은 앞으로 10, 20년 내에 세계 최대의 에너지 소비‧공급 체 계를 구축할 것’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밝혔다.

<중국 에너지 문제에 대한 반성(對中國能源問

題的思考)>이라는 논문은 최신판 상하이 교통대학 학보(자연과학판) 3월호에 게재되었다. 에너지 전 략을 중요한 국가발전전략의 하나로 삼고 중국의 특색있는 신에너지 발전의 길을 모색(개척)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고 있다. 이를테면 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 향상, 다양한 개발, 환경보호, 과학기술 의 적극적 이용, 국제 협력을 통해 이용 효율을 높이고, 기술 수준을 선진화하며, 환경오염물질 배 출량을 감소시키고,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 소화하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공급을 실현할 에너 지 생산‧유통‧소비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것이 다.

중국의 에너지 발전 현황 및 문제를 분석하면서 현재 중국의 에너지 자원 종류가 다양하나 1인당 에너지 점유량이 비교적 적다는 점, 에너지 관련 시설이 확충되고 있지만 에너지 효율은 낮다는 점, 에너지 생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생태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점, 석탄을 위주로 한 에너지 소비구조를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는 점, 에너지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지속가능한 발 전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점 등을 언급하고 있다.

에너지 안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석유 안 보라고 강조하면서 국제석유시장의 상황은 중국의 에너지 안보, 경제 안보 더 나아가 국가 안보에 이르기까지 그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이 다. 중국내에서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겠지 만, 한편으로 석유 수입을 더 확대해야만 액체 연 료에 대한 수요증가세를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에너지 문제를 국제 협력을 통해 해결하기를 바라고 있다. 예를 들어, 에너지 분야 에 대한 대외개방도 확대, 기업의 해외지출 전략‧

해외투자 확대‧에너지 자원 개발 전략을 통해 석 유 및 천연가스의 공급 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며, 에너지 분야의 교역 확대, 전략과 정책의 대화‧조 율 강화, 세계 에너지 안전보장 메커니즘의 지속 적인 개선을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이 선진국처럼 대량의 자원을 소모 하거나 에너지 소비율이 높은 전통적인 발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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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취하지 않고, ‘에너지 절약 우선’이라는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 별히 일본 도쿄의 발달한 대중교통 모델과 하이브 리드카의 기름 절약 데이터를 참고하면서 미시적 관점에서 중국의 에너지 부족 문제의 해결책을 간 구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속도와 가장 많은 인구 를 보유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부족 문제 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에 서구권 경제에 영향을 미쳤던 오일쇼크는 오늘날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에 있어서 큰 교훈이 아닐 수 없다.

(금융시보(金融時報), 4.10)

CNPC, Rosneft, Shell, 톈진(天津) 합자 정유 공장 건설에 40억 달러 투자계획

중국 내 석유회사들은 원유 정제 사업을 ‘밑지 는 장사’라고 하지만, CNPC는 여전히 정유공장 건설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CNPC는 Rosneft, Shell과 함께 톈진에 연간 1,000만 톤의 석유제품 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자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데 공동으로 4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Shell 관계자는 구체적인 자원탐사와 공급에 참여하지 않고, 자사 산하의 기술부가 기 술 서비스 제공을 책임지기로 했지만, 아직 정식 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CNPC 관계자는 합자 정유공장의 건설에 있어서 러시아 와의 협약은 이미 체결된 상태이지만, 아직 국가 발전개혁위원회(NDRC)의 허가를 받은 것은 아니 라고 했다. 2006년 CNPC와 Rosneft는 합자 회사 건설에 관한 의정서를 체결해 러시아와 중국에서 오일가스 탐사‧채굴 및 원유 정제 등의 사업을 진 행하기로 한 바 있다.

Oilboss(www.oliboss.cn)의 애널리스트는 원유

정제 사업 중 석유제품 생산에서 주로 손실이 발 생하지만, 에틸렌과 파라핀 등 화공원료 제품 관 련 이윤은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했다. 이외에 합 자 정유공장은 일정량의 석유제품을 수출해야하 며, 수출용 석유제품의 가격은 국제 유가에 따라 변동되기 때문에 이익이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CNPC가 원유 정제 사업을 적극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 Oilboss 애널리스트는 Sinopec과 비교해 볼 때, CNPC 자원이 더욱 풍부하지만 미들스트림의 정유 공장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CNPC는 미 들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을 집중 발전시키는 등 현 재 자사의 부족한 점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경상보(北京商報),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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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일 본

몽골․中․日 물류망 구축안 수면 위로

자원 수출국으로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몽골 과 일본을 연결하는 물류망 구축을 위해 중국을 포함한 3개국이 정비계획을 추진하자는 구상이 수 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물류망 구축 계획 인 ‘동방대통도(東方大通道) 프로젝트’는 몽골 동 부의 초이발산(Choibalsan)에서 중국 동북부의 지 린(吉林)성을 거쳐 러시아 극동지역의 동해에 맞 닿아 있는 자루비노(Zarubino)항까지 철도로 자원 과 물자를 운반하고 이 항에서 다시 배로 동해의 아키타(秋田), 니가타(新潟), 마이즈루(舞鶴) 등으 로 옮기는 계획으로, 오는 2012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몽골․중국․일본 3개국 협력이 필수

최근 자원가격이 급등하면서 지하자원이 풍부하 게 매장돼 있는 몽골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내륙국가인 몽골에서는 부피가 큰 광물자원을 항 만까지 수송하는 경로를 확보하는 게 관건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이발산에서 중국과의 국경까지 약 500㎞의 철도를 부설하고 국경에서 러시아 자 루비노항까지는 기존의 중국 철도를 활용해 초이 발산에서 자루비노항까지 이르는 직행노선을 만든 다. 총 사업비는 500억 엔으로 추산되고 있다.

일본 측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몽골 정부가 의료기구 등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오사카의 한 중소기업에게 수송경로 확보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부터다. 몽골 측은 중 국이 주요 무역상대국이긴 하지만 중국에 대한 의 존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자 일본 측이 참여하기를 희망해왔다.

그러나 몽골에서 일본해 등 동쪽 항으로 빠지기 위해서는 지리적으로 중국의 협력이 필수 불가결 하다. 중국 또한 급증하는 국내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 자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측은 몽골과의 물류망 구축이 동북부지역의 경제 발전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프로젝트 참여에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자원이 풍부한 몽골

몽골은 이미 특수강 생산에 필수적인 몰리브덴, 동 등의 생산과 수출을 시작했고 석탄, 금 등도 상당량 보유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대책으로 도입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원자력 발전의 원료인 우 라늄도 풍부하게 매장돼 있다.

몽골의 주요 수출품은 광물자원과 목축업 생산 품으로 지난해 수출액은 18억8,900만 달러를 기록 했다. 또한 지난 2005년 기준으로 주요 수출국은 주변국가인 중국이 45.4% 비중으로 1위, 미국과 영국이 각각 11.9%, 3.9%로 그 뒤를 이었다.

아직까지 일본과 몽골 간의 무역액 규모는 작지 만, 일본의 대형 종합상사들이 자원 개발과 관련 해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 외교 관계자 또 한 “몽골은 우호국이다. 몽골의 경제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것은 일본의 자원 확보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안보상에 있어서도 중요”하다 고 말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적극적으로 추진돼 새로운 물류망이 형성되면 환(環)일본해 경제권 구축 및 일본과 몽 골, 중국 동북부지역의 경제교류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4.16)

베트남석탄광물공사, 對日 원료탄 수출 확대․

가격 인상

베트남석탄광물공사(VINACOMIN,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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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Coal-Mineral Industries Group)가 올해 대(對)일 원료탄 수출과 관련해 수출물량을 320만 톤으로 늘리고 가격을 톤당 260달러 수준으로 올 릴 방침이라고 15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VINACOMIN의 지난해 대일 수출량은 230만 톤, 수출가격은 톤당 70달러였다.

VINACOMIN 관계자는 관련업계 회의에 참석 해 “올해 일본에서는 철강 원료용 무연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해 철강 원료용 무 연탄 가격은 70달러였으나 올해는 3배 이상 인상 된 260달러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철강업체와 호주의 광산회사가 합의한 올해 원료탄의 벤치마크 가격은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 현상을 반영해 지난해(톤당 98달러)의 3배에 달하는 300달러로 폭등했다.

(로이터통신, 4.15)

경제산업성․환경성, 지난해 온실가스배출권 1665만톤 구매

일본 경제산업성과 환경성은 교토의정서에 규정 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 1,665.7 만 톤의 배출권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 혔다. 이로써 해외로부터 사들인 배출권은 2006년 계약량과 합해 2,300만 톤에 달했다.

일본은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온실가 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보다 평균 6% 감축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이 중 1.6%(5년간 약 1억톤)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줄일 방침이다. 그리 고 나머지 3.8%는 이산화탄소의 주요 흡수원인 삼림 정비로, 0.6%는 실제적인 배출 감소대책을 통해 감축한다. 일본의 배출권 관련 계약은 신에 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를 통해 이뤄지 고 있다.

(산케이신문(産経新聞), 4.12)

日 철강업체, 호주산 석탄가격 3배 인상에 합의

신일본제철과 JFE스틸 등 일본 대형 철강업체 는 호주 광산회사인 BHP빌리턴에서 올해 수입하 는 호주산 석탄(원료탄) 가격을 지난해 3배인 톤 당 300달러로 인상하기로 BHP빌리턴 측과 8일 합 의했다. 이에 따라 원료탄 가격은 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철광석에 이은 원료탄 가격 인상은 철강회사들 이 철강재 가격을 올리는 데 작용해 자동차와 가 전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일본의 철강업체는 지난 2006년을 기준으로 7,345만 톤의 원료탄을 수입, 이 중 60%가 호주산 이었다. 이번 호주산 석탄 가격 인상은 다른 해외 수입처의 원료탄 가격 인상을 유발시켜 철강업체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1조5,000억 엔의 비용 증가 를 초래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철광석을 포함한 철강 원자재 구입비용은 3조 엔에 이를 전 망이다.

이 같이 일본의 철강업체와 BHP빌리턴이 이례 적으로 높은 가격에 합의한 것은 중국 등 신흥국 가의 수요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지고 있는 자원 쟁탈전 때문이다. 게다가 일본 철강업 체가 수입물량의 절반 이상을 의존하고 있는 호주 탄갱이 올해 초 집중호우로 생산을 일시 중단하 고, 중국도 대설 피해로 석탄 수출을 잠시 중단하 는 등 악천후도 한 몫 했다. 일본의 대형 철강업 체 간부는 “안정적인 철강재 공급을 위해 높은 수 준의 가격 인상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며 입 술을 깨물었다.

(요미우리신문(読売新聞), 4.9)

곤경에 빠진 日 가스업계

일본 가스업계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업 계가 주력하고 있는 LNG(액화천연가스) 수입가격 상승 등 원료비 증가로 실적이 악화된 데다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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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에 대한 늦장 대책도 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도쿄가스를 비롯한 일본 가스회사들은 올해 들어서 안전성을 높인 새 가스기구를 예정시기보다 앞당겨 도입하고 가스요 금을 내리는 등 이미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 그러 나 이 같은 노력은 헛수고가 되고 있으며 주가 또 한 눈에 띄게 오르지 않고 있다.

○ 가스요금에 반영되는 원료비 상승분

미야모토 요시히사(宮本好久) 오카산(岡三)증권 애널리스트는 도시가스 사용을 위협하는 원료비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천 연가스 생산국이 자국 우선의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어서 LNG 가격 상승에 따른 수급은 더욱 타이 트해질 전망”이라고 말하고 있다.

원료비조정제도에 근거해 원료비 상승분이 가스 요금에 반영되는 일본에서는 이달부터 일반가정 가스요금이 매달 162엔 인상되는데, 이 같은 요금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이번 요금 인상과 관련해 도쿄가스는 비 용절감 효과를 소비자에게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독자적인 노력으로 77엔을 낮춰 실질적으로는 85 엔을 인상했다. 소비자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서다.

도쿄가스가 고정비를 감소시켜 요금 인하를 단 행한 것은 전력업계와의 요금 경쟁 때문이다. 가스 업계와 마찬가지로 전력업계도 원료비조정제도에 따라 원료비 상승분을 요금에 반영하고 있어서 이 달부터 일반가정 전기요금이 매달 156엔 오른다.

가스와 전기는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만큼 소비자들은 이들의 요금 인상에 민감하게 반 응한다. 요금 인상폭의 근소한 차이만으로도 가스 업계에는 부정적 이미지를 주는 것이다. 미야모토 애널리스트는 “도쿄가스는 전력업계와의 경쟁상 어쩔 수 없이 가격을 내린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 같이 가스업계와 전력업계의 경쟁이 심화된 데에는 전력업계가 ‘지구온난화 방지’, ‘안심’, ‘안

전’ 등의 선전 문구를 내걸고 추진하는 ‘올 전화 (All 電化)’ 주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전력업계가 판매하는 전기온수기 ‘에코큐트’와 가스업계가 판매하는 가스온수기 ‘에코윌’은 가정 에서 가능한 지구온난화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데, 일본냉동공조공업회 조사에 따르면 에코큐트 국내 출하대수는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100만 대를 넘었고 12월 말에는 107만 대에 달했다. 한 편 가스업계의 에코윌 출하대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5만5,000대, 기존 가스온수기인 ‘에코죠 즈’의 출하대수는 54만4,000대로 집계됐다. 이 두 가스온수기를 합해도 전력업계의 에코큐트 출하대 수보다 훨씬 적은 59만9,000대이다.

○ ‘올 전화’ 대응 상품도 개발비․광고비 부담만 증가

이 같은 상황을 뒤집기 위해 가스업계는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지구온난화 대책으로 이달 1일부 터 음식물쓰레기, 하수찌꺼기를 이용한 바이오가 스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Si 센서’를 장착한 가스레인지를 도입,

‘올 전화’에 맞선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스업계의 이미지는 좀처럼 향상되지 않고 있으며 주가도 오 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미야모토 애널리스트는

“전력업계의 ‘올 전화’에 대응하기 위한 가스기구 도 개발비와 광고비 등에 대한 부담이 늘어서 가 스회사를 압박하고 있다”고 말한다. 게다가 Si 센 서를 장착한 가스레인지 가격도 기존 가스레인지 보다 1만5,000~2만 엔가량 높게 책정됐다.

(J-CAST News, 4.8)

페트로브라스, 日서 공업용 정제유 판매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 (Petrobras)는 이달 1일 인수한 일본 난세이(南西) 석유를 통해 일본에 공업용 정제유를 공급할 계획 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회사 측에 따르면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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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판매하게 될 정제유는 휘발유, 중유가 아닌 원 유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이며 연간 공급량 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페트로브라스는 도넨(東燃)제너럴석유가 보유하 고 있던 난세이석유 주식 87.5%를 5,0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하루 10만 배럴인 난세이석유의 원유 정제능력은 현재 3만5,000배럴에 그쳐있는데 페트 로브라스 측은 설비 고도화를 위해 1,000억 엔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페트로브라스는 브라질에서 가져온 원유를 난세 이석유에서 정제해 아시아에 수출하고 그 밖에 바 이오에탄올도 일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4.8)

신일본석유․재팬에너지, 말레이시아 해상광구 확보

일본 신일본석유와 재팬에너지는 말레이시아 말 레이반도 해상의 PM308A 광구 지분 20%씩 각각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말레이반도 동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총 면적 5,500㎢의 PM308A 광구는 이미 발견됐으나 개발되지 않은 유전들이 산재해 있는 유망 광구여서 앞으로 새로운 유전 발견이 기대되고 있다.

신일본석유는 석유개발부문 자회사인 신일본석 유개발이 출자하는 신일본석유․반도말레이시아를 통해 PM308A 광구 지분 20%를 인수하고 말레이 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Petronas)와 생 산분배계약을 체결했다.

신일본석유는 동남아시아를 석유․천연가스 개 발사업의 중점지역 중 하나로 선정해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사업주체로 가스 생산 및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사라왁주(州) 해상의 SK10 광구 프로젝트, 파트너로서 SK8 광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사라왁주 육상 의 SK333 광구를 확보해 사업주체로서 탐사작업 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PM308A 광구 프 로젝트는 SK10, SK8, SK333 광구에 이은 4번째 말레이시아 프로젝트다. 신일본석유는 말레이시아 사업을 비롯한 석유․천연가스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일관조업체제 확립 및 안정적인 에너지 공 급을 꾀할 방침이다.

한편 재팬에너지는 자회사인 재팬에너지․말레 이시아석유개발을 통해 PM308A 광구 지분 20%

를 인수, 다른 참여기업들과 오는 2013년까지 5년 간에 걸쳐 시추탐사를 실시한다. 재팬에너지 측은 NNA와의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 석유․가스 개 발사업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PM308A 광구 프로젝트에는 신일본석유와 재팬 에너지 외에 스웨덴 런딘페트롤리엄(Lundin Petroleum)의 자회사인 런딘․말레이시아가 35%, 페트로나스의 자회사인 페트로나스․칼리갈리 (Carigari)가 25%의 지분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NNA, 4.8․Response, 4.7)

(19)

러 시 아 몽 골

몽골, 러시아에 원자력발전소 건설 요청

러시아와 몽골 정부간 회담 후 러시아 연방 원자력 청 '로스아톰'의 세르게이 키리옌코 청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몽골이 자국에 중소형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 는 문제를 검토해 달라고 러시아에 요청하였다.

키리엔코 청장은 러시아는 몽골 원자력발전소 건설 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고 언급 하였다. 이 경우에는 몽골 측으로부터의 요구도 있었 지만, 몽골이 필요로 하는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가 러시아이기 때문이다. 키리엔코 청장에 따르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곧 몽골의 평화 로운 핵에너지 개발 전문가들을 러시아에서 양성하게 될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몽골의 우라늄 매장량은 10만 톤에 달한다. 세르게이 키리엔코 청장은 몽골 영토에서 우 라늄 생산은 물론 나아가 우라늄 1차 가공까지 이루어 져야 한다고 말하였다.

(Lenta, 4.1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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