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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의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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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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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298

― F-351 ―

급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의 오로라-C 키나아제의 표현과 치료 반응의 연관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의학연구센터2,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3

*김수정1, 정행임2, 엄주인2, 이혜원1, 김진석1, 정준원1, 이승태1, 김형준3, 민유홍1

배경: 오로라 키나아제 (Aurora kinase) 는 세포의 유사분열 단계에서 염색체의 정렬, 분리 및 세포질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세 개의 오로라 키나아제가 알려져 있다. 일부 고형암에서는 정상 세포에 비하여 오로라 A 와 오로라 B 가 과발현되 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악성 림프종과 급성 백혈병을 비롯한 혈액암 세포주에서도 정상 세포에 비하여 오로라 A 와 B가 과발현되어 있는 것이 알려진 바 있다. 오로라 C 의 기능은 명확히 알려지 않았으나, 오로라 B 의 보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직 오로 라 C 와 임상적인 치료 결과와의 연관성은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의 오로라 C 의 발현을 관찰하고 치료 반응과의 연관성을 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5년 1월부터 세브란스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 내원하여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단 된 환자 58명의 Ficoll-Hypaque density gradient 원심분리를 이용하여 백혈병 세포를 분리하였다. 비교 연구를 위해 건강한 골수기증자로부 터 분리한 정상 골수세포를 사용하였다. Western blot 을 이용하여 세포내의 Aurora-C 발현을 측정하였다. 의무기록을 토대로 관해 유도 치 료의 결과와 무병생존기간 및 생존기간을 조사하였다. Results: 58개의 백혈병 세포 중 α-tubulin 발현이 확인된 51명의 환자에 대해 분석하 였다. 남자 29명, 여자 22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4.4세 (범위 32~79세) 였다. 이중 43명이 관해유도치료를 받았으며, 29명에서 완전 관해 가 유도되었다. 14명의 환자는 관해 유도에 실패하였다. 완전관해를 이룬 29명의 환자 중 11명이 재발하였다. Aurora-C 의 발현 정도에 따라 중앙값을 기준으로 중앙값보다 낮게 발현된 군과 높게 발현된 군으로 구분하여 관해유도치료의 성적 및 재발과 비교하였다. Aurora-C 의 저발현군에서 완전관해 19명 관해실패 3명이었으며, 고발현군에서 각각 10명과 11명으로서 Aurora-C 저발현군에서 의미있게 완전관해 환자 가 많았다 (P=0.01). 29명의 완전관해 환자 중에서 재발과 Aurora-C 발현과의 상관성을 보았을 때, 재발한 환자에서 Aurora-C 발현 정도가 낮았다. (P=0.044) Aurora-C 저발현군과 고발현군의 무병생존기간 및 전체생존기간은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F-352 ―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 약재로서 정맥주사용 busulfan과 경구용 busulfan의 비교 연구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경하, 정철원, 장준호, 김동환, 전현정, 홍정용, 최문기, 안희경, 이수진, 이준호

정맥주사용 busulfan의 도입 이전에는 경구용 busulfan이 조혈모세포이식에 전처치 약재로 이용되었다. 경구용 busulfan과 cyclophosphamide 로 전처치를 시행한 환자의 약 10-30%에서 비재발성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되며 간정맥폐색성질환은 많게는 50%까지도 발생한다는 보고되 었다. 본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시행한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환자 중 경구용 (32명) 혹은 정맥주사 용 (71명) busulfan을 이용하여 전처치를 시행 받은 환자들의 이식성적에 대한 후향적 비교연구이다. 총 103명의 환자 (남자 58명, 여자 45명) 의 연령의 중앙값은 35 (범위, 16-57)세 이고 추적관찰기간의 중간값은 18.8 (범위, 0 - 104.3) 개월이었다. 기저질환으로는 급성 골수성 백혈 병 39명 (37.9%), 만성 골수구성 백혈병 36명 (35%), 골수이형성증후군 13명 (12.6%), 기타 11명 (13.3%) 이었으며 이식 전 기저질환의 위험 도는 고위험군이 21.4%를 차지하였다. 골수 이식의 형태는 matched 비혈연 공여자의 이식이 21.4%, 형제간 이식이 77.7%를 차지하였다.

조혈모세포 생착의 중간값은 16일 이었으며 (범위 3-39일), 7명의 환자에서 생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맥용 busulfan이 경구용 busulfan에 비하여 더 빠른 생착을 보여주었으나 (14일 대 19일, P=0.052) 이는 주입된 CD34세포의 수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양 군간의 간정맥폐색성질환의 발생율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정맥용 12.7%, 경구용 9.4%, P = 0.750). 재발율과 사망률에 있어서는 양군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비재발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의 경우 경구용에서 46.9%로 정맥용(19.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05).

이식을 시행받은 환자들의 전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이식전 고위험군 (HR 2.699, 95% CI 1.208 - 6.027, P= 0.015) 및 grade 3 또는 4의 급성 이식편대숙주반응이 나타난 경우 (HR 10.542, 95% CI 3.730 - 29.792, P < 0.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정맥주사용 busulfan의 경우 경구용 약제에 비하여 낮은 비재발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을 보여주고 있으나 경구용 약제와 정맥용 약제의 사용 시기 의 차이가 혼란변수로 작용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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