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음료 소비 행동 연구
유수미1․안세은1․오혜인1․오지은2
1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2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대학
Effect of Food-Related Lifestyle on Beverage Selection Attributes of Adolescents
Su Mi You
1, Se Eun Ahn
1, Hye In Oh
1, and Ji Eun Oh
21
Department of Nutritional Sciences and Food Management and
2
College of Science and Industry Convergence, Ewha Womans University
ABSTRACT Adolescent food choices and consumption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post-adult life, and adolescents have a higher preference for carbonated drinks than other age group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behavior of beverage consumption according to the food-related lifestyle among adolescents. Generally, adolescents tended to focus on ‘sense’ and ‘promotion’ regardless of the cluster, indicating that adolescents were sensitive to sensory stimuli, especially taste. Further, adolescents were sensitive to price, as they received allowances from their caregivers to buy drinks. In addition, the popularity-seeking group (PG) tended to focus ‘sense’ as compared to other groups, and the high involvement for food life group (HG) tended to focus all factors generally. The economy-seeking group (EG) tended to focus the ‘promotion’ compared to the other groups, and the low involvement for food life group (LG) did not focus on all factors generally. The PG and LG preferred carbonated beverages the most, whereas the HG and EG preferred milk and dairy products the most. The PG tended to be sensitive to the activities of social media, and they placed great importance on their peer group.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schools to maintain a healthy diet through continuous nutrition education. In addition, it is expected that intensive education will be needed to raise interest in correct food selection since the factors that are considered to be important in the selection of beverages are not clearly located in the LG.
Key words: adolescent, food-related lifestyle, carbonated drink, beverage, selection attributes
Received 16 March 2018; Accepted 10 May 2018
Corresponding author: Ji Eun Oh, College of Science and Industry Convergence,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03706, Korea E-mail: [email protected], Phone: +82-2-3277-6586
서 론
국내 음료시장은 해외 브랜드의 국내 진출, 편의성을 추 구하는 트렌드로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편의성과 유행 을 추구하는 청소년들의 음료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1).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다른 연령층에 비해 탄산음료의 톡 쏘는 강한 맛과 청량감뿐만 아니라 또래 간의 집단행동 및 고열량 간식의 섭취 등으로 탄산음료에 대해 높은 기호도 를 보였다(1,2). 하지만 탄산음료는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비만이나 충치 등의 각종 질병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탄산 음료를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상대적으로 영양이 풍부한 식 품의 섭취를 제한할 수 있어 미국, 영국 등 세계 여러 국가들 에서는 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 실행하고 있 다(2). 특히 유럽연합의 국가에서는 당 함량이 높은 음료에
대한 규제를 위해 비만세, 소다세 및 설탕세 등의 세금을 부과하고 싱가포르에서는 음료의 당 함량 감소를 위해 산업 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당류 저감화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3).
라이프스타일이란 사람들이 영위하는 생활의 유형 및 양 식 또는 방법으로(4) 소비자의 태도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구매 및 소비 행동 간의 차이를 설명하기에 유용한 방법이다(5). 특히 소비자의 식품 선택 및 소비와 관련된 행동은 식생활 라이프스타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사회, 경제적으로 끊이 지 않는 건강에 대한 이슈와 식품 소비로 삶의 질을 향상하 기 위한 소비자의 관심을 분석할 수 있다(6). Kim과 Kim(7) 의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음료 소비 실태를 식생활 라이프스 타일로 분석하여 상대적으로 트렌드에 민감하고 독특한 집 단적 특성을 드러내는 시기인 대학생의 음료 섭취 현황을 분석하였으며, Lee 등(8)은 서울 및 경기 지역 소비자의 식 생활 라이프스타일을 유형화하여 이를 음료전문점 이용형 태 및 선택속성과의 관계를 분석해 소비트렌드의 변화가 빠
른 서울 및 경기지역의 음료전문점 마케팅에 정보를 제공하 였다. 또한, Jang(9)은 고령 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을 분석하여 젊은 세대와 차별화된 세분 시장의 특징을 설명 하였으며, Lee 등(10)은 한 가정의 식생활에 주도적으로 참 여하는 여성 주부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이들 의 영양 지식수준 및 식품 기호도를 파악하였다. 즉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은 개인 또는 특정 집단에 따라 나타나는 식습 관 및 식품 소비 등을 분석하는 데 유용하며, 변화와 유행에 민감한 특징을 지닌 청소년 집단의 음료 선택 및 소비 행동 도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개념을 활용하면 더욱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선택속성이란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 그중 식품 선택속성은 소비자들의 식품 구매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11,12).
따라서 소비자의 식품 선택속성을 분석하는 것은 소비자가 특정 선택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으 로 마케팅 전략에서 필수적인 항목이다. Lee 등(13)은 소비 자의 음료전문점 선택속성 요인을 분석하여 이들의 음료 섭 취 현황 및 음료 전문점을 이용하는 동기를 구체적으로 파악 하였으며, Cheng 등(14)은 중국 소비자의 음료 전문점 선택 속성을 분석하여 이들의 세분화된 음료 구매 욕구를 파악하 여 한국 차 수출 등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정보를 제공하였 다. 또한, Kim과 Anh(15)은 커피 전문점 이용 고객의 선택 속성을 분석하여 커피 전문점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의 동기를 파악하였으며, Moon과 Joung(16)은 웰빙 차 음료의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선택속성을 분석하여 차류 시 장 내의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공하였다. 이처럼 기존의 음료 선택속성에 관한 연구는 커피 및 차류 등의 음료 선택속성 또는 음료 자체보다는 음료전문점의 선택속성에 초점이 맞 춰진 연구가 대다수였으며, 청소년의 음료 선택속성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신체 및 정신적인 성장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 인 청소년기의 식품 선택 및 소비는 성인 이후의 건강 및 정서적 안정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 시기의 적절한 영양소 섭취 및 올바른 식품 섭취 습관을 길들이는 것은 매 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17). 또한, 청소년기는 유행에 민 감한 시기로 또래 집단의 문화나 SNS 등의 영향이 음료 선 택 및 소비에 변화를 줄 수 있다(18). 특히 당이 다량 함유된 탄산음료의 섭취는 우유 소비를 감소시켜 칼슘 섭취량을 낮 출 수 있고(2), 탄산음료에는 칼슘과 인의 함량비가 매우 불 균형하여 체내 칼슘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어(19), 청소년의 건강에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섭취가 제한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10대 청소년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을 유형화하여 음료 섭취 및 구매 행동과 선택속성이 음료 선택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향후 청 소년들의 올바른 음료 선택 및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 가정 및 학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을 위한 영양 교육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조사 대상 및 기간
본 연구는 청소년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음료 소 비 행동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음료에 대한 구매 및 섭취 경험을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7년 9월 1일부터 12일 중 총 4일 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대상자에게 설문조사의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였으며 참여 의사가 확인된 청소년들에게 자기 기입식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이화여자대학교 생 명윤리위원회에 승인(승인번호: IRB 141-5)을 받아 수행하 였다.
설문조사 내용 및 방법
설문 조사지 230부를 배부하였고, 이 중 209부를 회수하 여(회수율 90.87%) 분석에 이용하였다. 모든 설문조사 대상 자에게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연구 목적을 충분히 설명한 후 동의하는 대상자에게 설문조사의 내용 및 방법 등의 가이 드라인을 제시하여 설문지 항목별 응답 방법을 충분히 숙지 하도록 하였다.
설문 내용은 조사 대상자의 성별, 연령, 가족유형 등의 인구통계학적 일반 사항, 일반 음료류의 구입 및 소비 행동, 음료 선택속성,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문항 등으로 구성되었다. 음료 선택속성 및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문항은 선행 연구(6-12)를 토대로 구성하였으며, 식생활 라 이프스타일 문항은 건강 관련 5개 문항, 안전 관련 5개 문항, 미각 관련 5개 문항, 유행 관련 5개 문항, 경제 관련 5개 문항으로 총 25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음료 선택속성과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문항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1점)~
‘매우 중요하다’(9점)의 리커트 9점 척도로 제시하였다.
통계분석
본 연구의 모든 통계분석은 SPSS 22.0(IBM Co., New York, NY,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음료 섭취 및 구매 행동을 측정하기 위 해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음료 선택 속성은 탐색적 요인분석(factor analysis)과 신뢰도 분석 (reliability analysis)을 통해 크론바흐 알파(Cronbach’s α) 값으로 내적 일관성을 판단하였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은 요인분석(factor analysis)과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 ysis)을 통해 Cronbach’s α값으로 내적 일관성을 판단한 후 군집분석(cluster analysis)을 실시하여 군집화하였다.
청소년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이 음료 선택속성에 미 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analysis of variance)을 이용하였고 사후검증은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Variables N (%)
Gender Male Female
93 (44.5) 116 (55.5)
Age 10∼19 209 (100)
Dwelling status
Parents+Children
Grandparents+Parents+Children The others
187 (89.5) 19 (9.1) 3 (1.5) Number of
family members
Two Three
≥Four
3 (1.4) 31 (14.8) 175 (83.7) Monthly
allowance (won)
<50,000
50,000∼<100,000 100,000∼<150,000 150,000∼<200,000
≥200,000
109 (52.2) 55 (26.3) 27 (12.9) 10 (4.8) 8 (3.8)
Total 209 (100)
Table 2. Intake and purchase of beverages
Variables N (%)
Most preferred beverages
Carbonated drinks Carbonated water Coffee drinks Fruit/vegetable juice Milk and dairy products Soymilk drinks
Tea
62 (29.7) 6 (2.9) 13 (6.2) 33 (15.8) 69 (33.0) 7 (3.3) 19 (9.1) Frequency
of purchase beverages
1 times and over per day 1∼2 times per week 1∼2 times per month The others
44 (21.1) 123 (58.9) 33 (15.8) 9 (4.3) Reason for
consuming beverages
Thirsty Delicious For refreshment The others
60 (28.7) 111 (53.1) 26 (12.4) 12 (5.8) Places
to buy beverages
Supermarket
Large discount stores Convenience store The others
37 (17.7) 19 (9.1) 135 (64.6) 18 (8.6) Average
beverage expenses (won)
<2,000 2,000∼<4,000 4,000∼<6,000
≥6,000
143 (68.4) 50 (23.9) 8 (3.8) 8 (3.8)
Total 209 (100)
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를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χ2)을 실 시하였다.
결과 및 고찰
조사 대상자의 일반사항
조사 대상자의 일반사항은 Table 1과 같았다. 전체 조사 대상자 209명 중 여자 55.5%, 남자 44.5%로 여성 구성원의 비율의 더 높았다. 조사 대상자인 중고등학생의 특성에 따라 연령별 구성은 모두 10대로 나타났다. 거주 상태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가 89.5%로 가장 많았으며 부모 및 조부 모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가 9.1%, 기타의 형태로 형제 등 친척과 거주하는 경우가 1.5%로 조사되었다. 가족 구성원 수는 4인 이상이 83.7%로 가장 많았으며 2인(1.4%), 3인 (14.8%) 순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용돈은 5만 원 미만 (52.2%)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는 청소년의 용돈이 1999 년에 43,040원으로 조사된 것에 비해(20) 소폭 증가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음료 섭취 및 구매 행동
일반 음료의 섭취 및 구매 행동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Table 2와 같았다. 가장 선호하는 음료는 우유 및 유제품이 33.0%, 탄산음료가 29.7%로 높았으며 과일・채소음료(15.8
%), 차류(9.1%), 커피류(6.2%), 두유류(3.3%), 탄산수(2.9
%) 순으로 나타났다. 음료 구매 빈도는 일주일에 1~2회 구 매하는 비율이 58.9%로 가장 많았으며, 하루에 1회 이상 (21.1%), 한 달에 1~2회(15.8%) 순으로 나타났다. 음료를 섭취하는 이유는 ‘맛있어서’가 53.1%로 가장 많았으며 ‘목 이 말라서’가 28.7%, ‘기분전환을 위해서’가 12.4%, ‘먹기 편해서’, ‘가격이 적당해서’, ‘건강을 위해서’ 등의 기타 이유 가 5.8%로 나타났다. 음료를 구매하는 장소는 ‘편의점’이 64.6%로 가장 높았으며, ‘슈퍼마켓’이 17.7%, ‘대형할인마
트’가 9.1%, 기타로 백화점이나 온라인 등의 장소가 8.6%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의 경우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 이용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에(21) 편의점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식품 섭취 행동 분석을 통한 식품 선택 가이드, 홍보 방안 마련이 필수적이다. 음료류 1회 구매 평 균 비용은 ‘2,000원 미만’이 68.4%로 가장 많았으며, ‘2,000 원 이상 4,000원 미만’이 23.9%, ‘4,000원 이상 6,000원 미만’이 3.8%, ‘6,000원 이상’이 3.8% 순으로 나타났다.
음료별 섭취 빈도
음료별 섭취 빈도를 조사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탄산 음료는 ‘일주일에 1~2회 섭취한다’는 응답이 31.1%로 가장 많았고,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는 16.7%로 비교적 낮았다.
종합적으로 일주일에 1~2회 이상의 다빈도 섭취가 56%로 매우 높았으며, 이는 Cheng 등(14)의 연구에서 청소년의 72% 이상이 탄산음료를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것보다는 낮 으나 여전히 조사대상자의 과반수가 탄산음료를 다빈도로 섭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반해 탄산이 함유된 탄산수는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0.3%, ‘한 달에 1~2회 섭취한다’는 응답이 15.8%로 나타나 청소년들에게 기호도가 떨어짐을 알 수 있었다. 커피류는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52.6%로 가장 높았으며 ‘일주일에 1~2 회’ 이상 섭취한다는 응답이 29.6%로 나타나, 커피를 마시 는 청소년의 경우 성인의 섭취 빈도와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22). 과일・채소음료는 ‘일주일에 1~2회 섭취한
Table 4. Factor analysis for beverages selection attributes
Attribute Factor
Communality Cronbach’s α Component Promotion Appearance Sense
Additives Ingredient Nutrient
0.911 0.889 0.873
0.842 0.811 0.816
0.889 Promotion/sales
Quantity Price
0.919 0.860 0.855
0.860 0.782 0.762
0.873 Design
Container Package
0.918 0.863 0.860
0.843 0.782 0.797
0.872 Taste
Flavor Temperature
0.803 0.763 0.672
0.650 0.586 0.527
0.618 Eigen value
Variance percentage (%)
Cumulative variance percentage (%)
2.464 20.535 20.535
2.446 20.382 40.917
2.409 20.073 60.990
1.740 14.498 75.488 KMO
Bartlett’s test of sphericity χ2
0.772 1151.981
Table 3. Intake frequency of beverages N (%)
Variables 2 times andover per day 1 times
per day 3∼5 times
per week 1∼2 times
per week 1∼2 times
per month Nearly do
not drink Total Carbonated drinks
Fruit/vegetable juice Milk and dairy products Carbonated water Coffee drinks Soymilk drinks Tea
6 (2.9) 4 (1.9) 21 (10.0) 1 (0.5) 5 (2.4) 1 (0.5) 9 (4.3)
13 (6.2) 7 (3.3) 39 (18.7) 4 (1.9) 4 (1.9) 13 (6.2) 7 (3.3)
33 (15.8) 25 (12.0) 49 (23.4) 6 (2.9) 18 (8.6) 7 (3.3) 13 (6.2)
65 (31.1) 65 (31.1) 51 (24.4) 18 (8.6) 35 (16.7) 13 (6.2) 28 (13.4)
57 (27.3) 58 (27.8) 24 (11.5) 33 (15.8) 37 (17.7) 54 (25.8) 51 (24.4)
35 (16.7) 50 (23.9) 25 (12.0) 147 (70.3) 110 (52.6) 121 (57.9) 101 (48.3)
209 (100) 209 (100) 209 (100) 209 (100) 209 (100) 209 (100) 209 (100)
다’는 응답이 31.1%로 가장 많았으며, ‘매일 적어도 1회 이 상 섭취한다’는 응답이 5.2%로 나타났다. 그 외 ‘한 달에 1~2회 섭취한다’는 응답이 27.8%,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
는 응답이 23.9% 순으로 나타났다. 우유 및 유제품은 ‘일주 일에 1~2회 섭취한다’는 응답이 24.4%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하루에 1회 이상 섭취한다’는 응답이 28.7%로 매우 높았다. 이는 가정 내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증가뿐만 아니 라 학교에서도 자율적으로 우유 급식이 시행되면서(23) 청 소년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비율이 유지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두유류는 ‘한 달에 1~2회 섭취한다’는 응답이 25.8
%로 가장 높았으며,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7.9
%로 매우 높았다. 차류의 경우 ‘한 달에 1~2회 섭취한다’는 응답이 24.4%로 가장 높았으며, 최근 다양한 차류가 상품화 되어 생산되고 있으나 청소년의 경우 ‘거의 섭취하지 않는 다’의 응답이 48.3%로 매우 높은 것으로 보아, Lee 등(8)의 연구 결과와 비교하면 성인들에 비해 차류 섭취 비율이 낮다 는 것을 알 수 있다.
음료 선택속성의 탐색적 요인분석
음료 섭취의 선택속성의 문항에 대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4와 같이 총 19개의 문항 중 각 요인 간에 유사한 교차적재가 되는 7개 문항을 제외한 12개 문항 에 대해 총 4개의 요인이 도출되었다. 탐색적 요인분석은 주성분 분석의 요인추출 모델을 이용했으며, Varimax 회전 방식을 통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KMO 값이 0.772 로 나타나 적합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Bartlett의 구형성 검정(Bartlett’s sphericity test)은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음료 선택속성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전체 4개의 요인이 음료 섭취 선택속성이라는 개념을 설명하는 총 분산설명력 은 75.5%이다. Kim과 Yhang(24), Cheng 등(14)의 선행 연구를 근거로 청소년들의 음료 선택속성을 요인분석 한 결 과 요인 1은 (인공)첨가물, 원재료, 영양성분의 3문항으로 구성되어 ‘구성성분(component)’으로 명명하였으며, 이 요 인은 전체 분산의 20.5%를 설명하였다. 요인 2는 할인행사/
이벤트, 묶음상품/판매수량, 가격의 3문항으로 구성되어 ‘프 로모션(promotion)’으로 명명하였으며, 이 요인은 전체 분 산의 20.4%를 설명하였다. 요인 3은 디자인, 용기, 포장방 법의 3문항으로 구성되어 ‘외관(appearance)’으로 명명하 였으며, 이 요인은 전체 분산의 20.0%를 설명하였다. 요인
Table 5. Factor analysis for food-related lifestyle variable
ItemFactor
Communality Cronbach’s Popularity- α
seeking factor
Health- seeking factor
Economy- seeking
factor
Safety- seeking factor 1
2 3 4 5
I like to see new foods to eat.
I tend to buy new foods looking delicious even the first time I see.
I tend to accept trend of foods easily.
I know delicious and trendy foods.
I make an effort to eat the foods that have ever been heard around.
0.836 0.772 0.744 0.734 0.725
0.552 0.585 0.710 0.613 0.677
0.827
6 7 8
I try not to eat instant foods.
I use healthy foods, natural foods, or organic foods frequently.
I sort and then eat foods for health.
0.878 0.845 0.728
0.789 0.827 0.735
0.838
9 10 11 12
I buy foods after comparing stores or products.
I make a list before food shopping.
I always check the price of foods when buying food.
I purchase and use foods when I need it.
0.816 0.668 0.655 0.626
0.554 0.490 0.684 0.462
0.693
13 14
I check ingredients when buying foods.
I check food additives when buying foods.
0.927 0.923
0.940
0.927 0.948 Eigen value
Variance percentage (%)
Cumulative variance percentage (%)
2.997 21.407 21.407
2.279 16.279 37.686
2.198 15.702 53.388
2.070 14.783 68.172 KMO
Bartlett’s test of sphericity χ2
0.753 1372.473 4는 맛, 향, 온도 3문항으로 구성되어 ‘감각적 특성(sense)’
로 명명하였으며, 이 요인은 전체 분산의 14.5%를 설명하였 다. 음료 선택속성에 대한 요인별 문항의 신뢰도를 측정한 Cronbach’s α값은 구성성분이 0.889, 프로모션이 0.873, 외관이 0.872, 감각적 특성이 0.618로 모두 0.6 이상으로 분석되었다.
Kim과 Yhang(24)은 원두커피의 선택속성을 환경성, 가 격성, 상품성, 기능성의 4가지 요인으로 명명하였으며, Cheng 등(14)은 중국인의 식생활 유형에 따른 음료 선택속성에 대 한 13개의 문항에 대해 기호요인, 정보요인, 생산과 기능성 요인의 3가지로 명명하였다. Park 등(25)은 쌀을 이용한 편 의식품의 선택속성을 건강요인, 감각요인, 다양성 요인의 3 가지로 명명하였다. 이를 통해 성인의 경우 상품 본연의 맛, 성분과 외관, 프로모션 등 가격 요소를 동일한 선택속성으로 뽑고 있으나 청소년들의 경우 식품 자체의 가능성을 주요 선택속성으로 고려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의 탐색적 요인분석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문항에 대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 시한 결과는 Table 5와 같이 총 25개의 문항 중 각 요인 간에 유사한 교차적재가 되는 11개 문항을 제외한 14개 문 항에 대해 총 4개의 요인이 도출되었다. 탐색적 요인분석은 주성분 분석의 요인추출 모델을 이용했으며, Varimax 회전
방식을 통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KMO 값이 0.753 으로 나타나 적합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Bartlett의 구형성 검정(Bartlett’s sphericity test)은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 타났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전체 4개의 요인이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개념을 설명하는 총 분 산설명력은 68.17%이다. 각 요인을 구성하는 문항들을 바 탕으로 요인 1은 ‘새로운 음식을 찾아 섭취하는 것을 좋아한 다’, ‘처음 보는 음식이라도 맛있어 보이면 구매한다’, ‘유행 하는 음식을 빨리 받아들이는 편이다’, ‘맛있고 트렌디한 음 식이 무엇인지 잘 안다’, ‘나는 지금까지 주위에서 들었던 음식을 먹기 위해 노력한다’의 5문항으로 구성되어 ‘유행추 구형’으로 명명하였으며, 이 요인은 전체 분산의 21.4%를 설명하였다. 요인 2는 ‘인스턴트 음식을 가능하면 먹지 않는 다’, ‘나는 건강식품, 자연식품, 유기농식품을 자주 먹으려고 노력한다’, ‘나는 건강을 위해 음식을 가려 먹는다’의 3문항 으로 구성되어 ‘건강추구형’으로 명명하였으며, 이 요인은 전체 분산의 16.3%를 설명하였다. 요인 3은 ‘식료품 구매 시 여러 가게나 물건을 두루 보고 비교한 후 구입한다’, ‘나는 음식을 구매하기 전에 리스트를 먼저 작성한다’, ‘식품을 구 입할 때 가격 정보를 늘 체크하는 편이다’, ‘식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입해서 사용한다’의 4문항으로 구성되어 ‘경제추 구형’으로 명명하였으며, 이 요인은 전체 분산의 15.7%를
Table 6. Cluster analysis for food-related lifestyle variable
Food-related lifestyle Cluster 1 (n=65) Cluster 2 (n=42) Cluster 3 (n=57) Cluster 4 (n=45) F-value Popularity-seeking factor
Health-seeking factor Economy-seeking factor Safety-seeking factor
6.52±0.99d 3.18±0.81a 5.12±1.19a 3.45±1.51a
6.24±1.38c 6.42±1.48c 6.61±0.98c 7.14±1.44c
5.62±0.91b 5.28±0.96c 6.12±1.17b 4.43±1.45bc
4.02±1.12a 3.91±1.33b 3.66±1.24a 3.74±1.65b
68.997***
25.460***
66.233***
10.017***
Cluster name Popularity-seeking
group High involvement
for food life group Economy-seeking
group Low involvement for food life group Means with different letters (a-d) within the same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Mean±SD.
***
P<0.001.
설명하였다. 요인 4는 ‘음식을 구매할 때 들어있는 재료나 성분을 확인한다’, ‘내가 구매하는 음식의 식품 첨가물을 확 인한다’의 2문항으로 구성되어 ‘안전추구형’으로 명명하였 으며, 이 요인은 전체 분산의 14.8%를 설명하였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각 요인별 Cronbach’s α값은 유행추 구형이 0.827, 건강추구형이 0.838, 경제추구형이 0.693, 안전추구형이 0.948로 모두 0.6 이상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결과는 Oh와 Jang(1)이 식생활 라이 프스타일이 중학생의 탄산음료 소비 형태에 미치는 영향 연 구에서의 중학생의 라이프스타일을 건강추구형, 미각추구 형, 편리추구형, 유행추구형, 안전추구형으로 분석한 결과와 Kim과 Kim(7)이 대학생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음 료 섭취 실태 분석 연구에서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을 건강 추구형, 유행추구형, 안전추구형, 경제성추구형, 편의추구 형으로 분류한 연구 결과와 유사하게 분석되었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의 군집분석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문항에 대해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 과는 Table 6과 같다. 군집분석은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의 요인분석을 실시한 후 도출된 요인 점수로 비계층적 군집분 석인 K-means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4개의 군집을 도출하 였으며, 각각 65명, 42명, 57명, 45명이었다. 군집분석에 따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요인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
<0.001). 각 군집별로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요인을 고려하여 군집을 명명한 결과, 군집1은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요인 중 새로운 음식을 찾아 섭취하는 것을 좋아하고 처음 보는 음식 이라도 맛있어 보이면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며 유행을 빨리 받아들이는 편이며 트렌디한 음식이 무엇인지 잘 아는 경향 을 보여 ‘유행추구형 집단’으로 명명하였다. 군집2는 다른 군집에 비해 거의 모든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요인에서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어 ‘식생활 고관여 집단’으로 명명하였다.군집3은 식료품 구매 시 여러 가게나 물건을 두루 비교한 후 구입하며 음식을 구매하기 전에 리스트를 작성하고 식품 을 구매할 때 가격 정보를 늘 체크하며 식품을 필요할 때마 다 구입하여 사용하는 경향으로 나타나 ‘경제추구형 집단’으 로 명명하였다. 청소년들은 주 양육자에게 받은 정액의 용돈 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가격에 민감한 집단이므로 다른 군집
에 비해 약 2배 정도 많게 조사된 것으로 생각된다. 군집4는 다른 군집에 비해 모든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요인에서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어 ‘식생활 저관여 집단’으로 명명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결과는 Kim 등(26)의 인천 지역 성인 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가당음료 소비실태와 혈중 지질 분석에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을 건강・합리지향 그룹, 편의구매지향 그룹으로 분류한 연구, Kim과 Kim(7) 의 대학생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음료 섭취 실태 분석 연구에서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 군집을 편의추구 집 단, 웰빙추구 집단, 유행추구 집단, 무관심 집단으로 분류한 연구 결과와 유사하게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청소년들은 식생활에 대한 관심의 많고 적음의 여부, 가격의 비교, 또래 등의 준거 집단과의 유사성 등이 음료 섭취에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에 따른 음료 선택속성 분석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이 음료 선택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7과 같다. 유행추구형 집단의 경우 맛, 향 등의 ‘감각적 특 성’(7.18)과 할인행사/이벤트, 가격 등의 ‘프로모션’(6.23) 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고관여 집단의 경우 전반적으로 모든 음료 선택속성에 대해 높은 점수가 나타났 다. 경제추구형 집단의 경우 ‘감각적 특성’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집단에 비해 할인행사/이벤트, 가 격 등의 ‘프로모션’ 점수가 6.89로 가장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식생활 저관여 집단의 경우 ‘감각적 특성’ 외에는 전반 적으로 모든 음료 선택속성에 대해 낮은 점수가 나타났다.전반적으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에 상관없이 맛, 향 등의 ‘감각적 특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가 나타났으며, 할인 행사/이벤트, 가격 등의 ‘프로모션’의 점수가 그 뒤를 이었 다. 이는 청소년들이 맛, 향 등의 감각적인 요소에 가장 민감 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청소년들이 음료를 구매할 때 ‘맛있어 서’ 구매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는 Table 2의 결과를 반영한 다. 또한, 주 양육자에게 받은 용돈을 통해 식품을 구매하여 가격에 민감한 청소년 집단의 특징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에 따른 선호하는 음료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에 따른 가장 선호하는 음료를Table 7. Differences of selection attributes by food-related lifestyle
Factor Popularity-seekinggroup (n=65) High involvement for
food life group (n=42) Economy-seeking
group (n=57) Low involvement for
food life group (n=45) F-value Component
Promotion Appearance Sense
4.37±1.59a 6.23±1.64 4.64±1.51ab
7.18±1.75
6.40±1.89c 6.75±1.75 5.13±1.46b 6.83±1.65
5.55±1.89b 6.89±1.81 4.72±1.71ab
7.09±1.95
4.44±1.49a 6.31±1.26 4.13±1.10a 7.05±1.06
17.015***
1.938 2.141* 0.712 Means with different letters (a-c) within the same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Mean±SD.
***
P<0.001,
*P<0.05.
15.4 14.3
17.5 15.5
26.2 35.7
42.1 28.9
15.3 38.1
17.6 20.1 35.5
22.8
11.9
Popularity-seeking 43.1 group High involvement for food life group Economy-seeking
group Low involvement for food life group
Carbonated drinks Fruit/vegetable juice Milk and dairy products The others
Fig. 1. Most preferred beverages to food-related lifestyle cluster.
분석한 결과는 Fig. 1과 같다. 유행추구 집단의 경우 ‘탄산음 료’를 가장 선호하는 청소년이 43.1%로 가장 많았으며, ‘우 유 및 유제품’을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26.2%로 그 뒤를 이었다. 식생활 고관여 집단의 경우 ‘우유 및 유제품’을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35.7%로 가장 높았다. 경제추구형 집단 의 경우 ‘우유 및 유제품’을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42.1%
로 가장 높았으며, ‘탄산음료’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22.8%로 그 뒤를 이었다. 식생활 저관여 집단의 경우 ‘탄산 음료’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35.5%로 가장 높았으며,
‘우유 및 유제품’을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28.9%로 그 뒤 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에 상관없 이 ‘탄산음료’와 ‘우유 및 유제품’을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으며, 이는 청소년들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탄산음료 에 대한 선호도 및 섭취 빈도가 높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한다(27). 특히 유행추구형 집단과 식생활 저관여 집단 에서 ‘탄산음료’의 선호도가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유행추구 형 집단의 경우 청소년의 식품 선택이 또래 집단의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성장을 위해 학교 및 학원 등의 단체 집단에서 지속적인 영 양 교육이 필요하다(17). 또한, 이들은 TV, 스마트폰 등의 매체 또는 SNS 등의 소셜미디어의 유행에 민감하므로 대중 매체의 식품 정보를 현명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 하다. 마지막으로 이 집단에게 당 함량이 적고 영양 밀도가 높은 음료가 선택될 수 있도록 맛뿐만 아니라 디자인, 포장 패키지 등 시각적 요소를 지속해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생활 저관여 집단의 경우 음료를 선택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인이 아직 뚜렷하게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이 집단의 청소년에게 올바른 식품 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 을 높여주기 위해 교육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면 오히려 개선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요 약
본 연구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음료에 대한 구매 및 섭취 경험이 있는 209명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라이프스 타일에 따른 음료 소비 행동에 대해 연구하였다. 청소년의 음료 선택속성을 ‘구성성분’, ‘프로모션’, ‘외관’, ‘감각적 특 성’의 네 가지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구성성분’ 요인은 (인 공)첨가물, 원재료, 영양성분의 3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프로모션’ 요인은 할인행사/이벤트, 묶음상품/판매수량, 가 격의 3문항, ‘외관’ 요인은 디자인, 용기, 포장방법의 3문항,
‘감각적 특성’ 요인은 맛, 향, 온도의 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은 ‘유행추구형’, ‘건강추구 형’, ‘경제추구형’, ‘안전추구형’의 네 가지 요인으로 분류하 였고, 이에 따라 유행추구형 집단, 식생활 고관여 집단, 경제 추구형 집단, 식생활 저관여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유행추구 형 집단은 새로운 음식을 찾아 섭취하는 것을 좋아하고 유행 을 빨리 받아들이는 편이며 트렌디한 음식이 무엇인지 잘 아는 집단이다. 식생활 고관여 집단은 모든 식생활 라이프스 타일 요인에 대해 높은 점수를 보여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고 유행, 건강, 경제, 안전 등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집단이다. 경제추구형 집단은 식품을 구매할 때 가격 정보를 늘 확인하며 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리스트를 작성하는 경향 을 보이는 집단이다. 식생활 저관여 집단은 모든 식생활 라 이프스타일 요인에 대해 낮은 점수를 보여 전반적인 식생활 에 대한 관심이 낮은 집단이다. 이에 따라 식생활 라이프스 타일 군집이 음료 선택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유행추구형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감각적 특성’을 중시 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식생활 고관여 집단은 전반적으로 모든 요인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경제추구형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프로모션’ 요인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 으며 식생활 저관여 집단은 전반적으로 모든 요인을 중시하 지 않았다. 또한, 청소년들이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에
상관없이 ‘감각적 특성’ 요인과 ‘프로모션’ 요인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청소년들이 감각적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음료를 맛있어서 구매하는 경우 가 가장 많음을 보여준다. 또한, 주 양육자에게 받은 용돈을 통해 음료를 구매하는 청소년들의 특성에 따라 이들이 가격 등에 민감한 것을 알 수 있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에 따라 유행추구 집단과 식생활 저관여 집단은 탄산음료를, 식생활 고관여 집단과 경제추구형 집단은 우유 및 유제품을 가장 선호한다고 나타났다. 유행추구형 집단은 청소년의 또 래 문화에 많이 받는 집단이며 스마트폰 SNS 등의 소셜미디 어를 통한 활동에 민감한 경향을 보이므로 학교 및 학원 등 의 단체 집단에서 지속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식생 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식생활 저관여 집단 의 경우 음료를 선택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인이 명확 하게 자리 잡지 않은 집단이므로 올바른 식품 선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 된다.
감사의 글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원한 연구비(2017년 음료류 등 당류 저감 기술 지원; 과제 번호 20170898; 2017)로 수행한 연구 결과이며 이에 감사를 드 립니다.
REFERENCES
1. Oh SC, Jang JS. 2014. The effects of food-related lifestyle on carbonated beverage consumption behavior of the middle school students. Korean J Food Nutr 27: 1043-1050.
2. Kang BS, Park MS, Cho YS, Lee JW. 2006. Beverage con- sumption and related factors among adolescents in the Chungnam urban area. Korean J Community Nutr 11: 469- 478.
3. Kim E, Ahn JA, Jang JK, Lee MA, Seo SH, Lee EJ. 2015.
Consumer perceptions and attitudes towards reducing sugar intake. J Korean Soc Food Sci Nutr 44: 1865-1872.
4. Chae SI. 1992. Systematic analysis of Korean life style. J
Consumer Studies 3: 46-63.
5. Ko BS, Kim HC. 2012. Relation of food related-lifestyle and selection attributes of coffee shop consumers: Focused on aged 20∼39 female. J Hosp Tour Stud 14: 84-99.
6. Hur WM, Lee WS, Lee HT. 2006. A study on female life- styles-based market segmentation of the kitchen appliances.
J Korean Marketing Association 21: 53-84.
7. Kim H, Kim M. 2015. Intake behavior regarding beverages according to dietary lifestyles of university students. J East
Asian Soc Diet Life 25: 223-233.
8. Lee KR, Lee EJ, Kim JY. 2017. Study on beverage select behavior according to the food-related lifestyle focused on behavior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J Korean Soc
Food Cult 32: 27-38.
9. Jang YJ. 2010. Food-related lifestyle segments of older con- sumers in seoul and its characteristics. J Korean Soc Food
Sci Nutr 39: 146-153.
10. Lee IO, Jung SY, Hong GJ. 2016. An analysis on nutrition knowledge level and food preference according to the food- related lifestyle tendency: Focus on housewives in the Seoul and Gyeonggi area. J Korean Soc Food Cult 31: 33-41.
11. Zikmund WG. 1987. Business research methods. Dryden Press, Chicago, IL, USA. p 92.
12. Park HJ, Yhang WJ. 2002.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 tween the use behaviors, demographics, and restaurant se- lection attributes. J Korean Soc Food Sci Nutr 31: 492-499.
13. Lee EJ, Lee KR, Kim JY. 2017. Analysis of beverages usage motives according to selection attributes of beverage shop.
J Korean Soc Food Cult 32: 118-127.
14. Cheng C, Park YI, Joo N. 2014. A study of chinese beverage selection attributes according to dietary style: Focusing on Tianjing area. Korean J Food Nutr 27: 1156-1162.
15. Kim JY, Ahn KM. 2010. The relationships among character- istics of customers, choice attributes, positive emotion asso- ciated with coffee-drinking behavior: Focusing on specialty coffee shop customers. J East Asian Soc Diet Life 20: 812- 822.
16. Moon SJ, Joung SH. 2008. A study of factors affecting the purchases of well-being tea drinks. J Korean Home Mana-
gement Association 26: 71-82.
17. Park JY, Ryu K, Jang HL, Yoon KY. 2010. Carbonated bev- erage consumption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in Daegu area. J East Asian Soc Diet Life 20: 201-208.
18. Song MJ, An EM, Shon HS, Kim SB, Cha YS. 2005. A study on the status of beverage consumption of the middle school students in Jeonju. Korean J Community Nutr 10: 174-182.
19. Bae YJ, Yeon JY. 2015. A study on nutritional status and dietary quality according to carbonated drink consumption in male adolescents: Based on 2007∼2009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J Nutr Health 48: 488-495.
20. Lee EH, Nam SJ. 2004. Consumption and allowance man- agement by different types of adolescent consumers. J Kore-
an Home Management Association 22: 157-171.
21. Do YS, Kang SH, Kim HT, Yoon MH, Choi JB. 2014. In- vestigation on the consumption of caffeinated beverages by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gi-do. J Fd Hyg Safety 29:
105-116.
22. Jung E, Park H. 2004. Effects on stress degree, study atti- tudes, sleeping hours by intake degree of caffeinated drinks.
J Digital Convergence 12: 353-361.
23. Kim EM, Jeong MY, Kim JW. 2007. The supplementary effect of milk in elementary, middle & high school meal program. J Korean Soc Food Cult 22: 503-510.
24. Kim MH, Yhang WJ. 2016. The effect of selection attributes of coffee bean on user satisfaction. Northeast Asia Tourism
Research 12: 223-241.
25. Park H, Oh N, Jang JA, Yoon HR, Cho MS. 2016. Study on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regarding selection at- tributes of rice-convenience foods. J Korean Soc Food Sci
Nutr 45: 593-601.
26. Kim SH, Park SH, Chang KJ. 2017. Consumption behaviors of sugar-sweetened beverages and blood lipid profiles ac- cording to food-related lifestyles of adults in Incheon. J Nutr
Health 50: 325-335.
27. Kim BJ, Kim IS. 1989. Consumption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J Korean Home Economics Assoc 27: 79-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