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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ASTI 생생현장_02 ➊ 제3대 전국수석회장 & 부회장을 만나다 ➋ KISTI, 엔비디아와 함께 초병렬컴퓨팅센터 설립 추진 Insight 창조경제타운_12 내 손으로 직접 아이디어 시제품 만들 수 있는 곳 기업 탐방_10 한빛EDS(주)http://astinet.kr
ISSN 2288-9914Vol.341
2014.8.20
Asscociation of Science & Technology푸른 미래를 열어나가는
ASTI
,
KISTI & ASTI 생생현장 2 ⊙ KISTI, 엔비디아와 함께 초병렬컴퓨팅센터 설립 추진
그래픽 처리장치 기반 초병렬컴퓨팅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협력 목적
KISTI는 지난 8월 6일 대전 본원에서 엔비디아(대표 젠슨 황, NVIDIA)와 함께 KISTI-NVIDIA 초병렬컴퓨팅센터(Massively Parallel Computing Center, MPCC)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lobal Report ⊙
미래 에너지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와 시장 이야기
시장은 2012년 413.4억 달러에서 연평균 약 19.6% 성장해 2018년 1,212.3억 달러에 이를 것 으로 전망된다. 이 중, 배전시스템 관리 분야 가 연평균 26.3%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 고 있으며, AMI관련 분야가 11.2%, 수요 대응 분야가 7.8% 성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제주도 전역에 대 한 스마트그리드 예비 실증사업을 시작으 로 2030년까지 약 27조 5000억 원을 투입 하는 범국가적인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구 축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실증사업 (2009~2013), 지능형전력망 특별법 제정 (2011. 5),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 수립(2012. 6), 주요기기 보급사업(2012~) 등 지속적인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으로 관련 시장
활성화
스마트그리드(Smart Grid)란 전력공급자와 소 비자 간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발생 하는 빅데이터를 이용함으로써 전력 사용 및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IT 융합 전력망 기 술이다. 불규칙적인 전력 수요를 예측하여 에너지 활용도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스마트 그리드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Frost & Sul-livan(2013)에서는 한국의 현재 전력 사용요금 이 원가 대비 약 87% 정도인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스마트그리드 기술로 인해 매년 약 10 조 원 가량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 측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기술은 크게 AMI(Advanced Meter Infrastructure), 수요대응(demand Re-sponse), 배전 시스템 관리(Distribution Grid Management), 고전압 전송(High-Voltage Transmission)기술 등 4가지로 구분된다. AMI기술은 소비자에게 전력사용 내역 및 요 금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반 시 설을 의미한다. AMI는 스마트홈 기기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력관리 장치로서 스마 트그리드 실현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 역할을 한다. 수요대응 기술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력망을 유지·관리하 는 것이다. 소비자의 전기사용 패턴을 분석하여 정확 한 수요를 예측하는 기술로 동태적 가격 정책(dynamic pricing)의 근거가 된다. 배전 시스템 관리 기술은 스마트그리드 관련 장비 및 시 스템을 전사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변전소 자동 화를 위한 센서와 구동기 등을 주요 관련 장비로 꼽을 수 있으며, 계량, 조정, 보전, 전달 등 기지국 수준에서의 모든 전자 장치와 관련된 기술을 포함한다. 고전압 전송 기술은 전력 통제 능력과 송전 능력 강화 를 위해 고압의 전력을 송전하는 총체적 기술들을 일컫 는다. 유연송전시스템(FACTS, Flexible AC Transmission System)과 고압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등의 기술이 이에 해당한다. 미래에너지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그리드는 세계 전력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시장은 에너지 관리 및 저장, 전기 자동차, 스마트홈기기, 건설 등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 향이 크기 때문에 범세계적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 고 있다. Frost & Sullivan에 의하면, 세계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AMI
(Advanced Meter Infrastructure),
수요대응
(demand Response),
배전 시스템 관리
(Distribution Grid Management),
고전압 전송
한빛EDS(주)의 주력사업은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안전하게 전력을 공급하고 사용하는 데 필요한 전력설비 진단 관련 사업과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사업이다. 전력설비 진단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활선상태 접지저 항 측정장비를 개발했으며 GIS, 피뢰기, 변압기, 전력케이블 등 다양한 전력 설비에 대한 진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탄탄한 전력설비 관련 사업에서 태 양광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것은 한빛EDS(주)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였다. “처음엔 범용 인버터를 개발해 이것을 어디다 쓸지 고민하다가 뭔가 더 전문적이고 특수한 인버터를 만들어보자고 시도했습니다. 이를 통해 태양 광 전력변환장치(PCS)를 개발하고 관련 사업까지 뛰어들게 된 것입니다.” 4~5년의 연구 끝에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력을 직접 생산하며, 태양광 사업 을 희망하는 업체에 PCS 등을 판매·대여, 충남·대전 태양광 AS 등도 담 당하고 있다. 사실 한빛EDS의 태양광 사업 진출은 타 기업에 비해 늦은 출 발이었다. 하지만 정부주도형이던 태양광 사업이 구조적인 문제로 전환점 을 맞이한 시점에 한빛EDS(주)가 후발주자로서의 강점을 발휘했다. 초창기 태양광 사업의 문제점을 피드백 받아 개발했기에 가격 경쟁력, 성능 면에서 우수했다. 특히 AS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보완하는 시 스템,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진단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시스 템을 통해 비교적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 회사는 직원 40여명 정도로 규모는 작지만 밖에서 사다 쓰는 것이 거 의 없습니다. 메인이 되는 기술 부품 등은 자체 개발이 가능한 독자적인 기 술력을 가지고 있지요.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재기 대표가 ASTI와 KISTI를 알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지난해 초 하노보 박람회를 갔다가 ASTI 회원을 만나 가입하게 된 것. 정 대표는 현재 2개 분 과에서 활동하며 교류 중이다. “ASTI의 가장 좋은 점은 기술 융합의 장을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각기 다 른 기업들끼리 서로 발표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융합의 영감과 에 너지를 많이 얻게 되거든요. 우리 한빛EDS도 현재 ASTI 회원사 2곳과 융합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정 대표가 꼽는 KISTI 지원의 강점은 “기업들의 피부에 와닿는 지원들이 많 다”는 것이다. 사실 중소기업의 고민은 미래 먹거리이다. 한빛EDS는 지난해 대덕연구개발 특구 유망아이템사업 지원사업을 통해 KISTI로부터 한빛EDS(주)의 미래 먹 거리 키워드에 대한 분석 및 카운슬링을 지원 받은 적이 있다. 한빛EDS(주) 의 미래사업 영역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가지게 된 기회가 됐다. “저는 한빛EDS(주)가 천천히 가도 오래 가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흘러 제가 죽더라도 한빛EDS만큼은 건실한 기업으로 이어지길 바 랍니다. 오너와 함께 사라지는 기업이 되지 않도록 기술, 아이디어, 영업 이 도록 분리하는 체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빛EDS 의 우직한 길에 ASTI와 KISTI가 동행해주면 좋겠습니다.” 한빛EDS(주)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태양광 대여사업이란? 매달 일정 금액의 대여료를 내고, 태양광 발전설비를 사업자로부터 빌려 쓰는 사업이다. 정수기처럼 렌트하는 개념이라 생각하면 된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별도의 연료가 들지 않는 청정에너지로, 전기요금 월 38% 이상 절감효과를 낼 수 있다. 사용자는 별도의 설치비용이나 유지·보수비가 없으며 일반 사용자의 경우 15년(기본 7년+연장 8년) 의 대여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사업자는 이 기간 동안 무상으로 유 지 보수를 책임진다. 가구당 설치면적은 약 23㎡(7평) 정도가 필요하다. 사업자는 가정이 납부하는 대여료와 해당 설비에서 생산하는 전력으 로 신재생생산인증서를 받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그동안 정부 보조금으로 움직이던 주택용 태양광 시장을 자발적인 소비자 선택을 통한 시장으로 전환시켰다는 데 의미 가 있다. 보조금 사업은 보조금에 따라 시장규모가 매년 변동하는 문 제를 야기했고, 이는 시장 자생력을 무너뜨리는 결과로 나타났다. 기술 력이 부족한 일반 가정 입장에서는 태양광 설치비와 유지관리가 부담 으로 작용했다. 대여사업은 초기 설치비와 유지 관리의 두 가지 부담 을 모두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다. 한빛EDS(주)는 특별히 전기 사용량별로 대여료를 차등(35,000~70,000 원) 적용한다. 연간 발전량을 3300kW 보장, 에너지관리공단 인증 제품 으로 제작하며, 태양광 AS까지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15년 후에는 태 양광 발전설비를 무상 양도하는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