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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igh Caffeine Energy Drink Intake in Korean Adolescents and Its Association with Socio-Economic Factors and Suicide-Related Behavior: Based on 2015 Korean Youth’s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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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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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high caffeine energy drink)는 집중력을 높여 주고 피로감을 줄여준다고 여겨지는 새로운 형태의 기능성 음료로 주 로 카페인, 과라나(브라질산 덩굴식물로 씨에는 카페인이 4%–5% [커

피의 약 2배] 함유되어 있음), 타우린, 비타민 B 등을 함유하고 있다.1,2) 1962년 일본에서 개발된 리포비탄 D (Lipovitan D)를 고 카페인 에 너지음료의 시초로 볼 수 있으며3) 세계적으로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 여 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12–24살 사이의 개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에서 규칙적인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복용 비율이 30%를 넘는 것으

Original Article

한국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요인 및 자살 관련 행태와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와의 연관성:

2015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기반으로

오현우, 이희민, 윤성필, 윤여욱, 조충현*

백제종합병원 가정의학과

A High Caffeine Energy Drink Intake in Korean Adolescents and Its Association with Socio-Economic Factors and Suicide-Related Behavior: Based on 2015 Korean Youth’s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Hyun-Woo Oh, Hi-Min Lee, Seong-Pil Yoon, Yeo-Wook Yoon, Choong-Hyun Jo*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Baek-Je General Hospital, Nonsan, Korea

Background: There has recently been an increase in the consumption of energy drinks with high caffeine content. The intake of excess high caffeine energy drinks can result in side effect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ssociation between suicidal behavior and socio-economic factors that can affect the intake of high caffeine energy drinks. The findings of this study will help enhance the health of Korean adolescents.

Methods: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2015 Korean Youth’s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and included 60,916 students who had completed the survey. A chi-squared test was used to identify potential links between socio-economic factors and high caffeine energy drinks. We adjusted for various factors and calculated the odds ratios between the frequency of high caffeine energy drink intake and adolescents’ suicidal behavior, using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Individuals with a poor academic record, a low socio-economic status, and depression, and those previously exposed to a violent incident were more likely to consume high caffeine energy drinks. Moreover, the odds ratio of the suicidal behavior group that consumes high caffeine energy drinks consuming these more than three times a day was very high.

Conclusion: The results confirmed that socio-economic factors and health-risk behaviors, including violent incidents, can affect the intake of high caffeine energy drinks. The study also showed that the risk of suicide was higher in the high caffeine energy drink group that consumed more than three times a day. Thus, comprehensive consideration of the socio-economic factors affecting adolescents will enable the development of strategies to prevent excessive intake of high caffeine energy drinks.

Keywords: High Caffeine Energy Drink; Adolescent; Socio-Economic Factor; Suicide

https://doi.org/10.21215/kjfp.2017.7.1.116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7;7(1):116-124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Received March 13, 2016 Revised June 23, 2016 Accepted July 22, 2016 Corresponding author Choong-Hyun Jo

Tel: +82-41-730-8888, Fax: +82-41-735-1639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17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 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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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우 외.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와 사회경제요인 및 자살행태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Original Articl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로 나타났다.4) 또한 국내에서도 2010년 레드불(Red Bull), 핫식스

(HOT6ix) 등과 같은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첫 상품화 이후, 이와 관련된 음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국내의 대학생을 대상으 로 시행한 연구에서 조사대상자의 88.3%가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를 마셔봤다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5) 국내 청소년에서도 입시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증가 및 음주, 흡연 등의 건강 위험행동이 점차 증 가하는 추세로6) 이는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전반적인 사회경제적 요인 역 시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소비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 한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전반적인 소비증가 추세에 따라 미국에 서는 실제 에너지음료 섭취에 따른 부작용으로 병원 응급실을 내원 하는 사례가 2007년 10,068건에서 2011년 20,783건으로 두 배 이상 증 가하는 등 사회문제로까지 부각되고 있으며 미국의 시카고 시의회 에서는 에너지음료 규제에 관한 조례가 발표되기도 하였다.7,8) 국내 에서는 카페인 함량이 1 mL당 0.15 mg 이상 함유된 경우 고 카페인 함유의 문구를 표시하며,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성인 400 mg, 임산 부 300 mg, 소아 및 청소년은 몸무게 1 kg 당 2.5 mg으로 제시하고 있 는 실정이다.9)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주된 기능적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은 카 페인으로 적정량을 섭취 시에는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자극 하여 집중력 향상을 통한 피로경감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는 반면 과 량 섭취 시에는 심계항진, 환시, 신경과민, 불면증, 불안, 우울 등을 일 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5) 드물게 발작, 급성 조증, 뇌졸중 등 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되었다.10,11)

국내 청소년의 경우 2009년부터 자살사고가 운수사고를 제치고 청소년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1년 12.9%에서 2012 년 31.9%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12) 카페인 과다복용으 로 인한 불안, 불면 및 우울, 환시 등의 부작용은 청소년 자살사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확률이 높다고 판단된다. 청소년 자살의 특성 상 한 번의 자살 시도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쉬우나, 성인보다 자살 예측이 어려워 청소년 자살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살 시도 이전 단계에서 여러 가지 관련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하다. 또한 성인에서 카페인의 적절한 섭취는 자살위험성을 감소시 킨다는 결과가 여러 연구에서 도출되었으나 이는 적정 용량을 섭취 한다는 전제에서 나온 결과로13,14) 많은 양의 카페인 섭취와 자살사 고와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 서는 먼저 과량 섭취 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 가능한 고 카페인 에 너지음료 섭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사회경제적 요인을 대해 살 펴본 후 유의한 변수들을 보정하여,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 빈 도와 청소년 자살사고와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1. 연구대상

2015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이 자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 음주, 비만, 식생 활,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중학교 1학년–고등학 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익명성 자기 기입식 온라인조 사이다. 국가 간 비교 가능한 청소년 보건지표 산출을 목적으로 시 행되고 있으며 2005년부터 1차 조사가 시작되었고, 매년 조사가 이루 어지고 있다. 2015년(제11차) 조사는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 교 총 800개교의 70,362명을 대상으로 797개교, 68,043명이 조사에 참여하여 96.7% 참여율을 보였으며 대상자수는 조사 당일 기준의 출석부상의 학생수를 의미한다. 표본학급 학생 중에서 장기결석, 특 수아동, 문자해독장애 학생은 조사대상자에서 제외하였고, 연구대 상에 대한 조사는 표본학급 학생들에게 1인 1대의 컴퓨터를 배정하 고, 무작위로 자리를 배치하여 익명성 자기 기입식 온라인조사방법 으로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외에 청소년 자살행태에 영 향을 줄 수 있는 질환 및 약물 등의 혼란변수들을 최소화하기 위하 여 연구대상자를 제한하였다. 먼저 정신건강과 관련된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자살시도 경험이 있는 청소년 및 이로 인해 치료를 받았던 청소년을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현재 음주자 중에서 최 근 30일 동안 1회 평균 음주량이 중등도 이상(남자, 소주 5잔 이상;

여자, 소주 3잔 이상)인 청소년 역시 약물 남용의 가능성이 높다 판 단하여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그 결과 남학생 31,624명, 여학생 29,292명으로 총 60,916명의 연구대상자가 선택되어 이를 바탕으로 결과를 분석하였다.

2. 주요변수 및 분석방법

1) 일반사회적 특성

연구대상자와 관련된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 및 나이, 신장, 체중, 용돈, 학업성적, 경제상태 등을 조사하였고 체중상태는 자기 기입식 으로 조사한 신장과 체중으로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를 산출하여 이용하였으며 2007년 한국소아청소년 성장도표의 성·연 령별 BMI 기준을 근거로15) 5백분위수 미만은 저체중, 5백분위수 이 상에서 85백분위수 미만은 정상체중, 85백분위수 이상은 과체중으 로 구분하였다. 수면습관은 최근 일주일간 평균적으로 잠자리에 든 시각과 일어난 시각을 조사하여 6시간 미만, 6시간 이상 7시간 미만, 7시간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수면의 충분한 피로회복 정도에 있어서 는 최근 7일 동안 잠을 잔 시간이 피로회복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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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Woo Oh, et al. Relationship between High Caffeine Energy Drinks and Suicidal Behavior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지 질문하고 충분하다는 그룹과 그저 그렇다라는 답변을 포함한 그 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비교분석하였다. 학업성적과 가정의 경제 적 상태에 대해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서는 상, 중상, 중, 중하, 하의 다섯 단계로 비교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이를 간소화하여 상 및 중상을 상으로, 중 및 중하를 중으로 하여 상, 중, 하의 세 군으로 분류하였다. 주관적 건강인지도 및 행복 인지도는 건강하다, 보통이 다, 건강하지 않다 및 행복하다, 보통이다, 행복하지 않다의 세 군으 로 구분하였다. 부모의 학력은 중학교 졸업 이하, 고등학교 졸업, 대 학교 졸업 이상, 잘 모름으로 분류하였으며, 일주일 용돈은 0–19,999 원은 하위계층, 20,000–59,999원은 중간계층, 60,000원 이상은 상위 계층으로 분류하였다.

2)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행태

최근 7일 동안, 핫식스(HOT6ix), 레드불(RedBull), 박카스와 같은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빈도에 대해 최근 7일간 한 번도 섭취하 지 않은 비경험군과 한 번이라도 섭취한 경험군으로 양분 후 사회경 제적 요인과의 연관을 분석하였고, 이를 다시 최근 7일 동안 마시지 않은 군, 주 1–2번, 주 3–4번, 주 5–6번, 매일 1번, 매일 2번, 매일 3번 이 상 섭취한 군으로 나눠 섭취빈도 증가에 따른 자살 관련 행태와의 관련성을 비교분석하였다.

3) 정신건강행태

우울장애의 증상일 수 있는 우울감 경험 및 스트레스 변수와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와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최근 12개월 동 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 이 있는 지의 여부에 따라 우울증상에 대한 경험군과 비경험군으로 나누었고, 스트레스 유무는 평상 시 스트레스를 얼마나 느끼는지 묻는 문항에서 ‘대단히 많이 느낀다, 많이 느낀다, 조금 느낀다’라고 대답한 군을 스트레스가 있는 군, ‘별로 느끼지 않는다, 전혀 느끼지 않는다’라고 대답한 군을 스트레스가 없는 군으로 분류하였다. 청소 년의 자살사고와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간의 연관성에 대해 파악하 기 위한 연관 요인으로 자살생각 및 자살계획을 선정하여 연구대상 자에게 최근 12개월 동안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지, 자 살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적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4) 건강위험행태

흡연, 음주 경험 및 폭력사고 등을 관련변수로 정하고 흡연, 음주 에 관련해서는 최근 1개월 동안 흡연 및 음주를 한 차례도 시도하지 않은 대상을 비흡연군 및 비음주군으로 정하였으며, 그 외 한 달에 1 회 이상 흡연 및 음주를 시도하는 대상자를 흡연군 및 음주군으로

분류하였다. 폭력으로 인한 치료 여부는 최근 12개월 동안 폭력(신체 적 폭행, 협박, 따돌림 등)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 까?라는 문항에 한차례도 경험이 없는 군과 한 번이라도 경험이 있 는 군으로 나눠 분석하였다.

5) 분석방법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대표성 있는 표본을 위해 층화, 군 집, 다단계 표본추출 등의 단계를 거친 복합표본 설계방법을 사용하 였으므로 단순임의추출을 가정한 분석방법 사용 시 편향된 결과를 산출할 수 있으며, 조사 참여자에 국한된 결과로 해석되어 국내 청소 년 전반에 걸친 경향으로의 해석이 어렵게 된다. 그러므로 청소년건 강행태온라인조사에서 제시한 복합표본설계 요소인 모집단의 대표 성을 높이기 위한 층화, 모집단에 대한 표본추출을 위한 현실적 방 법인 집락, 조사단위가 전체 모집단을 얼마나 대표하는 가를 나타내 며 추정의 편향을 줄여주는 가중치16) 등의 요소를 반영한 복합표본 자료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연구대상자의 특성파악을 위해 기술통계와 빈도분석을 이 용하여 각각의 변수들을 백분율과 표준오차로 제시 후 카이제곱 검 정을 통해 유의성을 확인하였다(Table 1). 그리고 사회경제적 요인들 과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 유무와의 독립적인 관련성을 평가하 기 위해서 연구대상자를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분리 후 카이제곱 검 정을 시행해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에 따른 연구대상자의 임상 적 특징을 파악하였다(Table 2). 이들 중 유의했던 변수들을 보정하 여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해 건강위험행태 및 우울감 과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들 중 유의했던 변수들을 보정하여 복합표본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 행해 건강위험행태 및 우울감과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사이의 상관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Table 3). 또한 자살생각 및 자살계획을 자살 사고와 연관된 변수로 정하고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빈도가 두 변수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비교하기 위해 남, 여로 분리된 연구대상의 혼란변수들을 단계별로 보정하여 복합 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Table 4). 이번 논문의 통계분 석은 IBM SPSS Statistics ver. 22.0 (IBM Co., Armonk, NY, USA)을 이용 하였으며 모든 통계의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 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사회적 특징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제시된 Table 1과 같다. 연구대상 자 60,916명 중 남학생은 31,624명, 여학생 29,292명으로 평균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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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우 외.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와 사회경제요인 및 자살행태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14.96±1.74세였으며 중학생이 50.2%, 고등학생이 49.8%였다.

학업 성적은 남녀 모두에서 중위권이 각각 74.4%±0.3%, 79.0%±

0.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경제적 상태는 남성의 경우 상위 권 11.0±0.3%, 중위권 85.7%±0.2%, 하위권은 3.3%±0.1%였으며, 여학생 은 상위권 7.4%±0.2%, 중위권 89.9%±0.2%, 하위권 2.7%±0.1%의 비율

분포를 보여 남녀 모두에서 중위권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P<0.001). BMI를 근거로 한 체중 구분은 남학생에서 저체중 5.2%±

0.2%, 정상체중은 76.0%±0.3%, 과체중은 18.8%±0.3%였고, 여학생에서 는 저체중 4.4%±0.2%, 정상체중 84.7%±0.2%, 과체중은 10.8%±0.2% 순 으로 남학생과 여학생 간의 BMI가 유의하게 다름을 알 수 있었다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subjects*

Characteristic Male (n=31,624) Female (n=29,292) P-value

Age group (y) 0.821

12–15 18,931 (59.7±1.7) 17,253 (59.1±1.6)

16–18 12,516 (40.3±1.7) 11,945 (40.9±1.6)

School type as grade 0.756

Middle school 16,018 (50.4±2.1) 14,471 (49.5±2.0)

High school 15,516 (49.6±2.1) 14,821 (50.5±2.0)

Academic records <0.001

High 4,370 (14.2±0.2) 3,352 (11.5±0.2)

Middle 23,616 (74.4±0.3) 23,134 (79.0±0.3)

Lower 3,638 (11.4±0.2) 2,806 (9.5±0.2)

Economic condition <0.001

Upper 3,395 (11.0±0.3) 2,156 (7.4±0.2)

Middle 27,183 (85.7±0.2) 26,326 (89.9±0.2)

Lower 1,046 (3.3±0.1) 810 (2.7±0.1)

BMI group <0.001

Under weight 1,614 (5.2±0.2) 1,263 (4.4±0.2)

Normal weight 23,330 (76.0±0.3) 24,127 (84.7±0.2)

Over weight 5,753 (18.8±0.3) 3,099 (10.8±0.2)

Average sleep duration (h/d) <0.001

<6 7,341 (27.0±1.0) 10,701 (41.5±1.0)

6–7 6,577 (24.1±0.4) 6,594 (25.1±0.3)

≥7 13,466 (48.9±1.2) 8,834 (33.4±1.0)

Sleep satisfaction <0.001

Yes 10,938 (34.7±0.6) 6,727 (22.8±0.4)

No 20,686 (65.3±0.6) 22,565 (77.2±0.4)

Physical condition <0.001

Healthy 24,455 (77.7±0.3) 20,157 (69.0±0.4)

Normal 5,717 (17.9±0.3) 7,246 (24.6±0.3)

Unhealthy 1,452 (4.5±0.1) 1,889 (6.4±0.2)

Stress felt <0.001

Yes 23,283 (73.5±0.3) 24,650 (84.2±0.3)

No 8,341 (26.5±0.3) 4,642 (15.8±0.3)

Subjective well-being <0.001

Happy 21,784 (68.8±0.4) 18,808 (64.3±0.4)

Average 7,601 (24.0±0.3) 8,329 (28.4±0.3)

Unhappy 2,239 (7.2±0.2) 2,155 (7.2±0.2)

Depressive mode <0.001

Yes 5,737 (18.1±0.3) 7,688 (26.2±0.3)

No 25,887 (81.9±0.3) 21,604 (73.8±0.3)

Intake frequency of HCED <0.001

Yes 4,296 (13.6±0.2) 2,840 (9.7±0.2)

No 27,328 (86.4±0.2) 26,452 (90.3±0.2)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percent±standard error [%]).

Under weight (BMI <5th percentile), normal weight (5th percentile≤BMI<85th percentile), over weight (BMI ≤85th percentile) by 2007 Korea National Growth Chart.

The system missing values can cause a difference in the total group count.

BMI, body mass index; HCED, high caffeine energy drink.

*All the percentage is weighted percentage using complex sample design. P-value by the chi-squared test. Number is unweigh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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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Woo Oh, et al. Relationship between High Caffeine Energy Drinks and Suicidal Behavior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Table 2.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according to high caffeine energy drink consumption*

HCED experience Male Female

No Yes P-value No Yes P-value

Age group (y) 0.003 0.924

12–15 60.1±1.7 57.3±1.9 59.1±1.6 59.0±1.9

16–18 39.9±1.7 42.7±1.9 40.9±1.6 41.0±1.9

Grade group 0.013 0.373

Middle school 50.8±2.1 48.3±2.3 49.4±2.0 50.4±2.2

High school 49.2±2.1 51.7±2.3 50.6±2.0 49.6±2.2

Academic records <0.001 <0.001

Upper 14.3±0.3 13.2±0.6 11.7±0.2 9.3±0.5

Middle 74.8±0.3 71.8±0.7 79.3±0.3 75.9±0.8

Lower 10.8±0.2 15.0±0.5 9.0±0.2 14.8±0.6

Economic condition <0.001 <0.001

Upper 10.8±0.3 12.5±0.5 7.2±0.2 9.2±0.5

Middle 86.1±0.3 83.1±0.5 90.3±0.2 86.0±0.6

Lower 3.1±0.1 4.4±0.3 2.5±0.1 4.8±0.4

BMI group 0.282 0.638

Under weight 5.1±0.2 5.3±0.4 4.4±0.2 4.6±0.4

Normal weight 76.2±0.3 75.0±0.8 84.7±0.2 85.0±0.6

Over weight 18.7±0.3 19.7±0.8 10.9±0.2 10.4±0.6

Sleep duration (h/d) <0.001 <0.001

<6 26.1±0.9 32.8±1.3 40.8±1.0 48.4±1.3

6–7 24.2±0.4 23.8±0.8 25.5±0.3 21.7±0.8

≥7 49.7±1.2 43.5±1.4 33.7±1.0 30.0±1.2

Allowance per week (KRW) <0.001 <0.001

Low ( 0–19,999) 61.1±0.6 52.8±0.9 62.1±0.6 54.6±1.0

Middle (20,000–59,999) 31.5±0.5 35.6±0.8 31.9±0.4 36.5±0.9

High (≥60,000) 7.3±0.3 11.6±0.6 6.0±0.2 8.9±0.6

Paternal education level 0.322 <0.001

Middle school or less 2.6±0.1 2.6±0.2 2.4±0.1 2.8±0.3

High school 28.1±0.5 28.9±0.9 30.5±0.6 28.7±0.9

College or higher 51.1±0.8 49.5±1.3 50.7±0.8 48.5±1.1

Do not know 18.2±0.5 19.0±0.8 16.4±0.4 20.0±0.9

Maternal education level 0.244 <0.001

Middle school or less 2.1±0.1 2.1±0.3 2.2±0.1 2.9±0.3

High school 33.7±0.6 32.8±0.9 39.2±0.6 36.2±1.0

College or higher 45.5±0.7 45.0±1.2 44.3±0.7 42.4±1.2

Do not know 18.7±0.4 20.1±0.8 14.3±0.4 18.4±0.9

Stress felt <0.001 <0.001

No 27.2±0.4 21.7±0.7 16.4±0.3 11.0±0.6

Yes 72.8±0.4 78.3±0.7 83.6±0.3 89.0±0.6

Depression <0.001 <0.001

No 83.0±0.3 75.1±0.7 25.1±0.3 36.4±0.9

Yes 17.0±0.3 27.9±0.7 74.9±0.3 63.6±0.9

Alcohol experience <0.001 <0.001

No 58.8±0.8 50.3±1.1 36.2±0.7 43.2±1.5

Yes 41.2±0.8 49.7±1.1 63.8±0.7 56.8±1.5

Smoking experience <0.001 <.0001

No 56.1±1.0 45.3±1.6 31.5±1.2 51.3±2.7

Yes 43.9±1.0 54.7±1.6 68.5±1.2 48.7±2.7

Violence accident <0.001 <0.001

No 97.8±0.1 93.7±0.4 0.8±0.1 3.0±0.3

Yes 2.2±0.1 6.3±0.4 99.2±0.1 97.0±0.3

Physical condition <0.001 <0.001

Healthy 78.2±0.3 74.0±0.7 69.5±0.4 64.8±0.9

Normal 17.5±0.3 20.0±0.7 24.3±0.3 27.0±0.8

Unhealthy 4.2±0.1 5.9±0.4 6.2±0.2 8.2±0.5

Values are presented as percent±standard error (%). P-value by the chi-squared test.

Under weight (BMI <5th percentile), normal weight (5th percentile≤BMI<85th percentile), over weight (BMI ≤85th percentile) by 2007 Korea National Growth Chart.

HCED, high caffeine energy drink; BMI, body mass index; KRW, Korean won.

*All the percentage is weighted percentage using complex sampl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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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우 외.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와 사회경제요인 및 자살행태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P<0.001). 수면시간의 경우 하루에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경우가 남녀 각각 48.9%±1.2%, 33.4%±1.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수 면으로 인한 피로회복의 정도에서는 그렇다고 대답한 비율이 남성 은 34.7%±0.6% 여성은 22.8%±0.4%로 남성에서 유의하게 높게 측정됐

다(P<0.001). 또한 남녀 모두에서 수면시간이 부족하다 느끼는 비율 이 더 높게 측정됐음을 알 수 있었다. 주관적으로 느끼는 건강상태 에서는 남학생의 77.7%±0.3%, 여학생의 69.0%±0.4%가 본인이 건강하 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평상시 스트레스 인지 여부에서는 스 Table 3. High caffeine energy drink associated with depression and health risk behaviors by multivariate logistic analysis*

HCED experience Male Female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Stress felt

No 1 1

Yes 1.35 (1.08–1.69) 0.007 1.71 (0.96–3.04) 0.065

Depression

No 1 1

Yes 1.37 (1.16–1.62) <0.001 1.28 (0.98–1.66) 0.067

Alcohol experience

No 1 1

Yes 1.34 (1.13–1.59) 0.001 0.91 (0.64–1.29) 0.602

Smoking experience

No 1 1

Yes 1.20 (1.03–1.40) 0.015 2.15 (1.52–3.02) <0.001

Violence accident

No 1 1

Yes 1.45 (0.95–2.20) 0.077 2.84 (1.04–7.75) 0.040

All results were weighted percentage using complex sample design. P for trend<0.05 by likelihood ratio test for ratio trend.

HCED, high caffeine energy drink;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By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djusted for age group, economic condition, academic records, sleep duration, allowance per week (Korean won), paternal education level, maternal education level, physical condition.

Table 4. The adjusted odds ratios for suicidal behavior in accordance with the frequency of intake high caffeine energy drink

Suicidal thinking Suicidal plan

Model 1 Model 2 Model 3 Model 1 Model 2 Model 3

Male

P-value <0.001 <0.001 <0.001 <0.001 0.004 <0.001

HCED intake rate

0/wk 1 1 1 1 1 1

1–2/wk 1.30 (1.14–1.48) 1.23 (1.05–1.45) 1.03 (0.80–1.31) 1.78 (1.44–2.22) 1.52 (1.14–2.02) 1.62 (1.08–2.44) 3–4/wk 1.81 (1.42–2.30) 1.59 (1.18–2.15) 0.99 (0.60–1.64) 2.20 (1.51–3.22) 1.84 (1.13–3.01) 0.96 (0.40–2.31) 5–6/wk 1.91 (1.30–2.80) 1.58 (0.96–2.60) 2.14 (1.02–4.47) 3.08 (1.78–5.31) 1.65 (0.73–3.74) 0.88 (0.26–2.94) 1/d 3.00 (1.90–4.74) 2.16 (1.20–3.89) 3.38 (1.33–8.58) 2.50 (1.08–5.77) 2.11 (0.70–6.40) 3.01 (0.82–11.04)

2/d 2.60 (1.21–5.58) 1.44 (0.50–4.12) ND 4.51 (1.54–13.21) 3.79 (1.00–14.38) ND

3 more/d 2.81 (1.60–4.94) 1.85 (0.77–4.44) 1.23 (0.35–4.27) 3.71 (1.68–8.22) 2.11 (0.62–7.23) 1.56 (0.23–10.58) Female

P-value <0.001 0.002 0.007 <0.001 <0.001 0.82

HCED intake rate

0/wk 1 1 1 1 1 1

1–2/wk 1.40 (1.24–1.58) 1.18 (0.98–1.40) 0.96 (0.68–1.36) 1.38 (1.10–1.75) 1.18 (0.82–1.69) 1.06 (ND) 3–4/wk 2.02 (1.58–2.58) 1.67 (1.17–2.38) 0.99 (0.47–2.05) 3.06 (2.08–4.50) 2.43 (1.39–4.23) 1.38 (ND) 5–6/wk 1.82 (1.18–2.80) 1.99 (1.04–3.78) 1.04 (0.33–3.27) 4.35 (2.35–8.05) 5.54 (2.47–12.43) 3.21 (ND) 1/d 1.58 (0.89–2.81) 1.07 (0.48–2.40) 0.13 (0.15–1.12) 2.07 (0.82–5.23) 1.69 (0.56–5.08) 1.79 (1.79–1.79)

2/d 1.99 (0.86–4.62) 0.84 (0.26–2.69) ND 1.33 (0.22–7.84) 1.21 (0.19–7.55) ND

3 more/d 3.50 (1.54–7.93) 2.91 (0.70–12.0) 13.31 (3.56–49.75) 2.89 (0.41–20.01) 2.56 (0.32–20.39) ND Values are presented as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s).

Model 1, adjusted for age; Model 2, additionally adjusted for alcohol experience, physical condition, stress; Model 3, additionally adjusted for smoking experience, de- pression, violence accident.

P-value by the chi-squared test. Odds ratios and 95% confidence intervals were estimated with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HCED, high caffeine energy drink; ND, not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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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Woo Oh, et al. Relationship between High Caffeine Energy Drinks and Suicidal Behavior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트레스를 느낀다고 대답한 비율이 남녀 각각 73.5%±0.3%, 84.2%±0.3%로 높게 측정되었다(P<0.001). 연구대상자 중 지난 12개월 간 우울감을 한 번이라도 느꼈다라고 대답한 비율은 남학생 18.1%±0.3%, 여학생 26.2%±0.3%로 여학생에서 우울감을 느낀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를 일주일 간 한 번이라도 섭취한 남학생의 비율은 13.6%±0.2%, 여학생은 9.7%±0.2%로 남학생에게서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가 좀더 많 음을 알 수 있었다(P<0.001).

2. 인구사회학 특성과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 유무의 연관성에 대한 검정

변수들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연 관관계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제시된 Table 2와 같다.

남학생을 먼저 살펴보면 15세 이하의 군에서는 카페인음료 비경 험군(60.1%±1.7%)이 경험군(57.3%±1.9%)에 비해 더 많았으나 16세 이 상에서는 비경험군(39.9%±1.7%)보다 경험군의 비율(42.7%±1.9%)이 높았다(P<0.003). 그러나 여학생의 경우 나이와 고 카페인 에너지음 료 경험과의 유의한 연관관계는 없었다(P=0.924). 남녀 모두에서 학 업성적이 낮은 경우에서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를 섭취할 비율이 높 았고 이는 주관적으로 느끼는 경제상태에서도 유사한 양상을 보였 다(P<0.001). 체중과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와는 성별에 관계없 이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고(P-value: 남성: 0.282, 여성: 0.638) 남녀 공 통으로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경험군의 비율 이 높게 나타났다(P<0.001). 용돈의 경우 남녀 모두 높은 수준의 용 돈을 받는 군에서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비경험군(남성: 7.3%±0.3%, 여성: 6.0%±0.2%)에 비해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경험군의(남성:

11.6%±0.6%, 여성: 8.9%±0.6%) 비율이 더 높았다. 부모의 교육수준과 관련하여 아버지 및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중학교 졸업이거나 그 이 하일 경우 여성에서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비경험군에 비해 경험군 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부모에서는 비경험군의 비율이 높게 측정돼 서로 상반되는 양상을 보였다 (P<0.001). 그러나 남성에서는 부모 교육 수준의 P값이 0.05 이상으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3. 건강위험행태 및 우울감과 관련하여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경험 여부에 대한 교차비와 95% 신뢰구간

남녀를 분리하여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인구사회학 특성에 대한 연 관관계 분석 후 P값이 0.05 미만인 변수들을 보정하여 복합표본 다변 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Table 3에 제시하였다.

평상시 느끼는 스트레스의 경우 남성에서는 스트레스를 느끼는

군에서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를 섭취한 경 험의 교차비(odds ratio, OR)가 높았고(OR 1.35, 95% confidence inter- val [CI] 1.08–1.69; P=0.007) 여성에서도 스트레스군에서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높은 OR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하였 다(OR 1.71, 95% CI 0.96–3.04; P=0.065). 우울감 여부는 남성에서 우울 감을 느끼는 경우에서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 경험에 대한 교차 비가 높았으나(OR 1.37, 95% CI 1.16–1.62; P<0.001) 여성에서는 통계적 인 유의성이 없었다(P=0.067). 알코올 경험군에서도 남성의 경우 음 주 경험이 있는 군이 더 높은 OR을 보였으며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으 나(OR 1.34, 95% CI 1.13–1.59; P=0.001) 여성에서는 우울감 여부와 마 찬가지로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P=0.602). 흡연군에서는 비흡연군 에 비해 남녀 모두에서 일관되게 높은 OR을 보였으며(남성: OR 1.20, 95% CI 1.03–1.40; P=0.015, 여성: OR 2.15, 95% CI 1.52–3.02; P<0.001) 폭 력사고 경험 여부에서는 남성의 경우 P값이 0.077로 통계적 유의성이 확보되지 않았으나 폭력사고 경험이 있는 여성에서는 높은 OR을 보 여(OR 2.84, 95% CI 1.04–7.75; P=0.040) 여성에서 폭력사고 발생과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했다.

4. 교란변수 보정 후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가 자살생각이나 계획에 미치는 영향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빈도가 자살행태와 연관된 자살생 각 및 자살계획군과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분 석하였다. 먼저 연구대상을 남녀로 구분한 뒤 나이, 우울감, 스트레 스, 주관적 행복 인지, 흡연, 음주, 폭력사고 등의 건강위험행태 관련 교란변수들을 단계적으로 보정하여 model 1에서 model 3까지 분석 하였으며 결과를 Table 4에 제시하였다. 각 model들의 교차비를 분석 한 결과 P값이 0.82로 나와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자살계획 군 여성의 model 3을 제외하고 정도의 차이는 있었으나 연령 외에 보 정을 거치지 않은 model 1에서 폭력사고 및 흡연, 우울감 변수를 보정 한 model 3에 이르기까지 남녀 모두에 걸쳐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가 자살생각 및 자살계획의 OR을 상승시킴을 알 수 있었다. 특 히 하루 3회 이상 섭취하는 군에서 섭취하지 않는 군에 비해 자살생 각 및 자살계획의 교차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양상을 일정하게 관 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자살생각군 여성 model 3 및 자살계획군 남성 model 3 등의 일부 구간에서 OR이 감소되는 양상도 관찰되었다.

고 찰

이번 연구는 국내 청소년들의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에 영 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들을 살펴보고 고 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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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우 외.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와 사회경제요인 및 자살행태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에너지음료 섭취빈도에 따른 자살생각 및 자살계획과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하여 그 위험성에 대해 파악하고자 시작하였다.

연구 결과 중학생보다는 고등학생에서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경 험군이 더 많았고 학업성적이 하위권이거나 학생 스스로 평가한 경 제상태가 하인 군에서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경험군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또한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우울감을 경험할수록 고 카 페인 에너지음료 섭취와의 연관성이 높아졌으며, 알코올 경험군 및 흡연군에서도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 계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여학생에서는 알코올 섭취 와 고 카페인 음료 섭취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확인 이 됐다(P=0.602). 이러한 결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적절한 여가를 통 한 스트레스 해소가 어려운 국내 상황에서 스트레스 해소 및 성적 향상 등의 목적으로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사용이 증가함을 유추 할 수 있었다. 또한 약물복용에 의한 청소년의 폭력 및 공격성 등 정 신건강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과17-19) 비교했을 때 본 연구에서도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와 폭력사고 사이에 높은 OR을 보여 유사한 관계가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자살관련 행태에서는 자살생각과 자살계획의 두 가지 범주로 구분하였으며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빈도가 많을수록 남녀 청소년 모두에서 자살생각 및 자살계획 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고 카페인 에너 지음료 섭취가 많아질수록 성적 및 교우관계 등의 스트레스 하에 있 는 청소년들에서 카페인의 부작용인 불안, 신경과민, 우울 등의 증 상이 극대화되어 나타나는 결과라고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자살생 각은 그 자체로 자살사고의 위험인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20) 자 살계획 역시 실제 자살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위험인자21,22)이 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빈도에 따라 자살관련 행태의 교차비가 감소하는 양상도 함께 관찰됐는데 이는 카페인의 적정섭취가 자살 사고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13,14,23)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청소년에서 자살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키거나 혹은 감소시킬 수 있는 카페인의 용량에 대한 좀더 정확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의 제한점은 먼저 단면연구의 특성상 각각의 원인과 결과를 정확하게 특정할 수 없었으며 사회경제적 지표를 전적으로 자기기입 방식에 의존함으로써 객관적 지표가 사용되지 않았다는 점으로 이미 여러 연구들에서 청소년이 보고한 경제지표의 부정확 가능성에 대해 보고된 바 있다.24,25) 그리고 이용된 자료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유지하는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한 자료라는 점에서 낮 은 사회경제적 지위의 청소년들이 선택적으로 배제되었을 가능성 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논문은 주로 대학생 이상

의 연구대상에서 이루어졌던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에 관한 연구를 각종 질환이나 사고에 더욱 취약할 수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 는 점과 주로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에 따른 부작용 및 소비행태 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 연구와는 달리 자살관련 행태 및 건강위험 행태를 포함한 사회경제적 요인들과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 양 상과의 관계를 파악하려 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와 학업성적 및 경 제상태 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추가적으로 파 악하여 연구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자살사고와 관련하여 높은 OR을 보이는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 실태에 대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청소년에서 카페인이 중추신경에 미 치는 영향 및 기전에 대한 파악 역시 필요할 것이며 폭력사고 및 자 살행태와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사이의 연관성이 높게 나온 만큼 과 다한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를 줄이기 위한 포괄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이를 위한 학교 및 가정 그리고 일차 진료의인 가정 의학과 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요 약

연구배경:

최근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며 과량 섭취 시 부작용이 발 생할 수 있는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적 요인 및 자살행태와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청소년의 건강 증진에 도 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2015년(제11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를 바탕 으로 조사에 참여한 12–18세 청소년 중 연구기준에 맞지 않는 대상 자를 제외한 60,916명을 대상으로 하여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사회 경제적 요인과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와의 연관성을 파악하였으며, 연령, 우울감, 주관적 행복감, 흡연, 음주, 폭력사고 등을 보정하여 복 합표본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자살행태와의 교차비를 분 석하였다.

결과:

성적과 경제상태가 낮은 군 및 우울감을 느끼는 군, 폭력사고 경험군 등에서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와의 연관성이 유의하게 높았 고,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군에서 자살생각 및 자살계획과의 교차비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높아지는 것을 파 악할 수 있었다.

결론:

학업성적, 경제상태 등의 사회경제적 요인 및 폭력사고를 포함 한 건강위험행태가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을 확인하였고,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를 하루 3회 이상 마시는 군에 서 자살생각 및 자살계획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의 사회경제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고 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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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Woo Oh, et al. Relationship between High Caffeine Energy Drinks and Suicidal Behavior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에너지음료의 과다한 섭취를 예방하기 위한 포괄적인 방안이 마련 돼야 할 것이다.

중심단어: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 청소년; 사회경제적 요인;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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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2.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according to high caffeine energy drink consumption *
Table 4. The adjusted odds ratios for suicidal behavior in accordance with the frequency of intake high caffeine energy drink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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