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메틸메타크리레이트를 사용한 경피적 척추성형술의 골다공증 척추체 압박골절에 대한 치료효과:예비보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학교실
박춘근·이관성·최영근·류경식·박춘근·조경석·강준기
= Abstract =
Percutaneous Vertebroplasty with Polymethymethacrylate in the Treatment of Osteoporotic Vertebral Body Compression Fractures::::Preliminary Report
Chun Kun Park, M.D., Kwan Sung Lee, M.D., Yung Gun Choi, M.D., Kyung Sig Ryu, M.D., Choon Keun Park, M.D.,
Kyung Suck Cho, M.D., Joon Ki Kang, M.D.
Department of Neurosurgery, Kang Nam St. Mary’s Hospital College of Medicine,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Seoul, Korea
bjectives:To describe a technique for percutaneous vertebroplasty of osteoporotic vertebral body compression fractures and to report preliminary results of its use.
Methods:The technique was used over a 8-month period in 9 patients with 10 painful vertebral fractures. The technique involves percutaneous puncture of the involved vertebrae with a Jamshidi needle via a transpedicular approach followed by injection of polymethylmethacrylate(PMMA) into the vertebral body.
Results:The procedure was technically successful in all patients, with an average injection amount of 5.9 cc per vertebral body. One patient complained of flank pain postoperatively in spite of improvement in back pain caused by the fractured vertebra. Remaining eight patients reported significant pain relief early after treatment. The patients were followed up for 3 to 15 months(average 7.2 months) and demonstrated no recurrence of pain or aggravation of deformity.
Conclusion:Vertebroplasty appears to be a valuable tool in the treatment of painful osteoporotic vertebral fractures, providing acute pain relief and early mobilization in appropriate patients. However, it needs to have more extensive prospective clinical study to confirm its definitive role in the management of this condition.
KEY WORDS:Vertebroplasty・Polymethylmethacrylate・Osteoporosis・Spine fracture.
서 론
최근 노인 연령 인구의 증가는 노인 질환의 증가를 초래 하게 되었다. 대표적 노인 질환의 하나인 골다공증은 폐경 기 후 부인들에서 주로 발생하며 뼈를 약화시켜 일상생활 중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을 유발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골다
공증에 의한 뼈의 골절 중 척추 압박골절은 가장 흔히 발생 하는 질환이다. 미국의 경우 골다공증과 관련된 골절의 발 생은 연간 약 120만 건에 달하며 이들 중 반수가 척추골절 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 골다공증에 의한 압박골절 환자 들은 노령으로서 극심한 통증에 의하여 장기간 침상에서 지 내야 하며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제적 사회적 문제는 점 차 심각하여지고 있다.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골절의 경우 통상 척추체의 압박과 이로 인한 후굴 변형의 정도가 심할 지라도 환자들 대부분이 고령이며 골다공증의 특수성 때문
OOOO
*본 논문의 요지는 1999년 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 음. 본 연구는 가톨릭 중앙의료원의 지원으로 시행되었음.
에 기계고정이 어려워 고식적 치료 외에 수술적 치료와 같 은 적극적 치료를 고려하지 않는다. 특히 수상 초기 수 주 또는 수 개월간은 환자를 단지 침상에 눕혀 놓고 진통제 등 을 복용시키는 것 외에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다. 최 근 불란서와 미국의 일부 의료기관들에서 이와 같은 문제점 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위와 같은 환자들에서 골 강화제를 척추골 내에 주입함으로써 증상의 완화를 시도하여 좋은 결 과를 얻었다고 보고한 바 있었다7)11)13)15) . 따라서 저자들은 극심한 요배부 통증을 호소하는 노령의 골다공증 척추압박 골절 환자들에서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olymethylme- tha-crylate:PMMA)를 국소마취 하에 골절된 척추의 척 추경을 통하여 경피하 주입하고 약 1년간 추적 관찰함으로 써 통증의 완화와 조기 거동 및 일상생활의 가능 여부 등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전향적 연구(prospective study)를 시도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4월에서 1998년 12월 사이 55세 이상의 환자 들 중 극심한 통증이 요배부에 국한되고 늑골부 방사통 외 에 하지 방사통의 호소가 없으며 래원 시 촬영한 X-선 검 사상 압박골절과 함께 골다공증 소견이 관찰되었던 환자들 중 1 내지 2시간동안 엎드려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환자들을 본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는데 척추성형술의 치료효과를 확 인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므로 가능한 척추 한 분절의 골절 환자를 선택함으로써 변수의 발생을 최소화하였다. 환자들 에서 신생골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골동위원소 검사를 실시하였고, 척추 CT 검사를 시행하여 골절에 의한 척추체 후방 골피질의 결손이 관찰된 경우나 요추간판 탈출증과 같 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을 동반한 경우 연구에 서 배제하였다. 골다공증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통증의 정도를 수술 전후 비교 분 석하기 위하여 통증을 객관화된 점수로(Vas score와 facial scale;Fig. 1) 평가하였다. 압박골절의 수술 전후 상태를 비교하기 위하여 수술 직후 X-선과 CT를, 1개월 후에는 X-선 추적검사를 실시하였다. 통증 정도의 수술 전후 및 추적기간 동안의 비교 결과는 Student's t-test(paired)로 검정하였다.
시술 방법은 지난 1년간 시행하며 다소 개선되었으며 밑 에 기술된 내용은 최근의 방법이다. 전 예에서 척추성형술 은 수술실에서 실시하였다. 환자를 X-선 투시가 가능한 수 술대 위에 엎드린 상태로 위치시켰다. 시술할 척추체의 이 차원적 영상을 얻기 위하여 C-arm 방사선 투시기를 사용
하였다. 시술 직전 Demerol 50mg을 정맥 내 주입한 후 시 술 중 혈압, 맥박, 혈중 산소 농도 및 심전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였으며 카테터나 마스크를 사용하여 산소를 공급하였 다. 모든 시술은 무균적 상태에서 시행하였다. 처음 척추의 전후 상이 보이는 상태에서 병변 척추체 일측 척추경 직상 부 피부를 확인한 후 11번 수술칼로 약 5mm의 자상을 만 들고 11G의 Jamshidi 바늘을 척추경 직상부를 향하여 삽 입한다. 이때 척추의 측면상을 관찰하여 바늘의 끝이 척추 경을 관통하여 추체 내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인지 확인하고 바늘의 머리부분을 망치로 가볍게 쳐서 바늘의 끝이 척추 골피질을 관통하도록 하였다. 이후 척추의 측면상을 수시로 관찰하여 바늘이 척추경을 정확히 관통하여 진행되는 것과 이때 바늘과 피부의 각도가 시술되는 척추체에 따라 시상면 에 5 내지 10°의 각도를 유지하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바늘의 끝이 추체의 전방 1/3 혹은 1/2에 위치하도록 시도 하였다.
PMMA(Surgical Simplex P, Howmedica International Inc., Clare, Irend)를 주입하기 전 정맥조영술을 시행하였 다. 약 5cc의 조영제를 바늘을 통하여 주입하며 방사선 모 니터를 감시하여 조영제가 골수부의 조영 없이 척추 주변부 조직이나 정맥으로 직접 유출되는지 확인하고 만일 직접 유 출됨이 관찰되는 경우 바늘 끝의 위치를 변경시켜 척추 골 수부가 조영되도록 시도하였다(Fig. 2). 이와 같이 바늘 끝 의 위치를 재확인한 후 X-선 조영제를 포함된 PM-MA 가 루를 용매와 섞어 반죽을 만들었다. 이때 반죽의 점성은 치약 보다 약간 연한 정도로서 총량 3 내지 5cc를 만들어 10cc 일 회용 주사기에 넣은 후 X-선 모니터로 관찰하며 바늘을 통 하여 척추 내에 도수로 주입하였다(Fig. 3). 이때 주입되는 물질이 대정맥으로 유입되는 지를 주의깊게 관찰하여야 하 며 이때 주입된 PMMA가 동측 척추체의 반쪽 혹은 추체 전체에 채워지게 되는데 이룰 확인한 직후 바늘을 제거하였 다. 주입된 PMMA가 반대측 척추체 내에 채워지지 않은 경 우는 반대측 척추체에 척추경을 통하여 똑같은 방법으로 PMMA를 주입하였다. 양측 척추경을 통하여 3 내지 7cc의 PMMA를 주입한 후 바늘 삽입구를 봉합하고 시술을 종료 하였다.
시술 후 약 3시간 동안 누운 자세에서 안정시킴으로써
Fig. 1. Facial Scale for assessment of the degree of pain ca- used by vertebral body fracture.
PMMA가 숙성되기 전 거동하여 시술된 척추 체에 축상 하 중이 가하여지지 않도록 하였다. 침상 안정 후 환자는 시술 당일부터 자유로운 거동을 허용하며 시술 후 다음 날 체외 고정기(brace) 등의 착용 없이 퇴원을 권고하였다.
결 과
1998년 4월에서 1998년 12월 사이에 9명의 환자에서 척추체성형술이 시행되었는데 모든 예에서 척추경을 통한 바늘의 삽입과 PMMA의 주입은 기술적으로 특별한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시행되었다. 이들 중 8명이 여자 환자이었 으며 연령 분포는 50세에서 84세로서 평균 65.1세이었다.
골절의 원인은 엉덩방아를 찧는 경우가 5례, 탑숭객 교통사 고가 2례, 농기계 사고 1례 및 원인불명 1례이었다. 수상 후 시술까지의 시간은 2례에서 각각 약 8개월 및 4개월 경 과하였던 반면 나머지 7례는 수상 후 평균 2주일 이내에 척 추성형술이 시행되었다(Table 1).
골절부는 흉추체 압박골절이 2례로서 제7 및 제12흉추 체 골절이었으며, 나머지 8례는 요추체 골절로서 모두 제1 혹은 제2요추체 압박골절이었고 골절된 추체의 높이 감소 는 평균 54.8%로서 비교적 중증의 압박골절 상태이었다.
척추성형술은 1례에서 제1 및 2요추체 두 분절을 동시에 시행였으나 나머지 예들은 한 분절에서만 시행되어 총 10 분절에서 척추성형술이 시행되었으며, 시술 초기의 4예에서 는 우측 척추경을 통해서만 PMMA를 주입한 반면 나머지 5 예에서는 양측으로 주입하였다. 일회 시술 시 주입되는 PMMA 의 양은 추체당 4 내지 9cc(평균 5.9cc)이었다. 시술 전 골
Fig. 2. Case 5(female, L2 compression fracture due to ve-hicle accident 8days before the procedure). A:Intraoperative venogram showing position of needle tip in the middle 1/3 of the vertebral body and drainage of dye into the posterior part(arrow). B:Postoperative spine CT showing occupation of PMMA in the middle of the vertebral body and a leakage of PMMA through the basivertebral foramina(arrow).
AA
AA BB BB
Fig. 3. Case 1(female, D12 compression fracture caused by fall-down accident, 16days before the procedure).
Intraoperative X-ray fluorogram showing antero-post- erior view of D12 and PM-MA injected by Jamshidi needle(arrow) within vertebral body.
밀도 검사는 초기 2예를 제외한 7예에서 시행되었는데 골 절을 동반한 척추부의 평균 골밀도는 85.4mg/cm2로서 연 령을 고려한 정상치와 비교하여 약 82% 수준의 골다공증 혹은 osteopenia 상태이었다.
Vas score로 측정된 통증의 정도는 평균 9.3으로서 극심 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으나 시술 후의 통증은 평균 2.6으 로서 뚜렷한 증상의 호전이 관찰되었다(p<0.05). 시술 후 통증의 정도가 최소 스코아로 호전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2일 이내가 5예, 2일 이후가 4예로서 가장 빨랐던 경우가 1일 이내이었던 반면 가장 오래 경과된 경우가 26일이었다.
그러나 모든 예들에서 시술 1일 경과 후부터 보행 및 기동 성의 향상이 관찰되었다. 통증의 감소 정도가 가장 적었던 경우는 수상 후 약 8개월이 경과하였던 증례 2로서 시술 전 의 요배부 통증은 감소되었으나 옆구리와 하배부 동통이 시 술 후 새롭게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통증의 정도가 높았 다. 통증의 감소가 늦게 관찰되었던 경우들은 3예(증례 4, 5, 6)로서 사고 당시 척추골절 외에 두부 혹은 다른 척추부에 외 상성 병변을 동반하고 있었던 예들이었다. 주입된 PMMA의 양이나 편측 약제 주입 여부와 통증 완화 정도 사이에 연관 성은 관찰되지 않았다(Table 1).
환자들의 퇴원 후 외래 추적기간은 3 내지 15개월로서 평균 7.2개월이었으며 퇴원 1 내지 2개월 후부터는 진통제 등의 복용이 요구되지 않았다. 추적기간 중 완화되었던 통 증의 정도가 악화되거나 X-선상 시술되었던 척추의 추체 높이 감소나 변형의 진행은 관찰되지 않았다.
고 찰
폐경기 후 골다공증에서 동반되는 골 조직의 무기물질 감
소와 조직구조의 변화는 노년기의 여인들에서 골절을 유발 하게 되는데 특히 척추 부에서 많이 발생한다14)18). 골다공 증 척추 압박골절의 경우 입원치료가 요구되지 않는 경우가 비교적 많지만, 골절 후 수개월 동안 극심한 요배부 통증을 갖게되는 경우가 흔하다. 골절 직후의 통증 외에도 장기적 으로는 척추의 후굴 변형, 불면증 및 우울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중증 유병율의 원인이 됨으로 골다공증척 추골절의 예방과 치료는 중요하다 하겠다.
골다공증 척추 압박골절의 전형적인 치료는 거의 예외 없 이 비수술적 치료이다. 급성 통증은 진통제와 비스테로이드 성 소염제를 사용한 약물치료와 단 기간의 침상안정, 다양 한 척추 외고정기가 흔히 권하여 지며 급성 통증이 지난 후 는 물리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근원적 문제인 골다공증에 대한 약물치료는 척추골절 재발의 예방을 기대하고 시행되 고 있으나 그 효과는 뚜렷하지 않다.
골다공증 척추 압박골절은 중증의 척추변형이나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였거나 발생 가능성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 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보수적 접근 의 이유는 이들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는 오히려 위험을 초 래하게 되기 때문이다. 통상 흉추 혹은 요추부 추체 압박골 절의 경우 전방 혹은 후방 감압술과 나사나 금속판 등의 기 계를 사용한 안정술이 시행되는데 기술적으로 이들 골다공 증 환자의 골에서는 기계를 사용한 적합한 고정이 어렵다.
함께 시행되는 골이식술 역시 노인들에서는 골형성 잠재력 이 떨어져 척추 유합술의 실패율이 높다3) . 저자들의 예들 중에서도 수상 약 3주 이상 경과한 후 내원하였던 3예 중 2예(증례 2와 7)의 경우 50% 이상의 추체 높이 감소와 후 굴 변형에도 불구하고 타 병원에서 수술적 치료는 불가능하 다고 하여 본 원에 내원하였었다.
Table 1. Clinicial summary Patient
number Age Sex Diagnosis Cause of injury*
Amount(cc) of PMMA injected(Rt/Lt/both)
Interval Ⅰ (day)**
Interval Ⅱ (day)***
Change of score†
Associated disease
1 64 F D12 Fx FD 4(Rt) 16 1 10 → 1
2 50 F D7 Fx TA 5(Rt) 240 5 8 → 7
3 61 F L2 Fx SD 5(Rt) 7 1 10 → 2
4 63 F L1,L2 Fx FD 4(Rt) 7 25 10 → 3 TSAH
5 67 F L2 Fx unknown 6(both) 8 26 10 → 1.5 C2 Fx
6 60 M L1 Fx SD 5(both) 24 18 9 → 2 ICH, EDH
Skull Fx
7 84 F L1 Fx SD 6(both) 120 2 8 → 3
8 70 F L1 Fx SD 9(both) 8 1 9 → 2
9 67 F L2 Fx SD 9(both) 5 1 9.5 → 2
*FD:falling-down;TA:traffic accident;SD:slip-down
**Interval Ⅰ:interval between accident and management
***Interval Ⅱ:interval between managment and the lowest score
†Change of VAS score:from the highest preoperative score to the lowest postoperative score
상기된 바와 같이 약물 및 수술적 치료 모두가 흔히 부적 합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환자에서 척추골절의 예방과 골절 발생 시 적합한 치료 대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최근 골다공증에 의하여 약화된 척추골을 강화시킴으로써 골절의 재발과 치료적 효과를 얻으려는 시도가 여러 학자들 에 의하여 시행되어 왔다. 그 대표적인 예가 저자들에 의하 여 시도되었던 acrylic cement 즉 PMMA를 사용한 척추체 강화치료이며, 그 밖에 주입 가능한 골 무기물 대체물(injec- table bone mineral substitute)5) 합성 골이식 대체물(hy- droxyapatite product 혹은 Collagraft)6)12) 또는 골유도 성 장요소(osteoinductive growth factors) 등이 골다공증 척 추압박골절의 골 강화제 재료로서 고려되고 있으나 PMMA 외에는 아직까지 실험적으로 시도되었을 뿐 임상에 적용되 고 있지 않다.
PMMA는 척추의 전이성 병변의 안정 유지7)8)와 척추 혈 관종의 치료7)13) 등에 이미 사용되어 왔었다. 최근 척추 압 박골절에서의 경피적 PMMA 주입이 보고된 바 있으며, 이 들의 시술결과 만성 통증 환자에서 비교적 뚜렷한 합병증의 병발 없이 좋은 치료 효과를 관찰하였다고 하였다2)7)11)13)15)
. 저자들의 경우 비록 9예, 10분절의 적은 환자에서의 결과이 었으나 3예를 제외하고 시술 5일 이내에 통증의 정도가 최 저로 낮아지는 즉각적 통증 감소효과가 관찰되어 이미 보고 되었던 국외에서의 긍정적 연구결과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각적 통증 감소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던 3예(증례 4, 5, 6)들은 모두 요추부 골절 외에 두부 혹은 경추부 손상을 동 반하였던 예들이었다. 이들 9명의 환자들은 최장 15개월, 평균 7개월 이상 임상적으로 추적 관찰되었으며 그 결과 증 상의 재발이나 압박골절에 의한 척추변형의 진행 등 병적 소견의 진행과 뚜렷한 합병증 병발이 관찰되지 않았고 정상 생활로의 조기 환원이 확인되었다.
PMMA 주입에 의한 통증 감소효과의 기전은 아직까지 밝혀져 있지 않다. 골 강화제의 척추체 내 주입에 의한 척추 의 기계적 안정이나 PMMA나 용매로 쓰이는 toluidine의 신경독성 효과에 의한 이차적 결과로 추정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하겠다.
저자들이 시술 중 사용하였던 술기는 Jensen들의 방법15) 과 유사하여 C-arm 방사선 투시경(fluoroscope)을 사용 바늘을 척추경(pedicle)을 통과하여 골절된 척추체 내에 삽 입하고 PMMA를 수기로 주입하기 전 반드시 정맥 조영술 을 실시하였다. Gangi들은 안전한 바늘 삽입법으로서 CT/
fluoroscopic technique을 제시한 바 있으나11) 투시경 만을 사용하더라도 2차원적 접근을 시도하는 경우 보다 쉽고 안 전하게 또한 빠른 시간 내에 시술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
었다, 정맥 조영술의 경우 Galibert 등은 이의 유용성에 대 하여 언급하지 않았으나9)10)16)21)
저자들의 경험에 의하면 바늘이 추체 내에 정확히 삽입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부 흉추와 같이 추체와 척추경이 작아 바늘이 부정확하게 삽입됨으로써 척수 손상이나 추체 밖으로 PM- MA가 주입될 가능성이 큰 경우 사전에 바늘의 위치를 확 인함으로써 이와 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영제가 추체 외의 대형 정맥 계로 유출되는 경우 PMMA 에 의하여 발생될 수 있는 혈전증의 예방도 고려할 수 있어 반드시 시행되어야 하는 검사로 판단되었다.
저자들의 예들에서는 1예(증례 2)에서 시술 후 일과성으 로 관찰되었던 둔부 통증을 제외하고 뚜렷한 합병증이 관찰 되지 않았다. 그 동안 보고되었던 척추성형술 후 합병증의 발병율은 0에서 10%로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PMMA의 척 추 외 유출에 의한 합병증으로서 경막 외 정맥과 추간공으로 의 유출된 PMMA는 척수나 신경근을 압박하여 신경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9)10)16)21)
. 이와 같은 합병증은 추체 골피질의 결손부나 basivertebral foramina를 통하여 유출됨으로써 발생될 수 있으며(Fig. 2) 골강화제 주입 시의 액체 농도가 지나치게 묽을 경우에도 발생될 수 있다. 그러나 PMMA 유 출과 이로 인한 신경압박 증상의 발생은 매우 드믈다. Chi- ras와 Deramond는 67예의 척추 압박골절을 포함한 258 예의 척추성형술 시술 환자들 중 척수 압박 증상이 합병증 으로 관찰되었던 경우는 단지 척추 종양 예들 중 1예 뿐이 었으나 감압 수술로 회복되었으며 신경근 증상을 보였던 경 우는 13예로서 단지 3예에서만이 수술적 감압이 요구되었 다고 보고한 바 있다4). PMMA가 척추체 주변부 및 경막외 정맥으로 유출되는 경우가 흔히 관찰되지만 임상적 의의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금까지 척추성형술 후 감 염은 보고된 바 없었다. Jensen들은 PMMA에 tobramycin 을 첨가하여 주입하였다고 보고한 바 있으나 저자들의 경우 항생제 첨가 없이 시술하였으나 감염의 합병증은 경험하지 못하였다15).
위에서 열거된 시술 중 발생될 수 있는 합병증들 외에 PMMA에 의하여 발생될 수 있는 잠재적 독성에 대한 지식 이 요구될 것이다. 다량의 PMMA를 사용하였던 고관절 수 술 동물실험에서 폐 기능의 저하가 보고된 바 있으며17), 인 체에서 고관절 치환술 시 PMMA를 사용하며 혈압강하를 경험하였음이 보고된 바 있었으나19) 저자들의 척추성형술 예들에서는 PMMA의 추체 내 주입 중 이와 같은 생리적 변수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PMMA는 오래 전부터 신 경외과 영역에서는 두개골의 골 성형술에 이용되어 왔으며 실제 임상에서 감염에 의한 합병증 외에 PMMA의 독성에
의한 합병증은 흔히 경험할 수 없었다.
PMMA에 의한 또 다른 잠재적 문제점은 polymrization 시 발생하는 열 반응이다. 이때 약 100℃의 열이 발생됨으로 주변 신경 구조물을 손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Wang 들이 개에서 경추체 제거술 후 추체 대치물로서 PM-MA를 경막과의 사이에 열 차단물질 없이 주입하였으나 열 발생에 의한 신경 손상을 관찰할 수 없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20). 이와 같은 주변 신경 구조물의 열 내구성은 신경 구조물 주변의 인 대들, 경막외의 정맥총 등 풍부한 혈관과 경막 내 뇌척수액의 흐름 등이 PMMA에 의하여 발생되는 열을 방산함으로써 자 연적 절연체로 작용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제한된 환자들에 의하여 얻어진 저자들의 자료를 참고할 때 PMMA의 주입된 양이나 골절된 추체의 양측 혹은 편측 주입 여부와 증상의 호전 여부의 뚜렷한 연관을 관찰할 수 없었던 반면 수상 후 조기에 척추성형술을 시행할 경우 증 상의 호전 정도가 더욱 뚜렷하였음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보다 많은 환자들에서 전향적인 임상연구가 시행되어 위에 관찰되었던 결과들이 확인되어야할 것이며 그 밖에도 골절 의 압박이나 후굴 변형의 정도, 골다공증의 정도, 골절 척추 체 분절 수 및 경막 외 정맥 PMMA 유출 정도와 증상의 호전 정도의 연관성 등도 함께 분석되어야 할 것이다.
결 론
저자들은 국소적 통증과 침상고정 상태를 보이는 9명의 환자에서 10분절의 골다공증 흉추 혹은 요추부 압박골절에 대한 경피적 척추성형술을 시행한 결과 8명에서 통증의 정 도가 의의있게 감소하였으며 동반된 신체 타 부위 손상이 없는 경우 5일 이내의 빠른 증상 호전이 관찰되었으며 평균 7개월의 추적검사에서 호전된 임상소견이 지속적으로 유지 됨이 확인되었다. 시술 중이나 시술 후 뚜렷한 합병증의 병 발은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저자들의 예비 임상연구의 결과 골다공증 척추압박골절에 있어 척추성형술은 통증의 완화와 조기 거동을 가능하게하는 유용하고 가치있는 새로 운 치료법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제한된 환자에서 시행되었던 예비연구 결과이므로 향후 보다 많은 환자들에서 전향적인 임상연구를 시행함으로써 재확인되어 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논문접수일:1999년 8월 10일
•심사완료일:1999년 9월 3일
•책임저자:박 춘 근
137-701 서울 서초구 반포 4동 505번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학교실 전화:02) 590-1343, 전송:02) 594-4248 E-mail:[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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