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가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가 "

Copied!
30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 이 논문은 제1저자의 석사학위 논문에서 발췌 정리한 것임.

2018, Vol. 34, No. 1, pp.63-92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가

지적장애 성인의 스트레칭 수행과 건강체력에 미치는 영향

*

안 향 임(서울특별시 백암정신병원 간호부장) 김 은 경(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

<요 약>

연구목적: 본 연구는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가 지적장애 성인의 스트레칭 수행과 건강체력 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은 지적장애 성인 3명이며, 연구설 계는 대상자간 중다기초선 설계 및 사전․사후설계를 사용하였다. 중재는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 리중재를 실시하였다. 시각적 지원으로 스트레칭 사진과 동영상을 사용하였고, 스트레칭 수행, 자기점검, 자기평가 및 쿠폰판을 작성하는 자기관리중재를 실시하였다. 기초선 기간과 유지기간에 스트레칭 수행율 과 건강체력(순발력, 유연성, 평형성)을 측정하였으며, 중재 기간에는 스트레칭 수행율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본 연구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를 통해 스트레칭 수행율이 증가하였다. 둘째, 스트레칭 수행율의 증가를 통해 건강체력 중 유연성 및 평형성이 향상되었 다. 셋째,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에 의해 습득된 스트레칭 행동은 중재가 종료된 이후에도 유지되었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가 지적장애 성인의 스트레칭 수행 과 건강체력 향상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주제어> 자기관리중재, 스트레칭, 시각적 지원, 건강체력, 지적장애

(2)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인간은 누구나 건강하게 살기를 희망하며 이는 지적장애인에게도 동일하다.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운동이 중요하나 지적장애인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운동능력이 저하되 어 있어 일상생활에서 단순 동작을 수행하는 능력도 저하될 수 있고(이철원, 2001), 이로 인해 신체활동의 기회가 감소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반인에 비해 체력이 저하되어 있으며(한경임, 홍창운, 2003), 특히 평형성, 순발력, 근력 등의 체력이 저하되어 있고(김경숙, 1994),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어(Berkeley et, al., 2001) 추후 당뇨, 고혈압 등이 발병될 확률 도 높아 건강문제 및 보행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이러한 건강문제가 발생하면 독립적인 일상 생활이 어렵고 자립과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비만 관리 및 이동에 필요한 보행 관리를 위해 건강체력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적장애인의 비만은 건강체력과 관련된 근 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이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체력 중심의 개별적 운동이나 신체활동 프로그 램을 실시해야 한다(김동만, 2014). 이를 위해 체계적인 운동능력향상 훈련이 필요하며 이러한 운동을 지속한다면 지적장애인들의 운동 능력도 상당히 향상될 수 있다(박영도, 1993). 체계적인 운동능력 향상 훈련 중 스트레칭은 단기 훈련만으로도 근지구력, 순발력 및 유연성 향상에 효 과가 있어 단기간 내에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한경임, 홍창운, 2003), 유연성, 배근력, 순발 력, 근지구력 등의 건강체력 향상에도 매우 효과가 있다(조현준, 고재옥, 2011). 또한 스트레칭은 하루에 5분만이라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박서희, 2018), 근력, 평형 성, 유연성 등의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장 점이 있다(임일혁, 2016). 특히 하체 중심의 스트레칭은 부상 예방 및 하지 근력의 증가를 가져 오며(이승엽, 임강일, 2014), 부상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보행과 관련된 움직임과 건강체력 향상을 위해 스트레칭을 스스로 지속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 하다.

APA의 DSM-5에 의하면 지적장애는 전반적 정신기능의 결함이 나타나며, 이러한 결함은 독립 적인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와 같이 지적장애인의 경우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일반적인 요구사항들을 수용하면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으므로 지 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순조롭게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실제적인 기술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송준만 등, 2018). 이러한 실제적인 기술 중의 하나인 건강체력 관리 기술을 학습시킴으로 써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면 건강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립 및 삶의 질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송준만 등, 2018). 특히 자립이 필요한 지적장애 성인에게 외부인의 지원이나 통제가 아닌 본인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선택하고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3)

증진시켜 주는 자기관리중재(송준만 등, 2018; 이미아, 김정은, 황순영, 2013)를 적용한다면 스스 로 스트레칭을 지속하게 함으로써 건강체력 관리를 할 수 있다. 자기관리중재는 선행사건 중재, 목표설정, 자기 교수, 자기점검, 자기평가, 자기 강화 등이 포함된다(송준만 등, 2018; 양명희, 2016). 선행사건 중재는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모든 환경변화 전략이며, 목표설정은 스스로 성취 가능한 목록을 만드는 것이고, 자기 교수는 스스로의 행동과 생각을 언어로 표현 하면서 실행하는 것을 뜻하며, 자기강화는 스스로 강화제를 선택한 후 목표행동에 도달했을 때 자신에게 정해놓은 강화제를 주는 것을 뜻한다. 자기점검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관찰한 후 기록하는 것을 뜻하며, 자기평가는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스스로가 자신의 행동을 평가하는 것 을 뜻한다(송준만 등, 2018; 양명희, 2016). 이러한 자기관리중재는 한 가지 전략만을 적용하기보 다는 2가지 이상의 전략들을 결합해서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이미아 등, 2013). 또한, 초․중․

고 지적장애인에게 자기관리중재를 적용 한 경우 목표행동 증가 효과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므 로(이미아 등, 2013) 지적장애 성인의 목표행동 증가를 위해서도 선행사건중재, 자기점검, 자기 평가, 자기강화 등의 전략을 결합한 자기관리 중재 방법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지적장애인들의 목표행동을 증가시키기 위해 반응촉구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반응촉구 에는 시각적 지원(사진, 글, 그림 등)이 포함되고(양명희, 2016), 선행연구들이 자기관리중재를 적용 할 때 선행사건 중재로 시각적 지원을 병행해서 사용함으로써 중재의 효과를 입증(박경석, 방명애, 홍점숙, 2015; 방명애, 백장미, 2009)하였다. 시각적 지원을 병행해서 사용할 경우 타인 의 지시에 따라 행동을 보이기보다는 시각적 지원에 의해 자극통제를 받게 되어 스스로 목표행 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독립적인 수행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Krantz &

McClannahan, 1998).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 제공 시 지적장애인들의 바람직한 행동 이 증가할 수 있으며(강유진, 이소현, 2015; 유환조, 이영철, 2012), 과제수행, 학업성취, 일상생활 등과 관련된 과제완수 기술의 목표행동이 증가할 수 있다(김미순, 이나미, 2004; 방명애, 백장미, 2009; 유환조, 이영철, 2012; 이미아 등, 2013). 또한, 지적장애인 중에는 낮은 지능과 학업의 단 절로 인해 읽기․쓰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기관리중재 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반응촉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지적장애 성인에게는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자립해서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스 스로 건강체력을 관리하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송준만 등, 2018). 이를 위해 순발력, 유연성 및 평형성 등의 건강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학 습시켜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으며, 스스로 건강체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각적 지원과 촉구를 활용한 선행사건 중재, 자기점검, 자기평가 및 자기강화 전략을 결합한 자기관리중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인간의 신체 중 하체는 체중을 지지하는 중 요한 기능과 함께 이동의 중요 수단인 걷기의 기능을 갖고 있으며, 하체가 건강해야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함으로써 일상적인 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가 있다(정진우 등, 2018). 그리고

(4)

하체는 우리 몸 중 신체적 활동이 가장 많은 부분이며(김의수, 1988), 하지 근력이나 유연성은 독립적인 일상생활 및 낙상과 같은 부상 방지 등 건강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건강체력의 요 소이므로 특히 하체 중심의 스트레칭을 향상시켜 건강체력을 관리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지적장애 성인을 대상으로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를 실시하여 스트레칭 수행과 건강체력(순발력, 유연성, 평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 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진과 동영상을 시각적 지원으로 활용하였으며, 선행사건중재, 자기점 검, 자기평가 및 자기강화 전략을 결합한 자기관리중재를 제공하였다.

2. 연구문제

본 연구의 목적에 따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가 지적장애 성인의 스트레칭 수행에 어떠한 영향 을 미치는가?

둘째,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가 지적장애 성인의 건강체력(순발력, 유연성, 평형 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에 의해 습득된 지적장애 성인의 스트레칭 수행이 중재 종료 이후에도 유지되는가?

3. 용어의 정의

1) 시각적 지원

본 연구에서 사용된 시각적 지원은 스트레칭 수행 시 대상자에게 스트레칭 사진을 제시하는 것, 자기점검표에 스트레칭 사진을 제시하는 것 및 자기점검 시 태블릿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제시하는 것으로 대상자들이 스트레칭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고, 스스로 자기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공한 시각적 촉구를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스트레칭 사진은 전문가로부터 스 트레칭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는 연구자가 모델이 되어 10단계의 스트레칭을 수행하는 동작을 촬영하여 기초선 자료 수집 전에 제작하였고, 동영상은 중재 회기마다 연구 대상자가 스트레칭 을 수행하는 장면을 태블릿으로 촬영하여 사용하였다.

2) 자기관리중재

본 연구에서 자기관리중재는 선행사건 중재, 자기점검, 자기평가, 자기강화 전략을 결합한 중 재를 의미한다. 선행사건 중재는 사진과 동영상의 시각적 지원과 촉구를 사용하였다. 자기점검 은 대상자가 스트레칭 시 동영상을 촬영한 후 대상자에게 동영상과 자기점검표의 스트레칭 사

(5)

진을 비교하면서, 스트레칭이 정반응일 경우에는 자기 점검표에 스스로 스티커를 붙이게 하였 다. 자기평가는 자기점검표에 붙인 스티커 수만큼 자기평가표에 스티커를 붙인 후 스티커 수와 자기평가표에 제시된 목표 기준선과 비교하면서 목표 도달여부를 평가하도록 하였다. 자기강화 는 목표 도달 여부에 따라 쿠폰도장을 쿠폰판에 찍도록 한 후 사전에 선정한 강화제를 제공하 였다.

3) 스트레칭 수행

본 연구에서 스트레칭은 한경임, 홍창운(2003)이 지적장애인에게 사용한 스트레칭 훈련 프로 그램을 보완하여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연구자가 구성한 것으로 준비단계, 본 운동단계, 마무리 단계의 하체 중심 스트레칭으로 구성된 10단계 스트레칭 활동을 의미한다.

4) 건강체력

건강체력은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체력으로 근력, 근지구력, 평형성, 유연성, 순발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적절한 일상생활을 유지 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체력으로 운동기능 체력보다도 더 중요하다(Whitehead, 1989)고 할 수 있 다. 본 연구에서 건강체력은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을 의미하며, 순발력은 수직 점프(Vertical jump)로, 유연성은 앉아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좌전굴: trunk flexion Forward)로, 평형성은 눈 뜨고 한 발로 서기(eyes open One-leg stand test)로 측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의 △△장애인시설에 입소 중인 대상자 중 3명의 지적장애 성인을 대 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의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의료기관 전문의로부터 지적장애로 진단받은 성인

둘째, 이전에 규칙적인 스트레칭 훈련 프로그램과 자기관리중재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성인 셋째, 스트레칭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서기, 앉기, 등 구부리기, 팔 올리기, 다리 구부리기 등 의 신체활동이 가능한 성인

넷째, 사진을 보고 모방이 가능하며,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이 수행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고, 시각 및 청각 기능에 이상이 없는 성인

다섯째, 지시사항을 이해하고 행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성인

(6)

여섯째, 시설장과 본인이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성인 선정된 연구대상자의 구체적인 특성은 <표 1>과 같다.

대상

특성 대상자 1 대상자 2 대상자 3

연령(성별) 만34세(여) 만39세(남) 만42세(여)

진단명 지적장애 지적장애 지적장애

K-WISC Ⅳ 40 41 40

학력 초등학교 졸업 특수고등학교 2학년 중퇴 무학

건강상태 및 운동습관

•키 161㎝, 체중 87㎏

•당뇨 및 고혈압 진단 받음.

•대부분 시설 내에서 생활함.

•규칙적인 운동은 하지 않음.

•스트레칭을 정확하게 수행 못함.

•키 150㎝ 체중 69㎏

•상체에 비해 하체가 허약

•규칙적인 운동은 하지 않음.

•주로 앉아 있는 시간 많음.

•스트레칭을 정확하게 수행 못함.

•키 145㎝, 체중 66㎏로

•시설 내에서만 대부분 생활 하고 활동량 적음.

•규칙적인 운동은 하지 않음.

•스트레칭을 정확하게 수행 못함.

학업수행

•사진이나 시범을 보여주면 단순 모방은 가능함.

•활동 시 주의집중력 매우 좋 고, 배우는 것을 좋아함.

•선호하는 강화제를 명확하게 표현하며, 강화제를 받기 위 해 인내하기도 함.

•“우등생”이라는 칭찬을 좋아 하고, 성취욕 강함.

•하기 싫은 활동 요구 시 제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고, 장 시간 서 있기만 함.

•글자를 보거나 쓰는 것을 매 우 좋아함.

•사진이나 글자를 보여주면 주의집중을 매우 잘하나, 사 진, 글자를 보느라 다른 활동 에는 집중하지 못하기도 함.

•사진이나 시범을 보여 주면 단순모방이 가능함.

•활동 시 배우는 것 좋아하고, 어려운 과제가 주어지면 쉽 게 지루해 하고, 아프다고 하 면서 눈치를 살피기도 하나 언어적으로 촉구하면 활동을 수행함.

•활동보다는 강화제에 더 많 은 관심 보임.

의사소통 및 인지능력

•의사소통 원활함.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 아하며 상대방의 말을 비교 적 잘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 이나 감정에 대해 표현을 잘 하는 편임.

•한글 읽기와 쓰기를 하지 못 하고 숫자를 쓰지는 못하나, 숫자세기가 가능하고, 본인의 이름은 쓸 수 있음.

•오른쪽, 왼쪽 구분 잘함.

•의사소통의 어려움 보임.

•먼저 소통하려고 하지 않고 친숙해지면 “예”라는 대답정 도는 비교적 잘함. 그 외 자 발적 표현은 거의 안함.

•강화제 선호도 조사 시 말의 의미를 이해하기는 하나 지 시에 의해 수동적 표현함.

•한글과 숫자 쓰기가 가능하 나 의미는 잘 모름.

•오른쪽과 왼쪽 구분 못함.

•의사소통은 가능하고 말의 의미를 비교적 잘 이해하고, 표현도 비교적 잘 하는 편임.

•한글과 숫자 읽기와 쓰기를 하지 못함.

•1~10까지의 숫자 세기는 가 능함.

•본인의 이름만 쓸 수 있기는 하나 이름 세 글자 중 한 글 자 정도는 틀리게 쓰기도 함.

•오른쪽, 왼쪽 구분 못함.

<표 1> 대상자 특성

(7)

2. 연구 설계

본 연구의 설계는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가 지적장애 성인의 스트레칭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3명의 지적장애 성인을 대상으로 대상자간 중다기초선 설계 (multiple probe design across subjects)를 적용하였다. 또한,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가 지적장애 성인의 건강체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대상자별 사전-사후 설계를 적용 하였으며, 사전 검사는 중재 전에 측정하였고, 사후 검사는 중재 후에 측정하였다.

대상자간 중다기초선 설계는 기초선, 중재, 유지 단계로 진행되었으며, 대상자 1의 기초선 자 료가 연속 3회기 이상 30% 이하로 낮으면서 안정적일 때 중재를 시작하였다. 대상자 1의 중재 실시 이후 자료점이 연속 3회기 동안 기초선 자료와 중복되지 않으면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일 때 대상자 2에 대한 기초선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자 2와 대상자 3도 동일한 절차에 따라 중 재를 순차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중재 실시 이후 연속 3회기 이상 80% 수행율을 보이면 중재를 종료하였다. 중재 종료 이후에도 행동의 변화가 유지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중재 종료 2주 후 에 기초선과 동일한 조건에서 연속 3회기 동안 자료를 수집하였다.

3. 연구 도구

1) 중재 도구 (1) 스트레칭 사진판

본 연구에서 스트레칭 사진판은 준비단계, 본 운동단계, 마무리 단계로 구성한 하체 중심의 스트레칭 10단계 동작을 전문가로부터 스트레칭 훈련을 받은 연구자가 모델이 되어 사진으로 제작하였다. 사진판은 단계별로 A4 크기로 코팅한 후 사진 뒷면에 벨크로 테이프를 붙여 우드 락 융판에 붙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스트레칭 단계는 한경임, 홍창운(2003)이 지적장애인에게 적용한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하체 중심의 스트레칭 프로그램으로 보완하여 대상자의 특성에 맞 게 준비 4단계, 본 운동 5단계, 마무리 1단계의 10단계로 구성하였다. 스트레칭 단계는 <표 2>

와 같다.

(2) 자기점검표

본 연구에서 자기점검표는 대상자가 스트레칭을 수행한 후 대상자의 스트레칭 수행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서 스스로 스트레칭 각 단계의 정반응과 오반응을 점검하고 정반응일 경 우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A4 사이즈로 제작하였다. 자기점검표에는 스트레칭 활동의 각 단 계 사진을 함께 제시하였으며, 자기점검 시 스티커를 붙이거나 제거하기가 용이하도록 코팅하 여 제작하였다.

(8)

단계 내용

준비 1

오른쪽 다리 안쪽 스트레칭하기(8초~10초)

: 오른쪽 다리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양손으로 허리를 잡은 후 오른쪽 옆으로 허리 를 굽힌다.

2

왼쪽 다리 안쪽 스트레칭하기(8초~10초)

: 왼쪽 다리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양손으로 허리를 잡은 후 왼쪽 옆으로 허리를 굽힌다.

준비 3

오른쪽 허벅지 앞쪽 스트레칭하기(8초~10초)

: 벽을 마주보고 선 후 왼쪽 손바닥으로 벽을 짚고 오른쪽 손은 오른쪽 발목 또는 발 을 잡아 엉덩이 뒤쪽에 갖다 댄다. 이때 오른쪽 허벅지 뒤쪽과 오른쪽 종아리 부분은 닿도록 한다.

4

왼쪽 허벅지 앞쪽 스트레칭하기(8초~10초)

: 벽을 마주보고 선 후 오른쪽 손바닥으로 벽을 짚고 왼쪽 손은 왼쪽 발목 또는 발을 잡아 엉덩이 뒤쪽에 갖다 댄다. 이때 왼쪽 허벅지 뒤쪽과 왼쪽 종아리 부분은 닿도록 한다.

본 운동 단계

5

왼쪽 팔을 앞으로 편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오른발의 발목 또는 발을 잡고 이를 오른 쪽 둔부 방향으로 끌어당긴다(8초~10초). 이때 오른쪽 허벅지 뒤쪽과 오른쪽 종아리 부분은 닿도록 한다.

6

오른쪽 팔을 앞으로 편 상태에서 왼손으로 왼발의 발목 또는 발을 잡고 이를 왼쪽 둔부 방향으로 끌어당긴다(8초~10초). 이때 왼쪽 허벅지 뒤쪽과 왼쪽 종아리 부분은 닿도록 한다.

7 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 발을 모으고 마주 잡은 양손으로 양쪽 무릎을 가슴 부분 가 까이까지 끌어당긴 후, 머리를 무릎 방향으로 들어 올린다(8초~10초).

8 앉은 자세에서 양쪽 다리를 모아서 뻗고 발목 또는 발을 잡는다. 긴장이 느껴질 때까 지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8초~10초).

9 양 발을 벌리고 등 후면에서 양손을 마주 잡아서 머리를 바닥으로 숙인다(8초~10초).

이때 양 팔은 등과 떨어지도록 위쪽으로 올린다.

마무리 10 바닥에 누워서 양쪽 다리를 모으고 양팔과 다리를 쭉 편다(8초~10초).

<표 2> 스트레칭 단계

(3) 자기평가표

본 연구에서 자기평가표는 대상자가 자기점검표에 붙인 스티커 수만큼 자기평가표에 붙일 수 있도록 하드보드를 이용하여 A3 크기로 제작하였다. 목표를 시각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목표 기 준선은 0.5cm 넓이의 붉은 색지를 붙여서 표시하였고, 상단에는 대상자 이름과 함께 대상자가 좋아하는 캐릭터 사진을 붙여서 제작하였다.

(9)

(4) 쿠폰판

본 연구에서 쿠폰판은 대상자가 자기평가를 실시한 후 쿠폰 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색지를 이용하여 A3 크기로 제작하였다. 쿠폰판은 대상자별로 제작하였으며, 강화 간격에 따라 강화제 사진을 붙였다. 3회까지는 매회 강화하도록, 4회부터는 3회 간격으로 강화하도록 강화제 사진을 붙였으며, 쿠폰도장은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만년스탬프를 대상자별로 사용하였다.

2) 평가 도구 (1) 행동관찰기록지

본 연구에서 행동관찰 기록은 스트레칭 행동 수행을 측정하기 위해 연구자가 대상자의 행동 을 직접 관찰한 후 행동관찰 기록지에 기록하였다. 각 단계별로 독립적으로 수행을 한 경우에 는 ‘+’, 5초 이내에 수행을 하지 않거나 연구자의 촉구에 의해 수행 한 경우에는 ‘-’로 표시하 였다.

(2)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측정도구

본 연구에서 순발력은 수직 점프(Vertical jump)를 측정하였고, 유연성은 앉아 윗몸 앞으로 굽 히기(좌전굴: trunk flexion Forward)를 측정하였으며, 평형성은 눈 뜨고 한 발로 서기(eyes open One-leg stand test)를 측정하였다.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측정도구는 <표 3>과 같다.

실험기구 모델 & 제조 용도

스톱워치 갤럭시 노트 5 스톱워치 한 발로 서기 평형성(지속시간) 측정 좌전굴 측정기 스텐 좌전굴 측정기, 성진스포랜드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유연성 측정

순발력 측정판 직접 제작 수직 점프 순발력 측정

<표 3>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측정도구

4. 연구 절차

1) 연구 기간

본 연구는 2017년 12월 7일부터 2018년 5월 10일까지 진행하였다. 대상자는 2017년 12월 7일 에 선정하였으며, 건강체력 사전 측정과 기초선 자료 수집은 2018년 2월 28일부터 진행되었다.

중재는 주 3회씩, 자유 시간에 매회기 30분간 진행하였고, 유지는 중재 종료 2주 후 3회기를 실 시하였으며, 연구기간은 <표 4>와 같다.

(10)

내용 기간

연구 대상자 선정 2017. 12. 7

중재 도구 및 평가 도구 제작 2018. 2. 12 – 2. 27

동의서 작성 2018. 2. 27

건강 체력(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사전 측정 2018 2. 28 기초선 자료 수집

2018. 2. 28 – 5. 10 자기관리 중재 및 자료 수집

건강 체력(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사후 측정 유지 자료 수집

<표 4> 연구 내용 및 기간

2) 연구 장소

본 연구는 대상자들이 입소 중인 시설 내 휴게실에서 실시하였다. 휴게실에는 스트레칭용 사 각 테이블 1개, 좌식 테이블 1개가 있고, 바닥에는 요가 매트 1개를 비치하였다. 시설장 및 대 상자의 동의를 얻어 동영상 촬영을 위한 태블릿을 설치하였고, 사각 테이블이 있는 벽면에는 대상자가 볼 수 있도록 대상자 눈높이에 맞추어 스트레칭 사진판을 부착하였다. 좌식 테이블 위에는 자기점검표, 자기평가표, 쿠폰판, 쿠폰 도장, 스티커, 강화제, 태블릿 거치대를 두었다.

3) 연구 절차

(1)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사전 검사

기초선 기간에 대상자의 건강체력(순발력, 유연성, 평형성)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자가 일반인 을 대상으로 연습한 후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신뢰도 측정을 위해 사전검사를 태블릿으로 촬 영하였다. 순발력 사전검사는 수직 점프(high jump), 유연성을 사전검사는 앉아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좌전굴; trunk flexion Forward)), 평형성 사전검사는 눈 뜨고 한 발로 서기(eyes open One-leg stand test)를 측정하였다.

(2) 기초선 자료 수집

기초선 기간에는 대상자의 스트레칭 수행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오후 자유시간에 시설 휴게 실에서 실시하였다. 연구자가 사전에 사각 테이블이 있는 벽면에 스트레칭 사진판을 부착한 후 자기관리중재를 실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상자에게 스트레칭을 하라는 언어적 지시만을 한 다 음에 대상자의 스트레칭 동작을 관찰하여 측정하였다.

(11)

(3) 강화제 선정

① 질문을 통한 강화제 선정

연구자는 중재 전에 시설장 및 대상자들에게 질문을 통해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강화제에 대 한 정보를 수집해서 강화메뉴판을 작성한 후 대상자 1과 3에게 질문을 통해 강화제 종류와 지 급 순서를 결정하였다.

② 강화표집을 통한 강화제 선정

대상자 2는 시설장 면담과 연구자의 관찰을 통해서 선정한 강화제를 준비하여 대상자가 강화 제를 직접 선택하도록 반복한 후 강화제 종류와 지급 순서를 결정하였다.

③ 강화 주기 결정

강화 간격은 1회기부터 3회기까지는 강화제를 대상자별 선호 음식 종류로 선정하였고, 매회 강화하도록 쿠폰판을 제작하였다. 4회기부터는 강화제를 대상자별 선호물건 종류로 선정하였고, 3회 간격으로 강화하도록 대상자별로 쿠폰판을 제작하였다.

(4) 중재

대상자 1은 기초선이 연속 3회기 동안 30% 이하로 안정적으로 낮은 수행율을 보일 때 목표 행동에 대한 중재를 시작하였다. 대상자 2와 3은 기초선이 연속 3회기 동안 30% 이하로 안정 적으로 낮은 수행율을 보이면서 대상자 1과 대상자 2의 자료점이 연속 3회기 동안 기초선 자료 와 중복되지 않으면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일 때 각각 중재를 시작하였다. 중재 실시 매회기 전 에 이전 회기의 중재 활동에 대해 평가하기 위해 기초선과 동일한 조건에서 관찰을 실시하였 다. 중재 실시 이후 연속 3회기 이상 80% 수행율을 보이면 중재를 종료하였다.

① 관찰

이전 회기의 중재 과정에 대한 자료 수집을 위해 중재를 실시하기 전에 기초선과 동일한 조 건에서 스트레칭 수행을 먼저 관찰하였다.

②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 중재

관찰이 끝난 후 스트레칭 수행, 자기점검, 자기평가, 쿠폰판 작성 및 강화제 제공을 순차적으 로 진행하였다. 대상자는 시설 휴게실에서 스트레칭을 수행한 후 자기점검, 자기평가, 쿠폰판을 작성하였고, 쿠폰판에 제시된 강화제를 받았다.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 중재절차는 다 음과 같이 진행하였으며, 중재절차는 <그림 1>과 같다.

(12)

사전 설명

•1회기, 2회기: 스트레칭 수행 후 자기점검표, 자기평가표, 쿠폰판 작성한다는 것을 연구자가 설명

•3회기부터는 사전 설명하지 않음

스트레칭 수행

•시범 및 모방

: 중재 전 관찰 단계에서 스트레칭 10개 단계를 정확하게 수행 못한 경우에 한 회기에 스트레칭 2개 단계만 시범 및 모방 실시(2회만 반복)

※ 10개 단계를 정확하게 수행한 경우에는 시범 및 모방 실시하지 않음.

•스트레칭 수행 및 동영상 촬영

: 스트레칭을 수행하도록 언어적 지시 후 대상자의 스트레칭 수행 장면을 동영상 촬영

자기점검표 작성

•스트레칭 수행 시 촬영한 동영상과 자기점검표 사진을 스트레칭 단계별로 비교 - 정확한 동작을 수행한 경우: 자기점검표에 스티커 부착

- 정확한 동작을 수행 못한 경우: 대상자가 동작 중 잘못된 부분 설명

자기평가표 작성

•자기점검표에 부착된 스티커 수만큼 자기평가표에 스티커 부착

•스티커가 자기평가표에 제시된 목표기준선에 도달했는지 확인

쿠폰판 작성

•쿠폰판에 쿠폰 도장 찍기

- 목표기준선 도달 못한 경우: 쿠폰판 1칸 찍기 / 목표기준선 도달 한 경우: 쿠폰판 2칸 찍기

강화제 제공

•쿠폰판 확인 후 쿠폰판에 제시되어 있는 강화제 제공

<그림 1>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 절차

가. 사전 설명

중재 2회기까지는 스트레칭 수행 전에 연구자가 대상자에게 스트레칭이 끝난 후 동영상을 관 찰하면서 정반응 시 자기점검표 및 자기평가표에 스티커를 붙이고, 쿠폰판에 쿠폰도장을 찍어 야 한다는 것을 사전에 설명하였다. 중재 3회기부터는 연구자가 사전 설명을 하지 않았다.

(13)

나. 스트레칭 수행

(가) 중재 전 관찰 단계에서 스트레칭 10개 단계를 정확하게 수행 못한 경우

㉮ 중재 전 관찰 단계에서 대상자가 정확하게 수행하지 못한 스트레칭 10개 단계 중 앞 단 계부터 2단계만 시범 및 모방을 하였다. 단, 시범 및 모방을 실시한 2단계 외 중재 전 관 찰 단계에서 스트레칭을 정확하게 수행하지 못한 단계가 더 있어도 시범 및 모방은 실시 하지 않았다.

㉯ 모방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연구자가 신체적 촉구를 하였고, 2개 단계에 대한 시범 및 모방은 2회까지만 실시하였다.

㉰ 2개 단계만 시범 및 모방을 실시한 후 연구자는 대상자에게 벽면의 스트레칭 사진을 보 면서 스트레칭 10개 단계를 모두 수행하도록 언어적으로만 지시하였고, 신체적 촉구는 하지 않았다.

㉱ 대상자가 스트레칭을 수행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자기점검표 작성 시 사용하 였다.

(나) 중재 전 관찰 단계에서 스트레칭 10개 단계를 정확하게 수행한 경우

연구자의 시범 없이 대상자에게 벽면의 스트레칭 사진을 보면서 스트레칭을 수행하도록 언어 적 지시만 하였고, 태블릿으로 동영상을 촬영하였다.

다. 자기점검표 작성

(가) 중재 2회기까지는 스트레칭 수행 후 대상자를 좌식 테이블에 앉도록 언어적 지시를 하 고 연구자는 대상자 옆에 앉았다. 중재 3회기부터는 언어적 지시 없이 좌식 테이블에 앉는지 관찰하였고, 10초 동안 반응이 없을 경우 앉도록 언어적 지시를 하고 연구자는 대상자 옆에 앉 았다.

(나) 대상자가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태블릿을 좌식 테이블 중앙에 있는 거치대에 놓고, 동 영상을 작동하였다.

(다) 중재 2회기까지는 연구자가 대상자에게 동영상과 자기점검표 사진을 비교하면서 보도록 언어적으로 지시한 후 연구자가 정반응인지, 오반응인지 질문하였다. 정반응일 경우 자기점검표 에 스티커를 붙이도록 연구자가 시범을 보여준 후 모방하도록 하였고, 모방을 하지 못한 경우 에는 신체적 및 몸짓 촉구를 하였다. 오반응일 경우 연구자가 왜 오반응인지에 대해 질문한 후 대상자가 대답을 못하면 연구자가 설명하거나 시범을 보여주었다.

(14)

(라) 중재 3회기부터는 연구자의 언어적 지시, 질문이나 시범 없이 자기점검표에 스티커를 붙 이는지 관찰 하였고, 10초 동안 반응이 없거나 스티커 부착에 오류가 있을 경우에만 언어적 및 몸짓 촉구를 하였다. 동영상을 보면서 정반응일 경우에만 대상자 스스로 자기점검표에 스티커 를 붙이도록 하였고, 오반응일 경우는 대상자 스스로 구두로 설명하도록 하였다. 언어적으로 표 현을 잘 하지 않는 대상자의 경우에는 오반응일 경우 대상자 스스로 고개를 가로젓거나 스티커 를 테이블 위에 내려놓도록 하였다. 정반응과 오반응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오반응에 대해 정확 하게 설명하지 못할 경우에만 연구자가 설명하거나 시범을 보여주었다.

라. 자기평가표 작성

(가) 중재 2회기까지는 자기점검표를 작성한 후 대상자에게 자기점검표에 붙인 스티커 수만 큼 자기평가표에 스티커를 붙이도록 연구자가 시범을 보이거나 언어적 또는 몸짓 촉구를 하였 다.

(나) 중재 3회기부터는 연구자의 시범이나 촉구 없이 대상자가 자기평가표에 스티커를 붙이 는지 관찰 하였다. 대상자가 10초 동안 반응이 없거나 자기평가표에 붙인 스티커 수에 오류가 있을 경우에만 언어적 또는 몸짓 촉구를 하였다.

(다) 자기평가표에 붙인 스티커가 목표 기준선에 도달했는지를 같이 확인하였다.

마. 쿠폰판 작성

(가) 중재 2회기까지는 자기평가표에 스티커를 붙이면 쿠폰판에 쿠폰도장을 찍도록 연구자가 시범을 보이거나 언어적 또는 몸짓 촉구를 하였다.

(나) 중재 3회기부터는 연구자의 시범이나 촉구 없이 쿠폰판에 쿠폰도장을 찍는지 관찰하였 다. 대상자가 10초 동안 반응이 없거나 쿠폰도장 수 및 도장 찍는 위치에 오류가 있을 경우에 만 언어적 또는 몸짓 촉구를 하였다.

(다) 자기평가표에 제시된 목표 기준선을 도달하지 못하면 쿠폰판에 쿠폰 도장을 1칸 찍도록 하고 목표 기준선을 도달한 경우에는 쿠폰판에 쿠폰 도장을 2칸 찍도록 하였다.

바. 강화제 제공

쿠폰도장이 찍힌 칸에 있는 강화제 사진을 확인하게 한 후 쿠폰판 강화제 사진과 동일한 강 화제를 제공 하였다.

(15)

(5)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사후 검사

중재 후에 연구자가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고 사전검사와 동일한 내용과 방법으로 실시하였으 며, 사전검사와 동일한 조건과 환경에서 건강체력을 측정하였다. 신뢰도 측정을 위해 사후검사 시 태블릿으로 촬영하였다. 순발력 사후검사는 수직 점프를, 유연성 사후검사는 앉아 윗몸 앞으 로 굽히기(좌전굴)를, 평형성 사후검사는 눈 뜨고 한 발로 서기를 측정하였다.

(6) 유지

중재가 종료된 이후에도 중재 효과가 유지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대상자별로 중재가 종료된 2주 후에 3회기 동안 기초선과 동일한 조건에서 스트레칭 행동을 측정하였다. 시설 휴게실 내 사각 테이블이 있는 벽면에 스트레칭 사진만 부착한 후 자기관리중재를 실시하지 않고 대상자 에게 스트레칭을 하라는 언어적 지시만을 한 다음에 스트레칭 동작을 관찰하여 측정하였다.

5. 자료 수집 및 분석방법

1) 조작적 정의

(1) 스트레칭 수행의 조작적 정의

스트레칭 수행은 스트레칭 각 단계들을 연구자의 언어적, 신체적 촉구 없이 대상자가 독립적 으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하며 조작적 정의는 <표 5>와 같다.

종속변인 조작적 정의 오반응

스트레칭 수행

스트레칭 각 단계를 5초 이내에 8초~10초

동안 독립적으로 수행한 행동

1. 스트레칭 각 단계를 5초 이내에 시작하지 못한 경우 2. 스트레칭 각 단계를 8초~10초 간 유지하지 못한 경우 3. 스트레칭 각 단계를 11초 이상 유지하는 경우

4. 스트레칭 단계를 독립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촉진이 제공된 이후에 수행한 경우

5. 스트레칭 단계를 바꾸어서 수행하는 경우 6. 수행해야 할 스트레칭 단계를 수행하지 않은 경우

<표 5> 스트레칭 수행의 조작적 정의

(2) 건강체력의 조작적 정의

건강체력은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을 의미하며, 순발력은 수직 점프(Vertical jump)로, 유연성은 앉아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좌전굴: trunk flexion Forward)로, 평형성은 눈 뜨고 한 발로 서기(eyes open One-leg stand test)로 측정한 것을 의미한다.

(16)

2) 관찰 및 자료수집 방법

(1) 스트레칭 수행 관찰 및 자료수집 방법

스트레칭 수행 관찰은 행동관찰기록표를 만들어서 연구자가 직접 측정하고 기록하였다. 연구 자가 대상자의 행동을 관찰하여 행동관찰기록표에 각 단계별로 독립적으로 수행을 한 경우에는

‘+’, 5초 이내에 수행을 하지 않거나 연구자의 촉구에 의해 수행한 경우에는 ‘-’로 표시하였다.

스트레칭 수행율은 총 스트레칭 하위 단계 수에 대상자가 독립적으로 수행한 하위 단계 수를 나눈 후 100을 곱해서 백분율(%)로 표기하였다.

스트레칭 수행율(%) =

대상자가 독립적으로 수행한 하위 단계 수

× 100 총 하위 단계 수

(2) 건강체력 관찰 및 자료수집 방법

중재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대상자의 건강체력 검사(수직 점프, 좌전굴, 눈뜨고 한발로 서 기)를 중재 전과 중재 후에 실시하였다.

3) 자료 분석

본 연구에서는 단계별로 수집된 자료의 평균과 범위, 중앙 이분 경향선을 이용한 자료의 경 향과 즉각성, 인접구간에서 중복되지 않는 자료의 비율(Percentage of Nonoverlapping Data: PND), 일화기록에 근거하여 중재의 효과를 각 단계별로 분석하였다.

스트레칭 수행에 대한 변화는 그래프 자료의 시각적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기초선, 중재, 유지 단계별로 수집된 자료를 그래프로 제시하였고, 수준, 경향, 즉각성, 인접구간에서 중복되지 않는 자료의 비율(Percentage of Nonoverlapping Data: PND)을 분석하였다. 시각적 분석은 그래프로 제 시된 자료를 시각적으로 검증하여 일관성이나 중재의 신뢰도를 판단할 수 있는 것으로(Alan E.

Kazdin, 2016), 단일대상연구의 자료 분석방법 중 가장 주된 방법으로 사용되고 행동의 변화를 융통성 있게 파악할 수 있으며, 중재의 효과를 과대 또는 과소평가하지 않도록 해준다(이소현, 박은혜, 김영태, 2016). 수준의 변화는 기초선, 중재, 유지 단계별로 자료점의 평균을 비교하여 분석하였고, 경향에 대한 변화는 기초선, 중재, 유지 단계별로 중앙이분 경향선을 사용하여 분 석하였다. 즉각성은 기초선 마지막 자료점과 중재 시작 자료점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중재 PND는 중재 단계의 자료점이 기초선 자료의 자료점과 비교하여 중복되지 않는 중재 단계의 자료점 수를 중재 단계의 자료점 총 수로 나누어 100을 곱하여 산출하였다(이소현 등, 2016). 유 지 PND도 동일한 방법으로 산출하였다. PND에 대한 해석은 90% 이상의 PND는 매우 효과적 인 중재로, 70~89%의 PND는 효과적인 중재로, 50~69%의 PND는 효과적인 중재로, 50~69%

(17)

의 PND는 낮은 효과적인 중재로, 50% 미만의 PND는 비효과적인 중재를 나타내는 것으로 하 였다(윤소영, 김은경, 2016, 재인용).

일화기록은 행동의 평가보다는 행동을 분석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는 행동묘사관찰기록으로 직접 관찰한 행동을 일정한 형식 없이 기록함으로써 행동의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분석방법이 다(양명희, 2016). 기초선, 중재, 유지기간 동안 스트레칭 수행을 관찰하고, 사전 및 사후 검사 동안 검사 태도를 관찰하여 행동의 변화나 특이한 상황 등에 대해 간략하게 기록하였다.

6. 관찰자간 신뢰도

1) 관찰자 훈련

(1) 스트레칭 수행에 대한 관찰자 훈련

본 연구에서는 연구자 외에 지적장애인에게 중재를 실시한 경험이 있는 정신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1명을 제2관찰자(경력 11년)로 선정하였다. 제2관찰자에게 목표행동에 대한 조작적 정의, 관찰 및 기록 방법에 대해 숙지하게 한 후 각 대상자마다 기초선, 중재, 유지 단계별로 1 회기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기록하는 방법을 훈련하였다. 연구자가 기록한 결과와 제2관 찰자가 기록한 결과에 오차가 있을 경우에는 평가 기준을 협의한 후 다시 관찰하여 관찰자간 신뢰도가 연 2회 이상 90% 이상이 될 때까지 관찰자 훈련을 실시한 후 실제 관찰을 시작하였 다.

(2) 건강체력(유연성, 평형성, 순발력)에 대한 관찰자 훈련

본 연구에서는 연구자 외에 체육학 전공자 1명을 제2관찰자로 선정하였다. 각 대상자마다 사 전과 사후 전 단계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건강체력 측정 관찰기록지에 각 단계별로 정반 응인 경우에는 ‘+’, 오반응인 경우에는 ‘-’로 표시하였다.

2) 관찰자간 신뢰도

(1) 스트레칭 수행에 대한 관찰자간 신뢰도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칭 수행에 대한 관찰자간 신뢰도는 관찰자 훈련 단계에서 사용한 자료 를 제외하고 기초선, 중재, 유지 각 단계별로 30%에 해당하는 자료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목표 행동에 대한 발생 여부를 기록하였다.

관찰자간 신뢰도(%) =

행동발생에 대해 일치한 수

× 100 행동 발생 총 기회 수

(18)

스트레칭 수행에 대한 전체 관찰자간 신뢰도의 평균은 97.1%이며 범위는 70%~100%였다. 대 상자별 관찰자간 신뢰도의 평균과 범위는 <표 6>과 같다.

단계

대상 기초선 중재 유지

대상자 1 100 90 (70~100) 100

대상자 2 100 95 (90~100) 100

대상자 3 100 96 (80~100) 100

<표 6> 스트레칭 수행에 대한 관찰자간 신뢰도의 평균 및 범위(%)

(2) 건강체력에 대한 관찰자간 신뢰도

본 연구에서는 건강체력에 대한 관찰자간 신뢰도는 사전과 사후 단계별로 100%에 해당하는 자료를 이용하여 관찰자간 신뢰도를 기록하였고, 관찰자간 신뢰도의 평균은 100%였다.

관찰자간 신뢰도(%) =

일치된 시행 횟수

× 100 전체 시행 횟수

7. 중재 충실도

연구자가 중재를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박경석 등(2015)과 임대섭, 방 명애(2010)이 제안한 평가 목록을 수정․보완하여 총 10개 문항에 대해 ‘그렇다(2점)’, ‘보통이다 (1점)’, ‘그렇지 않다(0점)’ 3단계의 Likert 척도를 사용하여 평가하는 질문지를 제작하였다.

연구자의 중재충실도는 지적장애인에게 중재를 실시한 경험이 있는 정신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1명(경력 16년)이 중재 내용과 평가방법을 숙지한 후 대상자마다 무작위로 중재 총 회 기 중 30%에 해당하는 동영상을 관찰하여 평가하였고, 중재충실도의 평균은 98.5%이며 범위는 95%~100%였다.

중재충실도(%) =

획득 점수

× 100 획득 가능 총점

(19)

8. 사회적 타당도

본 연구에서 사회적 타당도는 선행연구 및 문헌(강유진, 이소현, 2015; 한은선, 김은경, 2016;

Alan E. Kazdin, 2016)을 참고하여 중재 목표와 일상생활과의 관련성, 중재 절차의 수용가능성, 중재 성과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총 8개의 문항에 대해 ‘매우 그렇다(5점)’,

‘그렇다(4점)’, ‘보통이다(3점)’, ‘그렇지 않다(2점)’, ‘매우 그렇지 않다(1점)’ 5단계의 Likert 척도를 사용하여 평가하는 질문지를 제작 하였다. 평가 대상은 정신병원에 근무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 지적장애인에게 중재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1명, 장애인 입소시설 시설장 1 명을 선정하여 질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사회적 타당도는 유지 기간이 끝난 후 조사하였으 며, 중재 시 사용했던 시각적 지원 자료와 연구 목표, 중재방법 및 연구 결과에 대한 자료를 5 분 정도로 편집한 동영상을 보여 주면서 질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사회적 타당도 =

표시된 척도 값의 합

전체 문항 수

사회적 타당도의 평균은 4.95점이며 범위는 4.87점~5점이었고, <표 7>과 같다.

문항 대상

중재목표와 일상생활과의 관련성

중재절차의

수용가능성 중재성과의 중요성 평균

평가자 1 5.0 5.0 5.0 5.0

평가자 2 5.0 4.91 5.0 4.87

평가자 3 5.0 5.0 5.0 5.0

<표 7> 사회적 타당도의 평균 및 범위

Ⅲ. 연구결과

1. 스트레칭 행동에 미친 영향

연구 결과 대상자들의 스트레칭 수행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칭 수행율의 변 화는 <표 8>과 <그림 2>와 같다.

대상자 1의 스트레칭 수행율의 평균과 범위를 살펴보면 기초선에서 5%(0%~10%)로 낮게 나

(20)

단계

대상 기초선 중재 유지

대상자 1 5.0 (0~10) 74.3 (40~100) 100

대상자 2 0 42.1 (20~80) 73.3 (60~80)

대상자 3 0 51.0 (0~80) 80

<표 8> 스트레칭 수행율의 평균 및 범위(%)

<그림 2> 스트레칭 수행율의 변화

(21)

타났고, 중재에서는 74.3%(40%~100%)로 나타났으며, 유지에서는 100%로 나타나 기초선에 비해 스트레칭 수행율이 69.3% 증가하였다. 중앙이분 경향선에 따른 경향을 살펴보면 기초선에서는 안정적이고 낮은 스트레칭 수행율을 보였으나 중재에서는 스트레칭 수행율이 급격하게 증가하 는 경향이 나타났다. 즉각적인 변화를 살펴보면 기초선 마지막 회기에서 10%의 낮은 수행율을 보였으나 중재 첫 회기에서는 40%의 수행율을 보여 30%의 즉각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기초선 과 중재간의 PND를 살펴보면 PND가 100%로 나타나 중재가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 1회기에는 40%의 스트레칭 수행율을 보였고, 중재 2회기부터는 대상자의 스트레칭 수행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서 “머리를 안 들었네.”, “다음엔 잘해야지.”라고 혼자 말하기 시작 하면서 연구자의 시범이 제공되지 않은 스트레칭 단계도 정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중재 3회 기부터는 독립적으로 자기점검표와 자기평가표를 작성하기 시작했고, 자기평가표의 목표 기준 선에 도달하지 못하면 “빨간 선이 아니네.”라면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연구자의 시범이 나 촉구 없이도 대상자의 스트레칭 수행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서 스스로 오반응과 정반 응을 정확하게 구분하기 시작한 중재 5회기부터는 100%의 스트레칭 수행율을 보였다.

대상자 2의 스트레칭 수행율의 평균과 범위를 살펴보면 기초선에서 0%로 나타났고, 중재에 서는 42.1%(20%~80%)로 나타났으며, 유지에서는 73.3%(60~80%)로 나타나 기초선에 비해 스트 레칭 수행율이 42.1% 증가하였다. 중앙이분 경향선에 따른 경향을 살펴보면 기초선에서는 안정 적이고 낮은 스트레칭 수행율을 보였으나 중재에서는 스트레칭 수행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즉각적인 변화를 살펴보면 기초선 마지막 회기에서 0%의 낮은 수행율을 보 였으나 중재 첫 회기에서는 20%의 수행율을 보여 20%의 즉각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기초선과 중재간의 PND를 살펴보면 PND가 100%로 나타나 중재가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 재 1회기부터 중재 3회기까지는 20% 수행율을 보였으나 자기점검, 자기평가와 쿠폰판을 작성 하는 단계는 연구자의 언어적 촉구나 몸짓 촉구 없이는 독립적으로 수행하지 못했다. 또한, 대 상자의 스트레칭 수행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집중해서 보지 못해 연구자가 동영상을 보도록 언어적 또는 몸짓 촉구를 해야 그때서야 동영상을 보기는 했으나 정반응과 오반응을 구분하지 못했다. 중재 5회기부터 대상자를 촬영한 동영상을 연구자의 촉구 없이 스스로 보기 시작했고, 스스로 동영상과 자기점검표 사진을 비교한 후 정반응과 오반응을 구분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연 구자가 시범을 보이지 않은 스트레칭 단계에서도 정반응을 보였고 스트레칭 수행율도 40%로 증가하였다. 중재 6회기부터는 이전에 정반응을 보이던 1단계와 2단계에서 다시 오반응을 보임 으로써 스트레칭 수행율이 20%로 감소하였는데, 1단계와 2단계 외에도 3단계부터 6단계까지도 모두 오른쪽과 왼쪽을 구분하지 못하고 반대로 바꾸어서 수행하는 오반응을 보였다. 자기점검 표 작성, 자기평가판 작성과 쿠폰판 작성을 연구자의 촉구 없이 스스로 수행하기 시작한 중재 11회기부터는 스트레칭 수행율이 70%로 증가하였다. 중재 12회기부터는 스트레칭 수행율이 80%로 증가하였고 5단계와 6단계는 오반응을 보이기는 했으나 스스로 중심을 잡지 못하자 정

(22)

반응을 보이기 위해 벽에 엉덩이를 살짝 기대는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대상자 3의 스트레칭 수행율의 평균과 범위를 살펴보면 기초선에서 0%로 나타났고, 중재에 서는 51.0%(0%~80%)로 나타났으며 유지에서는 80%로 나타나 기초선에 비해 스트레칭 수행율 이 51.0% 증가하였다. 중앙이분 경향선에 따른 경향을 살펴보면 기초선에서는 안정적이고 낮은 스트레칭 수행율을 보였으나 중재에서는 스트레칭 수행율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 다. 즉각적인 변화를 살펴보면 기초선 마지막 회기에서 0%의 낮은 수행율을 보였으나 중재 첫 회기에서도 0%의 수행율을 보여 즉각적인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중재가 지속됨에 따라 스 트레칭 수행율의 급격한 변화 경향이 나타났다. 기초선과 중재간의 PND를 살펴보면 PND가 93.5%로 나타나 중재가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 1회기와 2회기에는 다리를 테이 블에 올리지 않고 벽으로 가서 반대 방향 발을 올리는 오반응을 보였고, 자기점검 시 대상자의 스트레칭 수행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는 것을 재미있어 하기는 하였으나 집중을 잘 하지 못하고 쿠폰판에만 관심을 보였다. 오른쪽과 왼쪽을 전혀 구분하지 못했고 스트레칭 수행율을 0%를 보였다. 중재 3회기부터는 30% 스트레칭 수행율을 보였고, 중재 5회기부터는 동영상을 보면서 스스로 정반응과 오반응을 구분하기 시작했고, 자기점검표에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스 스로 비교하고 난 후 스티커를 붙이면서부터 연구자가 시범을 보이지 않은 스트레칭 단계에서 도 정반응를 보여 스트레칭 수행율이 70%로 증가하였다. 중재 8회기부터는 80% 스트레칭 수행 율을 보였는데 스트레칭을 수행할 때 수시로 “손바닥을 여기에”, “손 먼저, 다음에 발” 등 혼잣 말을 시작하였고, 동영상을 보면서도 오반응을 보이면 “틀렸어. 머리가 안 올라갔어.”라고 잘못 된 동작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을 했다. 오반응을 보인 스트레칭 5단계와 6단계는 스스로 중심 을 잡지 못하자 정반응을 보이기 위해 손가락 끝으로 벽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2. 건강체력에 미친 영향

연구 결과 대상자들의 건강체력 중 대상자 3명 모두 유연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 형성은 대상자 1은 증가하였으나 대상자 2와 3은 증가폭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발력은 대상자 1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상자 2와 3은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 강체력의 변화는 <표 9>와 <그림 3>과 같다.

대상자 1의 순발력검사는 사전 검사 206.8cm에서 사후 검사 216.1cm로 9.3cm 증가하였고, 유 연성 검사는 사전 검사 5.0cm에서 사후 검사 15.4cm로 10.4cm 증가하였으며, 평형성 검사는 사 전 검사 15.5초에서 사후 검사 31.9초로 16.4초 증가하여,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모두 현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발력검사를 측정하는 수직점프에서 사전검사에 비해 사후검사 시 연구자의 지시에 반응하는 속도가 빨라졌으며, 수직점프 후 착지하는 자세가 사전 검사 때보다 안정적으로 보였다. 유연성의 경우 스트레칭 수행 시 회기가 진행될수록 등을 구부리거나 머리

(23)

검사 종류 대상

사전 사후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대상자 1 206.8cm 5.0cm 15.5초 216.1cm 10.4cm 31.9초 대상자 2 179.0cm 14.0cm 0.3초 178.9cm 22.5cm 1.8초 대상자 3 176.4cm 13.8cm 0.5초 178.5cm 22.4cm 3.7초

<표 9> 건강체력의 변화

<그림 3> 건강체력의 변화

를 들어 올릴 때의 각도가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평형성의 경우에도 평형 성이 중요한 스트레칭 5단계와 6단계 수행 시 회기가 진행될수록 거의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 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대상자 2의 순발력검사는 사전 검사 179.0cm에서 사후 검사 178.9cm로 0.1cm 감소하였고, 유 연성 검사는 사전 검사 14.0cm에서 사후 검사 22.5cm로 8.5cm 증가하였으며, 사전 검사 0.3초에 서 사후 검사 1.8초로 1.5초 증가하여, 유연성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평형성의 증가는 미비하였다. 순발력검사를 측정하는 수직점프 시 연구자의 지시에 반응하는 속도나 수 직점프 후 착지하는 자세는 사전 검사에 비해 별다른 변화가 없어 보였다. 유연성의 경우 스트 레칭 수행 시 회기가 진행될수록 등을 구부리거나 팔이나 머리를 들어 올릴 때의 각도가 현저 하게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평형성의 경우 평형성이 중요한 스트레칭 5단계와 6단 계 수행 시 회기가 진행될수록 벽이나 테이블에 의지하는 정도가 어느 정도 줄어들고 중심을 잡을 때 신체 떨림이 다소 감소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대상자 3의 순발력검사는 사전 검사 176.4cm에서 사후 검사 178.5cm로 2.1cm 증가하였고, 유 연성검사는 사전 검사 13.8cm에서 사후 검사 22.4cm로 8.6cm 증가하였으며, 평형성검사는 사전 검사 0.5초에서 3.7초로 증가하여, 유연성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평형성과 유연 성은 미비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발력검사를 측정하는 수직점프 시 연구자의 지시에

(24)

반응하는 속도나 수직점프 후 착지하는 자세는 사전 검사에 비해 별다른 변화가 없어 보였다.

유연성의 경우 스트레칭 수행 시 회기가 진행될수록 등을 구부리거나 팔이나 머리를 들어 올릴 때의 각도가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평형성의 경우 사전검사에서 발을 올 리자마자 바로 내렸으나 사후검사에서는 몸을 비틀거리면서 중심을 잡으려고 하였고, 발이 바 닥에 닿을 때까지 손을 허리에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형성이 중요한 스트레칭 5단계와 6 단계 수행 시 회기가 진행될수록 벽이나 테이블에 의지하는 정도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벽에 손 가락만 살짝 의지하면서 스스로 중심을 잡으려고 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3. 중재 효과의 유지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 중재의 유지효과를 살펴보면, <표 8>와 <그림 2>와 같이 중재 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 1의 경우 스트레칭 평균 수행율이 유지단계에서 100%로 나타나 중재가 종료된 이후 에도 유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대상자 2의 경우 스트레칭 평균 수행율이 유지단계에서 73.3%(60~80%)로 나타났다. 유지단계 1회기와 2회기는 80% 스트레칭 수행율을 보여 중재 종료 시점과 같은 수준을 보였으나 유지 3회기에 스트레칭 3단계와 4단계에서 오른쪽과 왼쪽을 반대 로 하면서 오반응을 보여 60%로 감소하였다. 중재 3회기에 60%로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스트레 칭 3단계를 오른쪽과 왼쪽을 반대로 실시한 후 스트레칭 4단계를 시작할 때 왼쪽 손바닥으로 바로 벽을 짚으려고 하다가 이상한 듯 다시 사진을 한참동안 쳐다보더니 결국 왼쪽 손바닥으로 벽을 짚고 오른쪽 다리를 오른쪽 손으로 잡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은 4단계에서 오른쪽과 왼쪽 방향이 바뀐 것을 4단계에서 인지하였으나 3단계에서 오른쪽과 왼쪽을 바꾸어서 했기 때문에 결국 4단계에서도 오른쪽과 왼쪽을 바꾸어서 수행한 것으로 보여 졌다. 대상자 3의 경우, 스트 레칭 평균 수행율이 유지단계에서 80%로 나타났고, 3회기 연속 80% 스트레칭 수행율을 보여 중재가 종료된 이후에도 중재 종료 시점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중재가 지적장애 성인의 스트레칭 수행과 건강 체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3명의 대상자들 모두 시각적 지원을 활용 한 자기관리중재 후 기초선 기간에 비해 스트레칭 수행율이 증가하였다. 또한, 중재 종료 후에 도 스트레칭 수행이 유지되었으며, 건강체력 중 유연성 및 평형성 향상에도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선행연구와 관련지어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25)

첫째, 자기관리중재 시 시각적 지원 및 촉구를 활용한 선행사건 중재, 자기점검, 자기평가 및 자기강화의 4가지 전략을 결합하여 사용한 점이 대상자들에게 동기, 중재 참여도, 선택 능력 및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 등을 강화시킴으로써 본인 스스로 스트레칭 수행을 증가시키고 유지시키 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2가지 이상의 자기관리전략들을 결합해 서 적용한 자기관리중재가 목표행동을 증가시켰다(김미순, 이나미, 2004; 방명애, 백장미, 2009;

이미아 등, 2013)는 선행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둘째, 자기점검 수행 시 사진이나 동영상의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점이 한글을 읽고 쓰지 못 하거나 글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에게 자기점검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스트 레칭 수행을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미쳤다. 또한, 대상자들이 자기인식이 가능한 지적장애 성인 들이므로 대상자들에게 스트레칭 수행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제시함으로써 흥미 유발과 주의 집중력이 향상되었으며, 동영상을 활용한 자기점검을 통해 스트레칭 동작 시 잘못된 동작을 보 다 쉽게 파악하였고 동작을 정확하게 수행하고자 하는 동기 부여도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시 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점검 중재를 제공함으로써 과제수행의 오류를 감소시키고 목표행동을 향상시킬 수 있다(유환조, 이영철, 2012; 한승희, 이소현, 2017)는 선행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셋째, 자기점검 중재 시 글을 쓰지 못 하는 대상자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자기점검 시 check 도구를 연필이 아닌 스티커를 사용한 점과 자기평가판에 목표 기준선을 붉은 색지로 표시하여 목표를 명확하게 시각적으로 제시해 주고, 자기평가판에 정확하게 수행 한 개수만큼 스티커를 부착하게 함으로써 목표 달성정도를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제시 해 준 점이 대상자 들이 자기점검 및 평가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자가 스트레칭 시범을 보이지 않 은 단계도 연구자의 언어적 및 몸짓 촉구 없이 스스로 자기점검과 자기평가를 하면서부터 내부 통제에 의해 정확하게 동작을 수행하였고, 이때부터 스트레칭 수행율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자기관리가 독립적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행동을 향상시킨다(박경석 등, 2015; 유 환조, 이영철, 2012)는 선행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넷째, 자기점검 중재 시 목표 도달에 따라 쿠폰 도장을 차별하여 쿠폰판에 찍도록 한 점과 강화제 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강화제를 선정하여 가장 선호하는 강화제를 후반부에 제공 한 점이 대상자들의 동기를 강화시킴으로써 대상자들이 스스로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중재과정 중 토큰 경제를 일부 적용함으로써 바람직한 행동 을 증가시킬 수 있는 동기를 유발하였다(Brenda, Judy, 2017).

다섯째, 시각적 단서를 이용한 자기점검중재를 주 3회 진행한 점이 스트레칭 수행을 향상시 켰으며, 스트레칭 수행이 향상된 점이 건강체력 중 유연성을 가장 많이 향상시켰다. 대상자 3명 모두 스트레칭 수행이 향상되면서 유연성이 향상되었고, 대상자 1과 3의 경우에는 평형성이 향 상되었으며, 대상자 1의 경우에는 순발력도 향상되어 건강체력이 향상되었다. 또한, 평소 특별 한 이상이 없음에도 다리가 아프다고 호소하기도 했던 대상자들이 중재 이후에는 다리가 아프

(26)

다는 호소를 하지 않았으며 스트레칭을 하면서 신체를 떠는 모습이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종종

“시원하다”라는 표현을 하였으며, 중재 전에 비해 걷거나 계단 오르기 활동에 수월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스트레칭 훈련프로그램을 적용해서 유연성, 순발력, 평형성이 향상되었다(김원경, 임인진, 최평임, 2006; 송채훈, 고충환, 박종은, 2010; 조현준, 고재옥, 2011; 한경임, 홍창운, 2003)는 선행연구 결과와도 일치하기는 하나 본 연구 대상자들은 대상자 1만 순발력이 향상 되 었고, 대상자 2와 대상자 3의 순발력은 향상되지 않았다. 대상자 1의 경우에는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3가지 모두 향상되었는데 대상자 1의 경우 연구자의 촉구 없이 스스로 자기점검, 자기 평가 및 쿠폰판 작성을 수행하기 시작한 중재 5회기부터 100%의 스트레칭 수행율을 보였고, 유지기간에도 100%의 스트레칭 수행율을 보였다. 이는 자기관리가 스트레칭 수행을 향상시켰 고, 이로 인해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모두 향상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여섯째, 대상자들이 평소 생활하고 있는 친숙한 시설 내 휴게실에서 친숙한 연구자가 중재를 진행한 점이 평소 친숙하지 않은 대상이나 환경에서는 소극적이거나 거부적인 행동을 보이는 대상자들에게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제공함으로써 중재 참여를 용이하게 할 수 있었다. 특히 일 과 시간표에 변화가 생기면 불편해 하거나 불안해하는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휴식시간을 중재시간으로 지정하여 사전에 중재시간에 대해 교육한 후 중재를 일과 시간표에 맞추어 제공 한 점이 대상자들이 모든 중재 회기에 참석할 수 있도록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자연스러운 일상 및 친숙한 환경에서 중재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동기와 주의집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박지윤, 김은경, 2008; 한승희, 이소현, 2017)는 선행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본 연구 결과와 논의를 바탕으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대상자 1과 대상자 3은 표현 언어 및 인지능력이 대상자 2에 비해 높아 자기관리 중재 시 비교적 잘 기억하고 인식했으나 대상자 3의 경우 구어표현이 잘 되지 않아 비언어적인 표현방법을 주로 사용했으며, 기억하고 인식하는 인지능력이 저하되어 다른 대상자 들에 비해 중재기간도 길어졌고, 중재 효과도 급격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자기관리중재의 경 우 인지능력이 중요하므로 기억하고 인식하는 인지에 대한 훈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 대상자 1과 대상자 3은 학습의 기회가 없었거나 단절되었던 이유로 인해 자기점검 중재 시 “공부하는 거지.”, “계속 공부하고 싶어.”라는 표현을 자주하였고, 글을 쓰거 나 읽지 못함으로써 사진이나 동영상을 이용한 자기관리 중재 자체가 동기화 되었다. 또한, 중 재 시에도 재미있어 하면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스트레칭 수행이나 건강체력이 대상자 2에 비해 향상되었다. 그러나 대상자 2의 경우 글이나 숫자에 더 관심을 보였고, 사진이나 동영 상은 글이나 숫자에 비해 관심을 덜 보임으로써 사진이나 동영상이 대상자 1과 3에 비해 동기 화가 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대상자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시각적 지원과 관련된 대상자 특성을 사전에 조사한 후 대상자 특성에 맞는 시각적 지원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 대상자 2와 대상자 3은 스트레칭 수행 시 오른쪽과 왼쪽을 구분하지 못해

참조

관련 문서

우리국토의 의미 및 중요성 인식 국토현실조사의 의미와 활용방법 모색 미래 우리국토의 무한한 가능성 모색 국토현실조사 관련 동영상을 통해 우리 국토의

1) 꿀벌 군집 붕괴 현상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다.. 꿀벌이 좋아하는 보금자리_ 코딩으로 애니메이션 만들기.

이를 통해 과학 기술를 활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후속 활동을 스 스로 설계해볼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는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추적식

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동영상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신재생 에너지의 개 념이 생기도록 하는 동시에 신재생 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유도 한다...

n 쉰목소리, 기식성, 긴장성 음성, 부적절한 음도 등과 같은 음성문제, 성대의 과내전(hyperadduction) 혹은 과소내전 (hypoadduction) 등과 같은 음성 문제의 증세나

1 약물요법: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사용가능 2. 생활양식 변화 - 위험요인 조절.. 1 약물요법: 협심증 중재.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또한 온열은 혈류흐름의 증가, 활발한 신진대사에 따른 근육 이완, 피부 및 조직의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고 치료 후 근육의 긴장도, 관절경직, 통 증완화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