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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한 연구 *

1)

이 강 훈

**

· 문 준 섭

***

[국문요약]

본 연구는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알코올 사용 장애의 수준을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 명해 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 기 위하여 해양경찰복지 실태조사 및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2013)에서 수집된 자료 중 외상 후 진단 척도를 활용하 여 측정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알코올 사용 장애 진단 검사(한글판)를 활용하여 측정한 알코올 사용 장애 그리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측정하기 위한 설문문항을 사용하였으 며, 총 2,652 케이스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실증적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평균은 5.09±7.50으로 나타났으며, 조사 대상자의 18.2%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 났다. 둘째, 알코올 사용 장애의 평균은 8.86±6.24로 나타났 으며, 조사 대상자의 41.2%가 알코올 사용 장애 문제를 가지 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알코올 사용 장애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해양경찰공무원의 알코올 사 용 장애 문제를 예방하거나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예방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시행, 초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의 네 * 논문투고일 : 2014. 7. 31., 논문심사일 : 2014. 8. 18., 게재확정일 : 2014. 8. 31.

** 강원도립대학 해양경찰과 조교수(주저자), E-mail :gwpcmp@gmail.com

*** Assistant Professor, School of Criminal Justice and Public Administration, Kean University(교신저자), E-mail : junseob@kean.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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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워크 구축 등이 요구된다.

주 제 어 : 해양경찰, 해양경찰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 애, 외상 후 스트레스 척도, 알코올 사용 장애, 알코올 사용 장애 진단 검사

목 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조사설계 및 분석 IV. 결론

1. 서론

경찰 업무는 다른 직업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 군으로 인식되어지며(Selye, 1984), 다른 직업군에 비해 특히 다양한 정신 적 외상을 초래할 사건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은 직업군이다(Paton, Violanti, Burke, & Gerhke, 2009; Violanti & Paton, 2006). 경찰들은 매일 치명적인 사건, 범죄, 아동학대, 살인, 자살, 강간 등의 외상 후 장애를 초래 할 수 있는 외상적 사건을 겪으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Carlier, Lamberts,

& Gersons, 2000). 또한 업무수행과정에서 폭행사건 목격, 가정폭력, 사체 수습 등 정신적 외상을 겪을 수 있는 수많은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반복해서 겪은 경찰관의 경우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과 같은 심각한 심리적 장애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Stephens, Long, & Flett, 1999). 이와 같이 경찰은 단순한 목격 등에 의한 간접 경험 이외에도 직접적인 외상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위험에 노출되 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보이고 있는 환자는 외상에 노출 된 이후 1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필요로 요하지만, 적절한 치료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여러 가지 다른 장애를 동반하게 되는 위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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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되게 된다(Davis & Breslau, 1994).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신속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직장과 가 정생활 등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뿐 아니 라, 우울증·알코올 의존 등 다른 정신질환을 유발할 위험성도 높아지게 된 다. 특히,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외상 사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직업군의 경우에는 이러한 증상의 신속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1)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게 되는 경찰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치는 행동들 중에 가장 흔히 발견되는 것이 알코올 오남용이다(Murphy &

Wetzel, 1990). 이러한 알코올 사용 문제는 선행 연구들의 결과에서 나타나 듯이 개인적 측면에서 신체적인 건강 문제와 불안·우울 등과 같은 심리적 문제를 야기할 뿐 아니라 조직적 측면에서 업무수행의 질 및 생산성 저하 등과 같은 부정적인 결과들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과 개입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해양경찰의 경우에 있어서도 해상에서 근무를 하면서 불법 조업어선 단 속, 기름 유출, 구난·구조 등의 현장업무에서 충격적 사건을 경험하면서 외 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알코올 사용 장애의 가능성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서 더욱 높다는 측면에서 이에 대한 해양경찰의 조직적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미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학문 적인 관심에 있어서도 알코올 사용 장애와 관련한 연구 및 외상 후 스트레 스 장애와 알코올 사용 장애의 관계를 파악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에 있다.

따라서 높은 업무 스트레스 경험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질 확 률이 높은 해양경찰 업무의 특수성상 해양경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알코올 사용 장애의 수준을 살펴보고 이들 간의 관계 를 파악해 보는 것은 의의가 있다고 하겠으며,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해양 경찰공무원의 인적자원관리에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있어 기초자료 를 제공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1) OBS NEWS,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4449, 검색 일 2014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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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론적 논의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대단히 충격적이거나 정신적인 외상을 초래할 정 도의 사건(traumatic event)에 노출된 이후에 신체적 온전함이나 개인의 생명 에 대한 극도의 위협을 느끼게 되는 증상을 일컫는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00).

DSM-Ⅳ(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00)에 의하면 외상성 사 건이란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이나 심각한 상해 또는 개인의 신체적 안녕을 위협하는 사건에 대한 개인의 직접적인 경험; 또는 타인의 죽음, 상 해, 신체 건강을 위협하는 사건의 목격; 또는 가족이나 친지의 예기치 못한 무자비한 죽음이나 심각한 상해 및 이들이 경험한 죽음이나 상해에의 위협 을 알게 됨“을 말한다(이옥정·지영환, 2010: 176).

한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외상적 사건을 겪은 사람이 적어도 1개 월 이상 지속되는 세 가지 군집의 특징적인 증상, 즉 재경험, 회피, 과도 각 성 등을 나타내는 불안장애”라고 현대 정신의학적 측면에서는 정의하고 있 다(강동묵 외, 2005: 170).

DSM-IV의 정의에 기초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특징적 증상을 살펴 보면, 외상사건을 한번 경험하게 되면, 이후 스트레스를 유발하였던 위협적 인 사고에 대한 반복적인 회상이나 악몽에 시달리는 등의 최초 외상사건을 재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을 느끼는 사람은 이 후 그러한 감정을 회피 하려 노력하고, 또한 정서적으로도 개인의 반응을 최소화 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반복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과각성 상태에 있게 되는 증상을 일컫는 다. 이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은 직접적인 경험에 의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신체에 해를 입거나 위협을 당하지 않더라도 간접적인 경험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이나 타인을 향한 생명의 위협, 심각한 상해, 또는 신체적 안녕에 위협을 주는 사건에 대한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 로 경험하게 되었을 때, 개인이 느꼈던 반응이 심각한 공포, 극심한 무력감, 또는 육체적·정신적인 고통 등을 동반하는 사건 등, 이러한 모든 개인의 경 험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00; 이지영 외, 2008: 26).

이와 같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외상 후 스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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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외상성 사건을 경험했던 개인에게 다음 2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난다.

(1) 개인이 자신이나 타인의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이나 심각한 상해, 또는 신체적 안녕에 위협을 가져다주는 사건(들)을 경험하거나 목격하거 나 직면하였을 때

(2) 개인의 반응에 극심한 공포, 무력감, 고통이 동반될 때

B. 외상성 사건을 다음과 같은 방식 가운데 1가지(또는 그 이상) 방식으로 지 속적으로 재경험할 때

(1) 사건에 대해 반복적이고 집요하게 떠오르는 고통스런 회상(영상이나 생 각, 지각을 포함)

(2) 사건에 대한 반복적이고 괴로운 꿈

(3) 마치 외상성 사건이 재발하고 있는 것 같은 행동이나 느낌(사건을 다시 경험하는 듯한 지각, 착각, 환각, 해리적인 환각 재현의 삽화들, 이런 경험은 잠에서 깨어날 때 혹은 중독 상태에서의 경험을 포함한다.) (4) 외상적 사건과 유사하거나 상징적인 내적 또는 외적 단서에 노출되었을

때 심각한 심리적 고통

(5) 외상적 사건과 유사하거나 상징적인 내적 또는 외적 단서에 노출되었을 때의 생리적 재반응

C. 외상과 연관되는 자극을 지속적으로 회피하려 하거나, 일반적인 반응의 마 비(전에는 없었던)가 다음 중 3가지 이상일 때

(1) 외상과 관련되는 생각, 느낌, 대화를 피한다.

(2) 외상이 회상되는 행동, 장소, 사람들을 피한다.

(3) 외상의 중요한 부분을 회상할 수 없다.

(4) 중요한 활동에 흥미나 참여가 매우 저하되어 있다.

(5) 정서의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예 :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없다).

(6) 미래가 단축된 느낌(예 : 직업, 결혼, 자녀, 정상적 삶을 기대하지 않는다) D. 증가된 각성 반응의 증상(외상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이 2가지 이상 있

을 때

(1) 잠들기 어려움 또는 잠을 계속 자기 어려움 (2) 자극에 과민한 상태 또는 분노의 폭발

스 장애를 야기하는 외상성 사건이 존재하여야 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의 기본적 양상으로는 외상성 사건을 겪은 사람이 심한 두려움, 무력감 및 공포를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강동묵 외, 2005: 172).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단 기준을 DSM-IV에 따라서 살펴보면 아래 <표 1>과 같다.

<표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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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집중의 어려움 (4) 지나친 경계 (5) 악화된 놀람 반응

E. 장애(진단 기준 B, C, D)의 기간이 1개월 이상이다.

F. 증상이 임상적으로 심각한 공통이나 사회적, 직업적, 다른 중요한 기능 영 역에서 장애를 초래한다.

세분할 것

급성 : 증상 기간이 3개월 이하 만성 : 증상 기간이 3개월 이상

지연성 : 스트레스 발생 후 적어도 6개월 이후 증상이 나타난다.

출처 : 이근후 외 역, 1995: 558-559.

2) 알코올 사용 장애(Alcohol Use Disorders)

DSM-IV-TR 분류의 물질 관련 장애(Substance-Related Disorders)에서 알코올 관련 장애(Alcohol-Related Disorders)를 알코올 사용 장애(Alcohol Use Disorders)와 알코올 유발 장애(Alcohol-Induced Disorders)로 구분하 고 있으며, 알코올 사용 장애는 알코올 의존(Alcohol Dependence)과 알코올 남용(Alcohol Abuse)으로 구분하고 있다(강진령 역, 2008).

이와 같이 알코올 사용 장애란 알코올 의존과 알코올 남용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알코올 사용과 관련하여 남용과 의존의 상태로 나아가 문제가 야 기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알코올 의존이란 내성과 금단이라는 생리적 의존 현상이 포함되는 개념 으로 알코올 사용에 있어 스스로 통제가 불가능하여 원치 않은 결과를 초 래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알코올 섭취를 하게 하는 인지적·행동적·심리 적 증상을 의미하며, 알코올 남용이란 내성과 금단 증상이 아직 나타나진 않았지만 사회적 음주와 관계없이 지속적이고 빈번하게 알코올을 마시는 것과 같이 알코올의 병적인 사용으로 인하여 사회적 또는 직업상의 기능장 애를 야기하는 것을 의미한다(정남운·박현주, 2000: 20-21).

이러한 알코올 사용 장애 진단 기준과 관련해서 DSM-IV-TR에 따라 살 펴보면 아래 <표 2>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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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알코올 사용 장애 기준

알코올 의존(Alcohol Dependence) 알코올 남용(Alcohol Abuse) 부적응적 알코올 사용 양상이 임상적

으로 심각한 손상이나 고통을 일으키 며, 다음 중 3가지(또는 그 이상) 항 목으로 지난 12개월 사이에 어느 때 라도 나타난다.

(1) 내성(tolerance)이 다음 중 한가 지로 정의됨.

① 중독 또는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현저하게 증가된 양의 알코 올에 대한 욕구

② 동일 용량의 알코올을 계속적으로 사용하여 현저하게 감소된 효과 (2) 금단(withdrawal)이 다음 중 한가

지로 나타남.

① 알코올에 특정적인 금단증후군 ② 금단 증상의 완화 또는 회피하기 위

한 동일(또는 유사) 알코올 사용 (3) 흔히 의도된 것보다 많은 양 또

는 오랫동안 알코올 사용

(4) 알코올 사용의 중단이나 조절을 위 한 지속적 욕구 또는 노력의 실패 (5) 알코올을 획득하거나, 알코올 사

용, 또는 알코올의 효과에서 벗 어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냄 (6) 알코올 사용으로 인해 중요한 사

회활동, 직업활동 그리고 여가활 동을 포기하거나 줄임.

(7) 알코올 사용으로 인해 지속적 또 는 반복적으로 신체적 또는 심리 적 문제가 야기되거나 악화될 것 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알코 올을 사용함.

A. 부적응적 알코올 사용 양상이 임 상적으로 심각한 손상이나 고통 초래 가 다음 중 1가지(또는 그 이상) 항 목으로 12개월 동안 나타난다.

(1) 반복적 알코올 사용으로 직장, 학 교, 가정에서의 중요 임무를 수행 하지 못함

(2) 신체적으로 해로운 상황에서의 반 복적 알코올 사용

(3) 반복적으로 알코올 사용과 관련된 법적 문제 유발

(4) 알코올의 효과로 인해 사회적 또는 대인관계 문제가 지속적 또는 반복 적으로 야기되거나 악화됨에도 불 구하고 알코올 사용을 계속함 B. 증상이 이 알코올군의 알코올 의존 의 기준에 부합된 적이 없다.

출처 : 강진령 역, 2008: 133,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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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행 연구 검토

해양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알코올 사용 장애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관련된 연구 들은 몇몇 이루어져 오고 있으나 알코올 사용 장애와 선행연구들은 거의 전무한 실정에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중심 으로 살펴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실태, 외상사건 경험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의 관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직무만족과의 관계 등 을 다루고 있다. 하상군·김종길·이준형(2012)은 일선 해양경찰공무원을 대 상으로 한국어판 사건충격 수정판(Impact of Event Scale-R-K)를 사용하 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측정한 결과 완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비율이 41.2%, 부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비율이 2.9%로 전체 조사대 상자의 44.1%가 부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이상의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길·김기환(2013)은 해양경찰특공대를 대상으로 외상사건 경 험(1차 외상사건 경험, 2차 외상사건 경험)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미 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하위 척도인 과각성, 회피, 침습이 외상사건 경험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성빈·이 창한(2013)은 해양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PTSD 인식도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성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해양경찰공무원의 PTSD 인식도가 직무만족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 에 따른 PTSD 인식도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PTSD 인식도 이외에 남성은 직급, 직무유형 그리고 교육수준이, 여성은 연령과 교육수준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해양경 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알코올 사용 장애와 선행연구들은 거의 이루어지 고 있지 않은 실정에 있다.

해양경찰공무원 외에도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알코올 사용 장애와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이옥정·지영환(2010)은 한국어판 사건충격척도 수정판(IES-R-K)을 사용 하여 외근 경찰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분석한 연 구에서 PTSD 절단점인 24/25점을 기준으로 조사대상자의 22.9%가 PTSD 집단에 속하며 17.1%가 부분 PTSD로 분류되어 전체 조사대상자의 40%가 부분 PTSD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상성 사건 경 험(외상성 사건 개수와 외상성 사건 충격)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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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역기능적 대처양식이 외상성 사건 경험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길(2012)은 외근직 경찰공무원을 주된 대상으로 한국어판 사건충격 수정판을 사용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인구통계학적 특성 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외상사건을 경험한 비율은 89%이 고, 조사대상자의 73%가 PTSD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무년 수에 따라서 PTSD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용철·유성은(2013) 은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과 관련된 인지적, 정서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진단 척도(Posttraumatic Diagnostic Scale, PDS)를 사용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측정한 평균 이 6.67(표준편차 7.65)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적, 정서적 특징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감정표현 불능증, 해리, 불안 민감성이 외상경험빈도를 통제한 후에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공무원들의 지각한 현장출동 충격경험과 외 상 후 스트레스가 신체증상 및 대처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문태영 (2013)의 연구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진단 척도를 사용하여 외상 후 스 트레스 장애를 측정한 평균이 2.95(표준편차 0.73)으로 나타났으며, 지각한 현장출동 경험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영향을 미치고 외상 후 스트레 스 장애는 신체증상과 대처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점모 (2010)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출동충격, 사회적 지지, 대처행태, PTSD 증상, 심리적 복지감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출동충격과 소극 적 대처가 PTSD 증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PTSD 증상과 심리적 복지감 간의 관계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알코올 사용 장애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김재운(2013)은 경감·경위·경사 급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AUDIT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음주 위험성을 파 악하고 개인적 특성에 따른 음주 위험성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AUDIT 총점 7점 이하(정상음주)가 33.7%, 8점에서 15점(위험)이 42.4%, 16점에서 19점(매우 위험)이 13.6%, 20점이상(알코올 의존)이 10.3%로, 8점 이상의 위험 음주군이 66.3%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개 인적 특성(성별, 연령별, 종교, 재직기간, 근무부서, 계급, 채용경로)에 따른 AUDIT 점수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과 근무부서만이 유의미한 차이 를 나타냈으며, 연령에 있어서는 남성이, 근무부서에서는 수사·형사부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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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공무원 보다 AUDIT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외국의 경우, 호주 경찰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0%에 달하는 경찰관 들이 세계보건기구 알코올 사용 장애 진단 검사(AUDIT)에서 위험 군에 속하였으며, 그 중 3%는 ‘알코올의존’의 위험에 처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Davey, Obst, & Sheehan, 2000).

다음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알코올 사용 장애(음주)와의 관계를 살펴본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와 음주사용장애와의 관련성을 살펴본 조선덕·박재범(2012)의 연 구에서 한국판 사건충격척도 수정판(Impact of Event Scale-Revised Korean version, IES-R-K)을 사용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측정한 결과, 저위험군(24점 이하)과 고위험군(25점 이상)의 절단점을 기준으로 외 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저위험군이 74.1%, 고위험군이 25.4%로 나타났다. 조 사대상자의 음주 수준과 관련해서는 평가 기준의 차이는 있지만 문제음주 (AUDIT-K 총점 12점 이상) 8.1%, 알코올 남용(AUDIT-K 총점 15점 이 상) 14.5%, 알코올 의존(AUDIT-K 총점 26점 이상), 6%로 전체 조사대상 자의 23.7%가 음주사용장애군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에 따른 음주수준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음주수 준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정·윤명숙(2014)은 전라북도 지 역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음주에 미치는 영향과 이 두 변인 간에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IES-R-K로 측정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정도는 부분 PTSD(절단점 : 18점-24점)가 28.2%, 완전 PTSD(절단점 : 25점 이상)가 22.1%로 조사대상 자의 50.3%가 PTSD 증상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주 수준(평균 6.42±7.28)과 관련해서는 문제음주(AUDIT-K 총점 12점 이상) 3.6%, 알코 올성 장애(AUDIT-K 총점 15점 이상) 13.5%, 알코올 의존(AUDIT-K 총 점 26점 이상) 1.8%로 전체 조사대상자의 18.8%가 위험음주군으로 나타났 다. 그리고 PTSD는 음주 수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지지는 PTSD와 음주 수준 간에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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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조사 설계 및 분석

1. 조사 설계

1) 표본설계와 자료수집방법

본 연구는 ‘해양경찰복지 실태조사와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2013) 에서 해양경찰공무원을 전체를 대상으로 2013년 8월 16일에서 2013년 8월 28일까지 내부 해양경찰 복지포털 시스템을 통한 웹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 료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무응답 및 불성실한 응답이 포함된 케이 스를 제외하고 총 2,652 케이스를 유효 표본으로 선정하여 분석 자료로 사 용하였다.

2) 측정도구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Foa, Cashman, Jaycox 그리고 Perry(1997)에 의해서 개발된 외상 후 진단 척도(Posttraumatic Diagnostic Scale)를 사용하였다. 외상 후 진단 척도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단 및 증상의 심각성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측정도구로, 재경험(5개 문항), 회피증상(7개 문항), 신체적 과각성(5개 문 항)의 세 가지 하위척도에 대한 진단준거를 기술한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 되어 있다.2) 외상 후 진단 척도는 4점 척도(0점 : 전혀 없거나 단 1번, 1점

2)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문항은 아래와 같다.

- 재경험 : ① ‘충격적인 사건이나 경험’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도 않을 때 불쑥 생각나 거나 머릿속에 그려진다, ② 그 일과 관련된 악몽을 꾼다, ③ 그 일이 마치 재현되듯 생생하게 느껴지고 그 때 당시처럼 행동하게 된다, ④ 그 일을 떠올리면 심리적 반응 이 느껴진다(예: 두려움, 분노, 슬픔, 죄책감 등), ⑤ 그 일을 떠올리면 신체적 반응이 느껴진다(예: 진땀이 난다. 심장이 뛴다 등)

- 회피증상 : ⑥ 그 일에 대해서는 생각하거나, 말하지 않으려 하고, 당시의 느낌조차 떠올리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⑦ 그 일을 생각나게 하는 활동이나 사람들, 장소들 을 가급적 피하려 한다, ⑧ 그 일과 관련된 중요한 기억의 한부분이 도무지 생각나 지 않는다, ⑨ 지금 내 상황에서 중요한 것들에 대해 흥미가 떨어지거나 의욕이 낮 아졌다, ⑩ 주위 사람들과 멀어지거나 단절된 느낌이다, ⑪ 감정이 메마른 것처럼 무감각하다(예: 눈물이 나지 않는다. 무엇에도 애정을 느낄 수 없다 등), ⑫ 내 미래

(12)

: 일주일에 1번이나 가끔, 2점 : 일주일에 2∼4번, 3점 : 일주일에 5번 이상 이나 거의 매일)로 평정하게 되어 있으며, 총점의 범위는 0점(최저점)에서 51점(최고점)으로 10점 이하는 약함(mild), 11점∼20점은 중간(moderate), 21점 이상은 심함(severe)으로 평가할 수 있고, 중간 이상은 외상 후 스트 레스 장애 증상을 가진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주성빈·이창한, 2013:

344-345). 원 외상 후 진단 척도의 신뢰도는 전체 척도의 경우 Cronbach's alpha 계수가 .92이며, 하위척도는 재경험의 Cronbach's alpha 계수가 .78, 회피증상의 Cronbach's alpha 계수가 .84, 신체적 과각성의 Cronbach's alpha 계수가 .84로 나타났으며(Foa et al., 1997; 권용철·유성은, 2013: 654), 본 연구에서는 전체 척도의 Cronbach's alpha 계수가 .954, 하위척도의 재경 험 Cronbach's alpha 계수가 .927, 회피증상 Cronbach's alpha 계수가 .917, 신체적 과각성 Cronbach's alpha 계수가 .900으로 나타났다.

(2) 알코올 사용 장애 진단 검사(한글판 AUDIT)

해양경찰공무원의 알코올 사용 장애를 측정하기 위해서 세계보건기구가 과도한 음주자의 음주 문제를 손쉽게 측정하고자 개발한 AUDIT(Alc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를 사용하였다. 총 10개 문항으로 구성 된 AUDIT3)는 세계 각국의 시험 적용을 통해 신뢰성이 입증되었으며, 총 의 계획이 뜻대로 이루어질 것 같지 않고 희망이 없이 느껴진다(예: 제대로 된 가족 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 등)

- 신체적 과각성 : ⑬ 잠이 잘 오지 않고 자더라도 자주 깬다, ⑭ 짜증이 잘나고 신경 질을 종종 부린다, ⑮ 집중하기 어렵다(예: 대화중에 다른 생각을 한다, TV 드라마 를 보다가 줄거리를 놓친다, 방금 읽은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 등), ⑯ 항상 과도한 긴장상태에 있다(예: 주위에 누가 있는지 자꾸 확인한다, 문 쪽으로 등을 돌리고 있 으면 왠지 불안하다 등), ⑰ 작은 일에도 쉽게 놀란다(예: 누가 뒤에서 걸어오는 것 을 느낄 때 등)

3) 한글판 알코올 사용 장애 진단 검사 문항을 Babor et al.(2001)의 AUDIT에서 구분하 고 있는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제시하면 아래와 같다.

- 위험한 알코올 사용(hazardous alcohol use) : ① 얼마나 자주 술을 마십니까? ② 술을 마시면 한 번에 몇 잔 정도 마십니까? ③ 한 번에 소주 한 병 또는 맥주 4병 이상 마시는 경우가 얼마나 자주 있습니까?

- 의존 증상(dependence symptoms) : ④ 한번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었 던 때가 1년 동안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⑤ 지난 1년간 평소 같으면 할 수 있었 던 일을 음주 때문에 실패한 적이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⑥ 지난 1년간 술 마신 다음날 일어나기 위해 해장술이 필요했던 적은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 해로운 알코올 사용(harmful alcohol use) : ⑦ 지난 1년간 음주 후에 죄책감이 든 적이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⑧ 지난 1년간 음주 때문에 전날 밤 일이 기억나지

(13)

점의 범위는 40점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위험음주자를 판별하는 기준으 로 총점 8점을 권고하고 있으나 각국의 문화적·인종적 배경·성별·연령에 따라 상이한 절단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글판 AUDIT를 활용 하여 시행된 연구결과 정상음주군(남성 : 0∼9, 여성 : 0∼5), 위험 음주군 (남성 : 10∼19, 여성 : 6∼9), 알코올사용장애추정군(남성 : 20∼40, 여성 : 10∼40)의 세 단계로 제시되고 있다.4) 본 연구에서 전체 AUDIT 척도의 Cronbach's alpha 계수는 .844로 나타났다.

3) 분석방법

이 연구의 조사 분석 방법은 조사대상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 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성 검증을 위하여 Cronbach's alpha 계수를 이용하였으며, 주요 변수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 하여 기술통계와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알코 올 사용 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2. 조사 분석

1)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이 연구의 분석 대상인 해양경찰공무원의 특성을 살펴보면 <표 3>과 같 다. 성별은 남성 2492명(94.0%), 여성 160명(6.0%)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 에 따라서는 20대 246명(9.5%), 30대 986명(37.9%), 40대 706명(27.1%), 50 대 이상 663명(25.5%)로 나타났으며, 학력은 고등학교졸업 559명(21.5%), 전문대학 중퇴 및 졸업 663명(25.5%), 대학교 중퇴 및 졸업 1217명(46.7%), 대학원 중퇴 및 졸업 165명(6.3%)으로 나타났다.

계급에 따라서는 순경 416명(15.8%), 경장 514명(19.5), 경사 671명(25.4%), 경위 733명(27.8%), 경감 98명(3.7%), 경정 37명(1.4%), 총경이상 2명 (0.1%), 기타(일반직․기능직․계약직 등) 167명(6.3%)로 나타났으며, 근무 않았던 적이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⑨ 음주로 인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다친 적이 있습니까? ⑩ 친척이나 친구, 의사가 당신이 술 마시는 것을 걱정하거나 당신 에게 술 끊기를 권유한 적이 있었습니까?

4) 위험 음주자 선별을 위한 AUDIT 활용 가이드라인, http://www.naam.or.kr/bbs/board.

php?bo_table=data02&wr_id=100, 검색일 2014년 7월 20일.

(14)

구분 빈도 % 구분 빈도 %

성별

남성 2492 94.0

소속 지방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 557 22.2

여성 160 6.0 서해지방해양경찰청 620 24.7

합계 2652 100.0 남해지방해양경찰청 816 32.5

연령대

20 246 9.5 제주지방해양경찰청 293 11.7

30 986 37.9 인천해양경찰서 221 8.8

40 706 27.1 합계 2507 100.0

50대이상 663 25.5

근무지

해양경찰청 38 1.4

합계 2601 100.0 지방해양경찰청 144 5.4

학력

고등학교 졸업 559 21.5 해양경찰서 648 24.5

전문대학 중퇴

및 졸업 663 25.5 파출장소 693 26.2

대학교 중퇴 및

졸업 1217 46.7 함정 1002 37.9

대학원 중퇴 및

졸업 165 6.3 해양경찰학교 41 1.6

합계 2604 100.0 해양경찰연구소 3 .1

계급

순경 416 15.8 해양경찰정비창 56 2.1

경장 514 19.5 기타 20 .8

경사 671 25.4 합계 2645 100.0

경위 733 27.8

기능

경무기획 150 5.9

경감 98 3.7 경비구난 691 27.1

경정 37 1.4 해상안전 650 25.5

년수대는 5년 이하 549명(21.3%), 6년 이상-10년 이하 676명(26.2%), 11년 이상-15년 이하 254명(9.9%), 16년 이상-20년 이하 273명(10.6%), 21년 이 상-25년 이하 363명(14.0%), 26년 이상-30년 이하 226명(8.8%), 31년 이상 238명(9.2%)으로 나타났다. 소속지방청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557명 (22.2%), 서해지방해양경찰청 620명(24.7%), 남해지방해양경찰청 816명 (32.5%), 제주지방해양경찰청 293명(11.7%), 인천해양경찰서 221명(8.8%) 으로 나타났으며, 근무지는 함정 1002명(37.9%), 파출장소 693명(26.2%), 해양경찰서 648명(24.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능은 경비구난 691명 (27.1%), 해상안전 650명(25.5%)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근무형태의 경우 육상근무가 1543명(58.2%), 해상근무가 1109 명(41.8%)으로 나타났다.

<표 3> 조사대상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15)

총경이상 2 .1 장비관리 215 8.4

기타5) 167 6.3 수사형사 98 3.8

합계 2638 100.0 정보외사 80 3.1

근무 년수대

5년이하 549 21.3 해양오염방제 110 4.3

16년이상-10년이

676 26.2 항공단 71 2.8

11년이상-15년

이하 254 9.9 특공대 63 2.5

16년이상-20년

이하 273 10.6 감사 2 .1

21년이상-25년

이하 362 14.0 기타 416 16.3

26년이상-30년

이하 226 8.8 합계 2546 100.0

31년이상 238 9.2 근무 형태

육상근무 1543 58.2

합계 2578 100.0 해상근무 1109 41.8

합계 2652 100.0

※ 결측치는 제외하였음

2)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알코올 사용 장애 수준

조사대상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정도와 평가를 살펴본 결과는

<표 4>, <표 5>와 같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평균은 5.09±7.50 이었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평가한 결과 약함(mild)이 2169명(81.8%), 중간 (moderate) 356명(13.4%), 심함(severe) 127명(4.8%)로 나타나 전체 조사대 상자의 약 18.2%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4>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수준

N 최소값 최대값 평균 표준편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2652 .00 51.00 5.0894 7.49791

5) 일반직, 기능직, 계약직 등

(16)

<표 5>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평가

구분 빈도 퍼센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약함 2169 81.8

중간 356 13.4

심함 127 4.8

합계 2652 100.0

다음으로 조사대상자들의 알코올 사용 장애의 정도와 평가를 살펴본 결 과는 <표 6>, <표 7>과 같다. 알코올 사용 장애의 평균은 8.86±6.24로 나 타났으며, 알코올 사용 장애를 평가한 결과 정상음주군이 1549명(58.4%), 위험음주군이 903명(34.0%), 알코올사용장애추정군이 200명(7.5%)로 나타 났다.

<표 6> 알코올 사용 장애 수준

N 최소값 최대값 평균 표준편차

알코올 사용 장애 2652 .00 41.00 8.8563 6.23657

<표 7> 알코올 사용 장애 평가

구분 빈도 퍼센트

알코올 사용 장애

정상음주군 1549 58.4

위험음주군 903 34.0

알코올사용

장애추정군 200 7.5

합계 2652 100.0

3) PTSD가 알코올 사용 장애에 미치는 영향

(1) 상관관계 분석

<표 8>은 통제변수를 포함한 주요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것이 다. 회귀분석의 선행분석으로 독립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통 제변수들 중에서 연령과 계급(r=.740, p<.01), 연령과 근무연수(r=.912, p<.01), 계급과 근무연수(r=.743, p<.01) 간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게 나타나 회귀분석에서 다중공선성의 위험이 크므로 이들 변수 중 계급과 근무연수 를 제외하고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17)

<표 8> 상관관계 분석

성별 연령 교육

수준 계급 근무

년수

근무

형태 PTSD 알코올

사용장애

성별 1

연령 .182(**) 1 교육

수준 .084(**) .425(**) 1

계급 .136(**) .740(**) .358(**) 1 근무

년수 .106(**) .912(**) .497(**) .743(**) 1 근무

형태 -.167(**) -.010 -.048(*) .000 -.007 1

PTSD -.008 -.028 -.040(*) -.020 -.030 .043(*) 1 알코올

사용장애 .182(**) -.078(**) -.036 -.060(**) -.070(**) .020 .326(**) 1

**. p<.01, *. p<.05

1. 성별 : 0=여, 1=남 2. 교육수준 : 0=고졸, 1=전문대이상 3. 계급 : 0=경사이하, 1=경위이상 4. 근무형태 : 0=해상근무, 1=육상근무

(2)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알코올 사용 장애에 미치는 영향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알코올 사용 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9>와 같다.

모형 I은 통제변수인 해양경찰공무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직무관련 특 성을 독립변수로 하여 종속변수인 알코올 사용 장애와의 관계를 분석하였 고, 모형 II는 모형 I의 통제변수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변수를 추가하여 알코올 사용 장애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모형 I의 분석 결과, 모형의 F값은 32.044로 유의수준 .001 수준에서 유의 미한 것으로 나타나 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048로 전체 분산의 약 5%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공선성 여부 를 판단하기 위해 공선성 통계량 살펴본 결과, 공차한계가 .796 이상이고 VIF 값이 1.257 이하로 다중공선성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18)

사용 장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별, 연령, 근무형태로 나타 났으며, 여성보다 남성이, 연령이 낮을수록, 해상근무보다는 육상근무가 알 코올 사용 장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II의 분석 결과, 모형의 F값은 84.711로 유의수준 .001 수준에서 유 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142로 전체 분산의 약 14%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공선성 여부 를 판단하기 위해 공선성 통계량 살펴본 결과, 공차한계가 .795 이상이고 VIF 값이 1.257 이하로 다중공선성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사용 장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성 별, 연령, 근무형태로 나타났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수준이 높을수 록, 여성보다 남성이, 연령이 낮을수록, 해상근무보다는 육상근무가 알코올 사용 장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9>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알코올 사용 장애에 미치는 영향 종속변수 : 알코올 사용 장애

Model I Model II

B beta B beta

(상수) 6.260 4.897

성별 5.573 .210*** 5.585 .211***

연령 -.075 -.114*** -.072 -.110***

교육수준 .011 .001 .154 .010

근무형태 .764 .061** .610 .049**

PTSD .258 .308***

R2 .048 .142

F값 32.044*** 84.711***

* p<.05, ** p<.01, *** p<.001

IV. 결론

본 연구는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알코올 사용 장 애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해양경찰공무원의 삶의 질 뿐 아니라 업무 수행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

(19)

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해양경찰복지 실태조사와 중 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알코올 사용 장애에 대해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수준과 평가를 살펴보 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평균은 5.09(표준편차 7.50)로 나타났으며, 전 체 조사대상자의 18.2%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해양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상이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외 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측정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자의 44.1%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난 하상군·김종길·이준형(2012)의 연구 와는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권용철·유성은(2013) 의 연구에서 경찰공무 원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동일한 측정도구로 측정한 평균 (6.67±7.65) 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해양경찰공무원의 알코올 사용 장애에 대한 수준과 평가를 살펴보 면, 알코올 사용 장애 평균이 8.86(표준편차 6.24)으로 나타났으며, 위험음 주군과 알코올사용장애추정군이 각각 34.0%와 7.5%로 전체 조사대상자의 41.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사용 장애 평균의 경우 직장인 을 대상으로 음주 수준을 파악한 이희정·윤명숙(2014)의 연구 결과(평균 6.42±7.28)와 비교할 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선행연구와의 비교 를 위해 본 연구의 알코올 사용 장애 평가 기준을 변경하여 AUDIT-K 총 점 12점 이상에 해당되는 비율을 파악한 결과 29.4%로 나타나 소방공무원 을 대상으로 한 조선덕·박재범(2012)의 연구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이희 정·윤명숙(2014)의 연구결과 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경찰공 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와 비교하기 위해 AUDIT-K 총점 8점 이상 에 해당되는 해양경찰공무원의 위험음주군의 비율을 파악한 결과 53%로 나타나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김재운(2013)의 연구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알코올 사용 장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스 트레스 장애의 수준이 증가할수록 알코올 사용 장애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조선덕·박재범(2012)의 연구 결과와는 차이가 있지만,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이희정·윤명숙(2014)의 연 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외상 사건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해양경찰 직무를 충분히 고려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전 예방 교 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야 할 것이며, 외상 사건을 경험했을 때 초기에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련 기관 및 인적 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실 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타 직업군 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낸 알코올 사용 장애 수준과 관련해서도 외상 후 스 트레스 장애 대책과 마찬가지로 지역사회 관련 기관(의료기관, 보건소, 상 담센터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으로 음주 행태 수준(정상 음주군, 위험 음주군, 알코올 사용 장애 추정군)에 맞는 방안을 각각 마련하여 음주 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감소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자료수집방법으로 인하여 알코올 사용 장애와 관 련된 충분한 변수들을 고려하지 못한 한계가 있지만 전체 해양경찰공무원 의 약 1/3을 조사 대상에 포함하여 연구결과의 일반화라는 측면에서는 의 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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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ABSTRACT>

A Study on the Effects of PTSD on Alcohol Use Disorders in Maritime Police Officers

6)Lee, Kang Hoon* · Moon, Jun Seob**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and alcohol use disorders including the levels of PTSD and alcohol use disorders among maritime police in Korea. For this purpose, the data required for 'A Study on the Actual Condition and the Long-term Master Plan of the Maritime Police Welfare (2013)' is utilized. Questionnaires measuring PTSD (Posttraumatic Diagnostic Scale), alcohol use disorders (Alc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Korea) and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re used. A total of 2,652 cases is analyzed.

The results of empirical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ly, the mean of PTSD is 5.09(±7.50), and 18.2% of the respondents are having PTSD. Secondly, the mean of alcohol use disorders is 8.86(±6.24), and 41.2% of the respondents are having alcohol use disorders. Thirdly, PTSD(+) significantly influences on alcohol use disorders.

Based on the results, it is important to develop and carry out a PTSD prevention program and to build networks of community-based agencies for the initial response, in order to prevent and deal with alcohol use disorders.

* Assistant Professor, Dept. of Maritime Police, Gangwon Provincial College

** Assistant Professor, School of Criminal Justice and Public Administration, Kean University

(25)

Key Words : Maritime Police, Maritime Police Officer,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PTSD), Posttraumatic Diagnostic Scale(PDS), Alchol Use Disorders, Alc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AU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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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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