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새로운 시장을 찾아 ‘사바사바’
- 동아프리카 최대, 제40회 다레살람 국제무역박람회 7월 개최 - - 종합품목으로 한국관 10개 부스로 최초 참가 -
□ 사바사바(Saba Saba) 유래
○ 사바(Saba)는 스와힐리어로 숫자 7을 뜻하는데 사바사바는 7월 7일을 의미하며, 다레살람 국제무역박람회를 통 칭하기도 함.
○ 사바사바는 건국의 아버지인 줄리어스 니에레레 초대 대통령이 1954년 7월 7일 TANU(Tanganyika African National Union)라는 정당을 만든 날로 이후 독립운동을 이끈 것을 기념하는 국경일임.
□ 제40회 다레살람 국제무역박람회(Dar es Salaam International Trade Fari: DITF) 개요
○ 개최기간: 2016년 7월 1일(금)~8일(금) 8일간
- 전시회는 6월 28일(화)부터 시작되나 공식 개장일은 7월 1일(금)임.
- 통상 탄자니아 VIP가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음.
○ 개최장소: Mwalimu J.K. Nyerere Trade Fair Ground
○ 전시면적: 3만5000sqm(전시장 총면적: 16만sqm)
○ 주관기관: Tanzania Trade Development Authority(Tan Trade, www.tantrade.or.tz)
○ 전시품목
- Agricultural products - Food and Beverages
- Textiles, garments and yarns - Manufactured products
-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 Automobiles
- Construction materials
- Electrical goods and appliance - Farm implements
- Chemicals and cosmetics - Timber and furniture - Trade in services
- Machinery & Engineering products - Computer software
- 기타
○ 박람회 현장사진(2015년)
□ 탄자니아 및 주변국 시장개척에 필요한 전시회
○ (정치 안정)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내 다른 국가와는 달리 평화로운 정권교체(‘15년 11월 5일 신임 대통령 취임) 를 지속해 왔으며 내전, 소요, 폭동 등이 없는 안정된 체제를 유지
○ (고도 성장) 연간 7% 고속 경제성장을 보이며 5000만 인구, 광활한 영토를 보유하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 가임.
○ (최대 규모 박람회) 사바사바 전시회는 동아프리카 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4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박 람회 기간 중 약 40만 명이 참관하고 탄자니아 VIP가 방문하는 박람회임.
- ‘15년: 탄자니아 185개사, 케냐 35개사, 인도 29개사, 중국 21개사, 이탈리아 18개사 등 총 342개사 참가 - ‘14년: 탄자니아 180개사, 중국 25개사, 인도 19개사, 남아공 15개사, 미국 13개사 등 총 297개사 참가 - ‘13년: 탄자니아 174개사, 중국 24개사, 일본 14개사, 이집트 13개사, 한국 9개사 등 총 279개사 참가
○ (현장판매 가능) 현장판매가 가능하므로 소액물품인 경우에는 다량 판매도 가능함.
○ (내륙국의 쇼윈도) 이 박람회는 르완다, 부룬디, 우간다 등 내륙국가 시장에 접근하기 위한 원스톱센터의 역할도 병행
○ (시장 확인) 탄자니아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머물러 있으나, 개최장소인 다레살람 지역은 최빈국의 자취를 찾 아보기 어려울 만큼 발달된 경제수도임.
□ 한국관 운영계획
○ 운영기간: 2015년 7월 1일(금)~8일(금) (상황에 따라 탄력적 운영)
○ 위치: 전시장 내 Saba Saba Hall
○ 크기: 90s/m(10개 부스, 1부스당 9sqm)
○ 유망품목(무역관 자체 선정)
- 출입관리 시스템: CCTV, 경보시스템 등 - 생활용품: 주방용품, 금고, 속옷 등 소비재 - 디지털 가전
- 초소형 태양광발전 기술 및 장비 - 농업관련 장비
- 건축자재 - 건설중장비 - 화학제품
- 의약품/의약소모품
- 자동차부품/타이어(중고타이어는 수입금지)
○ 특이사항
- 이 박람회는 전시공간 및 부스까지 일괄 임차를 하고 있어 비용이 저렴 - 다만, 통일된 부스 설계로 인해 디자인 감각은 많이 떨어질 수 있음.
□ 시사점
○ 이 박람회는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며, 전시기간이 길어 탄자니아와 내륙국가의 많은 비즈니스 참관 객이 방문하고 있어 현지 시장을 노크하는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수 있음.
○ 우리 기업은 중국, 아세안 등 주변 거대시장에 많은 수출 성과를 올리고 있으나, 경제침체 등 한파에 대비해 수 출다변화 차원에서 이 박람회 한국관 사업 참가도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중국, 인도 등 저가 제품에 실망한 소비자와 새롭고 멋진 디자인을 찾는 프리미엄 소비자를 공략하는 새로운 수 출시장 개척하는 시도가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TAN TRADE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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