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
일본 경제 주간 동향 상세(9.7~9.13)
1 경제일반
1. 日 총재선 후보별 경제 전략
1. 총재선 후보별 경제전략 개요
ㅇ (후보별 경제전략 차이 존재) 차기 내각총리대신이 될 자민당 총재 선 거(9.8 고시, 9.14 투표예정) 출마의사를 밝힌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정조 회장, 이시바 시게루 前 간사장의 경제전략상 차 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
[참고] 후보별 경제·코로나19 등 후보별 전략
- (아베노믹스 계승여부) 스가 관방장관은 아베노믹스 등 ‘아베 정권 계 승’을 중시하는 반면 기시다·이시바 두 후보는 소득 再분배와 지방 중시 노선을 언급하는 등 개혁 노선
- (소비세 관련 입장) 아베 총리는 사회보장비 구축에 필요한 재원으로 소비세 감세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스가·기시다 양 후보 는 동 입장을 견지할 생각인 한편 이시바 前 간사장은 소비세 재검증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는 등 감세 고려를 시사
스가 관방장관 기시다 정조회장 이시바 前 간사장
기본이념 자조(自助)·공조(共助)·공조(公助) 분단에서 협조로 납득과 공감
경제대책
아베노믹스 전진(前進) 중소기업 및 지역금융 재편
촉진
소득 격차 시정 및 중간층 분배
내수 중심 경제를 구축하고 지방 분산으로 도쿄 부하
축소
코로나19 대책 Go To 트래블은 확진자 수 감소시 도쿄 추가도 가능
경제 및 사회를 움직이기 위해 PCR검사
재검토
강제력·경제 지원과 함께 특조법 개정
외교·안보 日美 동맹을 중심축으로 하며 근린국과 안정적인 관계 구축
기본적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와 규범
조성을 선도
日美 동맹에 기본축을 두면서 아시아, 유럽에 대한 공급
- (美中대립 관련) 후보 3인의 외교·안보 정책은 日美 동맹을 기본으로 한다는 점에서 일치를 보이고 있으나, 경제 관계가 강한 중국과의 거 리에 對中 정책은 현 시점 후보간 뚜렷한 차이 不在
2. 총재선 후보별 경제전략 상세
가. 스다 요시히데 現 관방장관
ㅇ (아베노믹스 계승) 스가 관방장관은 아베노믹스를 계승할 생각을 나 타냈으며, 9.6 닛케이신문 단독인터뷰를 통해 산업기반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재편에 의욕을 보임.
- 스가 관방장관은 9.2 출마 표명 기자회견에서 ‘먼저 (기업 및 개인) 스스로가 먼저 대응하고, 그 다음으로는 지역·지자제가 지원하며, 그 다음에는 정부가 책임을 가지고 대응할 것’이라며 ‘자조(自 助)·공조(共助)·공조(公助)’를 기본 이념으로 제시
ㅇ (지역 금융기관 구조조정) 스가 관방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을 계속해 서 지향하는 한편, ‘지방 은행이 너무 많다’고 강조하며 지역 산업 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금융 기관의 구조 조정을 촉진할 자세 를 보임.
- 스가 관방장관의 중소·지역별 금융 기관의 재편 구상에 대해 자민 당 간부는 ‘중소기업의 (정권)지지 이탈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만 큼, (2021.10월에 실시되는 중의원 선거를 대비하여) 자세한 설명으로 설득해야 할 것’이라 언급
ㅇ (소비세는 유지) 스가 관방장관은 ‘2019년 소비세 인상(8→10%) 당 시, 약 2조엔이 유아 교육 및 대학 무상화(無償化)에 사용되었다. 소 비세는 사회보장을 위해 필요하다’며 소비세 감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강조함.
※ 아베 총리는 2017년 중의원 선거 당시 소비세율 인상(8→10%) 관련, 인상 후 세수(稅收)분 용 도를 국가 채무 상환에서 육아 지원 등으로 변경하는 정책을 제시, 자민당 대승
ㅇ (휴대전화 요금 인하) 단말기금과 통신요금 완전분리 의무화 및 휴대
전화 시장 신규참여를 진행시켜 경쟁을 진흥, 통신료 인하를 촉구해 옴.
ㅇ (디지털청(廳) 설치 및 후생성 조직개편 등) 디지털 정책이 각 성청에 분산되어 이를 일원화 시킬 디지털청 설치 검토 및 후생성에서 노동 분야와 후생분야를 함께 담당함으로 인한 업무부담을 경감시키기 위 한 후생성 업무 분할 논의 등 추진 시사함.
나. 기시다 후미오 現 자민당 정조회장
ㅇ (아베노믹스 비판) 기시다 회장은 ‘분단에서 협력으로’를 기본 이 념으로 하며, 아베노믹스로 확대된 격차를 줄이겠다는 생각임.
- 아베노믹스는 대기업과 부유층이 이득을 볼 시 중소·지방까지 파급 효과가 전달된다는 발상이 기본이나, 기시다 정조회장은 ‘아베노믹 스의 파급효과는 충분히 일어나지 않았으며 격차가 벌어지고 말았 다’고 호소, 아베노믹스의 목표가 실현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고 언 급함.
- 기시다 정조회장은 장기간 아베노믹스를 옹호해 왔으나 스가 관방장 관의 출마로 인해 노선을 수정한 것으로 보이며, ‘어떤 정책도 5-10 년간 통용될 만큼 세상은 만만치 않다’며 아베 정권의 시책을 ‘발 전 및 보충, 내실화시키겠다’고 호소 (마이니치)
ㅇ (교육비·주거비 완화) 기시다 정조회장은 격차 시정을 위한 중간 계 층 지원책으로 공적자금에 의한 교육비 부담 및 주거비 부담 완화 등을 제시함.
- 기시다 회장이 기존에 견지해 왔던 ‘재정건전화’ 유지 및 국가 재 정지출에 의한 가계 지원의 양립 방안에 대해서는 현 시점 명확히 언급한 바 없어, 향후 자세한 설명이 요구될 전망
ㅇ (디지털전원도시구상) 이외에도 기시다 회장은 ‘디지털 전원도시(田 園都市) 구상’을 내세우고, IT를 이용한 원격 진료, 무인 택배 등을 실현하여 코로나19 감염방지대책에도 연결하겠다는 공산 (마이니치)
ㅇ (소비세는 유지) 기시다 후보는 정조회장으로서 아베 총리의 소비세 노선을 지지해 왔으며, 8.24 민방 프로그램에 출연, ‘소비세는 사회 보장의 재원이 되는 기간(基幹) 세금이며 (세금 감면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함.
- 증세 관련, 9.3 기자회견에서 소비세 증세 의향 여부에 대해 ‘구체 적으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며 언급을 자제
다. 이시바 시게루 前 자민당 간사장
ㅇ (지역분산·내수주도형 경제) 이시바 시게루 前 간사장은 ‘지역 분 산과 내수 주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경제 전략의 중심으로 하며, 도 쿄 집중(一極集中) 현상을 고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의지하지 않는 구조를 목표로 할 예정임.
※ 이시바 후보는 NHK 프로그램에서 ‘지방으로의 분산은 도쿄가 안고 있는 부하를 줄일 수 있다’
고 설명
- 이시바 후보는 ‘도쿄일극집중(東京一極集中)시정담당대신(가칭)’을 사령탑으로 하여, IT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전국 각지에 산업·고용 을 창출하여 21세기 중반까지 약 300만 명의 지방 이주를 실행할 생 각을 밝힘.
ㅇ (소비세는 감세) 이시바 후보는 ‘(소비세를) 단순히 감세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하면서도 ‘소비세의 역할을 다시 확인할 것’이라며 소비세 감세(減稅)를 시사하는 등, 스가·기시다 양 후보에 비해 對소비세 정책에 차이를 두고 있음. (산케이)
2. 일본 新정권 인프라 수출 전략 방향
1. 新정권 인프라 수출전략 방향
ㅇ (新정권 인프라수출 방향에 관심) 아베 총리 사임 표명 이후, 향후 일 본의 인프라 수출 전략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 정부 관계자는 ‘새 총리대신의 인프라 해외수출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언급하는 동시에, 新 정권 하에서도 노선의 대폭 전환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지금까지의 사례에서 새로운 안건 체결 로 이어질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 - 아베 총리는 기존에 ‘지구본을 부감하는 외교’를 내세워, ‘일대일
로’ 구상을 내건 중국에 대한 대응으로 관계 각료의 이른바 ‘톱세 일즈’를 통해 일본 인프라 수출에 적극적으로 임해온 바 있음.
- 현재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아베 정권의 노선을 답습할 예정이나,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정상들과 관계를 구축 해 온 아베 총리에 비해 외교 수완은 미지수라는 평가
ㅇ (철도 ‘톱세일즈’ 순항) 철도 등 일본의 인프라 수출을 위해 국토교 통성이 2019년 실시한 정무 3역(役)의 ‘톱세일즈’는 총 26개국 35건 에 달하는 등, 정권이 (자민당으로) 교체된 이후 해외출장 등이 압도적 으로 증가함.
- 아카바 국토교통대신은 2019.12월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으로 인도네 시아∙미얀마∙싱가포르를 순방하면서 각국 정부와 철도∙항만개발 등에 서 협력할 것을 확인했으며, 당시 각국의 반응에 대해 ‘향후 협력확 대에 대한 높은 기대를 느꼈다’고 자부
ㅇ (日, 세계시장에 전력투구 의지) 국토교통성은 국내 철도수요에 대해
‘향후 인구 감소를 생각하면 대폭적 수요 증가는 예상되지 않는다’
고 언급, 연간 24조엔 규모의 세계시장에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를 보 이고 있음.
2. 세계 경쟁
ㅇ (중국∙유럽이 라이벌) 철도 인프라 수출은 철도 건설∙개통 후 유지보수 등 저변이 넓은 국가적 프로젝트로, 일본의 철도 인프라 수출의 최대 라이벌은 중국과 유럽임.
- 日 국토교통성이 2020.7월 발표한 2020년판 ‘인프라시스템해외전개행 동계획’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국내의 거대 시장을 배경으로 세력
을 확대해 온’ 중국 대기업 2개사가 2015년 합병, 세계 최대 철도차 량제조사 ‘中國中車’가 탄생
- 세계 최대 철도차량 제조사를 보유하게 된 중국은 국내 고속철도의 총 연장을 2035년까지 7만km로 연장할 계획을 발표했으나, 정부 관계 자는 ‘중국이 국내 수요가 포화상태에 빠지면 지금보다 더 해외로 진출하려 할 것’이라며 동향 주시
- 유럽도 프랑스 대기업 알스톰(Alstom)社가 캐나다 봄바디어 (Bombardier)社의 철도부문을 2021.6월경 인수할 것으로 알려져 日측 이 예의주시
ㅇ (日 철도 우수성 사례) 일례로, 2015년에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와 서부 자바주 반둥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수주 당시 일본이 신칸센 형 차량을 제안했으나, 중국이 인도네시아의 재정부담을 요구하지 않 는 방식을 제안, 채택된 바 있음.
- 단, 수주 이후 완공 일정이 수회 연기되어 인도네시아 정부는 계획 재 검토를 상정, 2020.5월에는 일본에 협력을 요청할 생각을 밝혀, 동건은 향후 수출 상대국에게 일본 기업을 채택하는 편이 기술적∙재정적 면 에서 이득임을 알릴 수 있는 증거로 작용
- 다른 예로,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MRT) 3호선은 원래 2000년 개통 이후 약 12년간 일본이 유지보수 관리를 담당해 왔으나, 2012년부터 필리핀 현지 기업과 한국 기업이 일본을 대신하여 공동으로 유지보수 관리를 담당하기 시작한 이후 운행 중단 등 문제가 빈발
- 이에 필리핀 교통부가 다시 日측에 유지관리를 요청, 일본과 2018년 재계약을 체결하여 2022.7월까지 일본 업체가 담당할 예정
- 日 신칸센 시스템이 도입된 美 텍사스 고속철도계획은 2020.7월 사업 을 담당하는 美 민간기업인 ‘텍사스 센트럴’에 대해 정부기관發 29 억엔 추가 지원이 허용되는 등 好調
3. 日 정부 대만 등 5개국과의 비즈니스 왕래 일부 완화 실시
□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른 검역대책 강화 관련, 日 정부는 9.8 대만, 말레 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와의 비즈니스 관련 인적왕래를 일부 완 화함.
ㅇ 日 정부는 일반 왕래와의 별개인 비즈니스 왕래와 관련해 현행의 검역조 치를 유지하는 한편, 추가적 방역조치를 조건으로 하여 출입국 허용 예외 조치를 설정, 9.8 제한을 완화한 5개국·지역에 중국, 한국 등을 추가한 총 16개국·지역과 협상을 추진해온 바 있음.
※ 모테기 외무대신은 9.8 기자회견에서 ‘16개국에 더해 감염이 진정된 지역, 비즈니스 니즈가 높은 지역과 (왕래 재개 협의) 대상을 확대코자 한다’고 언급
- (출입국 완화 대상) 기업 주재원 및 기능실습생 등 장기체재자에 대해 입 국 후 14일 간의 대기 등을 조건으로 하여 입국을 허용
※ 태국, 베트남 등은 7.29 장기출장자 대상 출입국 특례조치 운용을 개시, 8.5-30 태국發 총 240명, 베트남發 총 185명이 동 조치를 통해 訪日(日 출입국재류관리청)
- (단기 출장자 출입국 제한 지속) 단기 출장자에 대해서는 활동계획서 제 출 등을 조건으로 입국 후 14일 간의 대기기간 중에도 행동범위를 한정 하는 형태로 비즈니스 활동을 인정하는 등 제한 지속
· 동 단기출장자 대상 특별조치는 아직 어느 국가·지역과도 개시하지 못한 상황이나, 싱가포르와 2020.9월 중 장기체재자 및 단기출장자 모 두를 대상으로 운용을 개시하는 방향으로 조정중
- (향후 방침) 日 정부는 향후도 감염상황이 진정된 국가·지역부터 인적 왕래 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나갈 방침
4. 日 정부 리쇼어링 지원 보조 응모 쇄도
□ (리쇼어링 가속화) 코로나19에 의한 공급망 혼란으로 마스크 및 의약품 등 을 국내에서 생산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하며 日 정부 리쇼어링 지원 보
조금 응모가 쇄도함.
ㅇ 日 정부는 코로나19 대책 일환으로 2020년도 1차 추경예산(4월 성립)의
‘서플라이체인 대책을 위한 국내투자촉진사업비 보조금*’에 총 2,200 억엔을 계상했으며, 6월까지 90건(996억엔)의 응모가 접수되어 선행심사 를 거쳐 57건(574억엔)을 旣채택, 경쟁률은 약 2배를 기록
* ①특정 국가에 생산거점이 집중되어 있거나 ②국민 건강에 중요한 경우에 해당되는 제품·소재가 대 상으로, 국내 거점 정비비의 일정 비율을 보조(보조 상한 150억엔)
[ 보조금 선행 채택 주요 기업 ]
ㅇ 그러나 7월 응모를 마감해 전문가 심사 후 10월 채택 예정인 나머지 1,600억엔분에 1,670건(약 1조 7,640억엔)의 응모가 쇄도, 예산액의 11배 까지 경쟁률이 급팽창
□ (경제안보 중요성 확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의 ‘국내입지추진보조 금(1차 모집에 약 750건 응모, 약 250건(약 2,000억엔) 채택)’ 등 과거에 도 위기 대응을 위한 유사 보조금이 존재했으나, 당시와는 달리 미중 대 립 등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
- 관련하여 △도도 야스유키 와세다대 교수는 ‘원래부터 보호주의적 정책 이 횡행했으나, 코로나는 이를 더욱 증폭시켰다’고 지적, △금번 응모 채택 기업 담당자도 ‘보조금이 없어도 국내생산은 이미 결정된 것’이 라고 언급
- 보조금 용도 관련, 해외거점을 폐쇄해 국내로 돌리는 단순 구도가 아닌, 중국 등에 집중되어 있던 생산거점을 세계 각지에 분산시키는 전략이 다 수 관찰된 바, 도도 교수는 ‘과도한 對中 의존을 줄이는 대처법은 보다 다양한 글로벌화이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
제품 기업명
마스크 샤프, 아이리스오야마, 백십자
고무장갑 쇼와 글러브, 산코화학공업
코로나 유전자 검출 시약 후지필름 와코 순약·아키타 스미토모 베이크
의약품 니프로 파머
의약품원약 에이스 재팬
주사용 부품 테루모
5. 아베 총리 자유무역 추진 정책 평가
□ (EPA) 일본은 기간(基幹) 산업인 자동차 산업분야에서 연간 500만대를 수 출하는 등 자유 무역은 일본의 ‘생명선’과 같은 존재로, 각국과의 협상 을 통해 관세를 인하하여 수출입을 활성화시키는 경제연계협정(EPA)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큰 국가임.
ㅇ 수입 촉진은 국내 산업을 수입품과의 경쟁에 노출시킬 우려가 있어 EPA 협상 시작 시에는 농업 관계자들의 반발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그 럼에도 불구하고 아베 총리는 자유무역을 추진하는 자세를 견지해 옴.
* 아베 총리: ‘일본은 자유롭고 개방되어 있으며,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보전하기 위해 결의를 다 졌다. 국제 무역 시스템은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 (2019.1월 다보스포럼)
ㅇ 제1차 아베내각 당시인 2006년에 최초의 일본-농업대국 간 협정이었던 일본-호주 EPA 협상을 시작, 제2차 아베내각에서 협상을 거듭하여 서명 및 발효가 완료됨.
ㅇ 동 협정을 통해 일본의 對호주 수입 쇠고기 부과 관세가 단계적으로 감소 되며, 호주의 對日 자동차 관세 철폐가 결정되었고, 이외에도 폭 넓은 품 목에서 관세 인하가 예정되어 있음.
□ (TPP) 아베 정권은 장기 집권을 통해 안정된 기반을 활용, 적극적으로 경 제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2016.12월 12개국 서명에 도달한 환태평양경제동 반자협정(TPP)이 그 상징임.
ㅇ 아베 정권은 2013.3월, 舊 민주당 정권 당시 참여하지 않았던 TPP협상 참 여를 결정, 기자 회견에서 ‘협상 참여는 국가의 백년대계이며, 이 기회를 놓치는 것은 일본이 규범을 구축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
ㅇ 日美간 치열한 협상을 통해 TPP가 탄생했음에도 불구, 2017년 취임한 트 럼프 대통령은 TPP 이탈을 표명, 경제적 혜택이 축소되는 사태가 있었으 나 일본은 기타 참여국을 리드하여 11개국간의 新TPP 타결에 중요한 역 할*을 했다는 평가
*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 언급
□ (RCEP) 아베 정권은 韓中日∙아세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 의 길도 열었으나, 일본이 강하게 참여를 요청해온 인도가 협상에서 이탈 할 방향을 나타냄에 따라 중국의 존재감 대두에 우려하고 있음.
ㅇ 차기 정권은 중국의 영향력 증대를 주시하면서 자유무역을 추진하여 코로 나19로 재난에 빠진 경제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난제를 해결할 필요
6. 日 금융청, 재무성에 해외인재 유치 위한 세부담 경감 요청
□ 해외 투자자의 일본 진입장벽으로 지적되어온 높은 세율과 관련해 日 금 융청은 재무성과 여당에 법인세 및 상속세 부담경감을 요구할 방침인 바, 이는 아시아 주요 금융도시 홍콩의 정세불안을 감안, 금융기관 및 인재로 하여금 일본 시장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임.
ㅇ 관련하여 금융청은 해외 투자자의 사업 전개에 필요한 투자펀드의 수용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비교적 간단히 사업등록 절차가 가능한 특례 도입 검토(서류절차부터 감독까지 영어 대응)에 착수한 바, 2021년도 세재개정 요망을 통해 해당 금융기관의 세부담을 경감토록 요구할 계획
- (임원보수 손금산입 요건 완화 및 해외자산 상속세 비과세) 운영실적과 연동되어 상장기업이 아닐 경우 손금(경비)으로 처리되지 않는 임원보수 의 손금산입 요건을 완화토록 요구하는 한편, 해외 금융인재 일본 진출 시 해외 보유자산은 상속세 과세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
- (펀드매니처 유치 가속화) 일본에서는 운용 성과에 따라 배분되는 펀드매 니저 배당에 대한 과세 방법에 해석이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올 세법상의 해석을 명확히 하여 투명성 향상을 도모, 유능한 펀드매니저 유치를 서두 를 계획
7. 日 재무성, 예산요구 장기금리 예정이율 1.2% 유지
□ 日 재무성은 2021년도 예산 개산요구에서 국채 이자 지출비 계산시의 장 기금리(10년물 국채 유통 이율) 예정이율을 年 1.2%로 설정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돌입한 바, 2018년도 이후 4년 연속* 요구 단계 사상최저 수준임.
※ 국채비는 2020년도 당초예산에서 23조 3,515억엔을 기록, 일반회계 세출에서는 사회보장비(35조 8,608억엔) 다음으로 많으며 전체의 약 20% 차지
* 개산요구 예정이율은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전인 2016년도 예산에서는 2.0%, 2018년도 이후는 1.2% 유지
ㅇ 최근 장기금리는 0% 수준으로 추이되고 있으며, 재무성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부진 및 일본은행의 대규모 금융완화 유지로 당분 간 저금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ㅇ 단, 과거 금리 단기간 급상승을 경험했던 만큼 요구 단계의 상정 금리는 높게 설정
8. 日 정부, 닛산車 1,300억엔 융자 보증
□ 상환 지체시 1천억엔 국민부담
ㅇ 일본정책투자은행(이하 정투은)이 2020.5월 결정한 닛산자동차 1,800억엔 융자 중 1,300억엔이 정부 보증임이 확인된 바, 상환 지체시 정부는 80%(1 천억엔)를 실질 보전하며 이는 2009년 일본항공 융자 정부보증(470억엔)을 웃도는 사상 최대규모임.
- (관련 경위) 동 융자에 관여했던 관계자에 따르면, 정투은은 2020.5월 닛산 에 ‘위기대응융자*’ 1,800억엔을 결정해 이 중 1,300억엔의 정부보증을 요구했으며, 당시 정투은이 융자에 응하지 않을 시 닛산의 자금조달이 어 려워질 우려가 있었던 만큼, 하청업체를 다수 거느린 닛산의 경영악화 장 기화에 따른 영향이 지대할 것이라는 정투은의 독자 판단 하에 융자 결정
* 정부는 2020.3월부터 코로나사태로 자금조달이 악화된 기업에 정투은 등을 통해 ‘위기대응융자’를 실 시, 대출자는 융자회수불능에 대비해 정부 보증에 해당하는 ‘손해담보계약’을 체결, 손실 보전 가능
· 이후, 미즈호은행 등 은행단에 의한 협조융자가 집행되어 2020.4월 이후 닛산은 금융기관으로 총 8,326억엔을 조달해 경영재건 추진 중
· 관련하여 △닛산은 ‘(정부보증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홍보 관계 자)’, △정투은은 ‘개별 안건에는 답할 수 없다(홍보 관계)’는 입장
□ 언론 평가
ㅇ (정부, 설명 책임 필요) 정투은이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중견·대기업 대상 위기대응 융자 147건(약 1.8조엔) 중 정부보증 융자는 닛산 1건으로, 정부 가 대기업 융자에 국민 부담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는 보증을 제공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 대응임.
- 日 정부는 2009년 당시 경영 재건중이던 일본항공에 정투은을 통해 670억 엔을 융자했으나, 이듬해 경영파탄 하여 약 470억엔의 국민 부담 발생 - 정부보증은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회수불능 우려를 완화할 수 있는 반면,
융자기업이 거액 지원에 길들여져 경영개선이 지체되는 모럴 해저드로 연 결될 우려가 상시 존재
- 나카자토 도오루 조치대 준교수는 공적지원을 통한 기업 지원의 방식과 관 련 ‘코로나사태에 의한 실물경제 악영향의 금융위기로의 파급 방지에 과 감한 기업지원은 필요하나, 거액의 세금이 투입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 특 별 신용 보완에 대한 정부의 설명 책임이 발생한다’고 지적
ㅇ (日 경제의 닛산 존재감 재고) 카를로스 곤 前회장 체제 하의 확대노선 유 지로 과잉투자를 초래한 닛산은 코로나사태로 실적 악화에 박차가 가해지 며 융자 판단에 중요한 지표가 되는 중기경영계획 수립(5월 예정)이 지체 되었고, 정투은 측에 신차 개발계획 등을 구두로 전달했으나 이는 구체성 결여로 비춰지며 은행 내 융자 결정 여부를 둘러싼 이견차가 발생함.
- 정투은은 도시봉쇄 영향에 의한 해외송금 곤란으로 하청기업 체납이 발생 할 것을 우려했으며, 지원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타행까지 융자를 꺼려 협 조융자가 성립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었으나, 임시변통으로서 융자액 1,800 억엔 중 1,300억엔 분에 대해 ‘손해담보계약’을 맺어 新 경영진 거버넌 스 및 르노와의 제휴 향방 주시 등 조건 하에 지원 결정
※ 거래은행 관계자 : ‘일본경제에 있어 닛산이 ‘너무 커 없애기 어려운’ 기업인 것은 틀림없다. 정투은도 미즈호도 그런 의미에서는 닛산에 약점을 보인 것일 수 있다’
- 한편, 닛산의 2021.3월기 실적예상이 6,700억엔 순손실 및 2년 연속 적자가 전망되는 가운데 정투은에는 同社의 재건계획 진척 상황에 대한 철저한 모 니터링이 요구될 것
ㅇ (지원 기준 불명확) 본래 대기업에 대한 공적지원은 개별기업 구제 목적이 아닌 하청업체의 연쇄도산을 막거나 금융시스템 및 고용 보호 차원에서 그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에 한해 실시되는 것으로, 그 구분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다양한 업계로부터 정부보증 요구가 쇄도할 가능성이 있음.
- 재무성은 2차에 걸친 추경예산에서 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15조엔 규모 의 위기대응융자 쿼터를 마련했으나, 정부보증 이용을 포함한 융자 결정 여부는 ‘어디까지나 금융기관의 판단(재무성 간부)’이라는 입장
- 프랑스는 르노에 정부보증 융자 50억 유로를 확보하는 대신 고용유지를 요 구했으나, 일본은 정부계 금융기관에 융자 시스템 운영을 ‘통째로 위임’
하고 있는 바, 지원조건을 명확히 해 정부보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쟁력 유지 등 포스트 코로나를 내다본 지원 방침을 고민할 필요
2 경기동향 및 주요 경제지표
9. 2020년 2사분기 GDP 성장률 하향수정(연율환산 –28.1%)
1. 주요내용
ㅇ (GDP 성장률) 2020년 2/4분기 GDP 성장률(계절조정치, 전기비)은 실질
▲7.9%(연율 환산 시 ▲28.1%), 명목 ▲7.6%(연율 ▲27.2%)로 3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기록
- 1차 속보치 시점(8.17)의 실질 ▲7.8%(연율 환산 시 ▲27.8%), 명목 ▲ 7.4%(연율 ▲26.4%)에서 하향수정
ㅇ (내·외수 기여도) 국내수요(내수)가 ▲4.9%로 3분기 연속 마이너스 기
여도를 기록했으며, 순수출(외수) 기여도가 ▲3.0%로 2기 연속 마이너 스 전환
ㅇ (GDP 디플레이터) GDP 디플레이터는 전기 대비 0.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
※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를 나눈 수치에 100을 곱한 값으로 국민경제 전체의 물 가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
* 전기비는 계절조정계열, 전년 동기비는 원계열
ㅇ (언론평가)‘20년 2/4분기 GDP 성장률 2차 속보치(실질, 계절조정치)는 실 질 ▲7.9%(연율 ▲28.1%)로 1차 속보치(▲7.8%, 연율 ▲27.8%)에서 하향수 정, 민간 설비투자가 1차 속보치 시점의 추계에 비해 악화한 것이 주요 원인
- (55년 이래 최대 하락폭)연율 ▲28.1%의 GDP 하락폭은 리먼 쇼크 직후 인 09년 1/4분기 기록한 연율 17.8%를 상회하며 1955년 이래 최대 수 준 기록
· ‘19년 4/4분기 이래 3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 (설비투자 하향수정) 설비투자는 日 재무성 9.1 발표한 2/4분기 법인통
전기비(%) 기여도(%p)
1차 속보치 2차 속보치 1차 속보치 2차 속보치
국내총생산(GDP) ▲7.8 ▲7.9 - -
국내수요 ▲4.8 ▲4.9 ▲4.8 ▲4.9
민간수요 ▲6.5 ▲6.5 ▲4.8 ▲4.8
민간소비 ▲8.2 ▲7.9 ▲4.5 ▲4.4
주택투자 ▲0.2 ▲0.5 ▲0.0 ▲0.0
설비투자 ▲1.5 ▲4.7 ▲0.2 ▲0.7
민간재고 - - ▲0.0 0.3
공적수요 ▲0.0 ▲0.3 ▲0.0 ▲0.1
정부소비 ▲0.3 ▲0.6 ▲0.1 ▲0.1
공적고정자본형성 1.2 1.1 0.1 0.1
공적재고 - - ▲0.0 ▲0.0
순수출 - - ▲3.0 ▲3.0
수출 ▲18.5 ▲18.5 ▲3.1 ▲3.1
수입 ▲0.5 ▲0.5 0.1 0.1
< ‘20년 2/4분기 실질 GDP 성장률(계절조정치) 및 기여도 속보치 >
계를 반영해 1차 속보치 시점의 전기 대비 ▲1.5%에서 ▲4.7%로 하향 수정
· 기업실적 악화 및 불확실성 고조로 제조업 및 비제조업 모두 투자 를 보류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며 설비투자 하락폭은 ‘19년 4/4분기 (▲4.7%) 이래 최대 기록
- (개인소비 상향수정) 한편, 개인소비는 오락 관련 소비의 하락폭이 근 소하게 축소함에 따라 전기 대비 ▲7.9%로 1차 속보치의 ▲8.2%에서 상향수정
· 다만, 하락폭은 여전히 큰 수준으로 日 정부의 긴급사태선언에 따른 외출 자제 등의 영향으로 소비 대폭 침체 상황
- (향후 전망) 일본경제는 2/4분기를 저점으로 3/4분기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며, 민간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서는 3/4분기에는 연율 10%를 상회하는 수준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견해가 다수
· 일각에서는 ‘감염재확대에 대한 경계감으로 (경제의) 반등은 한정 적일 것이며, 지속성도 의심스럽다’(미나미 다케시 농림중금종합연 구소 수석연구원)는 지적도 존재
10. 日 내각부 2020.8월 경기관찰조사 결과
□ (경제주체 체감경기 개선) 3개월 전 대비 현재 경기상태를 보여주는 경 기판단지수(계절조정치)가 전월대비 2.8 상승한 43.9로 집계, 4개월 연속 개선됨.
※ 경기판단지수는 50을 기준으로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 50 미만이면 후퇴 국면으로 판단
ㅇ 가계동향(+2.0), 기업동향(+3.3)·고용(+7.4) 관련 지수 모두 개선
ㅇ 2~3개월 후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선행판단지수는 전월대비 6.4 상승한 42.4를 기록, 2개월 만에 개선
□ (경기판단) 내각부는 경기 기조 관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은 남아 있으나, 회복의 움직임이 보임’이라는 전월과 동일한 판단을 제시 했으며, 향후 전망 관련해서는 ‘감염증 동향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회복을 향한 기대가 보여짐’이라는 인식을 밝힘.
□ (언론 평가) 8월 경기판단지수는 코로나19 감염확대에 제동이 걸렸다는 견해가 우세해지며 7월(+2.3)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 4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으나, 음식 관련 업종은 회복세가 더뎌 전월보다 악화함.
11. 日 총무성 2020.7월 가계동향조사 결과
1. (소득) 가구원 2인 이상 근로자 가구(자영업자 제외)의 가구당 소득은 685,717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실질(물가 상승분 제외) +9.2%, 명목 +9.5%로 각각 증 가(7개월 연속 실질 증가)
2. (지출) 가구원 2인 이상 일반가구의 가구당 소비지출은 266,897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실질 –7.6%, 명목 –7.3%로 각각 감소(10개월 연속 실질 감소 ㅇ 10개 항목 중 ‘가구·가사용품’(16.6%), ‘보건·의료’(4.2%) 등 3
항목이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교양·오락’(-21.0%), ‘교통·통 신’(-19.6%) 등 7항목 전년 대비 감소 기록
< 실질 소비지출 내역(2인 이상 일반가구, 전년 동월비) >
식료품 주거 광열
수도
가구 가사용품
의류 신발
보건 의료
교통
통신 교육 교양
오락 기타
-2.6 -13.9 2.9 16.6 -20.2 4.2 -19.6 -1.4 -21.0 -7.6
ㅇ 근로가구의 가구당 소비지출(288,622엔)은 전년 동월 대비 명목 – 10.1%, 실질 –10.4%로 감소(10개월 연속 실질 감소), 세금·연금·보 험료·대출이자 등 비소비지출(124,044엔)은 –0.7%로 감소(2개월 만에 감소)
3. (가계수지) 근로자가구 가계의 실제 소비여력을 보여주는 ①가처분소득은
561,673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명목 12.0%, 실질 11.7%로 각각 증가(3개 월 연속 실질 증가), ②흑자율은 48.6%로 전년 동월 대비 12.6%p 증가
ㅇ ③평균소비성향은 51.4%로, 전년 동월 대비 12.6%p 감소 (계절조정치는 56.6%, 전월 대비 4.9%p 증가)
※ ①가처분소득=소득-비소비지출, ②흑자율=(흑자액(가처분소득-소비지출)/가처분소득)*100, ③ 평균소비성향=(소비지출/가처분소득)*100
4. (평가) 7월 가계 소비지출은 코로나19 감염 재확대에 따른 불안이 고조 된데다 기후 불순의 영향도 더해져 전년 대비 7.6% 감소로 전월(1.2%
감소)보다 감소폭 확대
ㅇ 4~5월 2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이후 6월은 전년 대비 1.2% 감소로 감 소폭이 대폭 축소하며 회복 징후를 보였으나 7월 코로나19 감염이 재확 대됨에 따라 의류 및 교통비 등을 중심으로 감소폭 다시 확대
- 소비세율을 10%로 인상한 ‘19.10월 이래 10개월 연속 전년 실적 하회
ㅇ 품목별로는 의류 지출의 감소가 현저해, 6월 6.9% 감소를 기록했던 양 복은 7월 25.3% 감소로 감소폭이 확대하였으며, 6월 25.9% 증가를 기록 했던 속옷류는 6.2% 감소로 마이너스 전환
- 감염 재확대 영향에 더해, ‘통상 7월에 실시하는 세일을 6월로 앞당긴 영향’(총무성 관계자)도 있었던 것으로 분석
- 코로나사태 이후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숙박료(39.3% 감소), 패키지여행 (89.1% 감소)의 감소폭은 6월에 비해 축소해, 관광진흥책 ‘Go To Travel’의 영향도 일부 나타난 것으로 분석
- 그 외 철도통근정기권(37.4% 감소), 통학정기권(56.2% 감소) 등도 긴급 사태선언 해제 후 정기권을 갱신·재구입하는 움직임이 늘어났던 것의 반동으로 7월은 큰 폭의 감소 기록
<가계소득 및 소비지출동향>
※단위: 전년동월비·전월비·흑자율·평균소비성향(%)
2019년 2020년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소득(실질) 1.1 -2.1 -0.4 -0.5 1.9 -1.9 2.1 1.7 1.5 0.9 9.8 15.6 9.2
지출(실질) 0.8 1.0 9.5 -5.1 -2.0 -4.8 -3.9 -0.3 -6.0 -11.1 -16.2 -1.2 -7.6
*전월비 -0.8 2.3 4.6 -10.3 3.2 -1.2 -1.6 -0.8 -4.0 -6.2 -0.1 13.0 -6.5 가처분소득
(실질) 0.9 -2.5 -1.4 0.1 2.7 -1.7 2.3 2.7 0.9 -0.6 13.4 18.9 11.7 흑자율 29.2 29.6 25.8 34.2 32.4 36.8 35.3 33.3 37.0 39.3 46.8 48.3 43.4
평균소비성향 70.8 70.4 74.2 65.8 67.6 63.2 64.7 66.7 63.0 60.7 53.2 51.7 56.6
*지출은 2인 이상 일반 가구, 소득·가처분소득·평균소비성향은 근로자 가구 기준
**지출 전월비는 2015년을 기준으로 한 계절조정 실질지수의 전월 대비 증감율
***흑자율 및 평균소비성향은 계절조정치
12. 日 재무성 2020.7월 국제수지 동향(속보치) 결과
1. (경상수지) 일본의 20.7월 경상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27.4% 감소한 1조 4,683억 엔으로 흑자폭 축소(73개월 연속 흑자), 코로나19 감염확대 영향으로 해외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 수취가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
ㅇ (무역수지: 흑자 전환) 전년 동월 대비 2,200억 엔 증가한 1,373억 엔 으로 4개월 만에 흑자 전환
- 수출은 대미 자동차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19.6%
의 감소를 기록, 세계적인 수요감소에 따른 원유 및 천연가스 등 에 너지가격 하락으로 수입 역시 ▲22.6% 감소
ㅇ (서비스수지: 적자폭 확대) 전년 동월 대비 3,495억 엔 감소한 ▲1,604 억 엔으로 적자폭 확대
-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세가 계속되며 여행수지 흑자폭은 전년 동 월 대비 91.8% 감소한 235억 엔으로 축소, 감염방지를 위한 도항제한 조치의 영향 지속
ㅇ (제1차 소득수지: 흑자폭 축소) 전년 동월 대비 5,975억 엔 감소한 1조
7,827억 엔으로 흑자폭 축소
-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자회사 실적 악화로 배당금 수취가 감소하며 전 년 동월 대비 25.1% 감소해,‘16.12월(29.2% 감소) 이래 3년 7개월 만 에 최대 감소폭 기록
ㅇ (제2차 소득수지: 적자폭 확대) 전년 동월 대비 170억 엔 감소한 ▲ 1,021억 엔으로 적자폭 확대
2. (금융수지) ‘기타투자’ 순자산 증가 등으로 순자산 2조 1,094억 엔 증가
3 대외경제 동향
13. 中, 반도체 수입 급증
□ (화웨이, 반도체수입 총력) 中 화웨이가 미국의 禁輸조치 엄격화 직전까지 반도체 조달에 총력을 기울임에 따라 2020.8월 중국의 반도체 수입이 대폭 증가함.
ㅇ 中 해관총서(海關總署)가 9.7일 발표한 2020.8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중국 의 8월 전체 수입액은 1,763억 달러로 2개월 연속 전년도 수준을 하회했 으나, 그 중 집적회로 수입액은 311억 달러를 기록하여 월간 기준으로 사 상 두 번째 규모를 기록
ㅇ 금액이 아닌 수량 기준으로도 2019년 가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2020.7월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
* 2020.7월: 469억 개 / 2020.8월: 442억 개
ㅇ 반도체 주요 수입국인 對대만 수입액은 2020.8월 기준 186억 달러를 기록, 월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화웨이의 대만의존도 부각
□ (美 제재 대비 사재기 수요) 美 정부가 2020.9월 중순에 금수조치를 시작 하기로 함에 따라, 화웨이는 일본과 대만의 부품 거래처기업에 ‘발주가
완료된 부품은 9월 중순까지 납품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짐.
ㅇ 中 상무부도 ‘미국의 對中 수출규제 엄격화는 (중국의) 수입 일부에 확 실히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
□ (하반기 침체 전망) 미국의 禁輸 조치 강화에 따라 중국의 반도체 수입은 2020.10월 이후 침체될 것으로 전망됨.
ㅇ 화웨이는 일단 반도체 재고를 사재기 확보하여 당분간은 대응이 가능하다 는 입장이나, 이르면 금년 말부터 스마트폰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경영 도 타격을 입을 전망
14. 대만, 화웨이 특수
□ (대만 수출액 증가) 대만 재정부(財政部)가 9.7 발표한 2020.8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8.3% 증가한 311억 달러였으며 이 중 반도체 수출액은 112 억 달러(전체의 36%)로, 미국의 對화웨이 수출제재 강화가 예정되어 있는 9월 중순 이전의 사재기 수요에 반응한 것으로 추정
ㅇ 대만 재정부 통계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對화웨이 禁輸 조치에 따라, 대만 업체의 출하량 증가가 발생했다’ 고 언급
□ (세계수요 확대도 원인) 수출 호조 배경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한 재택 근무 확산 등 세계 수요가 확대된 점도 존재함.
ㅇ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고성능 서버 및 반도체 생산이 가능한 국가·
지역은 대만을 포함한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아 수요가 집중되고 있음.
ㅇ 최근 미국 기업에서는 안보상 관점에서 대만 기업 발주를 확대하는 경향 도 노정되어, 對美 수출도 반도체·데이터센터용 서버 등이 호조세를 보 여 13.8% 증가
4 기타
15. 중국에 대한 일본 설비투자 및 반도체 관련주 동향
□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산업용 로봇 및 공작 기계의 주요 종목 매수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美 트럼프 정권이 對中 반도체 규 제를 발표한 이후 반도체장비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일본 주식시장 에 영향이 노정됨.
ㅇ 日 로봇∙공작기계업체인 화낙(FANUC)이나 오쿠마는 10%의 주가상승폭 을 보인 반면 반도체 장치업체인 도쿄일렉트론·디스코는 하락, 다이후쿠 도 보합세를 보임.
ㅇ 중국의 자동차 및 반도체 동향에 따라, 2020.7월 이후 日 주식시장은 도쿄 일렉트론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면 아마다가 상승하는 ‘반도 체 장비주 매도-공작기계 매수’ 상황을 보이고 있음.
[참고] 중국관련 장비 관련주 등락률
종목명 8월말 대비 등락률
(▲은 하락)
화낙(FANUC) 11.7%
오쿠마 9.6
아마다 7.9
야스카와전기 4.6
다이후쿠 0
디스코 ▲2
도쿄일렉트론 ▲2.1
(닛케이평균) 0.6
□ (中 공작기계, 설비투자 수요 증가) 중국은 코로나19에서 빠르게 회복, 자 동차 수요가 늘면서* 對日 공작기계 수입이 2020.7월 기준 전년 동월대비 50% 증가함.
* 中 신차 판매대수는 2020.7월까지 3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
ㅇ 일본 공작기계공업회가 발표한 2020.7월의 對中 수주액은 2019.3월 이후 최고수준을 보였으며, 전체 수주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2019.3월)에
서 26%(2020.7월)로 상승
ㅇ 중국의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도 일반적으로 호황과 불황의 분기점으로 알려진 50을 상회, 시장에서는 ‘경기 전망은 견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생 산 거점에서 설비투자가 계속될 것이라는 안정감이 있다’는 분석이 존재
□ (美 제재로 반도체 하락세) 단, 최근 미국 정부가 반도체 수탁 생산 기업 인 中 SMIC을 수출대상 금지 목록에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 도쿄일렉트론 및 디스코 주가가 9.7 급락하는 등 반도체에 한정하여 불안 감이 확산되고 있음.
ㅇ SMIC는 국산 반도체 개발을 위한 설비투자를 늘릴 방침이었던 만큼 장비 관련주에는 수익성을 우려한 매도세가 노정, 전문가는 ‘美中 대립 위험 에 노출된 반도체 장비 관련주 매수는 일단 유보하자는 움직임이 존재한 다’고 언급
ㅇ 단, 반도체 관련주라도 자동차 전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산켄전기 및 롬 (ローム)등에는 자금 대피용 거래가 노정, 9.8 산켄전기는 7%, 롬은 5% 상 승
□ (향후 전망) 앞으로 美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나 트럼프 정권의 對 中 강경자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美中 대립이 첨단기술 분야 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일본 기업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ㅇ 수요 상승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주식시장을 견인해온 반도체 관련 주 매수가 유보될 경우, 일본 주식시장에 영향 파급 예상
16. 日 기업 디지털화 의식한 직원 재교육
□ ‘인재 투자’로의 전환
ㅇ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 DX) 추진 관련, 상품 판매가 주류였던
과거에는 투자도 설비투자 위주였으나, 데이터 및 지식이 부(富)의 원천 이 되는 디지털 시대를 앞둔 현재, 각 기업이 직원 재교육에 나서며
‘인재 투자’로의 전환이 활발해지고 있음.
※ 일본 기업이 직원의 능력 개발에 지출하는 비용은 2014년까지 GDP 대비 5년 평균 0.1%로, 미국 (2.08%) 및 프랑스(1.78%)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
- 제조업이 이끌어온 일본 산업은 종신고용 및 연공서열을 전제로 신졸자 를 일괄 채용해 직장 내 훈련을 실시, 기업의 투자처도 공장 및 각지의 영업 거점 등 유형설비가 중심이었으나, 디지털 혁명이 본격화하는 가운 데 인재에 투자하지 않고서는 시대에 뒤처질 것이라는 우려 고조
- 코로나19 감염확산을 계기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디지털기술 활용의 중 요성이 한층 커진 가운데, 인적 투자 확충 움직임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
□ 각 기업별 동향
ㅇ (미쓰이스미토모 해상) 2021년부터 보험 거래처 108만개사와 지방지자체 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자연재해 등 데이터 판매를 개시, 영업사원을 데이터를 다룰 줄 아는 인재로의 재교육을 실시하는 바, 2021년도 디지 털 인재 육성 투자액은 전년도 대비 1.5배 예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도요대학 및 교토첨단과학대학과 연계해 3~10일 간의 프로그램을 마련, 직원은 드론 및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데이터 취득 방법 등을 무료로 수강 가능
ㅇ (히타치제작소) 과거의 제조업 중심에서 디지털 활용 등을 주축으로 하는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2020.4월부터 DX 대응책으로서 국내 그룹사 全직원(16만명)을 대상으로 전문 연수를 개시함.
- 2021년도부터는 Job형(型) 고용을 본격 도입해 직원의 업무내용 및 필요 능력을 업무분장(Job Description)으로 명확화
ㅇ (후지쓰) 2020년도부터 AI 및 프로그래밍 등 약 9천개의 무료 인터넷강좌 서비스를 도입, 국내 계열사 전직원(8만명)이 자유롭게 수강 가능하며, 슈 퍼컴퓨터 ‘후가쿠(富岳)’ 책임자 등 전문직 대상 독자 강좌도 마련하는 등 2020년도 직원 교육 투자액을 전년도 대비 2배로 확충할 계획임.
[ 각 기업별 인재 재교육 현황 ]
기업명 내용
미쓰이스미토보 해상 영업사원 5,500명에 데이터 연수
히타치제작소 16만명에 데이터 선별 및 해석 등 1회 당 30~2시간 가량의 인터넷 연간 학습 실시 실시
후지쓰 계층별 연수를 중단하고 9,000종에서 자율 선택이 가능한 연수 준비 산토리HD 사원 간 MBA 지식 공유 제도를 통해 온란인 월평균 이용자가 고려
나 감염확대 전의 5배인 1,100명으로 확대 美 아마존닷컴 2025년까지 직원 10만명 재교육에 7억 달러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