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 Leaders Di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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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4. 10.

Vol. 148

http://radar.yeskisti.net/TLD Catch the Trends, See the Future

중국 16개 정부부처는 공동으로‘해외유학 인재 유치를 위한 그린채널 구축 관련 제안’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우수한 해외유학 인재가 본국에서의 근무를 희망할 경우, 관련 주관 부처의 심사 비준을 거쳐 티오, 급여, 출국 전 호적 소재지 등의 제한을 받지 않고 근무를 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녹색통도(綠色通道·그린채널)’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외에서 유학을 마친 고급 인재를 유치하고자 중국 정부가 취한 기타 조치 들로는 △ 귀국하여 근무하는 해외 고급 인재의 급여와 능력, 업적간 연계 강 화, △ 중국 국가 자연과학기금, 863 프로젝트와 973 프로젝트 등 중대 과학 기술 프로젝트와 전문 기금의 분배 및 제공, △ 기업에서 우수 유학생에 대한 시급한 유치를 필요로 할 경우 관련 부처에서 비용 지원, △ 고급 유학 인재의 출입국 및 중국 내 거주 관련 여러가지 편리한 조건 제공 등의 조치가 포함 된다.

중국은 이번 제안에서‘인원은 적지만 수준이 매우 높은 인재 유치’라는 원칙 하에 해외 고급 유학 인재를 유치하는 효과적인 방식과 특별한 사안에 대해 조치를 취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혁신형 국가 건설’목표에 근거하고

‘중국의 중점 발전 분야’, ‘서부 지역 대개발 수요’, ‘동북 지역 구 공업 거 점 진흥’, ‘중국 중부 지역의 발전 추진’등‘국가 발전 전략’에 근거하여 계획적이고 중점적이며 목표가 명확하게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Contents

01 중국, 해외유학 인재 유치 위한

‘그린채널’구축

02 미국 비영리 단체, 미국의“국가 경쟁력 상실”경고

03 영국 과학기술위원회(CST), 나노 기술 위험성 연구 기반 강화 제안 03 혼란에 빠진 미국 바이오제네릭

법안

세계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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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박물관 전시실의 디지털화 05 제3의 눈, 착용 가능한 카메라 07 뼈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동영상

X선 시스템

테크노 트렌드

중국, 해외유학 인재 유치 위한‘그린채널’구축

해외유학 고급 인재의 국내 유치를 위한 제안

08 컨버전스 - 기술과 문화의 융합

HOT BOX

- 고급 유학 인재 유치 업무의 적극적 추진 - 인재 유치 방식의 지속적 혁신

- 해외유학 인재의 귀국 근무 시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조치 - 인재 유치와 동시에 해외 선진 기술/자본 유치 및 첨단기술 업체 설립 추진 - 최고급 인재의‘집중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도록 조치 및‘우수 유학 인재 팀’을 유치 - 핵심 인재 유치를 통해 다양한 형식의 해외 고급 유학 인재 유치

- 한시적으로 귀국이 어려운 경우 겸직, 공동 연구 등 각종 방식을 통해 국가에 이바지 하는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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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말까지 중국의 유형 별 총 출국 유학 인원은 106.7만명을 기록했고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인원수는 총 27.5만명이었다. 그 중 지난 2006년에 귀국한 유학생 총수는 4.2만명에 달하여 2005년에 비해 21.3% 증가하였으며 귀국 인원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sciencenet.cn TLD0148A001429

미국 전자산업협회(American Electronics Association)가 모체인 미국의 비영리 무역협회 AeA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서 미국이 점차 세계 경제에서 경쟁우위 위치로부터 밀려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주요국이 다양한 정책적 기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데 반해, 미국은 이에 뒤처지고 있어 과학기술혁신 분야에서 선두국으로서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학계열 대학졸업자 수(최신자료 활용)

이공계 박사학위자 수 1

2 3 4 5 6 7 8 9 10

E U

대 한 민 국

351,500 198,300 98,400 82,400 82,100 64,900 60,600 44,700 41,900 25,300

28%

16%

8%

7%

7%

5%

5%

4%

3%

2%

순 위 대학졸업자 수 세계비중

<출처 : U.S. National Science Foundation>

<출처 : U.S. National Science Foundation>

AeA 최고책임자인 윌리엄 아치(William T. Archey)는 미 국이 이러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고 경고했다. 더불어, 이전 보고서에 갱신된 자료와 분석이 추 가된 이번 조사에서 미국이 경쟁력을 잃어간다는 사실이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하원의원인 안나 에쉬후(Anna Eshoo)는 AeA가 미국의 경쟁력에 대한 보고서를 2년 전 처음 발간했을 때 그 충격은 의회와 미국의 기업, 대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회고했다.

이번에 나타난 조사결과에서 밝혀졌듯이 미국은 더는 세계 기 술과 혁신에서 우위를 당연시하지 못할 위기에 이르렀으며, 의회가 앞장서 이 문제를 다룰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윌리엄 아치는 2년 전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항아리 물속 이름난 개구리”에 지나지 않으며, 세계 각국이 자신을 따라잡 고자 노력하는 데에 무관심하다고 경고했는데, 아직도 이러한 경향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보고서가 미국의 인식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공화당과 민주당, 그리고 행정부에 글로벌 경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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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영리 단체, 미국의“국가 경쟁력 상실”경고

미국 AeA 「WE ARE STILL LOSING THE OMPETITIVE ADVANTAGE : NOW IS THE TIME TO ACT」보고서 발간

지역별 이공계 논문 수(1988년~2003년)

100명당 광대역 통신망 가입자 수(2005년) 서유럽

미국 아시아

- 중국 - 인도 동유럽

143,900 177,700 51,800 4,600 8,900 10,000

240,900 211,200 131,200 29,200 12,800 34,300

67%

19%

153%

532%

44%

244%

1988년 2003년 변화율

<출처 : U.S. National Science Foundation>

<출처 :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s 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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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포괄적인 법안을 제출하여 이를 승인하도록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법안이 과학기술 혁 신을 이끌 수 있는 첫 번째 단계가 되길 바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련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www.aeanet.org TLD0148A001430

영국의과학기술위원회*(CST : Council for Science and Technology)는 정부가 2005년 나노기술의 발전을 위해 공 약한 사항에 대한 결과를 검토한 보고서에서 나노기술 발전 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서 뒤쳐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특 히 나노소재가 건강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지원 부족에 기인한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지난 2004년 영국의 왕립학술원(RS : Royal Society)과 왕립공학원(RAEng : Royal Academy of Engineering)은 공동으로「나노과학과 나노기술 : 기회와 불확실성(Nano- science and Nanotechnologies : Opportunities and Uncertainties)」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CST가 3 월에 발간한 보고서「나노과학과 나노기술 : 정부의 정책 공약 검토(Nanosciences and Nanotechnologies : A Review of Government’s Progress on its Policy Commitments)」는 2004년도 보고서에 따른 정부의 정책 공약에 대한 2년간의 업적을 검토한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에서 CST는 영국 정부가 이룬 성과와 한계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http://www.cast.gov.uk TLD0148A001431

바이오제네릭(Bio-Generic) 약물의 발매를 허용하는 제 도의 도입을 놓고 최근 미국에서 팽팽한 논란이 발생하는 가 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바이오제네릭 약물을 화학 약물의 제네릭 약물에 비해 낮게 평가했다. 이에 대해 약물 전문가 앤드루 본 에스켄바흐 박사는 바이오제네릭은 원래 의‘브랜드 약물’과 유사한 약물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했 으며 FDA 집행관은 바이오제네릭이 오리지널 약물을 대체 하지는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같은 FDA의 평가는 같은 업무를 하는 유럽의 관계기 관인 유럽의약품청(EMA : European Medicines Agency)과 상반된 견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FDA는 바이오제네릭이 승인을 받기에는 과학 및 법률적인 구성이 부족하며, 기존 바 이오 약물들의 제네릭 약물은 이미 복잡한 승인절차를 거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화학적으로 합성된 소분자 제네릭 약물을 브랜드 약물과 동일함을 결정하는 방법은 단순하고 실험법도 잘 확립

영국 과학기술위원회(CST), 나노기술 위험성 연구 기반 강화 제안

혼란에 빠진 미국 바이오제네릭 법안

* 과학기술위원회

영국 정부에 대한 과학기술관련 최상위 민간자문기구로 5개 과학기술분야 별(연구개발, 과학 및 사회, 교육, 과학 및 정부, 기술혁신)로 총리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위원으로 산학연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됨

영국 정부의 나노기술정책 수행성과 및 한계점

- 나노기술개발 관련 의제 수립 선도 - 표준화 관련 개발 지원 활발 - 성공적 대중참여 이니셔티브 수행

- 연구 관련 공약 수행 미비

- 나노재료의 위험성 연구에 대한 지원 부족 - 신기술과 위험성 연구 간 불균형적 지원

한 계 점

영국 과학기술위원회(CST)의 권고사항

- 정부방침에 따른 예산분배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부처간 전략적 협력 방안 수립

- 협력 총괄 조정 부서 또는 기구 필요

- 나노기술 불확실성 및 위험성 연구에 대한 소극적 지원 모드 탈피

- 유럽연합의 제7차 프레임워크 프로그램과의 지속적 연계를 통한 일관된 위험성 연구 지원

나노기술연구조정그룹(NRCG : Nanotechnology Research Coordination Group)의 연구 우선순위, 연구비 예산분배시 반영 이미 상품화되었거나 사용되고 있는 재료에 대한 위험성 연구 에 우선순위를 부과하고 근본적 위험성 연구에 대한 장기 계획 수립 등(향후 10년간 매해 500만~600만 파운드 투입) 국제 공동연구와 표준화, 규제 및 지침 개발을 위해 국제표준 화기구(ISO), 유럽연합(EU),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의 국 제 기구 및 연합체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유지, 나노기술개발 이 활발한 국가들과의 상호 협력 관계 형성

정부와 산업체 간의 효율적인 대화를 위한 일관된 통로 또는 인터페이스 구축

국내 및 유럽, 국제적 범위에서 나노기술에 대한 규제의 일관 성을 위한 기반 구축

대중참여 확대 및 정비된 참여 방식을 통해 정책으로의 연계 강화

조정 및 검토

연구비 지원 방식

나노기술연구 조정그룹

연구 우선 순위

국제협력

정부-산업체 간 인터페이스

규제

대중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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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있다. 특히 혈액 중 농도를 측정하는 생동성(Bioequi- Valence) 시험으로 효과를 입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화학 약물 제네릭 업체들은 최소한의 개발비용과 약식 허가절차 (Abbreviated New Drug Application)를 통해 저렴한 가격 으로 화학적으로 동일한 약물을 판매할 수 있다.

이와 달리 바이오 약물은 화학공정이 아니라 살아있는 세포 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복잡한 상황에 처해있다. 바이오 약 물의 생산에는 재조합 DNA 기술이 이용되고 있으며, 바이오 약물 자체의 복잡한 특성에 더하여 단백질의 접힘(Folding) 이나 수식 등의 미묘한 차이로 단순 화학분석으로 정확한 생 동감을 입증할 수가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브랜드 바이오 약물과 바이오제네릭의 사소한 잠재적인 차 이를 밝히는 차원에서 용어 사용에서도 많은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후속 바이오 약물(Follow on Biologic)’또 는‘후속 단백질 제품’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유사 생물 의약 제품(Similar Biological Medicinal Product)’또는‘유사 바이오 약물(Biosimilar)’

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어는 역시 바이오제네릭(Biogeneric)이다.

바이오 약물에 대하여‘공정(Process)이 곧 제품(Product)’

이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된다. 이는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 하는 아주 미세한 차이가 최종 산물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 이다. 따라서 브랜드 바이오 약물을 만드는 업체들은 제네릭 바이오 약물은 없으며 바이오제네릭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 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미국 국회의원의 초당파는 바이오제네릭 승인을 촉진 하는 바이오제네릭 법안의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법안은 과거에 공화당 주도 의회에서 부결된 바 있으 나 높은 약제비 부담을 우려하는 투표권자들의 압력에 의해 제 네릭약품 산업을 지원하고 저렴한 의약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 록 하는 차원에서 다시 발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바이오 약물을 생산하는 바이오산업기구(BIO)는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다. BIO는 이에 대해 바이오 제네릭의 안전성에 대한 의혹이 커질 수 있으며, 오리지널 제 약사의 연구개발 의지를 꺾을 위험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반대 로 제네릭제약회사협회(GPhA : Generic Pharmaceutical Association)는 현재 발의된 법안이 확정될 경우 환자들에 대한 각종 치료약물의 수혜 폭을 확대하고, 공정한 경쟁을

촉진할 것이며, 학술적 발전과 안전성 확립을 뒷받침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국경영관리 업체인 익스프레스 스크립트(Express Scripts) 가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제네릭이 미국 FDA의 승 인을 받는다면 평균 25% 저렴한 가격으로 약물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첫해에 35억 달러에서 향후 10년간 710억 달러 의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표 참조). 그러나 이 러한 예상에 대해 BIO는 이 연구는 비과학적이며 신뢰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한, 비용절감 효과가 너무 과장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과학적이고 환자의 안전성에 중점을 둔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http://news.yahoo.com 지식코디네이터 woocbae TLD0148A001432 바이오제네릭 승인에 따른 제품별 의료비 절감

1 2 3 4 5 6 7 8 9 10 합 계

0.27 0.31 0.36 0.42 0.48 0.55 0.63 0.73 0.84 0.97 5.61

7.97 9.16 10.54 12.12 13.94 16.03 18.43 21.20 24.38 28.03 161.83

20.04 23.04 26.50 30.48 35.05 40.31 46.35 53.31 61.31 70.50 406.93

6.78 7.79 8.96 10.31 11.86 13.63 15.68 18.03 20.74 23.85 137.68

35.07 40.33 46.38 53.33 61.33 70.54 81.12 93.28 107.28 123.37 712.06 순 서 인간성장 호르몬 인슐린 EPO 인터페론 총 계

(단위 : 억 달러)

TIP

프랑스, 연구평가시스템 개혁을 위한 연구고등교육평가청(AERES) 설립

프랑스 정부는 공공연구기관과 고등교육기관에서 수행된 연구활동에 대한 평가를 담당하는 새로운 기관을 설립했다.

프랑스 연구 협정(Pact for research)을 근거로 연구고등교육평가청 (AERES : Agence d`evaluation de la recherche et de l`enseignement superieur)은 기존 분산된 국가 연구평가시스템을 통합할 예정이다.

AERES는 공공 연구기관, 고등교육기관, 과학협력재단, 국립연구청 (ANR : Agence nationale de la recherche)에 의해 수행된 연구 활동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평가청은 연구원 개개인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이들 연구 기관의 개별 평가 프로세스를 관리할 예정이다.

http://cordis.europa.eu TLD0148A001433

(5)

미국에서 자연사 박물관은 어린이들 에게 인기가 상당이 높은 편이며, 교육 적 효과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크리 스마스 시즌에 개봉된 코미디 영화 <박 물관이 살아 있다>가 흥행에 성공한 근 거로, 많은 전문가들이 어린이와 가족 들에게 친근한 공간인 자연사 박물관이 무대가 된 점을 꼽았을 정도이다.

그러나 컴퓨터와 비디오게임에 익숙 한 세대인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려면, 지나치게 정적인 전시 공간 위주의 자연 사 박물관도 변신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 다. 워싱턴 DC의 미국 자연사 박물관 (http://www.amnh.org/)은 디지털 기 술을 활용하여 전시장을 지속적으로 새 로 꾸미고 있다. 관람객 수는 지난해보 다 15%~20%가량의 증가세를 보여 디 지털화된 박물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연사 박물관의 디지털화 기술로는 디지털 비디오 플레이어를 설치하거 나, 터치 스크린 컴퓨터로 어린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져보면서 체험할 수 있 도록 하는 방법이 있고, 디지털 기법으 로 재현한 소형 모형 등도 포함된다.

기존 모형 주위에 비디오나 쌍방향 터 치 스크린을 설치해 실감 나는 설명을 보충하거나 벽을 디지털 사진으로 장 식하는 형식도 있다. 아날로그 전시실 이 멀티미디어 세상으로 변신을 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유명한 발굴지인 미코크의 발굴 현장 모습을 소형 모형으로 전시 해놓은 전시실에는 얼마전까지 고고학 자들의 모형이 서 있었다. 그러나 디지 털 박물관으로의 변신을 위해 홀로그램

과 유사한 시스템을 설치하여, 이제는 3 차원으로 재현된 고고학자 홀로그램이 설명에 맞추어 움직이며 작동함으로써 훨씬 더 생생한 발굴 현장을 재현해주 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인공지능과 컴 퓨터 비전, 그래픽 연구의 종합으로 구 현된다. 몇년 전 이 박물관이 개발한 입 체 영상 쇼인 소닉비전(SonicVision, http://www.amnh.org/rose/dome/) 처럼 애니메이션과 음악 기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근래 추가된 디지털 자료들은 인류학 분야 뿐만 아니라 유전학 분야의 새로 운 연구 결과를 반영하고 있어 대중 교 육을 목적으로 하는 자연사 박물관의 취지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4만 년이 된 네안데르탈인의 DNA가 디지털 화 면으로 전시되며, 아프리카에서 출발한 인류의 선조가 지구 전체로 퍼지는 모 습이 촉각 인터페이스로 작동하는 쌍방 향 지도에 표시된다. 최근 인도네시아 에서 발굴되어‘호빗’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여성 화석의 두개골도 최 신 가시화(Visualization) 기술을 이용 해 전시된다.

박물관 디지털화는 영국 등 유럽에서 도 활발하게 연구 되고 있다. 영국 런던 자연사 박물관의 데이지 프로젝트

(Daisy : Digital Automated Identifi- cation System)가 한 예이다. 데이지 는 사용자가 카메라폰으로 찍은 식물이 나 동물의 사진을 전송하면, 그 자리에 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해당 동식물 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시스 템이다.

http://news.com.com 지식코디네이터 kimyn0101 TLD0148B001434

어깨 위에서 머리 움직임을 감지하 고 손동작을 인식하는 카메라 시스템 이 개발되었다. 영국의 브리스톨 대학 의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이 카메라 시 스템은 그림에서와 같이 어깨 위, 목 부분에 장착되는데, 두 대의 카메라와 노트북을 활용해 물체를 추적하고 카 메라를 착용한 사람의 손동작을 인식 할 수 있다.

3개의 분리된 모터들이 카메라로 하 여금 고도의 방향성을 갖게 하며 심지어 는 상하로 움직일 수도 있게 한다. 또한,

박물관 전시실의 디지털화

3차원으로 재현된 홀로그램과 카메라 폰 사진으로 실제 동식물 정보 제공

박물관 전시실의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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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시실의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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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시실의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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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시실의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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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시실의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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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시실의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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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시실의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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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시실의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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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시실의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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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시실의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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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시실의 디지털화

3차원으로 재현된 홀로그램과 카메라 폰 사진으로 실제 동식물 정보 제공

제3의 눈, 착용 가능한 카메라

동영상화된 디지털박물관

어깨에 장착된 카메라의 모습

이 카메라는 사용자가 어디를 응시하는지 자동 추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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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 센서들은 착용자가 돌아다니더라 도 정확한 위치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중요한 점은 이 카메라는 카메라를 착 용한 사람이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 키거나 물체를 잡으려고 하거나 손을 표면 위에 올려놓는 행위 등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손가락으로 물체를 가리키면 카메라는 그 목표물을 향하거 나 카메라와 연결된 비디오 상에 가상 물체를 생성시킨다.

이 시스템의 목표는 단순히 손동작 으로 사람이 의도하는 바를 이해한다 는 점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있다. 또한, 손의 움직임을 인식함으로 써 화면의 모든 정보를 해독해내는 것 보다 간단하고 쉽다는 장점이 있다.

착용 가능한 컴퓨터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착용 가능한 컴 퓨터들에서는 마우스가 있는 컴퓨터 형태를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남 아있다. 착용 가능한 컴퓨터에서 사용 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정보를 제 공해 주는 기술은 매우 난해한 기술에 해당한다. 음성이나 동작 인식을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내고자 할 때, 동작 인식은 간단할 뿐만 아니라 유용하 게 쓰일 수 있는 방법이다.

착용 가능한 컴퓨터의 연구는 다양하 게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전장 에서 적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예도 있다. 이 시스템은 실제 상 황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아군과 적군 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보여주도록 설계 되었다. 또 다른 예로, 낯선 빌딩 속에서 길을 잃어버렸을 때 도움을 주는 시스템 으로 개발된 것도 있다. 이 경우에는 안 경이나 헤드셋에 장착된 카메라로 하여 금 사람이 걸어다닐 때 그 주변을 포착 하여 중앙 컴퓨터로 정보를 전송하도록 한다. 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넣어두 고 필요한 경우에 그 건물의 주요 위치 에 대한 그림을 파노라마식으로 출력할 수 있어 사람을 구출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지금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착용 가능 한 컴퓨터 시스템들은 대부분 주변의 또 다른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 개발된 어깨 부 착용 카메라는 독립된 형태의 시스템으 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진보된 경우라 할 수 있다. 휴대용 기기 가 보편화 되어 가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착용 가능한 컴퓨터에 더욱 지능적 인 기능을 부가하는 연구에 관심을 기 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http://www.newscientisttech.com http://www.cs.bris.ac.uk http://www.newscientisttech.com 지식코디네이터 k01466sf

TLD0148B001435

TIP

환경 경고문 부착 - 항공기에도 적용

영국에서 항공기 관련 광고 문구에 지구온난화 위험성에 대한 경고문을 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항공기를 이용하여 여행을 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항공기 운항이 기후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끔 하자는 취지이다.

지난 4월 3일 영국의 대표적 싱크탱크(Think-tank) 중 하나인 공공정책연구소(IPPR : Institute for Public Policy Research)는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는 경고문을 담배갑에 부착하듯 항공기를 이용 하는 여행 광고에도 항공기 운항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학자들은 금세기 동안 지구 평균 기온이 1.8~4.0℃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주 요인으 로 발전소, 수송 수단을 위한 화석 연료의 연소를 지목하고 있다. 환경 운동가들은 고위도에서 기후 온난화를 유발하는 탄소의 배출이 지상 수준보다 2배 이상 큰 손상을 초래한다고 지적하면 서 사람들이 가급적 대체 수단이 있는 지역으로의 비행은 삼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 3월 독일 경제부 장관인 미카엘 글로스(Michael Glos)는 항공기 분야가 전 세계 기후에 손 상을 초래하는 배기가스의 1.5%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으며, 유럽 연합(EU : European Union) 역시 이 분야가 직접적인 온실가스 배출의 3%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항공기 분야가 탄소 배출의 총합에 기여하는 정도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산업 발달과 함께 탄소 배출은 수년 이내에 2배 또는 3배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비행기 티켓에 인쇄될 한 줄의 홍보 효과 또는 비행기 광고 모델이 강조하는 경고문은 대중에게 접근성이 뛰어나 항공기 운항에 따른 환경 문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항공세 적용 등 실질적으로 항공기 탑승자들의 발길을 대체 교통 수단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동인 또한 함께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http://uk.reuters.com TLD0148B00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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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이용해 돼지의 걸음걸이, 새의 비 행, 개구리의 점프를 시각화하는 프로 젝트에 착수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 단계적으로 추진되어 2010년까지 전체 시스템이 완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연 구팀은 디트로이트에 있는 헨리 포드 병원(Henry Ford Hospital)에서 촬영 작업을 하고, 브라운대에서 골격 영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래 홈페이지에서 움직이는 돼지의 골격 동영상을 볼 수 있다.

http://brown.edu/ctx/

http://www.photonics.com http://www.brown.edu 지식코디네이터 bclee4 TLD0148B001437 빠른 동작을 잡아낼 수 없다. 물체를 보

고자 X선을 이용하는 활동투시법 (Cinefluoroscopy)은 움직이는 영상을 입체가 아닌 평면으로 제공한다. 이러 한 기술의 한계로 인해 찢어진 무릎 인 대를 치료하려는 정형외과 의사나, 동 물의 사라진 뼈를 추적하는 진화 생물 학자는 어려움을 겪는다. 뼈와 인대의 정확한 위치와 움직임을 보려면, 뼈와 인대를 둘러싼 힘줄과 연골조직이 절개 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바람 직한 방법이 아니다.

CTX라 명명된 이 새로운 시스템은 CT 스캐너의 3차원 처리 능력과 활동투 시법의 실시간 동작 추적을 결합한 것이 다. CTX 기술은 극도로 정확하고 상세 한 영상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 구자들은 0.1 밀리미터의 정밀함으로 뼈대의 움직임을 3차원적으로 추적할 수 있고, CT 1,000장에 해당하는 영상 을 1초마다 볼 수 있다. 이로써 기초와 응용과학 연구에 엄청난 기여를 하는 도 구가 생기게 된다. 근육-힘줄 상호작용 에 대한 생체역학의 새로운 이론을 테스 트해 볼 수 있고, 몸의 진화와 관절이 많 은 새의 날개의 움직임도 연구할 수 있 다. 또한, 정형외과 수술을 계획할 때, 여러 가지 접근법의 효과를 비교해서 어 깨, 손목, 무릎 및 허리 부상 더욱 효과 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컴 퓨터 그래픽과 과학적 가시화에도 일대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대 교수진과 학생들은 이 스캐 움직이는 악어의 다리 골격을

3차원적으로 보여주는 영상

풍동에서 비둘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찍은 X선 이 미지(위쪽)와 이를 3차원으로 재구성한 모습(아 래쪽). 브라운대에서 만든 새로운 의학 과학 영상 시스템을 통해, 이 장면들은 고속 애니메이션으로 탈바꿈한 뒤 뼈의 움직임을 3차원으로 보여줄 것 이다.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에서 저주를 받은 선원들은 먹지도, 죽지도 못하고 달빛을 받으면 뼈만 보인다. 실제 세계 에서 인체나 동물의 내부, 즉 뼈의 움직 임을 보는 방법은 X선을 투과시키는 것 이다. X선이 영화에서의 달빛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문제는, 지금까지 의 X선 촬영기나 단층촬영기(CT)가 인 체의 정지된 영상만을 보여줄 수 있었 다는 것이다. 움직이는 뼈의 모습을 보 는 것은 영화에서나 가능한 것처럼 여 겨져왔다.

그런데 브라운대에서 개발 중인 새로 운 기술이 완성되면, 의사들과 과학자 들은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즉, 살아있는 사람과 동물의 내부 를 들여다보고, 달리거나 날거나 뛰거 나 수영하거나 미끄러질 때의 뼈의 움 직임을 3차원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된 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해졌을까?

X선 스캐너와 고도의 컴퓨터 영상처 리기법을 결합하면서 이러한 기능이 가 능해졌다. 이런 고해상도 고속영상 시 스템으로 하여금 무릎, 어깨, 손목, 허 리 부상 등의 치료가 한층 수월해지고, 새의 비행에서부터 개구리의 뜀박질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움직임을 훨씬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연구진은 이 시스템이 의학과 과학 영상의 빈틈을 채워줄 것이라고 한다.

현재, 뼈와 관절의 복잡한 동작을 연 구하는 과학자들은 연계된 기술 부족으 로 고민하고 있다. 컴퓨터 단층촬영, 이 른바 CT가 상세한 3차원 영상을 전달 해주지만, CT 용 스캐너는 너무 느려서

뼈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동영상

X선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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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Convergence)라는 용어를 주변에서 많이 본다. ‘수렴’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때 로는‘융합’이라고 해석되기도 하는 이 단어는 여러 가지 기능이 한 데 뒤섞임을 뜻한다. 그런데 이러한 복합화를 의미하는 표현 속에 기기의‘복잡화’가 숨겨져 있다. 게다가 여러 가지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추가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는 동시에 기기의 소형화를 추구한다.

이러한 경향 속에서 설계자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얼마나 고려하고 있는지, 또한 제도적으로 소비자가 얼마나 보호받고 있는지 의문이다. 만약, DSL 모뎀에 연결된 컴퓨터로 동영상 UCC 를 시청하고 전자상거래를 사용하던 사람이 어디선가 장애가 발생해 불편을 느낀다면 누구를 대 상으로 불편을 제기해야 할까? 이 경우만 하더라도 다수의 복합적 요인을 고려해봐야 할 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만 해도 통신운영회사, 컴퓨터 제조사, UCC 제작자, 전자상거래 업체 등 다수 가 얽혀있을 것이다.

컨버전스는“기술과학”이 아니라“소비과학”이라고도 한다. 즉, 컨버전스는 과학기술과 문화 의 융합으로 사용자 또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것이 중요한 전제조건이 된다. 컨버전스에 의한 제품이 복합화와 함께 소형화되어 가는 추세에서 사용자는 편의성과 디자인, 무게, 내구성 등에 관심을 두며, 이러한 사용자의 욕구를 만족하게 하는 것은 결국 기술과 문화를 융합시키는 제조업체의 역할이다.

방송과 통신의‘융합’이 논의된 지 오래되었다. IP-TV와 같은 새로운 컨버전스 서비스가 출범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어떠한 서비스가 나타날지 모르겠다. 아마도 많은 서비스가 출현 하고 사라져갈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컨버전스 시대에 기술과 법/제도의 동행이 또한 중요하다. 법과 제도는 많은 새로운 컨버전스를 선도하고 최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여야 한다. 그것이 법과 제도의 역할이며 존재 목적이기 때문이다. 서비스를 보호하고, 그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법과 제도의 동행을 기대해 본다.

TLD0148C001438

컨버전스 - 기술과 문화의 융합

- 고려대학교 이공대학 물리학과 졸업 - 건국대학교 대학원 이학석사(실험

물리학)

- 삼성전자, 서울통신기술 등 근무 - 현 KISTI-ReSEAT 전문연구위원

주 간 Techno Leaders’Digest (특수주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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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 담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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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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