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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적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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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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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726

― F-323 ―

전신적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한 allopurinol-induced SJS/TEN 환자에서 발생한 복합감염에 의한 간질성 폐렴 1예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

*이태훈, 배윤정, 박찬선, 김성한, 이상오, 조유숙, 문희범, 김태범

SJS(Stevens-Jonhnson)/TEN(Toxic epidermal necrolysis)은 주로 약물에 의해 발생하는 severe cutaneous adverse reaction (SCAR) 이다. 치료는 논란이 있으나 SJS의 경우 고용량 전신적 스테로이드제의 조기 투여가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우세하고, TEN은 면역글로불린의 정맥 내 투 여가 추천되고 있다. 저자들은 전신적 스테로이드제 및 면역글로불린의 투여 후 피부 병변은 거의 호전되었으나, 회복기에 복합 감염에 의한 간질성 폐렴이 발생한 SJS/TEN overlap syndrome 환자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63세 여자 환자가 allopurinol복용 후 발생한 피부와 점막의 반점 구진성 발진과 박탈을 주소로 본원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과거력상 환자는 내원 30년전 장결핵에 의한 수술력이 있고, 만성 C형 간염 보균자였다. 내원 3개월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본원에서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시행받았고 아스피린 100 mg/day을 복용중이었다. 당시 발견된 혈소판 증가증에 대하여 본태성 혈소판증가증(Essential thrombocytosis)으로 진단받고 내원 2주 전부터 allopurinol 200 mg/day 과 anagrelide 1 mg/day을 복용하기 시작하였다. 내원 1주 전부터 반점 구진성 발진이 다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점막을 포함한 전신으로 퍼지면서 내원 하루 전부터는 피부와 점막 박탈이 시작되었다. 피부 박탈은 약 15%정도로써 allopurinol에 의한 SJS/TEN overlap syndrome으로 진단 후, 전신적 스테로이드제 (methylprednisolone 180 mg/day으로 시작한 후 점차 감량, 총 23일간 사용)와 정맥주사용 면역글로불린(1g/kg for 3days)을 사용하였다. 이후 피부와 점막 병변이 거의 호전되어 퇴원을 고려하던 중, 스테로이드 중단 10 일 후부터 발열을 동반한 간질성 폐렴소견이 관찰되었다. 기관지내시경을 통해 broncho-alveolar lavage를 시행하였고 그 결과 Pneumocytis jiroveci, Parainfluenza virus, Cytomegalovirus, Aspergillus 등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적절한 항생제(trimethoprim-sulfomethoxazole), 항바이러스제(ribavirin, ganciclovir) 및 항진균제(voriconazole) 등으로 치료중이며, 동반된 호흡부전에 대해서 중환자실에서 기계호흡을 시행 하고 있다.

― F-324 ―

태반 추출물을 정맥주사한 후 발생한 partial HELLP 증후군 1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낙현, 김문석, 김계형, 윤나라, 이신원, 박완범, 김남중, 오명돈

배경: 태반 추출물 주사는 2000년부터 국내에 도입되어 노화방지나 피부미용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연자들은 미용 목적으로 태반 추출물을 정맥주사한 후 발생한 partial HELLP 증후군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한다. 증례: 이전에 건강하던 33세 여자 환자가 개인의원에 서 태반 추출물을 정맥주사법으로 투여 받았다. 환자는 투여 30분 후부터 온 몸이 아프기 시작하였고 복통과 발열을 호소하였다. 이에 diclofenac과 수액을 투여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고, 다음날 구역, 구토가 발생하여 본원응급실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혈압은 60/38 mmHg, 맥박수는 분당 100회, 호흡수는 분당 20회, 체온은 38.0℃ 이었다. 일반 혈액검사에서 총 백혈구수는 13,600 /μL (호중구 98%), 혈색소는 11.6 g/dL, 혈소판수는 77×10³ /μL 이었다. CRP는 5.65 mg/dL, 총 빌리루빈은 2.8 mg/dL, 직접 빌리루빈은 1.9 mg/dL, ALT와 AST 는 각각 505 IU/L와 192 IU/L 이었다. 혈액응고 검사에서는 aPTT가 66.4초, PT가 2.49 INR이었으며, fibrinogen이 85 mg/dL 이었다. 복부단 층촬영에서는 급성간염을 시사하는 소견이 보였다. 아나필락시스를 고려하여 epinephrine 치료를 하였으나, 저혈압은 5일간 지속되었고, 패 혈성 쇽을 고려하여 광범위 항생제를 투약하였으나, 추후 배양 검사에서 동정된 미생물은 없었다. 간염과 결체조직질환 표지자에 대한 혈청 검사는 모두 음성이었다. 혈소판 수치는 계속 감소하여 내원 4일째에는 21×10³ /μL 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회복되었다. 내원 6일째 혈청 혈색 소는 6.2 mg/dL, haptoglobin은 <7 mg/dL, LDH는 305 IU/L 이었다. 말초혈액도말 검사에서는 용혈의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환자는 보존 적인 치료를 받은 후 증세가 호전되어 내원 7일째에 퇴원하였다. 결론: 본 증례는 임신하지 않은 여성에서 태반 추출물을 정주받은 직후 혈소판 감소증과 급성간염이 발생한 경우이다. 태반 추출물의 부작용에 대하여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태반 추출물을 투 약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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