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ived on October 14, 2013. Revised on November 15, 2013. Accepted on November 17, 2013 Correspondence to: Sun-Young Kong
Department of Laboratory Medicine, Center for Diagnosic Oncology, National Cancer Center, 323 Ilsan-ro, Ilsandong-gu, Goyang 410-769, Korea Tel: 82-31-920-1735, Fax: 82-31-920-1268, E-mail: [email protected]
Original Article
적혈구증다증 환자의 사혈술 효과 평가
공정희1ㆍ이세나1ㆍ엄현석2ㆍ이혜원2ㆍ한지연3ㆍ유 헌4ㆍ심효은1ㆍ공선영1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센터 진단검사의학과1, 국립암센터 특수암센터 혈액종양클리닉2, 국립암센터 폐암센터3, 국립암센터 특수암센터 뇌척수종양클리닉4
Assessment of Effects of Phlebotomy in Patients with Polycythemia Vera and Secondary Polycythemia
Jung Hee Kong1, Se-Na Lee1, Hyeon Seok Eom2, Hyewon Lee2, Ji Youn Han3, Heon Yoo4, Hyo Eun Shim1, Sun-Young Kong1
Department of Laboratory Medicine, Center for Diagnosic Oncology, National Cancer Center1, Hematology-Oncology Clinic, Center for Specific Organs Cancer, National Cancer Center2, Center for Lung Cancer, National Cancer Center3, Neuro-Oncology Clinic, Center for Specific Organs Cancer, National Cancer Center4, Goyang, Korea
Background: Polycythemia vera (PV) is a myeloproliferative neoplasm that can cause complications such as thrombosis and organ damage. To prevent complications of PV, therapy for maintenance of a hematocrit target of less than 45% has been recommended and phlebotomy is a simple therapy. However, the effects of phlebotomy have not been well evaluated in Korea. Therefore, we evaluated the effects of phlebotomy performed in patients with PV and secondary polycythemia.
Methods: The clinical data and phlebotomy records of 15 patients diagnosed with PV and secondary polycythemia from May 2005 to March 2013 at the National Cancer Center were reviewed retrospectively.
Results: Patients included 10 males and five females. The median age of patients was 63 years (range, 50∼72 years). There were six PV patients (40%) and nine secondary polycythemia patients (60%). The mean number of phlebotomy attempts per patient was 6 (range, 1∼22), with an interval between phlebotomy attempts of 16 weeks (range, 1∼96 weeks). The mean phlebotomy volume was 458 mL, which was 10.3% of the total blood volume. After phlebotomy, the mean hematocrit showed a decline, from 50.4 (±4.35)% to 46.5 (±4.85)%, and symptoms improved. After phlebotomies, 10 patients achieved a hematocrit of less than 45% and this hematocrit level was obtained after an average of six phlebotomies.
Conclusion: Phlebotomy is an effective treatment modality for lowering the hematocrit value in patients with PV and secondary polycythemia. However, target hematocrit was not achieved after a single phlebotomy. Therefore, adjustment of visit intervals and changes in phlebotomy volume were needed. (Korean J Blood Transfus 2013;24:265-274)
Key words: Polycythemia, Phlebotomy, Hematocrit
서 론
적혈구증다증은 적혈구가 증가하는 질환으로 진성적혈구증다증과 이차적 원인에 의한 가성적 혈구증다증으로 분류되며,
1)2008년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은 Janus kinase 2 (JAK2) 유전 자 변이를 포함하여 새로운 진단기준을 개정하였 다.
2)진성적혈구증다증은 만성골수증식성 질환 으로
3)JAK2 V617F 돌연변이 또는 exon 12 등의
JAK2 유사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고,4)말초혈액 에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증가와 특히 적혈 구 용적의 증가가 뚜렷이 나타나며,
5)가성적혈구 증다증은 저산소증, 심장병, 종양 등에 의해 이차 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6)호발 연령은 60대이고, 남자에서 더 흔히 발생하며,
7)적혈구증다증과 관 련된 이환율과 사망률은 혈전증, 골수섬유화증, 백혈병으로의 진행과 관련된다.
5)골수섬유화증이나 백혈병으로의 전환이 병 자 체의 자연경과인지 골수증식과 혈관합병증을 조 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세포감소치료제에 의한 것 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지만 병 자체에 의한 요인과 사용하는 약제가 함께 관여하는 것 으로 의견이 대두되었다.
7)적혈구증다증은 혈액을 제거하는 사혈술(phle- botomy)과 약물요법 등으로 목표 헤마토크릿 수 치를 45% 미만으로 정하여 치료를 하게 되며,
8)골수섬유화증이나 급성백혈병과 같은 혈액학적 악성질환의 발생 위험 없이 혈전 발생을 줄여야 하므로 혈관 합병증의 발생 위험에 따라 환자군 을 구분하여 세포 독성약제의 사용을 제한하는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
9)사혈술은 적혈구증다증 환자에게 권장되는 치 료법이며, 특히 저위험군에서는 사혈과 같은 간 단한 단독 치료만으로도 효과적인 조절이 가능하 다.
10)최근 연구에서 사혈술은 헤마토크릿이 45%
미만에 도달할 때까지 250∼500 mL의 혈액을 매 일, 2일에 1회 또는 1주에 2회 간격으로 시행하
고,
8,10,11)고령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200∼300 mL를 1주에 2회 간격으로 시행하는 것 으로 되어 있다.
11)저용량 아스피린은 혈전 예방을 위해 모든 적 혈구증다증 환자에게 투여되는 것이 권장되고,
12)고위험군 환자에서는 하이드록시유레아 및 인터 페론알파 등을 치료 약제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 나 하이드록시유레아는 세포 독성으로 인한 백혈 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13)약제 사용을 신중히 결정해야 하며, 인터페론알파는 고가의 약제비와 부작용을 감안한 장기 추적관찰이 요구 된다.
14)이에 본 연구는 적혈구증다증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치료 전, 후 지표들을 비교하여 사혈술이 국립암센터에서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를 평 가해보고, 환자의 향후 치료 계획에 도움을 주고 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 대상
2005년 5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국립암센터에 서 적혈구증다증으로 진단된 환자 15명에게 시행 된 95건의 사혈술을 대상으로 환자의 임상기록 및 사혈술 기록지를 조사하였다. 환자의 성별, 나 이, 증상, 동반 질환, 진단 당시 혈액 검사결과 및 사혈 전후의 혈액 검사결과, 사혈량, 사혈 횟수, 사혈술 외의 치료 약제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 였다.
2. 방법
사혈술을 시행한 적혈구증다증 환자의 임상기
Table 1.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he patients who underwent phlebotomy treatment
Characteristics Patients, N (%)
No. of patients 15
Age 63 years (range 50∼72)
Gender
Male 10 (67)
Female 5 (33)
Polycythemia vera 6 (40)
High risk 5 (83)
Phlebotomy+Aspirin+HU 4 (80) Phlebotomy+Aspirin+IFN 1 (20)
Low risk 1 (17)
Phlebotomy+Aspirin 1 (100) Secondary polycythemia 9 (60)
Phlebotomy 6 (67)
Phlebotomy+Aspirin 3 (33)
Abbreviations: HU, hydroxyurea; IFN, interferon-alpha.
록을 통하여 성별, 나이, 증상, 동반 질환을 조사 하였고, 적혈구증다증 진단 당시의 말초혈액혈구 수, 혈청 erythropoietin 수치와 JAK2 V617F 돌연 변이 유무, 골수검사 소견을 확인하여 2008년 WHO 진단기준에 따라
2)진성적혈구증다증으로 분류하고 그 외는 가성적혈구증다증으로 분류하 였다. 진성적혈구증다증은 나이와 혈전력에 따라 나이 60세 이상 또는 혈전력이 있으면 고위험군, 60세 미만이면서 혈전력이 없으면 저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사혈술과 병행된 약제 여부를 조사하였 고, 가성적혈구증다증 또한 사혈술 단독요법 또 는 약물 병행요법 여부를 확인하였다. 사혈술과 관련하여서는 사혈술 기록지를 참고하여 사혈량, 사혈 횟수, 사혈 간격을 정리하였고, 총 혈액량을 기준으로 한 사혈량(%)은 키, 몸무게, 성별을 토 대로 환자 총 혈액량을 도출한 후 계산하였다. 환 자의 증상은 적혈구증다증 진단 당시를 기준으로 초회 사혈 후 증상 개선 여부를 조사하였다. 환자 마다 사혈술 시작부터 종료시까지 XE-2100 (Sys- mex, Kobe, Japan) 기기를 이용하여 측정된 백혈 구, 적혈구, 헤마토크릿, 혈색소, 혈소판 수치를 매회 사혈 전 후마다 비교하여 조사하고, 사혈술 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헤마토크릿 수치를 비교하여 치료 목표치인 헤마토크릿 45% 미만에 도달하는지 확인하였다.
통계 분석은 STATA 9.2/SE 9.2 for windows (StataCorp LP, College station TX 77845, USA)를 이용하였다. 사혈술 전, 후의 헤마토크릿 및 혈색 소 수치를 비교하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검정하였고, P value가 0.05 미만인 경우 유 의한 것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1. 대상 환자 특성
적혈구증다증으로 사혈술을 시행한 환자 15명 의 중앙 연령은 63세(50∼72세)로 60세 이상이 8 명(53%)이었고, 성별분포는 남자가 10명, 여자가 5명이었다. 2008년 WHO 진성적혈구증다증 기준 에 따라 진성적혈구증다증으로 진단된 환자는 6 명(40%)이었고, 그 외의 가성적혈구증다증 환자 는 9명(60%)이었다. 진성적혈구증다증 환자는 다 시 연령 및 혈전력 유무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고위 험군 5명(83%), 저위험군 1명(17%)이었다(Table 1).
환자 전체의 적혈구증다증 외의 병력을 조사
한 결과, 10예에서 심혈관질환(고혈압, 심근경색,
협심증, 관상동맥 협착)을 동반하였고, 9예에서
악성종양(폐암, 전립선암, 뇌종양, 위암, 갑상선
암)이 있었으며, 위장관계(위염, 위궤양) 질환은 3
Table 2. Associated diseases in patients with polycythemia
Polycythemia vera (N=6) Secondary polycythemia (N=9) Total (N=15) Cancer
Lung cancer 0 5 5
Prostate cancer 0 1 1
Brain tumor 0 1 1
Stomach cancer 0 1 1
Thyroid cancer 1* 0 1
Cardiovascular disease
Hypertension 3 4 7
Myocardial infarction 1 0 1
Angina pectoris 0 1 1
LAD stenosis 1 0 1
Gastrointestinal disease
Gastritis 0 2 2
Gastric ulcer 1 0 1
COPD 0 1 1
Diabetes mellitus 1 0 1
Myoma uteri 1 0 1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1 0 1
Abbreviations: LAD, left anterior descending; 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order.
*This patient was diagnosed as polycythemia vera after four months.
Table 3. Symptoms complained by patients before and after the first phlebotomy
Symptoms Polycythemia vera (N=6) Secondary polycythemia (N=9) Total (N=15)
Pre Post Pre Post Pre Post
Fatigue 3 0 0 1 3 1
Headache 1 1 2 0 3 1
Itching 1 0 1 0 2 0
Facial flushing 1 0 1 0 2 0
Sweating 1 0 0 0 1 0
Abdominal discomfort 0 1 1 0 1 1
Dizziness 1 0 0 0 1 0
Dyspnea 0 0 1 1 1 1
No symptoms 1 5 5 8 6 13
예에서 관찰되었다. 그 외에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 자궁근종, 전립선비대증 등이 각 1예에서 동반되었다(Table 2).
진단 당시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피로, 두
통으로 3예에서 관찰되었으며 그 외 가려움증,
안면홍조가 2예, 식은땀, 복부불편감, 어지러움
Table 4. The characteristics of phlebotomy procedures
Phlebotomy* Polycythemia vera (N=6) Secondary polycythemia (N=9) Total (N=15)
Median Range Median Range Median Range
No. procedures 5 1∼12 7 1∼12 6 1∼22
Interval (weeks) 5 0.5∼48 12 1∼144 16 1∼96
Volume (mL) 409 370∼500 488 200∼714 458 200∼714
Volume (%)† 10.3 8.2∼13.6 10.2 7.4∼14.3 10.3 7.4∼14.3
*Average values; †Percentage based on total blood volume.
증, 호흡곤란이 1예에서 관찰되었다(Table 3). 흡 연력과 관련하여서는 진성환자 2예(33%)에서 흡 연력이 있었고, 가성환자에서는 8예(89%)에서 흡 연력이 있었으며 그 중 1예에서는 사혈치료 중에 도 계속 흡연을 하였다.
2. 사혈술
대상 환자 15명에게서 총 95건의 사혈술이 시 행되었고, 환자 전체의 평균 사혈 횟수는 6회(1∼
22), 평균 사혈 간격은 16주(1∼96)였다. 평균 1회 사혈량은 458 mL (200∼714)로 총 혈액량의 10.3% (7.4∼14.3)이었다. 진성적혈구증다증 환자 에서의 평균 사혈 횟수는 5회(1∼12), 평균 사혈 간격은 5주(0.5∼48)였으며, 평균 1회 사혈량은 409 (370∼500) mL로 총 혈액량의 10.3% (8.2∼
13.6)였다. 가성적혈구증다증 환자에서의 평균 사 혈 횟수는 7회(1∼12), 평균 사혈 간격은 12주(1∼
144)였으며, 평균 1회 사혈량은 488 mL (200∼
714)로 총 혈액량의 10.2% (7.4∼14.3)로 진성과 가성 환자에서 평균 사혈 횟수와 사혈량은 큰 차 이가 없었으나 평균 사혈 간격은 진성 환자에서 더 짧았다(Table 4).
환자 전체, 진성적혈구증다증 환자, 가성적혈 구증다증 환자의 각 사혈술 전 후의 평균 헤마토 크릿과 혈색소 수치는 Wilcoxon signed rank test
결과 각각 P<0.001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환 자 전체의 헤마토크릿은 평균 50.4% (±4.35)에서 46.5% (±4.85)로(P<0.001), 혈색소는 17.0 g/dL (±5.91)에서 15.0 g/dL (±2.02)로(P<0.001) 감소하 였고, 진성 환자의 헤마토크릿은 50.0% (±4.43)에 서 46.1% (±4.26)로(P<0.001), 혈색소는 15.5 g/dL (±1.73)에서 14.3 g/dL (±1.70)로(P<0.001) 감소했 으며, 가성 환자의 헤마토크릿은 50.7% (±4.30)에 서 46.9% (±5.32)로(P<0.001), 혈색소는 17.9 g/dL (±7.22)에서 15.6 g/dL (±2.05)로(P<0.001) 감소하 였다(Table 5).
적혈구증다증 치료의 목표치인 헤마토크릿 45% 미만으로 도달하기까지의 환자 전체의 평균 사혈 횟수는 6회(1∼17), 평균 사혈 간격은 13주(1
∼64)였으며, 헤마토크릿 45% 미만으로 도달한 후의 평균 사혈 횟수는 3회(1∼8), 평균 사혈 간격 은 21주(2∼52)였다. 진성 환자에서 목표치 도달 전 평균 사혈 횟수는 4회(1∼10), 평균 사혈 간격 은 4주(0.5∼48)였고, 목표치 도달 후 평균 사혈 횟수는 2회(1∼4), 평균 사혈 간격은 19주(4∼48) 였으며, 가성 환자에서 목표치 도달하기까지 평 균 사혈 횟수는 7회(3∼16), 평균 사혈 간격은 8주 (1∼144), 목표치 도달 후 평균 사혈 횟수는 3회(1
∼5), 평균 사혈 간격은 16주(2∼107)로, 진성 환
자에서 가성 환자에 비해 목표치 도달 전까지의
사혈 횟수가 적었으나 사혈 간격은 더 짧았다 (Table 6).
3. 치료 및 경과
전체 환자 중 사혈술 단독요법을 시행한 환자 는 6명(40%), 사혈술과 아스피린을 병행하여 치 료한 환자는 4명(27%), 사혈술, 아스피린, 하이드 록시유레아가 병행된 환자는 4명(27%), 사혈술과 아스피린, 인터페론알파가 병행된 환자는 1명 (6%)이었다. 진성적혈구증다증 고위험군 5명 중 에서 사혈술, 아스피린, 하이드록시유레아 병행 요법을 시행한 환자가 4명(80%), 사혈술, 아스피 린, 인터페론 알파가 병행된 환자가 1명(20%)이 었으며, 저위험군 1명에서는 사혈술과 아스피린 이 병행되었다. 가성적혈구증다증에서는 환자 9 명 중 6명(67%)이 사혈술과 아스피린을 병행하였 고, 3명(33%)에서는 사혈술만 단독으로 시행하였 다(Table 1). 또한 피로, 두통, 가려움증 등의 시술 전 나타났던 증상들은 시술 후 개선되었다(Table 3).
치료 도중 타 병원으로 전원한 환자 4명을 제 외하고 생존 10명, 사망 1명이었으며, 이 중 10명 에서 헤마토크릿이 목표치인 45% 미만으로 감소 하였으며 초기 1회 사혈술로 목표치에 도달한 환 자는 없었다.
고 찰
사혈술은 적혈구증다증 환자에게 권장되는 치 료법으로 본 연구에서는 적혈구증다증으로 사혈 술을 시행받은 환자의 사혈술의 효과에 대해 평 가해 보고자 진성적혈구증다증 환자 6명, 가성적 혈구증다증 환자 9명, 총 15명 환자에게 시행된 95건의 사혈술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성 및 혈액 검사 결과 등을 분석하였다.
Table 5.Comparison of hematocrit and hemoglobin value before and after phlebotomy Polycythemia vera (N=6)Secondary polycythemia (N=9)Total (N=15) PrePostPPrePostPPrePostP Hct (%) (SD)50.0 (±4.43)46.1 (±4.26)<0.001*50.7 (±4.30)46.9 (±5.32)<0.001† 50.4 (±4.35)46.5 (±4.85)<0.001‡ Hb (g/dL) (SD)15.5 (±1.73)14.3 (±1.70)<0.001§ 17.9 (±7.22)15.6 (±2.05)<0.001∥ 17.0 (±5.91)15.0 (±2.02)<0.001¶ Abbreviations: Hct, hematocrit; SD, standard deviation; Hb, hemoglobin; P, P value. *†‡§∥¶ Wilcoxon signed rank test for hematocrit and hemoglobin value before and after phlebotomy was performed.
Table 6. The number of procedures and interval of phlebotomy to achieve the target hematocrit value of less than 45%
Polycythemia vera (N=6) Secondary polycythemia (N=9) Total (N=15)
Pre Post Pre Post Pre Post
Number of procedures, 4 (1∼10) 2 (1∼4) 7 (3∼16) 3 (1∼5) 6 (1∼17) 3 (1∼8) median no. (range)
Interval, weeks (range) 4 (0.5∼48) 19 (4∼48) 8 (1∼144) 16 (2∼107) 13 (1∼64) 21 (2∼52)
적혈구증다증 호발 연령은 60대, 남자에서 더 흔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7)본 연구 결과에서도 전체 환자의 평균 연령은 63세, 남녀비는 2:1로 나타났다. 적혈구증다증 외의 병력은 진성에서는 고혈압이, 가성에서는 암이 가장 흔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폐암이 56%로 가장 많았고, 가성적혈 구증다증 환자 89%에서 흡연력이 있었다. 이는 폐질환으로 인한 저산소증으로 유발된 이차적다 혈증,
15)또는 흡연으로 인한 상대적다혈증
16)과 관 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012년 골수증식성 종양 증상 측정 도구에 관한 연구에서 진성적혈 구증다증 환자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증상은 피로감으로 보고되었으며,
17)본 연구에서도 진성 환자의 증상으로 피로감(50%)을 가장 많이 호소 하였다. 가성에서는 무증상(56%)이 가장 많았으 며, 진성과 가성에서 모두 진단 당시 호소하던 증 상은 사혈 후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
사혈술은 적혈구증다증의 중요한 치료법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적혈구증다증 환자의 치료 목표를 헤마토크릿 수치 45% 미만으로 정하고
있으며,
10,18)이는 적혈구증다증 치료 효과의 판정
기준에도 적용된다.
18)또한 목표 헤마토크릿을 45% 미만으로 치료한 그룹과 목표 헤마토크릿을 45∼50%로 하여 치료한 그룹간에 심혈관계 질환 및 혈전 발생으로 인한 사망률을 분석한 연구에 서 헤마토크릿을 45% 미만으로 정하여 치료한 그룹에서 사망률이 유의하게 감소되는 결과가 보
고되었다.
8)본 연구에서 사혈술은 진성, 가성적혈구증다증 환자 모두에서 헤마토크릿을 낮추는 효과가 관찰 되었으나 45% 미만의 헤마토크릿을 목표치로 봤 을 때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던 시술 결과가 있었 다. 또한 헤마토크릿 45% 미만에 도달하기까지 250∼500 mL의 혈액을 매일,
11)2일에 1회,
8,11)1주 에 2회
8)간격으로 시행하거나 250∼400 mL의 혈 액을 2일에 1회
10)간격으로 사혈을 시행한 최근 의 연구들과 비교하였을 때, 본원의 평균 사혈량 은 458 mL로 큰 차이는 없었으나 사혈 간격은 긴 편이었다. 따라서 효과적인 사혈술을 위한 방문 기간의 조정, 방문 기간에 따른 1회 사혈량의 조 절 등 향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 된다.
또한 진성과 가성에서의 임상 양상은 다르지 만 적혈구증다증 질환 자체가 가지고 있는 합병 증의 위험성은 진성과 가성 모두 존재하므로 가 성적혈구증다증 또한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강 조되어야 할 것이다.
19)본 연구 결과, 혈액종양내 과가 아닌 기존 질환(폐암, 뇌종양)의 진료과에서 치료를 시행한 가성 2예에서 모두 헤마토크릿이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적혈구증다 소견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혈액종양내과에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진료 협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환자의 증상 개선 여부는 치료의 효과를 판정
함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나 아직 국내에서 증 상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나 체크리 스트와 관련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2011년 Scherber 등
20)은 적혈구증다증을 포함한 골수증 식성 환자의 27개 증상을 0∼10점의 점수로 측정 하는 MPN - SAF (Myeloproliferative Neoplasm Symptoms Assessment Form)을 개발하였다. 이후 2012년 Emanuel 등
17)에 의해 피로감, 조기 포만 감, 복부 불편감, 무기력, 집중력 저하, 야간 발한, 가려움증, 뼈 통증, 발열, 체중 감소 등 10가지 주 요 증상만을 축약하여 0∼10점의 점수로 측정하 고, 총점을 계산하여 환자의 증상을 평가하는 MPN-SAF TSS (Myeloproliferative Neoplasm Sym- ptoms Assessment Form Total System Score)가 다 시 발표되었고, 이는 적혈구증다증 환자의 반응 평가 기준(response criteria)에 포함된다.
18)그러나 MPN-SAF TSS
17)는 본 연구나 기타 국내 문헌
19,21)에서 보고된 두통, 어지러움증, 호흡곤란 등의 증 상은 포함하지 않고 있어 국내 환자들의 임상적 소견을 고려한 평가 지표나 체크리스트를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전체적인 표본 수가 적어 앞으로 더 많은 사례를 통한 추가 연구가 도 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요 약
배경: 진성 적혈구증다증은 골수증식성질환으 로 혈전증과 이에 따른 경색, 장기 손상 등의 부 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목표 헤마토크릿 수치를 45% 미만으로 정하여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고 사혈술은 모든 진성 적 혈구증다증 환자에게 권장되는 간단한 치료법이 다. 하지만, 국내에서 사혈술의 효과에 대한 평가 가 잘 이루어져 있지 않아 본 연구에서는 국립암
센터에서 시행된 적혈구증다증 환자의 사혈술의 효과를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5년 5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국립암 센터에서 진성과 이차성을 포함한 적혈구증다증 으로 진단된 환자 15명에게 시행된 95건의 사혈 술을 대상으로 환자의 임상기록 및 사혈술 기록 지를 조사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적혈구증다증 환자는 남자 10명, 여자 5 명으로 중앙 연령은 63세(50∼72)였다. 진성적혈 구증다증 환자는 6명(40%), 이차성 적혈구증다증 환자는 9명(60%)이었다. 평균 사혈 횟수는 6회(1
∼22)이고 평균 사혈술 시행 간격은 16주(1∼96) 이었다. 평균 1회 제거 혈액량은 458 mL로 총 혈 액량의 10.3%이었다. 시술 전, 후 헤마토크릿은 50.4% (±4.35)에서 46.5% (±4.85)로 유의하게 감 소하였으며 피로, 두통, 어지러움증, 가려움증 등 의 증상이 개선되었다. 환자들의 치료 방법은 사 혈술 단독치료 환자는 6명(40%), 아스피린과 사 혈술 병행 치료환자는 4명(27%), 아스피린, 하이 드록시유레아, 사혈술이 병행된 환자는 4명 (27%), 인터페론알파, 사혈술이 병행된 환자는 1 명(6%)이었다. 10명에서 시술 후 헤마토크릿 목 표치인 45%가 되었으며 목표치 헤마토크릿 45%
도달까지 평균 6회의 시술이 시행되었다.
결론: 사혈술은 적혈구증다증 환자에서 헤마 토크릿을 낮추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었다. 하 지만, 한 번의 시술로 45% 미만의 헤마토크릿 목 표치에 도달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효과적인 사혈술을 위한 방문 기간의 조정, 1회 사혈량의 증가 등의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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