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 일손부족으로 인한 도산 심각
□ 심각한 일손부족으로 인하여 일본국내 기업 도산이 건수 및 부 채총액 면에서 모두 과거 최대 속도로 증가중임. 이유로는 종 업원확보가 어려워 사업을 계속하지 못하거나, 사원 유치․확보를 위해 무리하게 임금인상을 실시한 결과 수지가 악화한 경우가 많음.
ㅇ 「도쿄상공리서치」에 따르면 1~9월간 일손부족 도산 부채총 액은 417억엔, 도산건수는 299건으로, 10월 중순경이면 2017년 연간수준(317건)을 초과할 전망
※ 일손부족문제가 표면화되어 동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래 최고치는 건수로는 340건(2015년), 부채총액으로는 541억엔(2013년)이었으나, 금년도는 동 기록을 갱 신할 것으로 보임.
ㅇ 도산이유로는 종업원 모집이 어려워 사업지속을 단념하는
“구인난 타입”이 전년동기대비 48.1% 증가한 40건으로 가 장 많았고, 인건비급등도 41.6% 증가한 17건임.
ㅇ 도산기업은 자본금 1천만엔 미만의 영세기업이 55.8%로 과 반수를 차지했으며, 1천만엔 이상 1억엔 미만의 중소기업도 43.8%에 달함.
ㅇ 도쿄상공리서치는 ‘일손부족은 블루칼라 직종을 중심으로 심 각해지고 있으며, 도산원인의 80% 이상이 후계자 문제로 하 루 아침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