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News, Volume 16, No. 3, 2013 57
홋카이도대학, 알츠하이머에 관련된 펩타이드를 자유자재로 조종하여 다양한 기능을 갖는 나노 와이어 제작에 최초로 성공
일본 홋카이도대학(北海道大学), 물질․재료연구기구(NIMS),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공동 연구그룹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분자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펩티드가 수용액 중에서 자발적으로 집합(자기조직화)하여 나노 와이어 구조를 형성하는 성질에 착안, 이 분자적 성질을 제어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다채로운 기능을 갖는 나노 와이어를 제작하는 데 최초로 성공했다.
연구진은 아미노산 3개의 유닛을 아밀로이드 펩티드에 부가적으로 도입한 신규 펩티드를 디자인하고
‘SCAP’라 명명했다. 유닛의 다른 복수의 SCAP펩티드를 혼합하여 이용함으로써 자체조직화 성질이 분자 수준에서 효율적으로 제어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 신규 제어법에 의해 과거 최대의 아스펙트비(aspect ratio)를 갖는 분자 나노 와이어를 형성시키고 이것을 금속·반도체·생체 분자 등의 각종 기능 분자로 수 식함으로써 매우 뛰어난 기능을 갖는 나노 와이어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분자의 자기조직화 제어 및 기 능화는 차세대 나노 테크놀로지 개발과 관련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본 개발에 의해 다방면에 걸친 자기조직화 능력을 갖는 기능성 나노 재료가 제공되어 신규 나노 디바이스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Figure. 아밀로이드펩티드 자기조직화에 의한 나노 와이어 형성. (A) 종래의 방법으로는 한계, (B) 혼합 SCAP법으로 형성된 나노 와이어.
출처 : 2013.04.23 NIMS(http://www.nims.go.jp/news/press/2013/04/p201304230.html) 작성 : 소 대 섭(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IC News, Volume 16, No.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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