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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말 과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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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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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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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말 과제 예고~!!!

‣ 좋은 입시 강사가 되는 법

① 다른 사람의 성공을 ‘행운’의 탓으로 돌리면서, 자신의 나 태함을 합리화시키지 말라. 우연히 운이 좋아 대박 강사 가 되는 일은 절대 없다!

② 말 주변이 좋아 대박 강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말 주변 은 마지막 2%일 뿐이다. 그리고, 그것조차도 훈련으로 향 상된다.

③ 큰 목소리, 당당함과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 쇼맨쉽을 부 끄러워 한다면 돈을 벌 수 없다.

④ 첫째도 연구, 둘째도 연구다. 대박 강사 치고 연구 안 하

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Contents를 연구하고, Strategy 를 연구하라 (→ 기말 과제는 입시 문제 연구임~).

⑤ Practice makes perfect! 반복하고, 녹음하고, 녹화하라~!

‣ 기말 과제: 입시 문제 연구

• 최근 5 년 (2009∼2013) 수능 영어 문제 대상

• 주요 구문이나 collocation 선정 → 선정된 구문/collocation이 등장하는 예문 추출 (← 일종의 코퍼스 언어학적 접근임)

• 강의 자료 만들고, 15분짜리 강의 녹화해서 제출

◎ 언어습득과 영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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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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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çois Gouin, Maximilian Berlitz 등: ‘자연적 (naturalistic) 접근 법’, ‘직접 교수법 (direct method)’

① 외국어 학습은 제 1 언어습득과 최대한 유사해야 한다 ② 학습 대상 목표어로만 수업을 진행

③ 일상적 어휘와 문장을 지도 ④ 귀납적으로 문법을 지도 ⑤ 말하기와 청해를 강조

⑥ 어휘: 구체어는 시연, 물건, 그림을 통해 지도하고, 추상어는 관념의 연합으로 지도

‣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ve competence) 중심의 영어교수법:

① 핵심 Motivation: 문법능력(grammatical competence) 중심의 영어교

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수법에 대한 반발

② Hymes의 정의: ‘that aspect of our competence that enables us to convey and interpret messages and to negotiate meanings interpersonally within specific contexts’

③ 사례 1: “동료 관계에 불과한 미국 여성에게 Are you lonely? 라고 묻는 것은 비록 문법적으로 완벽한 문장이라 하더라도 매우 부 적절하다. 왜냐하면 이 문장은 communicative competence의 입장 에서 틀린 문장이기 때문이다” (2012/7/26, 모 대학 영어교육학과 에 계신 저명한 교수님 강연에서) → 알쏭달쏭 JS: communicative competence는 에티켓과 동의어인가???

‣ 의사소통능력 중심의 영어교수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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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사례 2: “오류에 대한 집착과 고민은 Speaking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관용과 이해가 상존하며 실수가 용인되는 것이 구어체다. 제한된 시간 내에 쏟아내서 의사를 전달하는 게 더 시급하기 때문이다. 가령

It is a not-so-rich country는 그리 좋은

문장이 아니지만 구어체에서는

not-so-rich같은 급조한 말도 가능

하다. 틀려도 좋은 구어체, 그것은 흐르는 물처럼 계속 흘러야 하고, 적당히 구르지 않으면 넘어지고 마는 자전거와 같다.” (임 귀열 영어,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0906/

h2009060203171496430.htm ).

‣ 의사소통능력 중심의 영어교수법 (계속):

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 임귀열 선생님 의견에 대한 JS의 반론:

- *Tom is a not-a-boy-scout student.

(톰은 보이스카우트가 아닌 학생이다.)

- *Poland is a not-so-rich-as-America country.

(폴란드는 미국만큼 부유하지는 않은 나라이다.)

이 두 문장은 어쩐지 임귀열 선생님이 말하는

It is a not-so-rich country와 문장

구성이 굉장히 비슷하면서, 동시에 (문법에 구애받지 않는) 의사소통 중심의 언어 사용 에서는 별 문제가 없는 듯 하다. 그렇다면, 임귀열 선생님은

*a not-a-boy-scout student 같은 황당~ 영어에 대해 ‘틀려도 좋은 구어체, 그것은 흐르는 물처럼 계속 흘

러야 하고, 적당히 구르지 않으면 넘어지고 마는 자전거와 같다’고 말할 수 있을까?

‣ 기존(???) 주장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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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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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자연적 접근법, 의사소통능력 중심의 접근법에서는 자신이 기존(!!!) 주장에 대한 대안이라고 소개한다. 이때 기존(!!!) 주장은 말할 것도 없이 ‘문법능력 중심의 접근법’이다.

② 이미(!) 이제는(!) 거의 모든 영어교육 종사자들이 ‘자연적 접근법’ 또는 ‘의사소통능력 중심의 접근법’을 정렬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따라서 ‘문법능력 중심의 교수법’을 ‘기존 (!!!) 주장’이라 비판하며 시작된 ‘의사소통능력 중심의 교 수법’은 어느새 새로운 ‘기존(???) 주장’이 되었다.

③ 그런데, 실제 영어교육 현장에서는 거의 언제나 확실하게

‘문법능력 중심의 접근법’을 채택한다.

‣ 기존(???) 주장에 대한 비판 (계속):

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④ 자연적 접근법이나 의사소통능력 중심의 접근법을 외치는 사람들 중 자연적 접근법이나 의사소통능력 중심의 접근법 에 대해 ‘명료하게 정의된 커리큘럼’을 제시한 사람은 아 무도 없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먹구구식 제안’이 아니라 ‘명료하게 정의된(explicitly defined) 커리큘럼이다.

⑤ 충격적인 현실: 영어교육학자들이 지난 반세기 동안 개발한 수많은 괜찮은(!) 교수법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되고 활용된 일이 없다.

‣ 기존(???) 주장에 대한 비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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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의약계에서 신약이나 신기술이 개발되면, 그것은 실제 질병 치료에 사용되고, 특정 질병을 정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 나, 영어교육학계에서 새로운 교수법이 개발되면, 그것은 그 저 학술지에 한 편의 논문이 실렸고, 그 논문에 소개된 기술 이 앞으로 절대로 활용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할 뿐이다.

⑦ 심각한 문제: 영어교육을 영어교육학 전문가들이 담당하지 않는다는 점

⑧ 더 심각한 문제: 영어교육학 전문가조차도 실제 영어교육 현장에서는 새로운 교수법 대신 기존(!!!) 교수법을 사용한 다는 점

‣ 기존(???) 주장에 대한 비판 (계속):

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⑨ 『성문종합영어』를 입에 개거품 물고 비판하는 영어강사 들이 가르치는 내용을 살펴보라. 결국은 『성문종합영어』

에 모두 나오는 내용들이었고, 『성문종합영어』를 그대로 가르치고 있을 뿐이다.

⑩ 오늘날의 영어교육 시장은 ‘실력, 혁신’이 지배하는 시장이 아니라 ‘이미지 만들기’와 ‘멀쩡하고 별 문제 없는 권위’에 대한 무분별한 비판이 통하는 시장이다.

⑪ ‘문법능력 중심의 교수법’은 배척할 대상이 아니다. ‘문법능 력 중심의 교수법’과 ‘의사소통능력 중심의 교수법’은 비타 민D와 칼슘처럼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 기존(???) 주장에 대한 비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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⑫ 자연적 교수법은 ‘아동의 제 1 언어습득 과정’을 모방한 교 수법이다. 그런데 ‘아동의 제 1 언어습득 과정’을 모방하기 위해 그저 ‘영어로 영어를 가르치자’, 또는 ‘문법 규칙 대신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가르치자’라고 말하는 것은 ‘아동의 제 1 언어습득 과정’에 대한 몰이해와 무식함 을 드러낼 뿐이다.

⑬ ‘아동의 제 1 언어습득 과정’을 모방하고 싶다면, ‘아동의 제 1 언어습득 과정’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부터 해야한다.

언어습득 중심의 영어교수법은 언어습득에 대한 ‘연구’에서 시작한다.

‣ 대안

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① 어떤 교수법이건, 그것이 ‘학문적 의의를 갖는 정립된 교수 법’이 되려면, 반드시 아래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 명료하게 정의된 유한한 수의 교육 목표가 단계별로 설 정되어야 한다 (예: Wh-의문문, 부가의문문, 수동태 등) - 각각의 목표에 대해 가르칠 명확한 내용이 단계별로 만

들어져야 한다

- 각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수 전략을 명료 하게 세울 수 있어야 한다

- 각각의 목표가 달성되었는지 명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야 한다.

‣ 대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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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아동의 제 1 언어습득 과정’을 모방한 교수법의 개발

- 언어습득 데이터에 대한 RESEARCH! (☞ 지난 수업 중 실습했음!)

- 2세, 3세, 4세 등 연령별 ‘의사소통 전략’에 대한 명료하 면서도 유한한 수의 목록화 (예: ‘S → XP YP’를 활용 하여 모든 의사소통 가능 (I too heavy; go outside; here rain; my dog gone 등)

- 명료하게 목록화한 contents를 사용한 strategy의 개발 ③ 가장 중요한 것은 RESEARCH!!!

◎ DDL, 인지언어학, 에필로그

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 DDL: Tim Johns

• 컴퓨터, 코퍼스, 콩코던스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자발적, 능 동적, 발견과 통찰의 학습법’

• 영어학습자의 높은 지능과 탁월한 분석력, 그리고 강력한 학 습 동기를 ‘당연한 것’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거의 모든 영 어학습자들은 평범한 지능과 평범한 분석력을 갖췄을 뿐이 며, 더욱 심각한 문제는 학습 동기가 매우 빈약하다는 것이 다. Tim Johns 교수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교사의 수업을 무시하고 딴짓(!)에 열중하는 대한민국 교실’의 존재 자체를 상상조차 못할 것 같다.

‣ DDL: Tim Johns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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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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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L은 영어 교육의 전부가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

• 그러나 DDL은 기존(!!!) 영어교수법에 대한 훌륭한 보조 기 법이며, 탁월한 학교/학원 경영 전략이 될 수 있다.

• DDL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RESEARCH를 권함!

‣ 인지언어학:

• 인지과학?

• 언어인지과학?

• 인지언어학?

• 언어인지과학과 vs. 언어인지학과???

‣ 인지언어학 (Langacker, Lakoff, Fillmore, Goldberg, Talmy, etc.)

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 독립된, 언어만을 위한 ‘언어습득 장치’는 없다. 언어습득은 일반 지능의 학습 메커니즘을 따를 뿐이다.

• 언어는 인간과 세계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며, 언어습득과 활용은 용례(usage)와 유형(pattern)에 기반을 둔다.

• 용례의 핵심 요소는 빈도(frequency)이다.

• 일반 지능의 구성 원리에 따라 언어능력도 구성된다

‣ Goldberg의 Construction Gram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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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Aux-Initial Constructions

- Exclamatives: Was I stupid! / Can she sing!

- Conditionals: Were they here now, we’d... / Should there be a storm, we’d...

- ‘Magic’: May they live forever! / May all your teeth fall out!

- Interrogatives: Were they involved?

- Declaratives: So can I!

☞ Ivan Sag's (Stanford) PPT:

http://lingo.stanford.edu/sag/L226/slides/intro-cxg-slides.pdf

‣ 인지언어학을 활용한 영어교수법:

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 Construction에 대한 연구 / Construction을 contents로 활용한 strategy의 개발

• Metaphor 이론의 연구: (예) hand : 기본 의미의 확장 • 핵심은 연구임!!!!!

‣ 언어학과 언어교육에 대한 흔하면서도 잘못된(!) 접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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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학 이론을 활용하여 언어교육 현장에서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을 잘~ 해줄수 있다’는 생각 → 언어학과 언어교육의 관계, contents와 strategy의 관계 등을 전혀 생각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임!

• Jeannette Littlemore (2009). Applying Cognitive Linguistics to

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Second Language Learning and Teaching. Palgrave Macmillan.

Traditionally when a grammar rule is taught, it is presented as an overarching rule which is then accompanied by a list of so-called 'exceptions'. There is rarely any principled explanation as to why these exceptions might exist and they are largely seen as arbitrary and therefore suitable for rote memorization. Language learners may find it more beneficial to have grammar 'rules' presented to them as radial categories.

(p. 61)

Instead of providing lists of arbitrary rules concerning the behaviour of individual words and then asking students to learn these rules by heart, teachers should be able to use construction grammar to explain why it is the case that these words behave in the way they do. (p. 174)

‣ Main Cla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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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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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학적 발견과 영감을 적극적으로 언어교육에 활용해야 하며, 활용할 수 있다!!!

• 언어학은 언어능력에 대한 과학이고, 언어교육은 실용적 기 술일 뿐이다. 생성언어학의 기본 가정이 행동주의적 교수법 과 충돌한다 해서 생성언어학을 행동주의적 교수법에 적용 못할 이유가 없다.

• 또, 서로 기본 가정이 다른 언어학 이론 (예: 생성언어학, DDL, 인지언어학 등)이라 하더라도, 그 장점을 취사선택하 여 행동주의적 전략과 결합시킴으로써 최적의 언어교수법을 개발할 수 있다.

‣ 에필로그: Main Claims!!! (계속)

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 언어학 기반의 언어교수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쉬지 않고 연구하는 것, RESEARCH이다!!! 이것이 이번 학기 수업의 가장 중대한 교훈이다!!!

‣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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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과 언어교육 (Linguistics and Language Education) 전종섭 교수 (언어인지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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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학기가 끝났네요~!

이번 학기 ‘언어학과 언어교육’은 전 세계 어느 대학에서도 가르 치지 않는 ‘새로운 교과목’, ‘새로운 학문’이었습니다.

20명의 수강생들 모두(!!!) ‘새로운 학문’의 초석을 다지는 데에 큰 공 헌을 하셨습니다.

열심히 공부해 준 학생들 전원 . . . 감사합니다~!

기말 과제 잘 마무리해서 제출해 주시고요~

즐겁고 보람찬 방학 보내시고요~

다들, 언어학 이론을 연구하고, 언어학적 발견을 외국어 교육에 적극적으 로 적용하는 멋진 외국어 선생님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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