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수시 2-I 일반전형
구술 면접 문제 <1차>
<인문․사회계열 공통> <수험생 및 면접위원 공통>
A와 B, 두 사람이 대화하고 있다.
A: 민주주의는 개인들이 건전한 자질(virtues)을 가지고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개인이 자유를 지나치게 추구하여 타락하면 민주주의도 무너집니다.
B: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수단이 며 자유가 보장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민주주의를 위해서 개인에게 희생정 신을 강요한다면 용납될 수 없습니다.
A: 글쎄요. 자유라는 이름의 나무는 애국자들의 피를 먹고 자란다고 하지요.
개인의 자유는 애국심에 기초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B: 하하하. 하지만 애국심은 사악한 자들이 좋아하는 덕목이라고도 합니다. 애 국심은 자유를 억압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음 질문에 답하시오.
1. 위 대화에서 A가 지적한 “건전한 자질”이 무엇인지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2. 어떤 사상가는 전쟁에 나간 군인이라도, 자기의 생명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서는 탈영할 권리도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견해에 대하여 본인의 입장 을 위 대화에 기초하여 설명하시오.
3.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개인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 는 주장이 있다. 만약 이와 같은 주장을 수용한다면, 어떠한 경우에 개인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가?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시오.
4. 거대 기업의 성장과 이윤 추구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러한 경우에, 거대 기업과 자유가 침해된 개인 가운데 한쪽 당사자를 선 택하여 입장을 대변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