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講. 痛, 脹, 水腫 등의 황제내경 강독
학습목표 :
1. 痛證, 脹病, 水腫과 관련된 黃帝內經의 기록을 살핀다.
2. 痛證, 脹病, 水腫의 原因과 證狀과 分類法등을 파악한다.
1. 痛
1) 五臟卒痛 ; 흉복부에 갑자기 발생하는 통증 原因, 類型, 機轉
原文1) 素問․擧痛論篇第三十九 原因 帝曰願聞人之五藏卒痛이 何氣使然하노이다.
歧伯이 對曰經脈은 流行不止하고 環周不休나 寒氣入經하야 而稽遲하면
泣而不行하니, 客於脈外하면 則血少1)하고, 客於脈中하면 則氣不通하야
故卒然而痛하니이다.
原文2) 素問․擧痛論篇第三十九 類型
帝曰其痛或卒然而止者하고 或痛甚不休者하고 或痛甚不可按者하고 或按 之而痛止者하고 或按之無益者하고 或喘動應手者하고 或心與背相引而痛 者하고 或脇肋與少腹引而痛者하고 或腹痛引陰股者하고 或痛宿昔而成積 者하고 或卒然痛하야 死不知人이라가 有少閒2)復生者하고 或痛而嘔者하 고 或腹痛而後泄者하고 或痛而閉不通者하야, 凡此諸痛이 各不同形하니
別之奈何니잇고.
原文3) 素問․擧痛論篇第三十九 機轉
歧伯이 曰寒氣客於脈外하면 則脈寒하고 脈寒하면 則縮踡하고 縮踡하면
則脈絀3)急하고 絀急하면 則外引小絡하야 故卒然而痛하니이다. 得炅하면
則痛立止하고 因重中於寒하면 則痛久矣하니이다.
寒氣客於經脈之中하야 與炅氣相薄하면 則脈滿4)하고 滿하면 則痛而不可
1) 客於脈外, 則血少 : 朴贊國은 “肌肉이나 皮膚에 寒氣가 영향을 미쳐서 이곳에서 同化나 異化작용이 활발하지 못하여 혈액요구량이 줄게 되는 것”으로 주석하였다.
2) 少閒 : “閒”은 ‘間’의 本字로, ‘틈, 한가함, 휴식, 사이’의 뜻이다. 少閒은 잠시, 잠깐이라는 뜻이다.
3) 絀 : 꿰매다, 물리치다. 출. 굽다, 굽히다. 굴.
4) 脈滿 : 밖에서 침입한 寒氣와 인체의 炅氣가 脈中에서 충돌을 일으켜 염증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
按也하니이다. 寒氣는 稽留하고 炅氣는 從上하면 則脈充大5)하야 而血氣 亂하니, 故痛甚不可按也하니이다.
寒氣客於腸胃之間과 膜原之下하야 血不得散하면 小絡急引하야 故6)痛이 라가 按之則血氣散하야 故7)按之痛止하니이다.
寒氣客於俠脊之脈하면 則深按之라도 不能及하야 故按之無益也니이다. 寒氣客於衝脈하면, 衝脈은 起於關元하야 隨腹直上하니, 寒氣客하면 則脈 不通하고 脈不通하면 則氣因之하야 故喘動應手矣하니이다.
寒氣客於背兪之脈하면 則脈泣하고 脈泣하면 則血虛하고 血虛하면 則痛
하니, 其兪注於心하야 故相引而痛이라가 按之則熱氣至하고 熱氣至하면
則痛止矣하니이다.
寒氣客於厥陰之脈하면, 厥陰之脈者는 絡陰器하야 繫於肝하니, 寒氣客於 脈中하면 則血泣脈急하야 故脇肋與少腹이 相引痛矣니이다.
厥氣客於陰股하면 寒氣上及少腹하고 血澁在下하야 相引하니, 故腹痛하 고 引陰股하니이다.
寒氣客於小腸膜原之間과 絡血之中하면 血澁하야 不得注於大經하고 血 氣稽留不得行하야 故宿昔而成積矣니이다.
寒氣客於五藏하면 厥逆上泄하야 陰氣竭하고 陽氣未入하야 故卒然痛하고
死不知人이라가 氣復反하면 則生矣니이다.
寒氣客於腸胃하면 厥逆上出하니, 故痛而嘔也하니이다.
寒氣客於小腸하면 小腸이 不得成聚8)하야 故後泄하고 腹痛矣하니이다. 熱氣留於小腸하면 腸中痛하고 癉熱焦渴하야 則堅乾不得出하니, 故痛而 閉不通矣니이다.
2) 厥頭痛 ; 厥頭痛과 眞頭痛의 구분, 治法(病所+遠位取穴)
原文4) 靈樞․厥病篇第二十四
다.
5) 脈充大 : 염증으로 寒邪가 다 해소되지 않고 寒邪는 남고 인체 炅氣는 위로 상승하므로 浮腫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
6) 故 : 부사로 쓰였으며, ‘본디, 원래’의 뜻이다.
7) 故 : 접속사로 쓰였으며, ‘그러므로’의 뜻이다.
8) 不得成聚 : 素問·靈蘭秘典論에 “小腸者, 受盛之官, 化物出焉.”이라고 하였으니, 不得成聚는 小腸에 서 水穀의 精微를 흡수하고 찌꺼기를 津液과 糟粕으로 분리하는 작용이 제대로 안 된 것을 말한다.
厥頭痛에 面若腫起而煩心하면 取之足陽明太陰하니이다.
厥頭痛에 頭脈痛하며 心悲善泣하면, 視頭動脈反盛者하야 刺盡去血하고
後調足厥陰하니이다.
厥頭痛에 貞貞頭重而痛하면 寫頭上五行9)을 行五하며 先取手少陰하고
後取足少陰하니이다.
厥頭痛에 意善忘하고 按之不得하면, 取頭面左右動脈하고 後取足太陰하 니이다.
厥頭痛에 項先痛하고 腰脊爲應하면, 先取天柱하고 後取足太陽하니이다. 厥頭痛에 頭痛甚하야 耳前後脈이 湧有熱하면, 寫出其血하고 後取足少陽
하니이다.
眞頭痛에 頭痛甚하야 腦盡痛하고 手足寒하야 至節하면 死不治하니이 다.
頭痛에 不可取于腧者는 有所擊墮하야 惡血在于內니, 若肉傷하야 痛未已
면 可則10)刺하고 不可遠取也니이다.
頭痛不可刺者는 大痺爲惡11)이니, 日作者는 可令少愈나 不可已하니이다. 頭半寒痛하면 先取手少陽陽明하고 後取足少陽陽明하니이다.
3) 厥心痛 : 厥心痛과 眞心痛의 구분, 治法(本輸)
原文5) 靈樞․厥病篇第二十四
厥心痛에 與背相控하고 善瘛하며 如從後觸其心하야 傴僂者는 腎心痛也
니, 先取京骨崑崙하고 發鍼不已면 取然谷하니이다.
厥心痛에 腹脹滿하고 心尤痛甚하면 胃心痛也니, 取之大都太白하니이다. 厥心痛에 痛如以錐鍼으로 刺其心하야 心痛甚者는 脾心痛也니, 取之然谷
太谿하니이다.
厥心痛에 色蒼蒼如死狀하야 終日不得太息은 肝心痛也니, 取之行間太衝
하니이다.
9) 五行 : ‘行’은 노선의 의미이며 ‘항’으로 읽는다. 정중앙의 督脈, 그 옆의 足太陽膀胱脈, 그 옆의 足少 陽膽脈의 5개 노선을 말한다.
10) 則 : 太素, 甲乙에 모두 ‘卽’으로 되어 있으며, ‘즉시’, ‘곧바로’의 의미이다. ‘卽刺’는 遠位取穴하지 않고 그 자리에 바로 刺한다는 뜻이다.
11) 大痺爲惡 : 크게 저리면서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厥心痛에 臥커나 若徒居12)하면 心痛間이라가 動作하면 痛益甚이나 色不 變은 肺心痛也니, 取之魚際太淵하니이다.
眞心痛에 手足淸이 至節하고 心痛甚하면, 旦發夕死하고 夕發旦死하니이 다.
心痛에 不可刺者는 中有盛聚를 不可取于腧하니이다.
腸中有蟲瘕及蛟蛕는 皆不可取以小鍼하니이다. 心腸痛에 憹13)作痛하고
腫聚하야 往來上下行하고 痛有休止며 腹熱喜渴涎出者는 是蛟蛕也니, 以手聚按而堅持之하야 無令得移하야 以大鍼으로 刺之하되 久持之하야
蟲不動하면 乃出鍼也하니이다. 懣腹憹痛은 形中上者14)하니이다.
4) 五臟 邪氣와 통증 ; 皮膚痛, 兩脇中痛, 肌肉痛, 骨痛, 心痛(深淺輕 重판단)
原文6) 靈樞․五邪篇第二十
邪在肺하면 則病皮膚痛하고 寒熱하고 上氣喘하고 汗出하고 欬動肩背하니 이다---.
邪在肝하면 則兩脅中痛하고 寒中하고 惡血在內하고 行善掣節하고 時脚 腫하니이다---.
邪在脾胃하면 則病肌肉痛한데 陽氣有餘하고 陰氣不足하면 則熱中善饑하 며, 陽氣不足하고 陰氣有餘하면 則寒中腸鳴腹痛하니이다---.
邪在腎하면 則病骨痛하고 陰痺하니, 陰痺者는 按之而不得하며 腹脹腰痛
하며 大便難하며 肩背頸項痛하며 時眩하니이다---.
邪在心하면 則病心痛喜悲하고 時眩仆하니이다.
5) 痛覺과 勇怯의 관계 ; 관계없음
原文7) 靈樞․論勇篇第五十
12) 徒居 : ‘徒’는 ‘다만, 맨손’의 뜻으로, ‘徒居’는 집안에서 하는 일 없이 편히 지내는 것을 말한다.
13) 憹 : 괴로워할. 뇌.
14) 懣腹憹痛 形中上者 : 文義가 통하지 않고 甲乙經脈經千金方에 모두 보이지 않으니, 後人의 注가 본문에 편입된 후에 脫簡이 있는 듯하다.
黃帝曰夫人之忍痛과 與不忍痛者는 非勇怯之分也니,
夫勇士之不忍痛者는 見難則前하나 見痛則止하고, 夫怯士之忍痛者는 聞 難則恐하나 遇痛하얀 不動하니이다.
夫勇士之忍痛者는 見難不恐하고 遇痛하야도 不動하며, 夫怯士之不忍痛 者는 見難與痛에 目轉面盻15)하야 恐不能言하고 失氣驚하며 顔色變化하 야 乍死乍生하니이다. 余見其然也나 不知其何由하니 願聞其故하노이다. 少兪曰夫忍痛與不忍痛者는 皮膚之薄厚와 肌肉之堅脆와 緩急之分也오, 非勇怯之謂也니이다.
2. 脹 ; 배가 불룩해지는 병, 六腑의 水穀運化가 안 되어서.
1) 脹의 脈象(大堅濇), 病所(胸腹腔 안쪽 臟腑의 바깥쪽), 名義(불룩 해진다)
原文8) 靈樞․脹論篇第三十五
黃帝曰脈之應於寸口가 如何면 而脹하니잇고. 歧伯이 曰其脈大堅하야 以濇者가 脹也니이다. 黃帝曰何以知藏府之脹也니잇고.
歧伯이 曰陰爲藏하고 陽爲府하니이다.
黃帝曰夫氣之令人脹也는 在於血脈之中邪16)잇가 藏府之內乎잇가.
歧伯이 曰三者가 皆存焉이나 然非脹之舍也니이다. 黃帝曰願聞脹之舍하니이다.
歧伯이 曰夫脹者는 皆在于藏府之外하니, 排藏府하고 而郭胸脅하며 脹皮 膚할세 故命曰脹이라 하니이다.
原文9) 靈樞․脹論篇第三十五
黃帝曰藏府之在胸脅腹裏之內也가 若匣匱之藏禁器也하야 各有次舍하니
異名而同處라. 一域之中에 其氣各異하니, 願聞其故하노이다. 黃帝曰未解其意하야 再問하노이다.
15) 盻 : 흘겨보다, 돌아보다. 혜.
16) 邪 : 의문사 ‘耶’와 통용되며, ‘야’로 읽는다.
歧伯이 曰夫胸腹은 藏府之郭也오, 膻中者는 心主之宮域也오, 胃者는 太 倉也오, 咽喉小腸者는 傳送也오, 胃之五竅者는 閭里門戶也오, 廉泉玉英 者는 津液之道也니, 故五藏六府者가 各有畔界하고 其病에 各有形狀하니 이다.
2) 五臟六腑脹의 증상
原文10) 靈樞․脹論篇第三十五
黃帝曰願聞脹形하노이다.
歧伯이 曰夫心脹者는 煩心短氣하야 臥不安하니이다. 肺脹者는 虛滿而喘欬하니이다.
肝脹者는 脅下滿하야 而痛引小腹하니이다.
脾脹者는 善噦하고 四肢煩悗하며 體重不能勝衣하야 臥不安하니이다.
腎脹者는 腹滿하야 引背央央然17)하고 腰髀痛하니이다.
六府脹은 胃脹者는 腹滿하고 胃脘痛하며 鼻聞焦臭하야 妨于食하며 大便 難하니이다.
大腸脹者는 腸鳴而痛濯濯한데 冬日重感于寒하면 則飱泄不化하니이다. 小腸脹者는 少腹䐜脹하고 引腰而痛하니이다.
膀胱脹者는 小腹滿而氣癃하니이다.
三焦脹者는 氣滿于皮膚中하야 輕輕18)然而不堅하니이다. 膽脹者는 脅下痛脹하고 口中苦하며 善太息하니이다.
3) 脈脹, 膚脹과 脹病 治法 ; 脈脹, 膚脹은 ‘脹’개념을 확장한 병
原文11) 靈樞․脹論篇第三十五
營氣循脈하고 衛氣逆하면 爲脈脹하니이다. 衛氣並脈하야 循分19)하면 爲膚脹하니이다.
17) 央央然 : 太素에는 ‘怏然’으로 甲乙經에는 ‘怏怏然’으로 되어 있다.
18) 輕輕 : 甲乙經, 太素, 脈經에는 ‘殼殼’으로 되어 있다. ‘ 殼殼’은 겉은 단단한데 속이 빈 모양 이다.
19) 循分 : 衛氣가 分肉之間에 聚集하여 행하지 않음을 뜻한다.
三里而瀉하니, 近者는 一下하고 遠者는 三下하되 無問虛實하고 工在疾 瀉하니이다.
4) 脹病의 發病機轉과 治法 ; 五穀不化, 膚脹 鼓脹 치법(刺法, 飮藥)
原文12) 靈樞․脹論篇第三十五
黃帝曰脹者는 焉生하며 何因而有하니잇고.
歧伯이 曰衛氣之在身也에 常然並脈循分肉하되 行有逆順하야 陰陽相隨
하면 乃得天和하야 五藏更始하며, 四時循序하야 五穀이 乃化하니이다. 然 後20)厥氣在下면 營衛留止하고 寒氣逆上하야 眞邪相攻하며 兩氣相搏하 니, 乃合爲脹也하니이다.
黃帝曰善하니, 何以解惑하리잇가.
歧伯이 曰合之於眞21)하야 三合而得하니이다. 帝曰善하니이다.
黃帝問於歧伯曰脹論에 言無問虛實하고 工在疾寫며, 近者는 一下하고 遠 者는 三下라 한데, 今有其三而不下者는 其過焉在니잇고.
歧伯이 對曰此는 言陷於肉肓하야 而中氣穴者也니, 不中氣穴하면 則氣內 閉하니이다. 鍼不陷肓하면 則氣不行하니, 上越中肉하면 則衛氣相亂하고
陰陽相逐하니이다.
其於脹也에 當瀉不瀉면 氣故不下하니, 三而不下하면 必更其道라야 氣下 乃止하리이다. 不下復始하면 可以萬全하리니 烏有殆者乎리잇가. 其於脹 也엔 必審其診하야 當瀉則瀉하고 當補則補하면 如鼓應桴22)리니 惡有不 下者乎리오.
原文13) 靈樞․水脹篇第五十七
黃帝曰膚脹을 何以候之니잇고.
歧伯이 曰膚脹者는 寒氣客于皮膚之間하야 鼓空鼓
空然不堅하고 腹大하며
身盡腫하고 皮厚하야 按其腹하면 窅23)而不起하고 腹色不變이 此其候也
니이다.
20) 後 : 甲乙經에는 ‘而’로 되어 있으니, ‘而’로 하는 것이 文義에 합당하다.
21) 眞 : 眞氣를 가리킨다.
22) 桴 : 마룻대, 북채, 뗏목. 부.
23) 窅 : 움펑눈, 눈이 움펑하다, 멀리 바라보다. 요.
鼓脹은 何如하니잇고.
歧伯이 曰腹脹하고 身皆大한데 大與膚脹等也며 色蒼黃하고 腹筋起가 此 其候也니이다---.
黃帝曰膚脹鼓脹을 可刺邪니잇가.
歧伯이 曰先寫其脹之血絡하고 後調其經하야 刺去其血絡也하니이다.
原文14) 素問․腹中論篇第四十
黃帝問曰有病心腹滿하야 旦食則不能暮食은 此爲何病이니잇고. 歧伯이 對曰名爲鼓脹이니이다.
帝曰治之奈何니잇고.
歧伯이 曰治之以雞矢醴24)하니, 一劑25)면 知하고 二劑면 已하니이다. 帝曰其時有復發者는 何也니잇고.
歧伯이 曰此飮食不節하야 故時有病也니, 雖然其病且已라도 時故當 病하얀 氣聚於腹也하니이다.
3. 水腫 ; 인체의 津液이 氣와 분리되어서 조직에 고이는 병
1) 腑腫의 발병기전 ; 腎者主水, 本在腎 末在肺, 風客玄府
原文15) 素問․水熱穴論篇第六十一
黃帝問曰少陰이 何以主腎하며 腎은 何以主水하니잇고.
歧伯이 對曰腎者는 至陰也오 至陰者는 盛水也며, 肺者는 太陰也오 少陰 者는 冬脈也니이다. 故其本이 在腎하고 其末은 在肺하니, 皆積水也니이 다.
帝曰腎何以能聚水而生病하니잇고.
歧伯이 曰腎者는 胃之關也니, 關門不利라 故聚水而從其類也하니이다. 上下溢於皮膚라 故爲胕腫하니, 胕腫者는 聚水而生病也니이다.
帝曰諸水가 皆生於腎乎잇가.
歧伯이 曰腎者는 牝藏也니, 地氣上者는 屬於腎하야 而生水液也라 故曰
24) 雞矢醴 : 닭똥으로 丸을 빚어 연기가 날 정도로 볶은 후 淸酒 1말 반으로 적셔서 그 즙을 취한 것.
25) 劑 : 하루 복용 분량
至陰이니이다. 勇而勞甚하면 則腎汗出하니 腎汗出하야 逢於風하면 內不 得入於藏府하고 外不得越於皮膚하야 客於玄府하야 行於皮裏하야 傳爲胕 腫하니, 本之於腎하며 名曰風水라 하니이다. 所謂玄府者는 汗空也니이다.
2) 腎風의 誤治로 인한 風水의 發病 ; 邪之所湊, 其氣必虛, 陰虛者, 陽必湊之
原文16) 素問․評熱病論篇第三十三
帝曰有病腎風者하야 面胕痝然壅하고 害於言하니 可刺不잇가.
歧伯이 曰虛不當刺하니 不當刺而刺하면 後五日에 其氣必至하리이다. 帝 曰其至何如하니잇고.
歧伯이 曰至必少氣時熱하니, 時熱하면 從胸背로 上至頭하야 汗出하며
手熱하고 口乾苦渴하고 小便黃하며 目下腫하고 腹中鳴하며 身重難以行
하고 月事不來하고 煩而不能食하고 不能正偃하니 正偃則欬하니이다. 病 名曰風水라 하니, 論在≪刺法≫中이니이다.
帝曰願聞其說하노이다.
歧伯이 曰邪之所湊는 其氣必虛하니, 陰虛者는 陽必湊之라 故少氣時熱 而汗出也하니이다. 小便黃者는 少腹中有熱也며, 不能正偃者는 胃中不和 也며, 正偃則欬甚은 上迫肺也니, 諸有水氣者는 微腫先見於目下也하니이 다.
帝曰何以言이니잇고.
歧伯이 曰水者는 陰也오 目下도 亦陰也며, 腹者는 至陰之所居라 故水在 腹者면 必使目下腫也니이다. 眞氣上逆하야 故口苦舌乾하며, 臥不得正偃
하고 正偃하면 則欬하야 出淸水也니이다.
3) 水腫의 始候와 已成候 ; 目窠上微腫, 按腹如裹水
原文17) 靈樞․水脹篇第五十七
水始起也에 目窠26)上微腫하야 如新臥起之狀하고 其頸脈動하고 時欬하며
26) 窠 : 구멍, 보금자리, 오목한 곳. 과.
陰股間寒하고 足脛瘇27)하며 腹乃大면 其水已成矣라. 以手按其腹하야 隨 手而起가 如裹水之狀이 此其候也니이다.
3) 藏竭 水腫의 症狀과 治法
原文18) 素問․湯液醪醴論篇第十四
帝曰其有不從毫毛而生은 五藏陽以竭也하야 津液充郭하고 其魄獨居하며
孤精於內하고 氣耗於外하야 形不可與衣相保하니, 此四極急而動中하야
是氣拒於內하고 而形施於外하니 治之奈何잇고.
歧伯曰平治於權衡하니, 去宛陳莝하고 微動四極하야 溫衣하고 繆刺其處
하야 以復其形하니이다. 開鬼門하고 潔淨府28)하면 精以時服하고 五陽이
已布하야 疎滌五藏하니, 故精自生하고 形自盛하며 骨肉相保하야 巨氣乃 平하니이다.
5) 水兪五十七處 ; (5+10+10)+(10+10)+(6+6)
原文19) 素問․水熱穴論篇第六十一
帝曰水兪五十七處者는 是何主也니잇고.
歧伯이 曰腎兪五十七穴은 積陰之所聚也로 水所從出入也니, 尻上五行하 고 行五者가 此腎兪니이다.
故水病하야 下爲胕腫大腹하고 上爲喘呼하야 不得臥者는 標本俱病이라
故肺爲喘呼하고 腎爲水腫하며, 肺爲逆不得臥하고 分爲相輸俱受者는 水 氣之所留也니, 伏菟上各二行하고 行五者가 此腎之街也니이다.
三陰之所交結於脚也는 踝上各一行하고 行六者가 此腎脈之下行也니, 名 曰太衝이라 하니이다.
凡五十七穴者가 皆藏之陰絡이오 水之所客也니이다.
27) 瘇 : 다리부을.종.
28) 開鬼門, 潔淨府 : 發汗하고 利小便하는 治法을 말한다.
[참고문헌]
類編黃帝內經, 전국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 주민출판사, 2009. ISBN: 9788989390725
注解補注 黃帝內經 素問 上․下, 김달호,이종형 共編譯, 의성당, 2001. ISBN: 8988676114
注解補注 黃帝內經 靈樞, 김달호 편譯, 김중한 감수, 의성당, 2002. ISBN: 8988676181
懸吐國譯 黃帝內經素問注釋, 朴贊國 譯注, 집문당, 2005. ISBN: 893031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