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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기체분리용 혼합매질 분리막 개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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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세계 인구 예측에 따르면 인구는 70억에 도달하 고 2050년까지 100억에 도달할 것이다. 깨끗한 공기 및 식수는 세계 모든 국가 및 인류에 매우 중요한 문 제가 되었다. 그만큼 공기 및 수처리의 효율성과 성 능 향상이 중요하다. 수처리에 사용되는 분리막 방 법으로는 미세여과(MF, microfiltration), 한외여과 (UF, ultrafiltration), 나노여과(NF, nanofiltration), 역 삼투(RO, reverse osmosis) 및 막증류(MD, membrane distillation) 등이 있으며, 이미 상업화되어 있는 기술 이다. 담수화 및 정화용 MD는 새롭게 개발된 기술이

며 고순도의 식염수를 담수화용으로 사용될 가능성 이 있다. 분리막 소재 개발은 공기 및 수처리 공정에 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성능 향상에 큰 영향 을 주었다. 현재 기술에서 분리막 재료의 선택 및 기 공 크기는 멤브레인의 물성 및 사용될 응용 분야에 달라진다. 특히 실제적인 응용에 있어서 대부분의 분리막은 플럭스를 증가시키기 위해 비대칭막으로 제조된다.

현대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석탄-석유 사업 및 화 학산업의 성장이 급진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부산 물로 발생하는 여러 오염 물질 중 이산화탄소, 아산

기체분리용 혼합매질 분리막 개발 동향

(Recent Advances in Mixed Matrix Membranes for Gas Separation)

김 종 학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email protected]

Figure 1. 기공크기에 따른 분리막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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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소, 불화탄화수소, 육불화황 등이 있는데 이러 한 기체들은 온실효과 및 이상기후를 초래하는 문제 점을 보였다. 그 중 이산화탄소는 다른 기체들에 비 해 상당히 높은 55%의 온난화 기여도를 보이고 있 다. 이러한 무분별한 이산화탄소 배출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이 를 분리, 저장하고자 하는 연구가 국내·외로 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1-5]. 또한 이러한 이산화탄소의 기 후변화에 끼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국제적인 협약 및 규제들이 논의, 체결되고 있으며 2015년에 열린 파리 협정에서는 구체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가 제 시되기도 하였다[6-8].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우선적으로 발생량 자체를 줄이는 것 이 있다.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을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이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수력, 풍력, 태양력, 조력, 수소에너지, 바이오, 폐기물 에 너지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신재생 에너지들은 현재 전반적으로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공정을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며 석탄 및 석유 발전에 비하 여 높은 비용을 필요로 하여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 려우며 매우 장기적인 투자와 연구를 필요로 한다.

원천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외에도 현재 배출 되고 있는 배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분리 및

포집하여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이 있으며 이산화탄 소를 분리하는 기술에는 흡수법, 흡착법, 막분리법 등이 있다.

이산화탄소 선택적 분리는 기체분리막 응용 분야 가운데 향후 수 십 년간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 로 예상된다. 이산화탄소 분리 공정은 석유화학공정 (이산화탄소/탄화수소), 천연가스 정제(이산화탄소/

메탄), 지구온난화 방지(이산화탄소/질소 등의 연소 배가스), 바이오가스 정제(이산화탄소/메탄) 및 기타 관련 산업에서 급격히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산화 탄소 고투과성, 고선택성 소재의 개발에 따라 그 발 전 범위 및 경쟁력이 무한히 증가할 수 있다. 이산화 탄소는 0.33 nm의 작은 크기를 가진 기체 분자이지 만 용해도가 매우 높은 기체로서 일반적인 고분자들 이 이산화탄소에 노출될 경우, 이산화탄소가 고분자 사슬 간의 자유체적 및 사슬 사이에 잘 용해됨으로 써 가소화 현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산화탄소 분리 공정에 도입된 고분자 분리막은 내구 성이 크게 감소할 뿐만 아니라 특히 고압에서 소재 자체의 분리성능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가소화 및 압밀화 현상으로 인해 이산화탄소 분리 공정은 지금까지 주로 흡수 및 흡착법에 의존 하고 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에 대해 내구성이 높 은 내열성 고분자들이 개발되면서 이산화탄소 분리

Figure 2. 기공크기에 따른 분리막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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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고투과성 고분자 분리막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 가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분리용 분리막의 주된 목적은 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용과 바이오가스의 분리 정제이다. 발전소 등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로부터 이 산화탄소를 분리하는 공정은 기존의 화학흡수방식 과 물리흡착방식이 기적용되고 있으나, 막분리 공 정으로 대체할 시에 에너지절감과 설치의 간단성 등 으로 인하여 경제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MTR사 등에서는 자체 개발한 나권형 막모듈을 이용 한 실증화 단계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 내에서는 한국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연구개발센 터(KCRC) 등을 통하여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 중 고분자 분 리막을 이용한 CO2 포집 기술은 연소 후 기술이다.

CO2 포집을 위한 막분리법은 막소재의 개발, 모듈 개발, 시스템 개발 등의 3가지로 나누어지는데 핵심 기술은 막소재 개발이다. 막분리법은 기존의 흡수법 이나 흡착법에 비해 CO2 분리 시 상변화를 동반하지 않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유해물질 배출이나 폐수처 리 등의 문제가 없는 환경 친화형 청정 공정이다. 또 한 막의 투과 속도 향상과 모듈화에 의해 설비의 규

모를 줄일 수 있고 설비 조작성도 우수하다고 이론 적으로는 알려져 있으나 흡수법이나 흡착법에 비해 연구 역사가 짧고 1970년대부터 실질적인 연구가 시 작되어 아직까지 CO2/N2 분리용으로 상용화된 분리 막 모듈은 없다. 하지만 막분리법은 고압 공정의 H2/ CO2 혼합가스에서 CO2 분리에 가능한 상당한 잠재 력이 있다고 평가된다.

2. 혼합매질 분리막 제조

Robeson plot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투과도와 선 택도의 역상관관계(trade-off) 특징으로 고분자막의 기체분리 성능에서 이를 넘어서는 큰 향상을 가져올 수 없었다[9,10]. 반면 특정 무기물질들은 뛰어난 분 리 특징뿐만 아니라 고분자 물질에 비하여 뛰어난 화학적 특성과 열안정성을 가진다. 그러나 무기물의 높은 제조비용과 낮은 접근 가능성들은 대규모 생 산에 주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 결하기 위해서 연구자들은 고분자와 무기물질의 이 점들을 결합하여 최근에는 혼합 매질 분리막(mixed matrix membrane, MMM)을 개발되었다[9-14]. 전형 적인 혼합 매질 분리막은 연속적인 고분자 상과 분 산된 형태의 무기 입자상을 가지고 있다. 무기 입자 들을 고분자 매질에 도입함으로써 혼합 매질 분리막

Figure 3. 투과도와 선택도의 역상관관계. 기체의 분자크기 및 응축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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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무기 입자의 특징(특히 분리 성능에 우수한)의 일 부를 가지게 된다. 반면에 낮은 접근 가능성과 깨지 기 쉽다는 점 등의 단점들은 고분자 물질의 유연성 으로 의해 보완된다.

혼합 매질 분리막 제작의 주요한 목적은 무기 입 자들의 뛰어난 기체 투과 특징을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상적인 혼합 매질 분리막은 기체가 고분자 상보다 무기상을 통해서 투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조를 가져야 한다. 그러므로 막의 구조를 제어하 는 전략은 고려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 이다.

혼합 매질 분리막은 대칭적인 구조 또는 비대칭 적인 구조를 가진다. 대칭적인 형태의 혼합 매질 분 리막은 막의 구조 안에서 무기 입자가 골고루 퍼 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대칭적인 혼합 매질 분 리막 제작의 중요한 문제점은 입자가 서로 뭉치는 현상으로 특정 정량 이상(주로 50% 미만)으로 무기 입자를 넣을 수 없다는 것이다. 소위 “투과 임계치 (percolation threshold)”를 넘어서는 데 어려움이 있으 므로 막을 통하여 기체의 투과는 고분자 상에 의해 주로 결정이 된다. 따라서 입자의 향상된 기체 투과 성능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없다. 또 다른 단점은 기 계적인 강도를 필요로 하는 막의 두께(예를 들어 50

㎛ 이상)가 필요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저항이 생기 며 이로 인해 막의 투과도가 낮아진다는 것이다.

비대칭 막은 매우 얇고, 밀집된 형태로 분리역할 을 하는 상층과 하부의 다공성 지지체 층으로 이루 어진 형태로 제작되어 산업적인 측면에서 널리 사용 되고 있다. 이와 같은 구조적인 측면에서는 대칭의 막(밀집된 형태의 막의 두께>50 ㎛)에 비해서 전체 적인 막의 저항(분리층의 두께<1 ㎛)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비대칭 막의 상부에 많은 입자를 넣어주기 위해서는 비대칭 복합막을 만들면 가능하다. 일반적 으로 나노 복합 형태로 제조된 비대칭 막은 얇은 고 분자막 상부층의 두께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는 나노 입자를 넣은 형태와 아래층에서 물리적인 특성을 향 상시키기 위한 다공성의 지지체로 이루어진다. 이러 한 디자인을 통해서 더 많은 양의 입자를 넣을 수 있 으며, 각각의 입자를 통해서 기체가 투과하도록 만 들어 결과적으로 기체 투과 성능을 증가시킬 수 있 다. 혼합 매질 분리막 구조의 선택에 따라 기체가 투 과하는 경로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무기 입자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물질 이동을 극대화시킬 수 있 다[15,16].

3. 혼합매질 분리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혼합 매질 분리막의 제조에 있어서 바람직한 구 조, 높은 기체 분리 특성, 우수한 물리적/화학적 안 정성을 얻기 위해서 극복해야 할 점들이 있다. 첫째, 고분자 매질에 입자들이 뭉치게 되어 선택도가 감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자를 균일하게 분산시 키는 것이다. 둘째, 분리 성능뿐만 아니라 막의 통합 성을 높이기 위해서 고분자/무기 입자 사이 간격에 결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셋째, 높은 분리 성능 및 유기/무기 계면의 혼화성에 기반하여 고분자와 무기 물질을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몇 가지 전략들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적절한 양의 무기 입자들을 고분자 매질에 넣어서 소위 말하는 “투과 임계치”를 얻는 것이 혼합 매질 분리막 개발에서 매우 중요하다. 불행하게도,

Figure 4. 혼합매질 분리막의 종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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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물질의 양을 증가시키는 것은 입자가 뭉치는 현상으로 한계가 있어 왔다. 무기 물질의 뭉침은 고 분자 사슬의 부분이 도달할 수 없는 빈 공간을 형성 하여 기체가 통과할 수 있는 여분의 통로의 역할을 하게 되어 전체 막의 선택도를 감소시킨다. 뭉치는 현상을 막기 위한 가장 일반적은 접근 방식은 “프라 임(prime)”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는 무기 입자에 얇 은 고분자 막을 형성하기 위해서 균일한 고분자 용 액의 일정 부분을 입자 분산 용액에 먼저 넣어준다.

그러고 남은 대용량의 고분자 용액을 “프라임” 용액 에 넣어준다. 균일한 입자 분산을 얻기 위한 다른 간 단한 방법으로는 각각의 용액을 서로 섞기 전에 고 분자 용액보다는 무기 입자를 용매에 먼저 넣어주는 것이 있다. 이 결과로 만들어진 희석된 분산 용액은 낮은 점성을 가져서 강하게 용액을 섞어줄 수 있으 며, 무기 입자들이 뭉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고분자-입자 사이의 계면 구조는 전체 기체의 투 과 특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고분자 와 입자 사이의 약한 상호작용은 막의 분리 성능의 감소를 초래한다. 3가지 요소들이 일반적으로 나쁜 계면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1) 고분자와 입자

사이의 낮은 접착력, 2) 고분자 사슬이 입자 기공을 일부 막는 것, 3) 고분자 사슬의 견고화이다. 물질 사 이의 낮은 접착력은 계면에서 선택도를 떨어뜨리는 넓은 빈 공간을 만들게 된다. 일부 학자들은 고분자 사슬이 입자의 외부 표면에 붙지 않는 현상 때문이 라고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 들 중에서, 메조기공 물질과 실레인(sliane) 연결 매 개체의 사용이 대표적이다. 더 좋은 계면 구조는 기 체 분리 성능의 향상을 가져오는 것을 확인하였다.

입자를 고분자 물질과 혼합하였을 때, 고분자 사슬 이 입자 기공을 일부 막아서 계면 구조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기공을 일부 막아서 줄어 든 기공의 크기가 기체 분자를 걸러내는데 적절하게 됨으로써, 분리 성능을 향상시킨다. 하지만 대부분 의 경우 기공을 막는 것은 입자의 투과도를 감소시 킨다. 고분자와 입자 사이가 바로 연결되는 것을 막 아주고 이 사이에 나노 규모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서 연결 매개체를 도입하는 것이 제시되어 왔다. 어 떤 경우에는 계면에서 고분자 사슬의 움직임이 제한 되고 견고화되어 입자 주변에서의 기체 투과 성능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현상은 고분자 사슬의 움직임

Figure 5. 혼합매질 분리막에 사용된 필러; (A) Zeolite-A, (B) Mesoporous silica (SBA-16,) (C) Mesoporous silica (SBA-15), (D) Silica nanospheres, (E) TiO2, (F) MWCNT, (G) CNF, (H) Graphene, and (I) MOF-7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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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이용되는 고분자 매질의 가소 화에 의해서 완화될 수 있다.

4. 금속 유기 구조체 기반의 혼합매질 분리막 최근에 새로운 분류의 다공성 결정성 물질인 금 속 유기 구조체(Metal Organic Frameworks, MOFs)는 혼합 매질 분리막으로서의 유력한 후보로 많은 관 심을 끌고 있다. 최근에 새로운 분류의 다공성 결정 성 물질인 금속 유기 구조체(MOFs)는 혼합 매질 분 리막으로서의 유력한 후보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 다[17-20]. 금속 유기 구조체는 큰 표면적(BET 표면 적: >1000 m2 g-1)을 가지며 제어된 기공도와 특정 기 체에 대한 친화성을 띄고 있다. 게다가 유연성을 가 지는 금속 유기 구조체의 구조로 인해 기공의 크기 를 조절하거나 화학적 성질을 조절할 수 있는 작용 기를 도입할 수 있다. 최근 금속 유기 구조체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금속 유기 구조체가 크기에 따른 분 리(size exclusion)를 토대로 특정가스에 대한 흡착성 능이 뛰어나다. 비록 금속 유기 구조체를 포함하는 혼합 매질 분리막이 기체 분리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는 있지만, 아직까지 충분한 연구 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투과도 성능 또한 매우 적은 양만이 보고되었다. 혼합 매질 분리막에 사용 되는 가장 일반적인 금속 유기 구조체는 다음과 같 다: Cu를 포함하는 벤젠-1,3,5-트리-카복실레이트

(benzene-1,3,5-tri-carboxylate), Cu3(BTC)2 MOF-5, ZIF-7, 그리고 ZIF-8 등이 있다.

금속 유기 구조체를 포함하는 혼합 매질 분리막 의 최근의 기체 분리 성능 자료를 수집하여 나타내 었다. 몇몇 금속 유기 구조체에서는 분리성능에서 상당한 향상을 나타내기도 하였지만 나머지 일부는 미미한 성능향상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기체 분리 성능의 큰 편차에 대한 쟁점들이 있다. 예를 들어, 분 화구와 같은 구조가 일반적으로 혼합 매질 분리막의 단면에서 관찰이 된다. 이는 나노 입자와 고분자 매 질 사이의 강한 상호작용으로 인해 계면 응력을 생 겨나며 결과적으로 공동(cavity)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거동은 소성 변형(plastic deformation)이라고 불리며 성능 감소를 야기한다. 고분자 매질 안에서 금속 유기 구조체가 분산이 잘 안되거나 뭉치는 현 상은 좋지 못한 성능을 초래하는 또 다른 원인이다.

입자들의 뭉침을 방지하기 위하여 Yang 등은 새로 운 기법을 개발하였다[21]. ZIF-7/poly-benzimidazole (PBI) 혼합 매질 분리막을 만들고자 우선 과량의 benzimidazole로 ZIF-7을 합성한 뒤 입자의 뭉침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적인 건조과정을 거치지 않고 고 분자 사슬에 반응성이 있는 수소원자를 포함하고 있 는 PBI과 섞어주었다. 최근, Matrimid 용액에 합성된 ZIF-8을 섞어주어 고분자와 입자간의 분산과 접촉 을 향상시키는 접근법이 Song 등에 의해 발표되었다

Figure 6. 혼합매질 분리막에 사용된 MOF 의 투과도와 선택도에 대한 영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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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그들은 또한 혼합 매질 분리막의 열처리를 통해 남아있는 용매를 제거하고 ZIF-8 나노입자를 활성화 시켜 기체 분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밝 혀냈다.

나노 단위의 금속 유기 구조체의 개발은 나노 복 합막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나노 단위의 금 속 유기 구조체를 사용함으로써, 복합막 중 상층의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으며 따라서 기체 전달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나노 단위의 금속 유기 구조체의 합성을 위해서는 자기 조립된 금속 유기 구조체의 침전을 정밀하게 조절해야 한다[23].

입자[24] 또는 계면활성제[25]와의 용해도가 좋지 않 은 용매를 사용하면 금속 구조 유기체의 성장과 침 전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입자의 크기와 모 양을 제어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ZIF-8의 입자크기를 마이크로 사이즈에서 50 nm 이하까지 줄일 수 있었다[26,27].

최근 Chi 등은 저가의 양친성 가지형 공중합체 를 합성하고, 이를 ZIF-8를 분산시키기 위한 매질 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양친성 가지형 공중합체는 poly(vinyl chloride)-g-poly(oxyethylene methacrylate) (PVC-g-POEM)로 되어있으며, 소수성 유리상 고분 자 사슬과 친수성 고무상 고분자 사슬로 미세 상분 리가 되어 있다. 이로 인해 무기물과의 계면 특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고분자 분리막의 기계적 강도가

매우 우수할 수 있었다. 투과도와 선택도가 동시에 매우 크게 향상되어 upper bound limit(2008)에 근접 하는 성능을 보여주었다[28].

금속 유기 구조체가 포함된 혼합 매질 분리막에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또다른 인자는 금속 유기 구 조체 내에서 기체 분자의 탈착과 확산에 대한 것이 다. 모든 흡착제에서 흡착과 탈착은 주로 압력과 온 도 변화에 의해서 이루어진다(압력순환흡착/온도순 환흡착). 반면에 혼합 매질 분리막의 분리 과정은 완 전히 다르다. 압력순환흡착/온도순환흡착에서 금속 유기 구조체를 흡착제로 사용한 경우 우수한 분리성 능이 관찰되었지만[28], 반면에 예외적인 성능을 가 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기체 이동 메커니즘의 결과라고 해석될 수 있 다. 이것은 혼합 매질 분리막에 사용되는 금속 유기 구조체의 문제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혼합 매질 분 리막에 사용되는 모든 종류의 흡착제에도 마찬가지 로 적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합 매질 분리막 에 쓰이는 대부분의 금속 유기 구조체와 다공성 흡 착제들은 분자체(molecular sieve) 거동을 보이는 기 공 구조를 가진다. 따라서 여전히 입자를 통과하는 기체의 투과는 크누센 확산 모델(Knudsen diffusion model)을 따른다고 예상된다.

비대칭 막의 경우, 투과량(Permeance, 투과량은 기체의 투과도와 막 두께 사이의 비율로 결정된다)

Figure 7. 혼합매질 분리막에 사용된 여러가지 필러들의 투과도와 선택도에 대한 영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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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투과도(permeability)에 비해 더 중요하다. 이에 따 라 투과량은 막의 유효 두께에 따라 크게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나노 복합체 비대칭 막의 제 조를 할 때, 먼저 기존의 입자에 비해 더 작은 입자 크기(마이크로미터 단위 이하)를 가진 무기 물질들 을 고르고, 또한 상층의 두께를 크게 줄여서 물질전 달 저항을 줄이며 이를 통해 기체 투과량을 증가시 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르면 ZIF-8은 다른 입자 들의 크기와 비교했을 때 가장 작은 입자 크기를 가 지고 있다. 대부분의 기존에 많이 쓰이는 합성 방법 으로 만들어진 MOF들은 상대적으로 큰 입자를 형성 시키는 용매열 과정을 통해 합성된다는 것에 주의해 야 한다. 그러나 최근의 빠른 상온 또는 동결 건조 합 성 방법 등의 새로운 합성 방법의 발전 덕분에 MOF 들의 입자 크기는 마이크로미터 단위 이하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예를 들어, 나노 Cu3(BTC)2의 경우 기 존 합성 방법[29]을 통한 경우 10 μm에 비교해서 새 로운 방법을 통해 0.1 μm, 나노 ZIF-8는 기존 용매 열 합성법을 통한 크기인 0.15 μm에 비교해서 새로 운 방법을 통해 0.05 μm 크기를 가진다. 이러한 새로 운 합성법에 대한 접근은 이 전에 연구된 적 없는 매 우 얇은 상층을 가진 나노 복합체 막의 제조의 가능 성을 보여주었다.

5. 결론 및 전망

기체 분리막에서 혼합 매질 분리막의 장시간 유 지될 수 있는 성능은 매우 중요하다. 실제 공정에서 의 특정 기체는 고분자상에서의 기체 분리 특성과 입자로의 흡착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CO2

또는 다른 가소제로부터 일어나는 가소화 현상은 분 리 성능을 상당히 떨어뜨릴 수 있다. 게다가, 기체 내 에 포함된 소량 및 미량으로 존재하는 성분들 또한 긴 기간으로 보았을 때 막의 성능에 잠재적으로 위 협이 될 수 있다. 최근 개발된 혼합 매질 분리막은 기 체의 존재에 민감하며, 따라서 공격적인 기체에 대 한 영향이 적은 혼합 매질 분리막의 개발이 필수적

이다. 위에서 말했던 문제와 별개로, 향후의 혼합 매 질 분리막은 새로운 무기 입자들과 고분자 물질들의 개발에 크게 달려있다. 20 nm 이하 크기를 가지며 공 격적인 기체에 내성을 가진 나노미터 단위 입자 개 발은 향후에 개발되는 높은 투과성을 가질 기체 분 리막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이 관점에서 탄 소 나노 섬유 또는 나노미터 단위의 금속 유기 구조 체 등의 무기물들이 상당히 유망한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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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Figure 1. 기공크기에 따른 분리막 분류.
Figure 5. 혼합매질 분리막에 사용된 필러; (A) Zeolite-A, (B) Mesoporous silica (SBA-16,) (C) Mesoporous silica (SBA-15), (D) Silica  nanospheres, (E) TiO 2 , (F) MWCNT, (G) CNF, (H) Graphene, and (I) MOF-74 [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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