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http://dx.doi.org/10.4217/OPR.2017.39.1.051
개별여행비용법(TCM)을 이용한 동해안 해수욕장의 경제적 가치추정
표희동
*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 해양수산경영학과
(48513)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 45
Estimating the Economic Value of the East Sea Beach Using Individual Travel Cost Method
Heedong Pyo
*
Department of Marine Business and Economics, College of Fisheries Science
Pukyong National University, Busan 48513, Korea
Abstract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stimate the economic value of beaches which are the major part of the East Sea Coast. ITCM (Individual Travel Cost Method) is applied to estimate the economic value of its beaches using Poisson, negative binomial, truncated Poisson and truncated negative binomial models.
The consumer surplus during length of stay per capita is 214,088 won in beaches overall on the East Sea Coast, 206,398 won in Gangwon-do beaches and 271,171 won in Gyeongbuk/Ulsan beaches. Annual total economic value of its beaches considering the number of visitors at beaches is 6,269 billion won (3,970 billion won in Kangwondo beaches, 2,299 billion won in Kyungbuk/Ulsan beaches).
Key words : economic value of beaches, East Sea Coast, TCM (Travel Cost Method), ITCM (individual travel cost method)
1. 서 론
우리나라는 『습지보전법』제4조 1항에 의거 5년마다 전국 연안습지를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고, 그 기초조사에는 연안습지의 생태계 현황, 오염현황 및 사회경제적 현황을 포함하여야 한다. 이 연구의 대상인 사회경제적 현황에는 연안습지 주변지역의 주민인식변화, 인문·사회·경제적 특성과 변화 및 연안습지의 경제적 가치 평가를 포함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8년 이래 서해안과 남해안의 갯벌에 대 한 기초조사를 수행하였지만, 동해안의 연안습지에 대한 기초조사를 수행하지 못하여 서해와 남해에 이어 동해안 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조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서해와 남해안의 연안습지는 갯벌중심이지만, 동해 안의 연안습지는 해수욕장과 기암괴석 중심으로 크게 다 른 특성을 갖고 있어 사회경제적 현황조사를 포함한 구체 적인 기초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동해안의 대표적인 연안 습지인 해수욕장은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매우 중요한 자 원으로 정 (2005)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동해안 해수욕장 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4조 5천억원으로 강원도 도내 총생 산(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GRP)의 17%를 차지 하고 있어 매우 중요한 경제적 위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동해 연안습지의 사회경제적 현황조사에 의하면, 동해 연안습지의 74개 배후 읍면동의 면적은 3,859.29 km
2
이며, 882.2 km의 해안선에 35개의 무인도서가 있다. 배 후 읍면동의 인구는 2015년 말 기준 759,289명이며, 인구 밀도는 평균 197명/km
2로 동해 연안 시군구 전체의 인구 밀도(259명/km
2) 보다 낮았다. 그러나 울산광역시 동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