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일본계미국인 한국전 참전용사 격려 오찬 개최
1. 김완중 총영사는 금일 3.21(목) 12:00~14:00 총영사 관저에서 일본계미국인 한국전 참전용사를 초대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2. 금번 오찬 간담회에는 Sam Shimoguchi“일본계미국인 참전용사회”회장을 위시하여 Bacon Sakatani 부회장, Wallace Takata 부회장, Robert M Wada 지회장(Charter President) 등 9명의 참전용사(배우자 2명 별도)가 참석하였으며, 오찬순서는 ①일본계미국인 한국전 참전의 활약상과 97년 이후 참전자회를 결성하여 리틀도쿄(1997년)와 임진각(2001년)에 전몰기념비를 세운 공적 등에 대한 비디오 상영을 시작으로, ②한국전 참전 기억에 대해 자유토론 형식 으로 진행되었습니다.
o 특히, Robert Wada 지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록인 “강제수용에서 한국 으로, 그리고 고독으로”(From internment, to Korea, to Solitude)라는 책의 저자로서 아래와 같이 일본계미국인으로서 한국전 참전 경험을 소개하였습니다.
<※ From internment, to Korea, to Solitude 책의 요지>
일본의 진주만 기습공격시 12살의 소년이었던 와다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행정 명령 9066호 발령에 따라 11만명의 일본계미국인의 한 명으로 아리조나의 Poston 이라는 지역에서 2년 넘게 격리되어 강제수용 생활을 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주 로 스 앤 젤 레 스 총 영 사 관
보 도 자 료
PRESS RELEASE
제19-21호 배포일시 : 2019.3.21 (목) 문의 : 이종돈 영사 (☎: 213-500-8365)
아버지를 여의게 됨. 한국전쟁이 나서 20세의 나이에 유치원부터 유일한 친구 였던 마드리드를 권유하여 해병으로 한국전에 참전하였다가 전쟁 중 친구 마드리드를 잃었으며, 다섯 형제 중 자신과 두 형을 포함하여 형제 중 3 명이 한국전에 참전함. 1997년에는 와다를 위시한 28명의 참전용사들이 리틀도 쿄에 255명의 일본계미국인 전몰기념비를 세웠고, 이후 2001년 임진각에도 전 몰기념비를 세우고 매년 참배하기도 했음. 반세기가 지나서 전쟁에서 살아 돌 아온 자로서 전우들의 기록을 전해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과 아울러, 친구 마 드리드를 한국전 역사로서 살아있게 하기 위해 상기 저서를 쓰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힘.
3. 일본계미국인 참전자회는 대부분 90세 이상 고령으로 지난 1.19에는 마지막 신년 오찬을 가졌으며, 임진각 참전비 등 한국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10월 마지막 순회행사로서 워싱턴DC 한국전 참전비 방문행사를 계획중에 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o 특히, 노리오 우에마쯔씨는 북쪽에서“많은 어린 피난민들을 보고도 그들을 남 으로 함께 데려올 수 없었던 상황”을 설명하면서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 습니다.
4. LA총영사관은 일본계미국인 참전자회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유엔군 참전의 날(7.27)을 계기로 단체표창(대통령표창)을 본국 정부에 상신할 예정입니다.
※ 한편, 롯데주류 미주법인(법인장 김경동)측은 동 참전용사들을 위해 고려 인삼주를 기증하였습니다.
첨부 : 1. 오찬간담회 사진 2. 참석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