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멘 정세(2. 15.) >
※ 예멘정부 / 국제기구 정보자료 및 언론보도 등 종합
- 관영 Saba 통신, Yemen Online, National Yemen, Yemen Post, 사우디 Al Arabiya, 이란 Press TV, Al Jazeera, AP, Reuters 등
가. 평화회담 등 국제사회의 예멘사태 해결 노력 및 동향
o (아랍의회연맹, 예멘사태의 정치적해결 강조) 아랍의회연맹(Arab Parliament Union)은 2.14(화) 카이로에서 성명을 통해, 예멘사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려는 유엔과 아랍국가의 노력을 지지하고, 예멘문제에 대한 외부의 간섭을 거부한다 는 입장을 밝힘.
- 연맹은 또한 ▲GCC 이니셔티브, ▲예멘 범국민대화 결과, ▲유엔안보리결의 2216호를 전제로 한 정치대화의 재개를 촉구함과 동시에, 후티반군의 사우디 에 대한 미사일 발사를 비난
나. 예멘 국내정세 및 전황
o (하디정부 동향) 튀니지를 방문중인 Mekhlafi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2.14(화) 튀 니지 대통령을 예방한 것으로 알려짐.
o (현지화 평가절하 방지 노력) 후티정부는 2.14(화) 현지화 리알의 추가 가치하락 을 막기 위하여 밀, 담배 및 연료 등 일부 물품의 수입을 제한하고 미화 매입을 30일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함.
- 하디정부도 2.14(화) 사우디정부와 임시수도 아덴에 위치한 중앙은행에 10억 미불을 예치하기로 상호간 합의
- 현지화 리알의 對미화 환율은 310을 유지하였으나, 지난 3개월간 꾸준히 하락 하여 임시수도 아덴에서의 2.13(월)자 對미화 환율은 390을 기록
o (공습 및 교전 지속) 사우디 연합군의 공습 및 하디정부군(사우디 연합군 포함) 과 후티반군(Saleh 前대통령측 포함)간 지상교전은 2.14(화)에도 지속되었고, 상 호 교전지역에서 우세하다고 주장함.
- 하디측 언론은 사우디 연합군이 2.12(일) Hodeida 지역을 군사지역(military zone)으로 선포하고 동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양측간 충돌을 피하여 거처 에 머물도록 하였다고 보도
- 후티측 언론은 동부 Mareb, 서부 Hodeida, 북부 Saada, 북부 Hajjah 및 남서 부 Mokha 지역 등에 대한 사우디 연합군의 공습이 있었는바,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 발생 및 확산탄(cluster bomb) 사용을 비난한다고 보도
다. 기타
o (IS, 후티반군 공격) 이슬람국가(IS)는 2.14(화) 남부 Bayda 지역 Radaa 지구에 서 급조폭발물(IED)을 탑재한 자폭차량을 폭파, 어린이 1명을 포함한 3명이 사망 하였음. 끝.